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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파천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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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무림의 태두, 검성 백무경. 사도련의 하늘, 사황 공사혁. 최강 제자 만들기를 위해 절대강자들이 뭉쳤다

 
제 8 화
작성일 : 16-07-21 09:39     조회 : 583     추천 : 0     분량 : 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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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현재 무림의 가장 큰 조직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예.”

 “무림의 가장 큰 조직이라면 사도련과 무림맹을 꼽을 수 있지. 그 두 단체는 누가 더 강하다고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힘을 지니고 있다. 무림맹은 정파무림인들이 모여 결성한 곳인데 아무래도 여러 놈이 모이다 보니 단합이 잘되지 않는 곳이라 볼 수 있지. 뭐, 사실 말이 정파무림인이지 그 사이에 많은 음모들을 꾸미고 그러기도 한단다.”

 “같은 무림맹 사람들끼리 음모를 꾸민단 말인가요?”

 “그렇단다. 그놈들은 무림맹에 소속되기 전에 구대문파나 오대세가 또는 작은 군소 방파들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단다. 그러니 무림맹보다 자신들의 문파의 이익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봐야겠지.”

 “그렇군요.”

 “그에 반에 사도련은 아주 다르지. 그들은 단 하나의 조직체로 아주 강하게 뭉쳐 있단다.”

 “그러면 사도련이 훨씬 강할 건데 두 곳이 어찌 서로 비슷한 힘을 가지고 있나요?”

 무청의 물음은 당연한 것이었다.

 “숫자지.”

 “숫자라니요?”

 “무림맹 그놈들은 종국에 가서는 숫자로 밀어붙인다, 이 말이야. 생각해 보거라. 구대문파와 오대세가에서 백 명씩만 보내도 천사백 명이고, 중원무림을 구하느니 뭐니 떠들어 대면서 또 무림인들을 더 모은단다. 그러니 그 쪽수가 얼마나 많겠느냐!”

 무청이 고개를 끄떡이자 다시 한 번 사황의 눈이 묘하게 변하며 목소리에 조금 더 힘을 가했다.

 “그에 반해 사도련은 그렇지 않지. 사도련에서는 어중이떠중이들을 끌어들이지는 않지. 진정한 무림인들만 모이는 곳이 바로 사도련이라 할 수 있단다. 그야말로 사내가 가야 할 길을 바르게 인도하는 곳이라 할 수 있지. 그럼! 그렇고 말고!”

 자신이 가득 찬 흑사부의 목소리에 무청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했다.

 “사부님의 말씀을 명심하겠습니다.”

 사도련과 무림맹, 그리고 구대문파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마치고 오대세가와 마교, 장강십팔채를 포함한 녹림의 이야기를 모두 마친 사황이 다시 무청에게 물었다.

 “네가 강해진다면 무얼 하겠느냐?”

 사황의 물음에 대답하지 못하는 무청.

 단지 잃어버린 기억을 찾고 싶다는 마음에, 또 꿈에 보이는 그 소녀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는 마음에 무공을 배우기 시작한 무청이었다.

 그렇기에 무공을 배우면 강해진다든지, 아니면 그 배운 무공을 어디에 사용할 것이라든지 하는 생각은 한 번도 가져 본 적이 없었기에 사황의 물음에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 아직 그런 생각을 가질 때는 아니지. 무청아, 너의 몸에는 네가 알지 못하는 기운들이 가득하다. 네가 비록 스스로 그 기운을 느끼기는 어렵지만 허연 사부에게 배우는 시간이 조금만 더 흘렀다면 네 몸속에 있는 기운을 느끼게 되고 또한 그 기운을 네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야.”

 “예.”

 

 산적들인지 누구인지 모를 그 사내들에게 호되게 당하고 난 후 다시 정신을 차린 무청은 그 사이 자신의 몸에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전보다 훨씬 몸이 가볍고 더 빨리 뛰어다닌다 하더라도 숨이 차오르지를 않았다.

 당연한 일 아닌가?

 사황과 검성의 일 갑자에 가까운 공력이 무청의 몸 안에 주입되었고, 게다가 소림의 소환단에 만독선자의 영약까지 먹은 상태였다.

 무림의 구파의 직전제자나 오대세가의 자제들이 아무리 영약으로 몸을 씻고 닦는다 한들 두 기인의 일 갑자에 가까운 공력과 소림의 소환단, 그리고 만독선자의 영약에 미칠 리가 없었다.

 특히 만독선자의 영약!

 무림에 알려진다면 그 자체로 영약에 속할 그 환약 또한 무청의 몸에 녹아들었으니 아무리 무공을 익히지 않은 무청이라 하더라도 몸에 변화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무청아, 오늘부터 너는 강한 체력을 만들어야 한다. 네가 일반인의 범주를 넘는 체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 할 수가 있다. 권법을 익히기 전에 먼저 체력을 키우도록 한다.”

 “예.”

 “무청아!”

 “예.”

 자신을 바라보는 무청을 보며 사황이 활활 타오르는 눈으로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사나이는 역시 주먹이 강해야 해!”

 “예, 사부님!”

 무청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사부라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너무도 기분이 좋아 깨물어 주고 싶었고 친자식, 친손자 같은 무청이 자신의 초옥으로 오고 나서부터는 새로운 삶을 사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사황이었다.

 ‘사부가, 아니 이 할아비가 정말 너에게 힘을 실어 주마. 절대 어느 누구도 우리 무청이를 아래로 볼 수 없을 만큼. 절대!’

 

 검성이 무청에게 심법의 구결을 가르친 후 수련을 시키고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사황에게 다가왔다.

 “무슨 기운인지 모르겠어.”

 검성의 말에 사황이 되물었다.

 “무청이 말하는 거냐?”

 “그래. 분명 또 다른 기운이 몸에 내재해 있기는 한데 알 수가 없단 말이야. 그리고 무청이가 기억을 하지 못하니 물어본들 제 놈만 답답할 것이고.”

 검성의 말에 사황 또한 그것을 느끼고 있었기에 혼자 중얼거리듯 말했다.

 “만독선자가 있으면 알 것인데.”

 

 ***

 

 뛰고 있었다.

 이른 아침이 되면 항상 흑사부와 함께 대하산의 줄기를 타고 달렸다.

 능운어풍신법(凌雲御風身法)!

 흑사부가 가르쳐 주는 이 경공법은 정말 대단하기 그지없었다. 흑사부는 절대 이 경공법을 따라올 이는 없다고 말씀하셨다.

 어제부터 혼자서 아침 경공 수련을 하는 무청의 눈에 들어오는 늑대. 바로 그 빨간 털 늑대였다.

 사부에게 무공을 배운 이후로 연혼계곡에 자주 가지 않았기에 보지 못한 저 늑대가 오늘 무청의 눈에 들어온 것이었다.

 ‘죽었어, 너!’

 늑대는 동물적 감각에 의해 무청의 모습을 바로 감지하고는 쏜살같이 도망갔다.

 ‘저놈에게 걸리면 죽음이야.’

 토끼 사건도 물론 죽고 남을 일이었지만 지난번에 저놈의 목덜미를 물려고 했던 사건을 기억해 내며 정말 미친 듯이 달리는 늑대였다.

 달리는 것만큼은 자신이 있었고 한 번도 저놈의 손에 잡히지 않았으니 오늘도 무사 탈출 하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뒤에서는 역시나 그놈이 다가오지 않고 있었다.

 앞에 놓여 있는 두 발.

 늑대의 고개가 서서히 올라갔다.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저 악마 같은 눈빛.

 ‘캥!’

 늑대는 심장이 멎는 듯했다.

 언제 자신의 앞에 와 있었단 말인가?

 살아야겠다는 욕구에 급히 몸을 돌렸지만 무언가가 자신의 꼬리를 덥석 잡았다.

 달아나려는 늑대의 꼬리가 팽팽해졌다.

 “어딜 가려고?”

 늑대는 자신의 몸이 허공을 날고 있다는 착각이 들었다.

 그렇게 몇 바퀴나 허공을 돌았을까?

 다시 늑대를 바닥에 내려놓는 무청이었고 늑대는 하늘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느낌에 어지러워 견디기 어려웠다.

 “앞으로 조심해라!”

 무자비한 폭력은 없었다.

 응당 폭력이 행사되어야 했지만 무청은 늑대에게 폭력을 가하지 않았고 오히려 늑대는 그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다.

 ‘어쨌든 살았다!’

 

 

 

 

 제7장 악몽 一

 

 

 

 김이 피어오르는 만두.

 그 만두를 쏘아보고 있는 두 개의 눈과 만두 간의 거리는 일 장이 채 되지 않았지만 그 만두가 이 소년의 손에 들어 올 수는 없었다.

 만두를 손에 쥐려면 그만한 돈이 있어야 하고, 돈이 없다면 만두를 먹을 수 없는 게 세상 살아가는 이치임을 이 아이는 알고 있었다.

 배에서는 만두를 먹어 달라는 식충들의 소리가 천둥처럼 울렸지만 소년이 만두를 손에 쥐게 된다면 그때부터 도둑이 되는 것이었다.

 비록 배운 바 없지만 도둑질이 나쁜 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 만두를 손에 쥐지 못하고 쳐다보고만 있었다.

 “오빠, 나 배고파.”

 “응, 유연아! 오빠가 금방 먹을 수 있게 해 줄게. 잠시만 기다려.”

 “응!”

 그런 동생의 대답을 귀에 담으며 만두집 앞으로 다가간 소년은 만두집 주인을 올려다보았고, 잘 빚은 만두를 삶고 있던 만두집 주인이 그런 소년의 행색을 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주인의 눈에 소년의 행색은 거지와 다를 바 없었고 그걸 바라보는 눈빛이 좋을 리는 없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

 덩치만큼 목소리 또한 굵은 만두집 주인이 꼬여 드는 파리를 손으로 휘휘 쫓아내며 소년에게 고함을 질렀다.

 “만두를 살 게 아니라면 저리 가거라!”

 어린아이라면 충분히 겁을 먹고도 남을 목소리였건만 소년은 만두집 주인을 계속 바라보고 있다.

 “만두를 살 게냐?”

 “예.”

 만두를 사겠다는 소년의 말에 금세 주인의 표정이 달라졌다.

 “그래, 얼마나 주련?”

 “그전에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무얼 말이냐?”

 “우선 제 이름은 탁무청이라 합니다.”

 “그래서?”

 “제 이름을 걸고 약속드리겠습니다. 만두를 세 개만 주신다면 후일 꼭 만두 값을 갚도록 하겠습니다.”

 “뭐, 뭐라고!”

 눈을 부릅뜨는 만두집 주인을 보며 진지한 얼굴로 다시 말을 잇는 소년.

 “탁무청이라는 제 이름을 걸고 약속드립니다. 만두 세 개만 외상으로 주십시오.”

 “이놈! 저리 썩 꺼지거라! 개시도 못한 장사 집에 외상을 달라니, 저런 미친 거지새끼가 다 있냐! 에잇, 재수 없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어느새 주인의 손에 들려 있는 소금이 소년의 얼굴에 뿌려졌고 얼굴이 붉게 물든 소년이 만두집 주인을 보며 소리쳤다.

 “전 거지가 아닙니다!”

 “야, 이놈아! 꺼져라!”

 “전 분명 거지가 아닙니다!”

 “이놈이 죽으려고 환장을 했구나. 남의 장사 집 앞에서 어린놈이 행패를 부리다니! 이놈, 오늘 어디 한번 죽어 봐라!”

 주인은 뿌려 대던 소금 그릇 대신 만두를 반죽할 때 사용하는 조그만 방망이를 들고 나왔다.

 “썩 꺼져라, 혼나기 전에!”

 “전 거지가 아닙니다.”

 “이, 이놈이!”

 “전 거지가 아닙니다. 거지라는 말을 취소해 주십시오.”

 “야, 이놈아! 네놈 행색도 그렇고 남의 가게에서 만두를 거저 달라고 하는 걸 보아도 네놈이 거지가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이냐!”

 “전 거저 달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게 그거지, 이 거지 같은 놈아! 썩 꺼져라!”

 “전 분명 거지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네놈이 나의 장사를 이렇게 방해한다면 내 너를 혼낼 수밖에 없다.”

 “거지란 말만 취소해 주시면 바로 물러가겠습니다.”

 소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만두집 주인의 방망이가 소년의 머리를 때렸다.

 빡!

 무림인은 아니나 저런 덩치의 사나이가 휘두르는 방망이는 장정이 맞는다 하더라도 골병이 들 게 자명했지만 소년은 비명조차 지르지 않았다.

 “전 거지가 아닙니다.”

 방망이에 머리가 깨지고 피가 흘러 소년의 얼굴을 적시고 있었지만 소년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었다.

 “네 이놈! 네놈이 오늘 이 만삼이의 성질을 알아보자는 것이냐! 지금 꺼지지 않는다면 골병이 들도록 만들어 주마!”

 “전 거지가 아닙니다!”

 오히려 조금 전보다 더욱 크게 고함을 지르는 소년의 눈에는 핏물까지 고여 있어 보는 이를 두렵게 할 정도였다.

 “이, 이놈이!”

 다시 한 번 내려치는 만삼이의 방망이가 소년의 어깨를 때리려는 찰나 만류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만삼이, 하지 말게!”

 그 목소리에 손이 멈춰 버린 만두집 주인 만삼의 앞으로 다가오는 초로의 노인은 이 경천장의 가장 오래된 장사꾼이자 경천장을 이끌고 있는 편 노인이었다.

 “어르신!”

 “이 사람아, 상대는 어린아이인데 몽둥이질을 해서야 되겠는가?”

 노인은 손에 쥔 헝겊 조각으로 소년의 얼굴에 흐르는 피를 닦아 주었다.

 “전 거지가 아닙니다.”

 “그래. 내가 보기에도 넌 거지가 아닌 것 같다.”

 “예.”

 “만두 세 개면 된다 했느냐?”

 “…….”

 소년이 말이 없자 만두집 주인에게 동전 한 문을 내어 놓았다.

 “만삼이, 만두를 좀 주게나.”

 “어르신, 저놈은…….”

 “난 자네가 말없이 만두만 주면 좋겠다네.”

 노인의 말에 말없이 만두를 담아내는 만삼이와 그걸 지켜보던 편 노인의 귀에 들리는 여자 아이의 목소리.

 “오빠!”

 울면서 뛰어오는 여자 아이의 목소리는 비명 소리에 가까웠다. 여자 아이가 달려오자마자 오빠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아 내자 그 모습을 본 편 노인이 만두를 내밀며 소년에게 다시금 물었다.

 “둘이서 먹기에는 만두 세 개로 모자랄 텐데?”

 “전 먹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의 이 은혜 평생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만두 값은 꼭 갚도록 하겠습니다. 제 이름은 탁무청입니다.”

 “내 기억하지. 탁무청이란 이름을.”

 여자 아이의 손을 잡고 돌아서는 소년의 어깨는 머리에서 흐른 피로 잔뜩 젖어 있었고 발걸음 또한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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