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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사신 카이스
작가 : 김원호
작품등록일 : 201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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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과 마신조차도 인정한 한 남자,
신조차도 소멸시켜 버리는 강대한 힘 앞에 모든 존재가 굴복한다.
차원 최강의 마족인 그가 몬스터와 마유인의 천국이 되어 버린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
잃어버린 4대 카드를 찾고, 카오스의 혼돈을 초래한 존재를 응징하려는 그의 활약이 시작된다.

 
제 16 화
작성일 : 16-07-21 09:06     조회 : 611     추천 : 0     분량 : 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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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가십시오. 이제 안전할 겁니다.”

 “카이스, 고마워.”

 “역시 카이스라니까.”

 “고마워요.”

 수연, 민정, 혜원이 차례로 인사를 건넸다. 그 모습을 본 민철과 소철은 배알이 꼬여 죽을 것 같았다. 저놈하고는 도대체 무슨 전생의 원수를 졌기에 사사건건 방해만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소녀들이 다리를 다 건너자 민철과 소철이 투덜거리면서 다리를 건넜고, 카이스는 다리 이쪽을 한 번 디딘 후 날다시피 미끄러져 건너갔다.

 

 “어서 오십시오. 파크랜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의 지배인인 자민입니다.”

 “반갑습니다.”

 성에 도착하자 40대 중반 정도 되어 보이는 한 남자가 일행을 마중 나왔다. 그의 인사에 민철이 대표격으로 나서서 답했다.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최고급 음식과 온천,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풍경까지……. 이 모든 걸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사민은 그렇게 말한 후 일행을 안내하기 시작했다. 일행은 한껏 들뜬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들 앞에는 엄청난 크기의 성이 있었다.

 웬만한 유럽의 성보다 더욱 크고 화려한 듯 보였고, 건축비만 해도 어마어마한 돈이 들었으리라는 것을 짐작케 했다.

 겉은 보수공사를 한 듯 너무나도 깨끗했다. 전체적으로 자연의 싱그러움을 한껏 맛볼 수 있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이 반지는 방 열쇠입니다. 금으로 만든 것이죠.”

 사민은 그렇게 말하며 주머니에서 손가락 길이만 한 금반지를 꺼내 들었다. 반지를 본 일행은 역시 비싼 곳인 만큼 씀씀이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금반지를 방 열쇠로 사용한다니. 생각지도 못한 발상이었다.

 “지금 착용하세요.”

 “아, 네.”

 민철은 그렇게 말하면서 반지에 적혀 있는 방 번호를 슬쩍 본 뒤 일행에게 나눠 주었다. 그걸 받아 든 모두는 곧바로 반지를 손가락에 끼었다. 카이스가 반지를 보고 싱긋 웃으며 중얼거렸다.

 “재미있는 반지군요.”

 “응? 카이스, 뭐라고 했어?”

 “아닙니다.”

 그 중얼거림을 들은 수연이 묻자 카이스는 이내 손을 내저으며 반지를 끼었다.

 “안에는 먼저 오신 일곱 분이 계십니다. 인사라도 나누십시오.”

 

 “자민, 끝났나?”

 20평 정도 되는 방 안에서 나직한 남자의 목소리가 물었다. ‘자민’이라고 불린 지배인이 고개를 숙이면서 답했다.

 “반지를 모두 착용시켰습니다. 이제 엄청난 힘의 감소가 있을 것입니다.”

 “크크크. 바보 같은 놈들. 그럼 즐거운 살육을 시작해 볼까? 난 이걸 할 때가 제일 재미있다니까.”

 어둠 속에서 남자의 얼굴이 언뜻 드러났다. 그는 히죽 웃는 입만 드러나 있는 너무나도 공포스러운 가면을 쓰고 있었다.

 “저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크크. 그렇지. 공포에 떠는 자들을 하나하나 죽여 가는 느낌……. 그 맛에 그만둘 수 없다니까.”

 가면을 쓴 남자가 즐겁다는 듯 말하자, 지배인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산속에 이 화려한 파크를 꾸며 놓은 이들은, 현재 무차별 살인으로 막대한 현상금이 걸린 수긴과 자민이었다.

 A급에 랭크된 특수부대원들을 4명이나 죽인 엄청난 강자이면서도 머리도 상당히 비상한 악당들이었다.

 

 20살 청년 강희, 22살의 추기, 17살 장지, 30살 테민, 21살 우영, 21살 동갑인 예화와 채민. 이들이 카이스 일행 외에 이 리조트에 참가한 사람들이었다. 그들 역시 카이스 일행처럼 휴가 겸 여행을 떠나 온 것이다.

 서로 인사를 나누는 와중에, 역시나 남자들은 수연과 민정, 혜원을 보고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들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민철과 소철의 공포스런 눈빛에 그들은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돌렸다.

 여자 멤버인 예화와 채민도 예쁜 편에 속하기는 했지만, 수연과 민정, 혜원의 미모를 따를 수는 없었다. 하지만 남자들의 사심 어린 시선 따위는 아랑곳없이 여자들끼리는 금방 친해졌다.

 남자들끼리만 서로를 경계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이다. 카이스만이 그런 그들에게서 조금 떨어진 채 여전히 여유 있는 미소를 짓고 있을 뿐이었다.

 예화와 채민은 가끔씩 카이스를 슬쩍 쳐다보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남자에 관심이 없어 보였다.

 카이스가 너무나 잘생겼기 때문에 눈이 가기는 했지만 엄연히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부터 만찬을 즐겨 주십시오.”

 지배인 자민이 일행을 식당으로 안내했다. 그 말에 여자들은 담소를 나누면서 나란히 식당으로 향했고, 남자들은 여전히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카이스는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그리고 모두들 응접실 밖으로 나가자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손안의 반지를 내려다보며 조용히 힘을 주입했다.

 파지짓!

 다음 순간 반지에서 불꽃이 일어났다. 그 모습을 본 카이스는 가볍게 미소 지었다.

 “만들기는 잘 만들었군요.”

 그러나 이미 그 반지의 능력을 저하시키는 기능은 모두 사라진 뒤였다.

 

 식당에는 각종 육류 요리와 캐비어, 안심스테이크 등 서민들이라면 웬만해선 맛볼 수 없는 최고급 음식들이 화려하게 펼쳐져 있었다. 그걸 본 민정이 눈을 반짝였다.

 “대단해!”

 “나도 이런 음식은 처음이야!”

 밝은 성격의 예화가 민정의 말을 받아 큰 소리로 외쳤다. 눈앞의 음식에 들뜬 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모두들 입을 쩍 벌린 상태였던 것이다. 그 모습을 본 지배인 자민이 미소를 지은 뒤 말했다.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잘 먹겠습니다!”

 그 말과 함께 사람들은 엄청난 속도로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특히 남자들은 마치 못 먹으면 죽는다는 양 음식을 마구 퍼먹고 있었다.

 그들은 조금이라도 더 비싼 요리를 먹기 위해 입속에 우걱우걱 밀어 넣었다.

 “음식은 많이 있습니다. 더 갖다 드릴 테니 천천히 드시지요.”

 “우아아! 더 줘요!”

 어느새 자신 몫의 음식을 다 먹은 민철이 그렇게 외쳤다. 자민은 주방에서 음식을 가지고 나와 민철 앞에 놓았다. 그리고는 조용히 뒤돌아 걸어가면서 나직이 중얼거렸다.

 “마지막 만찬이 될지도 모르니 말이죠.”

 너무나도 작은 목소리여서 아무도 듣지 못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자민의 말에 여전히 한 명만은 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언니, 같이 자요.”

 “우리 세 명이서 자자!”

 민정과 혜원이 수연의 방으로 몰려들었다. 지배인이 나누어 준 인식 장치가 달린 반지를 문 앞에만 갖다 대면 자동으로 방문이 열리게 되어 있었다.

 방이 워낙 넓었기에 3명이 들어가도 좁기는커녕 텅텅 비어 보였다. 소녀들은 창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우와, 예쁘다.”

 “역시 오기를 잘한 것 같아.”

 “저는 태어나서 저런 거 처음 봐요.”

 은은한 야광 장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너무나도 멋진 풍경이 연출되고 있었다.

 똑똑.

 “실례합니다.”

 바로 그 때 문 밖에서 노크 소리와 함께 자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민정이 다가가 문을 열어 주었다.

 “무슨 일이세요?”

 “과일 가져왔습니다. 드십시오.”

 “아.”

 민정은 자민이 내민 과일 접시를 받아 들었다. 자민은 몸을 돌리기 전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그럼 평안한 밤이 되시길…….”

 “아, 고맙습니다.”

 마주 허리를 숙여 보이는 민정의 인사를 받으며 자민은 조용히 퇴장했다. 민정은 과일 접시를 들고 수연과 혜원이 있는 침대로 다가왔다.

 “과일이네.”

 수연은 눈앞에 펼쳐진 호화로운 과일 접시를 보고 탄성을 질렀다. 그러면서 가만히 포도송이를 집어 먹기 시작했다.

 민정과 혜원도 각자 좋아하는 과일을 골라 먹었다. 그렇게 1분 정도가 지나자 갑작스레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어, 어라? 누, 눈이 감기네.”

 “왜…… 왜 이리 잠이 오지?”

 혜원은 말도 못한 채 곧 쓰러져 잠들었고, 민정과 수연도 이내 침대 위에 쓰러지고 말았다.

 

 한편 민철과 소철은 자신들의 방에서 한창 감시에 열중하고 있었다.

 “저것들 여자애들이 있는 방에 얼쩡거리기만 해 봐. 다 죽여 버리겠어!”

 “형, 철저히 지키죠!”

 두 사람이 철저히 모니터(?)하고 있었지만, 다른 방 남자들에게서는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민철과 소철은 그렇게 빠끔 열린 문틈으로 한참 동안 복도 쪽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때 그들의 방으로 지배인 자민이 찾아왔다.

 “실례합니다.”

 문에 붙어 있던 민철이 금방 문을 열어 주었다.

 “무슨 일이십니까?”

 “과일 좀 가져왔습니다. 드십시오.”

 “아, 고맙습니다.”

 민철은 자민이 건네는 과일 접시를 받아 들자마자 사과 하나를 집어 들었다.

 우걱우걱.

 “맛있네.”

 그는 선 채로 사과를 먹어 버렸고, 그걸 본 소철도 배를 집어 들었다.

 “형, 정말 맛있네요.”

 “만족이 되셨다면…….”

 자민의 말이 들린 순간, 민철과 소철은 의식이 흐릿해지는 것을 느꼈다.

 “어, 어라? 왜 이리 어지럽지?”

 “혀, 형…… 저도…….”

 민철과 소철의 눈에 자민의 모습이 흩어져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 그들을 보며 자민은 조용히 미소 지었다.

 “서, 설마 수면제……?”

 그제야 깨달은 민철은 비틀거리는 와중에도 자민을 향해 물었다. 그 물음에 자민은 곧 고개를 돌리면서 나직이 말했다.

 “맞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끝난걸요. 훗.”

 털썩.

 꽈다당!

 그 말과 함께 민철과 소철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버렸다. 과일 접시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본 자민은 조용히 두 사람의 방 문을 닫고 나왔다.

 카이스와 장지를 제외한 모두를 수면제를 넣은 과일로 잠재운 자민은 이번에는 카이스의 방 문을 두드렸다.

 똑똑.

 “카이스님, 실례합니다. 과일을 가져왔습니다.”

 곧 카이스의 방 문이 열렸다. 아직 잘 생각이 없는지 카이스는 좀 전과 같은 복장이었다.

 “과일을 가져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카이스는 과일 접시를 받아 들자마자 미소를 지으며 한 개를 집어 먹었다. 그걸 본 자민은 은밀히 미소 지으면서 인사를 하고 뒤로 물러섰다.

 “그럼 저는 이만. 편안한 밤 되시길.”

 “안녕히 가십시오.”

 자민이 문을 닫고 사라지자, 카이스는 의자에 앉아 아무렇지도 않게 과일을 집어 먹었다.

 “과일이 참 맛있군요.”

 

 장지의 방.

 방문이 조용히 열리며 두 남자가 걸어 들어왔다. 장지는 피곤했는지 이미 곤히 잠들어 있었다. 방에 들어온 두 명 중 하나인 자민이 장지의 몸을 흔들었다.

 툭툭.

 “흐으으음……?”

 장지는 누군가 자신의 몸을 흔들자 작은 소리를 내며 몸을 뒤척였다. 자민은 다시 한 번 장지의 몸을 건드렸다.

 툭툭.

 “흐으음. 누, 누구야?”

 장지는 눈을 비비면서 상체를 일으켰다. 그의 눈앞에는 수긴과 자민이 커다란 도끼를 든 채 그를 잔인한 눈빛으로 내려다보고 있었다.

 “자, 잠깐! 뭐, 뭐야?”

 “크크크, 그건 저 세상에서 물어봐라!”

 “자, 잠깐! 커억!”

 장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수긴의 도끼가 그의 머리를 내리찍었다. 자민 역시 잔인한 미소를 띤 채 이미 죽은 장지의 몸을 도끼로 난도질하기 시작했다.

 스겅스겅.

 “너무 재밌군요. 크하하하!”

 “난 이 마지막 신음이 너무 좋아. 자신이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 크하하하!”

 수긴과 자민은 그렇게 장지를 토막 내며 신나게 웃음을 터뜨렸다. 물론 바깥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모두들 잠에 빠져 버렸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제 자신들의 정체가 완전히 드러나겠지만, 단 한 명도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다. 오직 자신들만의 놀이가 시작된 것이다.

 장지의 몸을 난자한 그들은 당당히 복도로 나가 주위를 한번 둘러보았다. 물론 모두 잠들어 버렸기에 지금 자신들을 보고 있는 존재는 없었다.

 그들이 자신들의 비밀 방으로 돌아가자, 방금 전 그들이 있던 복도에 망토를 걸친 한 남자의 그림자가 비쳤다.

 “이런, 이런. 한발 늦었군요. 굉장히 고약한 취미를 가지신 분들이군요. 뭐, 남의 취미를 방해할 생각은 별로 없지만.”

 카이스는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그리고 잠시 후 뒤돌아서면서 나직이 중얼거렸다.

 “하지만 저와 관련된 분들을 노리신다면…… 그때는 당신들의 영혼을 가져갈 수밖에 없다는 걸 명심하세요.”

 카이스는 그렇게 말하면서 잠시 동안 너무나도 섬뜩한 미소를 지어 보였지만, 잠시 후 원래대로의 미소를 되찾고 그림자와 동화되듯 그 자리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다음 날.

 “젠장!”

 “이런!”

 민철과 소철은 일어나자마자 방문을 박차고 달려 나갔다. 대 몬스터 토벌작전 외에 이런 범죄사건에도 파견되는 특수부대원들이었기에 정말 초보적인 실수라고밖에는 할 수 없었다.

 민철과 소철은 피가 얼룩져 있는 장지의 방으로 들어갔다. 너무나도 끔찍한 광경에 베테랑인 그들조차도 역겨움이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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