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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파천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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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무림의 태두, 검성 백무경. 사도련의 하늘, 사황 공사혁. 최강 제자 만들기를 위해 절대강자들이 뭉쳤다

 
제 6 화
작성일 : 16-07-21 09:38     조회 : 652     추천 : 0     분량 : 6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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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퍽!

 “크헉!”

 무청의 낭아곤에 목을 정확히 가격당한 산적 하나가 바닥으로 무너지자 산적들이 무청의 주위를 둘러쌌다.

 십여 명의 산적들.

 그들도 이곳 대하산 동쪽 기슭에서 산적질로 잔뼈가 굵은 이들이었다.

 퍽!

 크헝!

 공추의 낭아곤이 기어 올라오는 웅이의 머리를 다시 한 번 찍었고, 웅이의 비명이 터져 나왔다.

 “하지 마!”

 무청이 소리를 지름과 동시에 공추에게 달려가려 했지만 산적의 낭아곤이 가슴에 짓쳐들어왔다.

 허리를 숙여 낭아곤을 피한 무청은 자신의 낭아곤으로 조금 전 자신의 가슴을 공격하던 산적의 턱을 정확하게 가격했다.

 빡!

 “으아아악!”

 뼈가 부서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산적이 비명을 지르고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곰이 맞는 모습에 소년의 기세가 완전히 달라져 버렸고 산적들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비록 소년을 다시 둘러싸고는 있었지만 이번에는 산적들도 무청에게 쉽게 덤비지 못했다.

 몽둥이질 세 방에 세 명의 산적이 기절했다.

 아무리 낭아곤이라고는 하지만 저런 덩치의 사내를 소년이 한 방에 기절시킨다는 것은 뭔가가 있다는 이야기였다.

 “당장 그 몽둥이 놓아라!”

 공추의 목소리가 무청의 귀에 찔러 들어왔다.

 그리고 무청의 눈에 들어오는 저 칼!

 만도가 기어 올라오려는 웅이의 목을 정확하게 겨냥하고 있었다.

 “안 돼!”

 무청이 소리를 질렀다.

 “이놈 죽이기 싫으면 당장 그 몽둥이 내려놔!”

 공추는 소년을 상대로 이런 협박을 한다는 게 찝찝하기 그지없었지만 흑호채의 사활이 걸린 일이었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완성해야 했다.

 공추의 손에 들린 칼을 보고는 무청이 손에 쥔 낭아곤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와 동시에 공추가 눈짓을 보내자 산적들이 무청의 몸을 잡고는 복부에 주먹을 내질렀다.

 퍽!

 “헉!”

 그럼에도 무청이 쓰러지지 않자 다시 한 번 낭아곤이 무청의 어깨를 내리찍었다.

 그 충격에 다리가 꺾이는 무청.

 “꽉 잡아!”

 산적들의 주먹이 무청의 온몸을 구타했고 점점 의식을 잃어 가는 무청.

 “크헝!”

 희미해지는 눈에 몇 번이나 구덩이를 올라오려다 산적들의 몽둥이에 머리를 맞고 굴러 떨어지는 웅이의 모습이 비쳤다. 웅이의 머리에서는 피가 흘러 얼굴을 적시고 있었다.

 “안 돼! 안…… 돼!!”

 

 ***

 

 대하산 자락에 울리는 비명 소리.

 무청과 웅이의 비명 소리였고, 웅이가 더 이상 구덩이를 기어오르지 못하고 널브러졌다.

 무청 역시 한 군데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매를 맞았다. 결국 의식을 잃어 가는 무청을 본 공추는 마음속으로 놀라고 있었다.

 ‘이 정도면 되겠지. 몸이 얼마나 튼튼한지 저리 맞아도 움직여 대다니 대단한 놈이다.’

 “가자! 그 정도면 됐다.”

 그렇게 공추가 돌아서고 흑호채의 일원들이 돌아서자 바닥으로 무너져 내리는 무청이었고 몸은 어느 한 곳도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죽여서는 안 되며 또한 큰 상처를 입히지 않되 움직이지 못하도록 타박상만 주어야 한다는 채주의 지시였지만 동료들이 기절을 하자 부하들이 손을 조금 과하게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추는 비록 어린 소년에게 매질을 했다는 게 찜찜했지만 흑호채의 운명이 걸린 일이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며 위안을 하고 발길을 돌렸다.

 공추가 마지막으로 본 소년의 눈!

 이제까지 보았던 어떤 눈보다 맑았지만 그 눈에 드러난 살기는 무공이 없는 어린 소년이 드러냈다고 보기는 두려울 정도로 소름 끼쳤다.

 ‘뭔가 잘못되는 것 같아. 오늘의 일이 오늘로서 끝나지 않을 것 같다.’

 

 마충길은 정말 다시 보기 두려운 이 두 노인을 다시 마주 하고 앉아 있었지만 그나마 다행인 건 두 노인이 지시한 일을 완벽하게 처리했다는 것이었다.

 사황 공사혁이 흑호채 채주인 마충길을 뚫어질 듯 쳐다보며 말을 이었다.

 “확실하지?”

 “예.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처리했습니다.”

 “그래야지. 수고했다.”

 “아닙니다. 당연히 저…….”

 마충길이 무슨 말을 이으려 하자 바로 말을 끊는 건 옆에 앉아 있던 검성이었다.

 “아이는 지금 어디 있냐!”

 “예. 연혼계곡 바로 앞에 있습니다.”

 마충길의 대답에 눈 깜짝할 시간도 없이 사라지는 두 노인.

 ‘산채를 옮기든가 해야지. 한 번만 더 두 노인을 본다면 내가 명대로 살지 못할 것 같다.’

 

 언제인지 기억도 없는 시절 대하산을 누비던 빨간 털 늑대는 오늘처럼 완벽한 기회를 만나기는 처음이었다.

 자신의 눈앞에 쓰러져 있는 저놈은 분명 조금 전 자신을 죽이려 쫓아오던 그놈이었고, 도대체 누구에게 당했는지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지금 저놈의 목덜미를 확 물어 버린다면 즉사할 것이 분명했고, 그렇다면 이 대하산은 다시 자신이 얼마든지 사냥을 즐기며 평온한 삶을 살 수 있는 터전이 되는 것이었다.

 어찌 보면 백호도 떠난 마당에 자신이 대하산의 패자가 될 수 있는 정녕 하늘이 주신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늑대의 뇌리를 스칠 무렵 또 다른 생각이 떠올랐다.

 암수!

 저놈이 자신을 잡기 위해 위장을 하고 저리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쉽게 다가가지 못한 늑대는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지며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갔다.

 ‘한 번에 물어 버리면 된다!’

 “으으…….”

 무청의 지척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새어 나오는 신음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란 늑대는 바로 달리기 시작했지만 아무도 다가오는 느낌이 없어 뒤돌아보니 무청은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다시 용기를 내어 다가간 빨간 털 늑대는 자신의 송곳니의 날카로움이라면 단 한 번으로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입을 벌렸다.

 자신이 원하던 일을 막 마무리 지으려는 찰나, 극도의 감각을 자랑하는 늑대는 자신의 뒤에서 다가오는 어두운 그림자를 느꼈고, 바로 뒤돌아보았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퍽!

 “깨깽!”

 늑대는 자신의 입에서 흘러나온 비명 소리가 허공에서 메아리치며 다시 자신의 귀에 흘러들어 오는 걸 들으며 공중으로 새처럼 높이 날아올랐다.

 대하산에서는 처음 있는 하늘을 나는 늑대의 모습이었다.

 구덩이를 기어 올라온 웅이는 무청의 목덜미를 물려는 늑대를 보았고, 마지막으로 남은 힘을 모두 짜내어 늑대를 후려치고는 후들거리는 다리에 힘을 주며 무청을 들어 올렸다.

 “으으으…….”

 의식을 잃어버린 무청이었지만 그 고통이 엄청난 듯 계속해서 신음을 흘렸다. 웅이는 무청을 등에 업고는 한 걸음씩 힘들게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연혼계곡의 서쪽으로 이어진 길에 나타난 두 노인.

 땅에서 피어나는 피비린내와 땅에 묻어 있는 핏자국을 보아 이곳이 분명할 터인데 무청이 그 자리에 없자 두 노인의 얼굴이 찡그려졌다.

 “어디 간 거야!”

 사황의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낸들 알겠나.”

 바닥을 유심히 살펴보던 사황의 눈에 다른 발자국과는 판이하게 다른 발자국이 보였고, 연혼계곡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큰일이다! 이건 곰의 발자국이야!”

 

 

 

 

 제5장 소년 탁무청 二

 

 

 

 “으으으.”

 머리가 깨어질 듯한 고통에 신음을 토하며 눈을 뜨는 무청의 눈에 생소한 방 안의 정경이 들어왔다.

 하지만 온몸에 느껴지는 고통이 이곳이 어디인지 생각할 여력도 없이 전신을 휘감았다.

 결국 그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기절하는 무청을 바라보고 있는 두 노인의 눈은 분노와 안타까움에 가득 젖어 들었다.

 “이 개자식들을 당장 다 쳐 죽이고 말 것이다!”

 사황 공사혁이 무청의 몰골을 보고는 분노를 토해 내며 돌아서는 찰나 검성이 그를 만류했다.

 “아서라, 공가야. 그 일을 시킨 것이 우리가 아니더냐.”

 “그냥 좀 패라고 했지 애를 아예 잡아 놓으라고는 하지 않았다.”

 “그게 그건 거야. 워낙 튼튼한 놈이니 오히려 더 건강해질 것이다. 네놈과 내가 쏟아 넣은 공력이 반 갑자는 되지 않더냐.”

 곰의 발자국을 따라 달려간 곳은 연혼계곡의 폭포 앞이었고 그 앞에서 사라진 발자국을 보며 허탈해 하던 두 노인이었다.

 곰이 날개가 달려 날지 않는 이상 어떻게 이곳에서 사라질 수가 있단 말인가?

 그렇게 두 노인의 가슴이 답답해지고 있을 때쯤 검성의 검기가 폭포수를 가르자 마치 일순간 폭포수가 정지한 듯했다.

 퍼퍼펑!

 물보라가 흩날리고 그 뒤에 보여야 할 암벽이 보이지 않는 것을,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들의 기민한 눈을 피하지는 못했다.

 “저곳에 동굴이 있을 줄은!”

 사황의 말과 동시에 몸을 날려 폭포수를 뚫으며 동굴 속으로 쏘아져 갔고 그 뒤를 따르는 검성이었다.

 싸늘한 기운이 감도는 동굴에 쓰러져 있는 무청과 곰이 보였다. 곰은 무청을 잡아간 것이 아니라 무청을 보호하기 위해 이곳으로 데리고 온 것이었다.

 사황이 품에서 환약을 꺼내 무청의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이의 몸이 너무 차다. 이곳에서 한기가 침입한 것 같다.”

 환약이 무청의 입에서 녹아들지 않자 그 자리에 좌정을 하며 무청의 맥문을 잡고 자신의 기운을 불어넣는 사황이었다.

 그 모습을 본 검성은 사황의 빠른 대처에 혹여나 저놈이 이 일을 빌미로 자신의 제자로 만들겠다는 허황한 생각을 가질까 두려웠다.

 검성이 재빨리 무청의 옆에 앉으며 반대편의 맥문을 잡고는 자신의 기운을 밀어 넣었다.

 상극의 기운이라면 무청에게 해가 될 수 있었지만 그 둘이 그 사실을 모를 리는 없었기에 두 사람 모두 자신의 본원지기를 무청의 몸에 주입했다.

 사황이 지니고 있는 환약!

 그 환약의 가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이는 검성이었다.

 그 환약은 사도련의 모든 무사들의 주치의이자 무림의 명의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만독선자 위지련이 평생을 바쳐 연구하여 만들어 낸 것이었다.

 만독선자라는 별호로 보아 독의 대가라 여길 수 있지만 그녀의 의술은 독술을 뛰어넘어 화타의 수준에 이르고 있었다.

 만독선자와 사황 공사혁, 그 둘의 사이는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주종의 관계를 뛰어넘고 있었으니, 만독선자가 그 환약에 기울였을 심혈은 더욱 대단한 것이었다.

 만독선자가 만든 환약의 수는 단 다섯 알.

 그중 한 개는 만독선자가 지니고 있었고 나머지 네 개는 사황에게 주었다.

 사황과 검성이 이곳 대하산에서 격전을 치른 후 사황은 자신이 그 환약을 복용하고는 검성에게도 하나를 나누어 주었다.

 그 당시 검성은 그 환약의 효과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음은 말할 것도 없었다.

 사황과의 격전에 의해 생긴 상처를 단 며칠 만에 아물게 하는 환약의 효과도 효과지만 내상의 치료에는 더욱 탁월했다.

 두 사람의 기운이 무청의 몸을 안정시키며 떨림을 가라앉히자 두 사람의 입가에는 희미한 미소가 번졌다.

 

 무청을 자신들이 기거하는 곳으로 데리고 온 지 열흘 가까이 지났을 때 두 사람의 노력이 적지 않아서인지 소년이 정신을 차렸다.

 눈을 뜨고 가장 처음 본 건 자신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두 명의 노인이었고 그들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줬다는 건 바로 알 수 있었다.

 “두 할아버지께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아직 성치 않은 몸으로 자리에서 일어난 무청이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하자 두 노인의 가슴에는 조금의 죄책감이 생겨났다.

 “아, 아니다. 고맙기는.”

 검성보다 조금 더 순진한 사황이 얼굴을 붉히며 손사래를 쳤다.

 “혹시 웅이는 보지 못하셨나요?”

 웅이의 안부를 묻는 무청의 눈에는 걱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웅이라니?”

 “곰인데요. 절 보셨을 때 곁에 없었는가 하구요.”

 “아, 그놈 이름이 웅이더냐?”

 “보셨나요?”

 사황이 자신의 뒤편에 있는 창을 열자 그곳에서 웅이가 걱정스런 얼굴로 무청이 누워 있는 방을 바라보고 있었다.

 “웅아!”

 방에서 뛰쳐나가 웅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소년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너보다 훨씬 빨리 쾌유하더구나. 다행이야.”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허허허! 고맙기는.”

 꼬르륵!

 무청의 배에서 울리는 소리는 며칠간 밥을 먹지 못한 배가 반란을 일으키는 소리였고 그 소리가 천둥처럼 방 안을 울렸다.

 “허허허, 배가 많이 고플 게다. 식사를 하러 가도록 하자.”

 무청이 오늘쯤 일어날 것을 예상해 사황 공사혁이 자신의 모든 요리 솜씨를 동원해 만든 음식이 상다리를 부러뜨릴 듯 차려져 있었다.

 이렇게 많은 음식을 처음 본 소년의 눈이 휘둥그레졌고 그런 소년의 모습에 터뜨리는 노인들의 웃음소리가 대하산을 메아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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