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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파천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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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무림의 태두, 검성 백무경. 사도련의 하늘, 사황 공사혁. 최강 제자 만들기를 위해 절대강자들이 뭉쳤다

 
제 18 화
작성일 : 16-07-21 10:01     조회 : 593     추천 : 0     분량 : 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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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네 이놈! 네놈이 바로 당호라는 그 썩을 놈의 사부가 되는 놈이겠다? 어차피 네놈도 오늘 살아 나가지 못하니 씨부리지 말고 구석에 처박혀 있거라! 오늘 사천 당가에 무공을 익힌 놈들을 싸그리 정리하고 네놈을 정리할 테니 행여나 도망갈 생각일랑 하지 마라! 그러면 화산까지 모두 씨를 말려 버릴 것이니.”

 광오했다.

 노인의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 한마디는 그야말로 광오함 그 자체였다.

 사천 당가뿐만 아니라 화산까지 없애 버리겠다는 발언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미는 송원진인이었다.

 무림에 누가 감히 자신 앞에서 저런 망발을 할 수 있는가?

 화산의 도사라는 송원진인도 더 이상은 두고 보기 어려웠는지 입에서 욕지거리가 튀어나오고 있었다.

 “방자하기 짝이 없는 영감이구나. 감히 화산이 어디라고 그런 망발을 입에 담느냐!”

 비록 상대의 무공이 감을 잡기 어려울 만큼 강하다고는 하지만 자신 또한 중원무림에서 상대에게 저런 막돼먹은 말을 들을 정도의 위치나 무공 수준은 아니었다.

 더군다나 사문인 화산을 씨를 말린다니!

 미치지 않고서야 저런 망언을 어찌할 것이고 또한 미쳤다 하더라도 용서할 수는 없었다.

 “감히 네놈이 나에게 방자하다고 했느냐!”

 사황의 얼굴이 더욱 일그러졌고 그 말과 동시에 조금 전보다 더 강렬한 기세가 송원을 덮쳐 왔다.

 하지만 송원 또한 화산의 절정고수.

 어느새 자신의 청하검을 뽑아내 상대의 공격에 대응하고 있었고 그의 검에서는 그 빠른 시간에 이미 검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퍼퍼퍼퍼펑!

 경천동지할 굉음이 사천 당가를 울렸고 그 뒤에 보이는 송원진인의 모습은 초췌하기 짝이 없었다.

 이미 한 사발은 됨직한 피를 쏟아 내어 앞섶이 붉게 물들었고 한쪽 무릎은 꺾여 자신의 검으로 겨우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이럴 수가!’

 중원무림을 통틀어 과연 화산의 송원진인을 저렇게 만들 수 있는 이가 있다고 할 수 있는가?

 방금 전 노인이 보여 준 한 수는 그야말로 경천동지할 위력이었고 그 모습을 본 당가의 가주인 당명과 장로들은 등골이 서늘해져 옴을 느꼈다.

 감당할 수 없는 초절정의 고수.

 이건 비교 자체가 되지 않았다.

 당가의 가주이자 사천 제일의 고수 중 하나인 자신도 송원진인에게는 한 수 접어야 하는 위치였다.

 그런데 저 노인은 단 일 초에 송원진인을 저러한 꼴로 만들어 버렸으니 어찌 당명이 놀라지 않겠는가?

 ‘아버님!’

 당명에게 들려오는 전음 소리.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독봉 당혜미였다.

 ‘아버님, 저 노인이 당호와 싸운 그 소년의 사부일 거예요. 이번 일이 있기 전에 객잔에서 소년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당명의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당혜미의 말에 의하면 소년은 당호에게 실신 지경으로 빠질 만큼 당했다고 전해 들은 당명이었다.

 저런 초절정고수의 제자가 어찌 당호에게 당할 것이며 또 저 노인과 환혼마녀는 무슨 관계란 말인가?

 당호의 몸에 난 상처는 분명 환혼마녀의 독문무공에서 남기는 흔적이었기에 더욱 머리가 복잡해지는 당명이었다.

 당호를 그렇게 만든 그 소년 놈과 거지 놈, 그리고 환혼마녀의 제자로 보이는 그년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던 와중에 저 무시무시한 노인이 사천 당가를 방문했다.

 어떤 말도 통하지 않는 저 노인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지금 저 노인의 기세로 본다면 당장에 사천 당가를 멸하고도 남을 정도였다.

 또한 송원진인을 저 꼴로 만든 걸 보면 그럴 능력은 충분히 있는 노인이라 볼 수 있었다.

 ‘혜야, 너는 이 사실을 할아버님께 알리고, 장로들은 지금 바로 천뢰구(天雷球)를 준비하시오. 그 사이 어떻게든 막아 볼 테니.’

 ‘예.’

 

 천뢰구(天雷球)!

 사천 당가의 독문 폭약 암기로 폭발하면 그 속에서 파공강침이 발산되며 그 빠르기가 인간의 능력의 범주를 벗어나 그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하다 할 수 있었다.

 사천 당가에서도 세가의 존망이 걸려 있지 않는 한 천뢰구는 사용하지 않는 암기였지만 지금은 그걸 따질 때가 아니었고, 아니 지금이 바로 사천 당문의 존망이 걸려 있다고 보아야 했다.

 자신의 강호 지식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상대인 저 노인.

 전대 가주인 아버님께서 오신다면 저 노인을 알아볼 수도 있었고, 그렇지 않더라도 많은 도움이 된다.

 ‘만천화우! 그것 말고는 저 미친 노인을 막을 방법이 없다.’

 

 ***

 

 중강 하류에 위치한 수로.

 그곳에는 세 명의 노인이 세월을 보내며 낚시를 즐기고 있었고, 비록 고기 한 마리 잡지는 못했지만 만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큰아들이 죽자 더 이상 중원무림의 일에 관심을 잃어버린 이 노인 당기성.

 그는 당명에게 사천 당가의 가주 자리를 내주고는 늘 이곳 중강의 수로에서 지인과 낚시를 즐겼다.

 사실 당기성이 사천 당가의 가주로 있을 때야말로 사천 당가는 가장 성세를 누렸다.

 협사라는 칭호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 주는 이가 바로 당기성이었고 무림에 그 후배 되는 이들 중 당기성의 협의를 존경하지 않는 이들이 없을 정도였다.

 또한 사천 당가 역사상 가장 강한 무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당기성이었고 그 무위의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이들도 드물 정도였다.

 그런 당기성에 비해 현 가주 당명은 그 행동에서나 처세, 그리고 무공 수위에서도 호랑이 배에서 여우가 나왔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

 얼마 전 손자 되는 당호의 소식을 들은 당기성은 그 일을 별반 염두에 두지 않았다.

 애지중지하는 손자이기는 하지만 이미 당호도 무림에 몸을 담은 아이였고, 그렇다면 생명이 오가는 일은 다반사임이 분명한 일이었다.

 또한 저런 어려움을 겪어야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법.

 죽지 않았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었다.

 아들인 당명이 세가의 자존심을 걸고 흉수를 찾아내겠다는 둥 소란을 피우고 있었지만 그 또한 개의치 않는 당기성이었다.

 그렇게 세월을 즐기고 있는 그에게 지인인 동정어은 초상격의 목소리가 들린다.

 “오늘도 이놈들이 내 낚시에는 걸리지 않는구먼.”

 “별소릴 다 하는군. 동정호에서 평생 낚시만 한 자네가 동정호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이곳 중강의 고기인들 모르겠는가? 허허허.”

 그렇게 노인의 허허로운 웃음소리가 메아리칠 때 동정어은의 눈이 수로 입구를 향했다.

 “누가 아주 급한가 보이. 날아올 듯 오는구먼.”

 “참 자네는 눈도 밝네. 아직 그런 것이 보이는가? 우리같이 하릴없는 늙은이를 찾을 이가 누가 있다고 그러는가.”

 “이 사람아, 자네의 어여쁜 손녀딸 같네그려.”

 

 사실 무림 오대세가 중 사천 당가는 무엇보다 다른 세가들과는 달리 독과 암기의 종가라 할 수 있었다.

 그런 사천 당가와 등을 진다면 음식 하나, 아니 공기도 마음대로 마실 수 없을 것이었다.

 그렇게 위세 등등한 사천 당가는 세가를 방문한 한 노인에 의해 지금 존망의 위기에 놓여 있었고 세가의 가주 당명은 최후의 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장로들이 이미 천뢰구를 준비했는지 다가오는 기운이 느껴졌고 또한 자신도 만천화우를 펼칠 모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자신이 만천화우를 펼치는 동시에 천뢰구가 폭발한다면 눈앞의 저 노인이 고금 제일 무적이라 하더라도 그 공격을 피할 방법은 없었다.

 또한 천뢰구에 들어 있는 강침!

 그것에는 사천 당가의 가장 극독이 묻어 있었고 단 한 개라도 막아 내지 못한다면 노인의 몸은 혈수로 녹아 버릴 것이 분명했다.

 ‘장로들, 준비하시오.’

 당명의 눈빛이 변하자 사황의 얼굴도 묘하게 일그러졌다.

 사황.

 강호 경험으로 따진다면 그를 능가할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일반 무사로 시작하여 무림을 이분하는 사도련의 사황이 되기까지 그가 겪은 전투는 수를 헤아릴 수 없었다.

 그런 그에게 본능적인 감각이 있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당명은 잠시 망설였다.

 지금 만천화우와 천뢰구를 펼친다면 바로 옆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송원진인은 그 공격권 안에 포함되는 것이었다.

 ‘어차피 저 노인에게 모든 걸 미루면 될 것! 지금 공격하지 않는다면 때를 놓칠 수 있다.’

 그런 생각에 곧 당명의 몸이 빛살처럼 움직였고 그의 몸에서는 헤아릴 수 없는 암기가 쏘아져 나왔다.

 “만천화우!”

 당명의 목소리가 세가를 울렸고 그와 동시에 세 명의 당가 장로들의 손에서는 천뢰구가 쏘아져 갔다.

 만천화우와 천뢰구의 강침들.

 그 암기들 앞에서 호신강기나 금강불괴의 몸이니 하는 것들은 그야말로 무용지물이었다.

 당가의 암기들은 호신강기 전문 파훼용도 있을 정도니 어찌 호신강기로 저 많은 암기들을 막아 낼 것인가?

 사황의 눈썹이 잠시 꿈틀거렸다.

 예상은 했지만 그들의 동료인 송원이라는 저놈이 공격권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개의치 않고 공격을 감행하고 있었다.

 ‘의리도 없는 놈들! 저런 것들이 정파니 하고 있으니.’

 사황은 송원이 죽든 말든 전혀 개의치 않았다.

 비록 죽일 생각은 없었지만 버릇은 고쳐 주겠다고 마음먹었고, 제자를 잘못 키운 죄는 당연히 사부의 책임이었기에 송원에게 손을 쓴 것이었다.

 사황의 손에서 파천황의 절대무공이 빛무리를 만들어 내었고 그 빛무리가 바로 사황 앞에 벽을 이루는 듯하며 천뢰구의 암기들과 당명의 몸에서 펼쳐진 암기가 쏘아져 오는 방향으로 강맹하게 발출되었다.

 콰콰콰콰쾅!

 퍼퍼퍼퍼펑!

 천뢰구의 폭발음과 동시에 암기들이 사황의 파천황 장력의 벽에 부딪히며 폭발하는 소리가 귀를 찢을 듯했다.

 당명은 의심하지 않았다.

 눈앞의 노인이 이것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당명이었기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이었다.

 그는 단지 송원진인의 죽음을 화산에 어떤 식으로 알릴 것인지 그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의 눈에 들어오는 모습.

 ‘헉! 이럴 수가!’

 그 엄청난 암기의 세례를 받은 노인.

 그는 멀쩡히 그 자리에 서 있었고 또한 얼굴에는 희미한 미소마저 어리고 있었다.

 또한 몸에는 어떤 암기도 꽂혀 들어가지 않았고 오히려 죽일 듯이 당명을 쏘아보는 사황이었다.

 또 한 명.

 당명과 당가 장로들의 눈에 들어오는 노인 하나.

 그 기품이 신선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었고 그의 몸에서 느껴지는 기세가 키 작은 노인에 못지않았다.

 “당기성이 자식을 잘못 키운 것 같군!”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말 한마디.

 당기성.

 사천 당가의 전대 가주이자 현 가주 당명의 아비 되는 이의 이름이 바로 당기성이었다.

 그런 당기성의 이름을 아이 이름을 부르는 듯 말하는 저 노인.

 또한 그 노인의 눈이 당명을 쏘아보자 당명의 몸은 부르르 떨리기까지 했다.

 “백가야, 어찌 정파라는 놈들이 저럴 수가 있단 말이냐! 자신의 동료가 상처를 입고 있는데 그 안위는 전혀 생각지 않고 저런 공격을 하다니, 쯧쯧쯧! 그래서 정파 놈들이 위선자라는 것이야!”

 “쓸데없는 소리!”

 

 ***

 

 송원진인, 그는 자신에게 쏟아져 오는 암기들을 보고는 절망에 물들었다.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암기들과 동시에 가슴속으로 느껴지는 배신감.

 다가오는 죽음이야 피할 수 없다지만 저런 자를 지인이라 생각하고 가슴속에 두고 있었다니, 자신에 대한 자괴감이 가슴을 훨씬 더 아프게 하고 있었다.

 그렇게 죽음의 초입으로 들어가는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검광!

 그 검광이 송원진인의 눈을 비추어 들 때 사천 당가의 모든 암기들은 송원진인을 덮치기도 전에 녹아 내렸다.

 놀라기도 힘들 지경.

 도대체 누가 저런 경지를 가지고 있을 것이며 단 일 검으로 송원진인의 목숨을 살려 낼 것인가.

 ‘무엇인가?’

 그리고 섬광이 사라지자 나타나는 백의의 노인.

 그 모습은 신선을 방불케 했다.

 더욱이 조금 전까지 송원진인의 눈에 보인 건 검광이 분명했건만 노인의 손에는 아무것도 들려 있지 않았다.

 ‘혹시 섬광검(閃光劍)! 그렇다면.’

 송원진인이 자신의 사부에게 들은 섬광검의 전설 같은 이야기.

 정파무림 역사상 가장 강하다고 할 수 있는 검성 백무경, 그의 독문무공이 바로 섬광검이었다.

 어느 날 사도련의 사황 공사혁과 일전을 치르고 사라져 버린 검성 백무경. 그는 그야말로 전설 같은 존재였다.

 “백가야, 어찌할 것이냐?”

 공사혁이 그렇게 물어 왔지만 대답하지 않는 검성 백무경.

 그의 심리 상태는 복잡하기 그지없었다.

 비록 애제자인 무청의 상태가 좋지 않았고 또한 호원신개의 이야기를 전제로 한다면 그야말로 용서가 되지 않을 일이었지만 그렇다고 상대를 심히 다룰 일은 아니라 판단했다.

 그러했기에 무청을 호원신개에게 잠시 맡겨 두고는 공사혁을 만류하기 위해 급히 달려 왔다.

 강호와 은원을 끊었다고는 하나 사천 당가 또한 한때 자신과 연이 있는 곳이었기에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었다.

 사황의 성격으로 보아 사천 당가가 무림에서 사라지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천 당가에 당도한 그의 눈에 보이는 모습.

 그 모습은 검성 백무경을 분노하게 하고도 남을 정도였고 지금 그는 끓어오르는 분노로 인해 잠시 말을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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