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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사혈성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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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죽이는 운명을 지닌 저주받은 눈, 천사지안을 갖고 태어난 천유옥.
고아로 궁핍하게 살아가던 와중에도 평생의 친구를 얻고 의부를 만나게 되나,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연인의 손에 죽음을 경험한다.
죽음의 길에서 살아돌아온 뒤 과거를 버리고 전무심으로 다시 태어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제 18 화
작성일 : 17-05-26 11:46     조회 : 516     추천 : 0     분량 : 5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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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유옥은 조금이라도 빨리 올라가기 위해서 왼손에 든 구슬을 입에 넣었다. 그때처럼 삼키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그러고는 죽어라 손을 저었다.

 턱까지 차 오른 숨이 목울대를 뚫고 나오려 하고 있었다.

 그런데 수중 동굴의 굴곡이 샘 쪽보다 훨씬 복잡했다. 길이도 훨씬 길었다.

 엎친 데 덮친 격. 미칠 일이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물길을 헤치고 입구를 찾아 헤맨 지 근 일각, 가슴이 오그라들어 터지기 직전이었을 때다.

 저 앞에 어스름한 빛이 보였다. 희망의 빛이!

 그 빛이 어디서 비추는 것인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럴 정신도 없었다.

 그는 어스름이 비치는 곳을 향해 혼신의 힘으로 손발을 저었다.

 정신없이 나아가던 어느 순간.

 갑자기 불쑥, 머리가 물 밖으로 내밀어졌다.

 “푸흐으으읍!”

 천유옥은 자신도 모르게 힘껏 숨을 들이켰다.

 세상의 공기를 모조리 마셔 버리겠다는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그러고는, 꿀꺽! 입 안에 고인 침을 삼킨다는 것이 그만 구슬까지 삼켜 버렸다.

 아무리 정신이 없다고 해도 입 안의 구슬을 깜박해 버리다니!

 ‘이, 이런!’

 천유옥은 급히 천라마마진결을 끌어올렸다.

 고통이 일기 전에 미리 다스리자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천라마마진결이 대주천을 이루며 한 바퀴 휘돌았는데도 뱃속에서 아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일단 다행이긴 한데…….’

 안도하는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천라마마진결로 다스려지면 공력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데.

 색이 달라서 효과도 다른 건가?

 ‘저번에는 빨간 구슬, 이번에는 파란 구슬. 참나, 골고루 먹어보는군.’

 그때 문득, 이전의 상황이 떠올랐다.

 ‘가만, 그때는 피 때문에 구슬이 녹았던 것 같던데…….’

 자신이 아는 한 구슬이 녹은 것은 피 때문이었다.

 ‘이것도 피에 반응하는 것이 아닐까?’

 그럴지도 모른다. 아니, 그럴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천유옥은 슬쩍 입술을 깨물어봤다.

 짜릿한 통증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화들짝 놀한 그는 후다닥 입술을 이 사이에서 잡아 뺐다.

 ‘내가 지금 뭐 하는 짓이야! 멍청하기는!’

 자신이 생각해도 어이가 없었다. 스스로 고통을 자초하려 하다니.

 더구나 모험을 하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이곳을 벗어난 다음 실행에 옮겨도 충분했다.

 ‘좌우간 구슬에 대해선 천천히 생각해 보자.’

 천유옥은 일단 구슬에 대한 생각을 접고 고개를 돌려 주위를 살펴봤다.

 강하지도, 그렇다고 그리 약하지도 않은 노란 빛이 동굴 안을 은은히 밝히고 있었다.

 결코 유등불의 불빛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햇빛도 아니었다.

 출렁거리는 잔물결을 따라서 춤을 추는 황금빛 비늘. 천장과 호수를 온통 서늘한 황금빛으로 물들인 빛은 동굴의 구석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조금의 열기도 느껴지지 않았다.

 ‘대체 여긴 어디지?’

 자신이 빠져나온 곳은 신비스런 광경의 제법 큰 동굴 호수였다. 저만치 보이는 뭍과의 거리는 오 장 정도.

 ‘일단 밖으로 나가보자.’

 천유옥은 천천히 헤엄쳐서 뭍으로 다가갔다.

 촤악!

 물에서 몸을 일으키자 그의 몸도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그때까지도 그는 비늘이 촘촘한 껍질을 들고 있었다.

 천천히 물 밖으로 나간 천유옥은 긴장한 눈빛으로 사방을 훑어보았다.

 빛은 오른쪽 구석의 동굴에서 퍼져 나오고 있었다.

 모서리가 각이 져 있는 것이, 한눈에 봐도 사람이 다듬어놓은 동굴이라는 것이 표가 났다. 아마도 지옥십관과 연관이 있는 듯 보였다.

 천유옥의 표정이 굳어졌다.

 ‘사람이 있을까?’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근처에는 없다는 것이다.

 천유옥은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겨서 동굴 쪽으로 다가갔다.

 일 장 반 정도의 넓이에 높이는 일 장 정도. 그리 작은 동굴은 아니었다.

 동굴 입구에 서자 빛의 근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천장에서 세 개의 구슬이 빛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쪽에 비석이 하나 세워져 있었다.

 여섯 자 정도의 크기, 새카만 오석으로 만들어진 비석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는 비석에는 다섯 개의 글자가 깊게 새겨져 있었다.

 

 [지옥(地獄) 제구관(第九關)]

 

 천유옥의 두 눈이 화등잔만 하게 커졌다.

 곧이어 와락 일그러진 얼굴이 부르르 떨렸다.

 지옥구관이 눈앞에 있었다.

 삼십 년간 두 사람만이 들어가서 통과했다는 구관이!

 하지만 조금도 반갑지 않았다. 반갑기는커녕 화가 날 지경이었다.

 차라리 밖으로 나가는 입구나 나오지, 웬 구관?

 “젠장! 설마 또 먹을 걸 찾아 헤매야 하는 거 아냐?”

 화가 나는 이유였다.

 자신이 이곳에 있다는 것은 누구도 모른다. 그렇다고 ‘나 여기 있소’ 할 수도 없다.

 자신을 노리는 놈들이 얼씨구나 하고 달려들지도 모르니까.

 결국 먹을 것을 자신이 챙겨야 한다는 말이다.

 ‘이곳에는 박쥐도 없을 것 같은데…….’

 한참 동안 분노의 시선으로 비석을 노려보던 천유옥은, 고개를 돌려 동굴 호수를 바라보았다.

 ‘할 수 없지. 정 먹을 것이 없으면,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서 박쥐 동굴로 가는 통로를 찾아보는 수밖에.’

 어차피 언젠가는 박쥐 동굴로 가야 한다. 몰래 나가기 위해서라도.

 ‘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칠관으로 가는 입구를 찾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문제일 뿐.

 문득 천유옥의 눈이 천천히 천장에 박혀 있는 야광주로 향했다.

 눈가에 하얀 웃음이 맺혔다.

 “그래, 저걸 들고 들어가면 되겠네 뭐.”

 뭐 어때? 하나쯤 빼간다고 누가 뭐라 할 것도 아닌데.

 박쥐 동굴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생기자 천유옥은 구관의 입구를 바라보았다.

 언제 분노했냐는 듯, 천유옥은 기분 좋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좋아! 구관에 뭐가 있는지 가볼까?”

 채 열 걸음을 옮기기도 전이었다.

 천유옥은 벽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걸음을 멈추었다.

 “뭐, 뭐지?”

 무공 구결이 적혀 있는 것도 아니었다. 물론 나가는 방법이 적혀 있지도 않았다.

 벽에는 단지 몇 개의 그림이 그려져 있을 뿐이었다.

 문제는 그 그림이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는 데 있었다.

 ‘왜 이런 그림이 여기에 있는 거지?’

 어이없게도 벽에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그려져 있었다.

 무심코 세어본 여인의 수는 모두 열여덟. 그런데 각기 다른 자세를 하고 있는 여인들은 모두가 속이 훤히 비치는 옷을 입고 있었다.

 은어의 지느러미 같은 매끈한 팔다리는 물론이고, 봉긋 솟은 가슴, 오목한 배, 그리고…….

 천유옥은 처음 보는 성숙한 여인의 알몸을 보고 얼굴이 붉어졌다.

 바로 그때였다.

 기이하게도 속이 훤히 보이는 매미 날개 같은 옷을 입은 여인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홍조를 띤 채 빙그레 웃는 여인, 출렁거리는 젖무덤을 두 손으로 가리는 여인, 하늘거리는 나삼을 입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여인…….

 이상하게 눈이 떨어지지 않았다. 부끄러움에 그냥 지나가려는 데도 발이 떨어지지를 않았다.

 “호호호! 깔깔깔!”

 그러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웃음소리마저 들렸다. 환청이라 하기엔 너무나 확실한 웃음소리였다.

 “후욱, 후우욱…….”

 시간이 지나면서 천유옥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호호호호, 오라버니!”

 그때 갑자기 청아의 목소리가 들렸다.

 천유옥은 눈을 크게 뜨고 앞을 바라보았다.

 “정말 처, 청아?”

 성숙한 청아가 바로 앞에 있었다.

 작은 박을 엎어놓은 듯한 젖무덤이 눈앞에서 출렁거린다.

 두 눈이 벌겋게 충혈된 천유옥은 입을 반쯤 벌린 채 멍하니 청아를 바라보았다.

 눈이 마주친 순간, 청아의 영롱한 목소리가 나직이 귓속을 파고들었다.

 “안아줘요, 오라버니.”

 “청아야…….”

 천유옥은 손을 뻗다 말고 흠칫 움직임을 멈췄다.

 청아가 더욱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너무 추워요, 오라버니. 어서 안아줘요.”

 그러더니 빙어 같은 투명한 손가락으로 가슴을 쓰다듬으며 슬며시 안겨들었다.

 그녀의 가슴은 너무도 부드러웠다. 도저히 사람의 살결이라 생각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런 청아의 젖무덤이 자신의 맨 살갗에 닫자, 정신이 몽롱해진 천유옥의 단전에서 뜨거운 기운이 훅 치솟았다.

 일순간 억제할 수 없는 열기에 머릿속이 텅 비어버렸다.

 미칠 듯이 두방망이질을 치며 전신을 벌겋게 달구는 심장의 고동 소리가 귀청을 울렸다.

 하체가 묵직해진 천유옥은 청아를 안은 손에 힘을 주었다.

 “처, 청아야…….”

 그런 천유옥을 향해 다른 여인들도 달려들었다.

 “오호호호! 우리도 안아줘요, 공자!”

 그런데 이상했다. 다른 여인들마저 달려들자 알 수 없는 거부감이 일었다.

 바로 그 순간! 뱃속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짜릿한 통증이 격렬하게 느껴졌다.

 그 바람에 꽉 막혔던 천유옥의 머릿속에 바늘 끝만큼의 공간이 열렸다.

 ‘청아가 왜 여기에 있지?’

 그 생각과 동시, 천유옥은 본능적으로 허벅지를 세차게 꼬집었다.

 살이 찢겨지는 듯한 고통이 허벅지에서 뇌리까지 찰나에 관통했다.

 그제야 어렴풋이 정신이 들었다.

 ‘이, 이게 어떻게 된 거지?’

 천유옥은 급히 운기하며 흐트러진 내력을 끌어 모았다.

 하지만 여인들도 만만치 않았다.

 그녀들은 나삼마저 벗어 던지고 천유옥의 전신에 달라붙었다.

 “호호호호! 공자, 그러지 말고 우리랑 놀아요.”

 “그래요, 세상 어렵게 살 필요가 뭐 있어요? 저희가 극락에 가는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게요. 흐응, 공자님.”

 달라붙은 여인들이 온몸을 부비며 나른한 신음을 토해낸다. 그녀들의 빙어 같은 손길은 닿지 않는 곳 없이 온몸을 쓰다듬는다. 미끈거리는 설육이 전신을 훑어댄다.

 도무지 정신을 차릴 틈이 없었다.

 겨우 모이던 내력도 순식간에 흩어지고, 잠시 돌아온 듯했던 정신마저 다시 흐릿해졌다.

 그때 또다시 뱃속에서 바늘로 찌르는 통증이 거세게 일었다.

 이번에는 그 기운이 차갑다는 것까지 느껴졌다.

 천유옥은 다시 허벅지를 꼬집으며 입술을 깨물었다.

 ‘저리 가! 저리 가란 말이야!’

 그러나 가란다고 해서 갈 여인들이 아니었다.

 천유옥이 거부하면 거부할수록 여인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매달렸다. 미칠 일이었다.

 “으음, 오라버니. 더 세게 안아줘요. 저를 가지란 말이에요. 아흥, 어서요, 어서…….”

 더구나 청아의 달뜬 신음은 나머지 열일곱 여인의 유혹을 합친 것보다도 더 견디기 힘들었다.

 그녀가 귓가에 입술을 대고 속삭일 때마다 천유옥은 당장이라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다. 그냥 청아를 끌어안고 극락에 오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만 싶었다.

 만일 뱃속에서 시작된 차가운 통증이 없었다면, 정말 그랬을지도 몰랐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여인들의 반응에 따라 뱃속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기운도 시간이 갈수록 거세진다는 것이었다.

 천유옥은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정신이 들 때마다 허벅지를 찢어지도록 꼬집으며 악착같이 운기를 하려 했다. 그러나 한 번 흩어진 내력은 쉽게 모아지지가 않았다.

 ‘청아야, 제발 저리 가! 제발!’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천유옥은 뱃속에서 퍼지는 지독한 한기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얼음덩어리가 살을 찢고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그 고통이 어찌나 심한지 눈앞에 있던 여인들의 모습이 흐릿해지는데도 아무런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끄으으……!”

 억물린 신음이 이 사이를 뚫고 흘러나왔다.

 참을성이 강하다는 천유옥조차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극한의 고통이었다.

 그는 그 자리에서 털썩 주저앉았다. 그러고는 전력을 다해서 천라마마진결을 운기했다.

 ‘제기랄!’

 정신이 아득한 가운데서도 그는 자신을 구한, 그리고 이제는 자신을 고통의 지옥으로 몰아넣는 한기의 정체가 무엇인지 깨달았다.

 파란 구슬의 기운. 바로 그것이었다.

 그 기운이 어찌나 강한지 금방이라도 몸이 얼어버릴 것만 같았다.

 참으면 살 것이고, 참지 못하면 죽는다.

 ‘살 수만 있다면, 세상 그 어떤 고통도 참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 천유옥이야!’

 순간이었다. 부서져라 이를 악다문 천유옥의 몸에 하얀 서리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눈처럼 하얀 서리가 그의 온몸을 덮었다.

 그때부터는 고통조차 고통처럼 느껴지지가 않았다.

 모든 것이 아득하기만 했다.

 그러함에도 천유옥은 운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한없이 흐른 시간이 망각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였다.

 얼음처럼 굳어버린 몸 깊은 곳에서 실낱같은 열기가 피어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거미줄처럼 가늘고도 약해서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할 것 같은 열기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끈적끈적하니 피어나더니, 얼마가 지나자 한기를 몰아낸 열기가 단전 부위를 지배해 버렸다.

 그것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징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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