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
장담
서경
장담
장담
장담
장담
장담
나민채
건아성
김남재
우숙
이길조
강호풍
송진용
서하
채화담
송진용
윤신현
수담.옥
윤민호
서현
참마도
윤신현
도검
조돈형
수담.옥
강호풍
박신호
송진용
천성민
송진용
담적산
촌부
윤신현
눈매
강원산
송진용
임준후
임준후
송진용
서현
조형근
 1  2  >>
 
작가연재 > 무협물
천사혈성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5.22
천사혈성 더보기

작품보러가기
http://www.storyya.com/bbs/boa...
>
카카오
https://page.kakao.com/home/47...
>
이젠북
https://www.ezenbook.co.kr/boo...
>
네이버
http://nstore.naver.com/novel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하늘을 죽이는 운명을 지닌 저주받은 눈, 천사지안을 갖고 태어난 천유옥.
고아로 궁핍하게 살아가던 와중에도 평생의 친구를 얻고 의부를 만나게 되나,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연인의 손에 죽음을 경험한다.
죽음의 길에서 살아돌아온 뒤 과거를 버리고 전무심으로 다시 태어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제 17 화
작성일 : 17-05-26 11:46     조회 : 529     추천 : 0     분량 : 5828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멈춰 선 시간은 반 각 정도. 격랑 치던 심장이 얼어붙은 호수처럼 잔잔하게 가라앉았다.

 천유옥은 마음이 가라앉자 차분한 마음으로 동굴 안을 둘러보았다.

 천천히, 행여 놓친 것이 없나 세밀하게.

 

 그렇게 동굴 내부를 둘러본 지 세 시진가량 지났을 때였다. 뜻밖의 소득에 천유옥의 얼굴이 환해졌다.

 동굴 벽의 길게 찢어진 틈바구니를 비집고 들어갔다가 경사진 아래쪽에서 작은 샘을 하나 발견한 것이다.

 직경 석 자 정도의 그리 크지 않은 샘이었지만, 그동안 벽을 빨고 핥으며 물기를 얻어온 천유옥에겐 그 샘이 박쥐만큼이나 반가웠다.

 천유옥은 샘물에 머리를 처박고 한참을 있다 고개를 들었다.

 차가운 물이 긴 머릿결을 따라 뚝뚝 떨어졌다.

 천유옥의 눈빛이 샘물만큼이나 차갑게 번뜩였다.

 이제 물도 충분하고, 먹을 것도 천장 가득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시간은 더욱 넉넉하다.

 “좋아! 아직 나갈 때가 아니라면, 배운 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자!”

 다시는, 다시는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제5장 친구여! 저승에서라도 나를 용서하지 마라

 

 

 

 1

 

 

 툭!

 두툼한 책이 한쪽에 던져졌다.

 그곳에는 이미 수천 권의 책이 산더미를 이루고 있었다. 지난 삼 년, 군악이 만박당의 골방에 처박혀서 본 책들이었다.

 어떤 책은 한두 번, 어떤 책은 십여 번이나 봐서 제목만 봐도 그 내용이 절로 떠오를 정도였다.

 백리군악이 미친 듯이 책을 파고들자 사람들이 절로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백리가의 자식이 될 자격이 있다는 듯이.

 하지만 백리군악이 책에 미친 주된 이유는 결코 지식을 얻기 위함이 아니었다.

 사람들에게 신임을 얻기 위함도 아니었다.

 그것은 오직 하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한 사람의 그림자를 지우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삼 년이 지난 지금, 마침내 그토록 머릿속에 깊이 박혀 있던 그림자가 흐릿해졌다.

 “천유옥, 이제야 너의 얼굴이 희미해지는 것 같다.”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퀭한 눈이 천천히 들렸다.

 귀를 기울여도 들릴 듯 말 듯, 표정이 사라진 백리군악의 입에서 독백이 흘러나왔다.

 “나는…… 완벽한 백리가의 사람이 되기로 작정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생겼거든. 해서 나는 그 첫 번째로 너를 잊으려 한다. 잘되지는 않겠지만, 머릿속을 파내 버리겠다는 각오로 잊을 작정이다. 그리고 세상을 취할 것이다. 누구도 내 마음을 움직일 수 없게. 너를 잊는 대가가 적어도 그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오 년 전, 의부인 백리종무가 말했다.

 “천유옥은 잊어라. 그 아이는 태대원로의 아이다. 어쩌면 본가에 가장 큰 적이 될지도 모르는 아이, 싹이 자라기 전에 없애야겠다.”

 그때는 아득한 마음뿐이었다.

 결국 아무런 힘도 없는 자신으로선 모든 것을 던져 막는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다시 일 년이 지났을 무렵, 의조부 백리진양이 말했다.

 “너무 위험한 아이다. 너를 버리는 한이 있어도 그 아이를 제거해야겠다. 그리 알고 아무 말 말아라. 네가 더 이상 그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니까.”

 그 말을 듣는 순간, 백리군악은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올올이 솜털이 솟구쳤다.

 

 “……잊어라. 너를 버리는 한이 있어도…… 없으니까…….”

 

 그제야 알았다. 자신은 백리라는 성을 쓴 순간부터 자신이 아니었다.

 더럽고도 역겨워 토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더 비참한 것은, 목숨을 던져 그것을 막지 못했다는 것. 친구를 위해 죽을 용기도 없는 사람이 바로 자신임을 알았다는 것이다.

 홀로 남을 청아 때문이라는 것은 구차한 변명일 뿐이었다.

 비겁함, 바로 그것과 다름이 아니었다.

 일 년 후, 천유옥이 칠관으로 들어가 실종되었다는 것을 알고 나서, 그는 사흘을 울었다.

 친구가 죽음의 길로 갔다!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길로!

 가슴을 쥐어뜯고 피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나흘째 되던 날, 시퍼렇게 멍든 가슴을 부여잡고 일어섰다.

 이제 자신은 천유옥의 친구가 아니다.

 친구가 될 자격도 없다! 영원히!

 그러니 가슴속에 파묻고 잊을 것이다!

 백리군악은 일어선 길로 백리종무를 찾아갔다.

 “만박당에 들어가겠습니다. 삼 년간 나오지 않을 것이오니 청아를 부탁하겠습니다, 아버님.”

 

 그리고 그날 저녁, 한 사람이 은밀히 자신을 찾아왔다.

 그가 말했다.

 “이제야 모든 것이 비워진 것 같구나. 나는 지난 십여 년을 오늘만 기다리며 살아왔다.”

 그는 자신의 뇌리 속에서, 자신이 까마득히 잊고 있던, 절대 잊고 싶었던 기억 하나를 쇠갈고리로 속속들이 끄집어냈다.

 “너는 그날의 일을 기억해야만 한다. 그날의 한을 말이다!”

 그는 스스로를 자신의 외삼촌이라 했다.

 그리고 자신을 이곳으로 오게끔 만들었다고 했다.

 천유옥이 함께 오게 되긴 했지만, 그것은 우연일 뿐, 본래는 자신을 원해서라고 했다.

 말을 끝낸 그의 가슴은, 소리없이 흘린 그의 눈물로 축축이 젖어 있었다.

 오늘이 외삼촌을 만난 그날로부터 딱 삼 년째 되는 날이었다.

 파헤쳐진 심장에 친구를 묻어버린 바로 그날로부터.

 “친구여, 너를 구하지 못한 나를, 너를 잊으려 하는 나를 저승에서라도 용서하지 마라!”

 

 

 2

 

 

 쿠륵!

 어디선가 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입 안 가득 찬 물이 목구멍을 통과하는 소리 같기도 했고, 자갈이 구르는 소리 같기도 했다.

 천유옥은 잘게 찢은 박쥐 고기를 씹다 말고 멈칫했다.

 ‘뭔 소리지?’

 이상하게 신경을 자극하는 소리다.

 박쥐들로 인해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 천장에서 돌이 떨어지는 소리도 아니다. 소리의 근원지가 아래쪽이다.

 천유옥은 눈을 감고 가만히 소리의 흐름을 추적해 봤다.

 몇 번이나 꺾이며 메아리친 소리여서 애를 먹긴 했지만, 끝내 소리의 근원을 찾아낼 수 있었다.

 “어? 저곳은?”

 놀란 천유옥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소리가 난 곳은 샘이 있는 동굴이었다.

 자리에서 일어는 그는 샘이 있는 동굴로 들어갔다.

 얼마를 들어가자 어둠 속에 검게 자리한 샘이 보였다. 전과 조금도 다른 점이 없었다.

 주위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돌조각 하나 떨어진 것이 없었다.

 “이상하군. 어디서 난 소리였지?”

 그때, 조금 전에 들었던 소리가 또 들려왔다.

 더 크고, 더 선명하게.

 쿠르륵!

 그제야 알 수 있었다. 소리의 근원이 어디인지.

 풍덩!

 천유옥은 물속으로 몸을 던졌다.

 며칠 더 머무르다 나갈 생각이니만큼, 그전에 물속의 비밀을 파헤쳐 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었다.

 사실 그동안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자신이 이상했다.

 아무리 먹는 물에 시커먼 몸을 집어넣는 게 찝찝했다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그런 생각을 했을 법도 한데 말이다.

 ‘생각보다 깊은데?’

 어쨌든 물속에 들어간 천유옥은 발이 바닥에 닿지 않자 발끝을 뾰족이 세워봤다. 그런데도 바닥에 닿지 않았다.

 조금 더 들어가 봤다. 머리가 잠길 정도로.

 역시 닿지 않았다. 대신 조금씩 넓어졌다.

 ‘아무래도 쉽게 바닥이 나올 것 같지가 않은데……?’

 그렇다고 여기서 그냥 나갈 수는 없는 일.

 ‘어디 누가 이기나 보자!’

 물속에서 몸을 돌릴 정도로 넓어지자 천유옥은 머리를 아래로 해서 바닥이 보일 때까지 내려가 봤다.

 이 장, 삼 장…….

 얼마나 내려갔을까, 오 장 정도 내려가자 물속의 동굴이 완만하게 꺾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맞붙은 두 개의 바위 사이로 손이 쑥 들어갔다.

 안쪽에서 물의 흐름이 느껴졌다.

 흐름이 세질 때마다 ‘꾸룩’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 안쪽에서 난 소리였군.’

 천유옥은 내력을 끌어올려서 시각을 극대화시키고는 천천히 주위를 살펴봤다.

 완벽한 어둠이라 해도 일 장 정도는 앞을 볼 수 있거늘, 물속에서는 몇 자 앞도 보기 힘들었다.

 그래도 가까이 눈을 대자 희미하게나마 틈 안쪽을 살필 수 있었다.

 틈이 벌어진 안쪽은 제법 넓었다. 어쩌면 자신이 있는 곳만큼은 될 듯했다.

 호기심이 독 오른 뱀처럼 대가리를 치켜들었다.

 ‘들어가 볼까?’

 그런데 틈이 생각보다 좁아 보였다. 자신의 몸이 통과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

 들어갈 수 있을까?

 하지만 이대로 돌아가기에는 아쉬움이 컸다. 뭔가 있을 줄 알았는데 기껏 물 흐르는 소리였다니.

 한편으로는 그 이유가 궁금했다.

 왜 갑자기 물이 세게 흐른 것일까?

 ‘좋아, 가보자!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기도 그렇잖아?’

 틈이 좁긴 하지만 이끼의 미끄러운 점을 이용하면 들어갈 수 있을 듯했다.

 천유옥은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손을 넣어서 틈을 만져 보았다.

 역시 표면은 유리에 기름을 바른 것처럼 미끄러웠다.

 마음이 일자 행동이 곧 뒤따랐다.

 조금 넓은 곳을 고른 천유옥은 조심스럽게 머리를 집어넣어 보았다. 머리만 들어갈 수 있다면 몸도 들어갈 수 있을 테니까.

 미끄러운 이끼 때문인지 머리는 어렵지 않게 틈을 통과했다.

 반대편으로 머리를 집어넣은 천유옥이 씩 웃었다.

 ‘과연 뭐가 있을까?’

 머리가 통과한 이상 몸이 빠져나가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반대쪽은 의외로 샘 쪽보다 훨씬 넓었다. 그리고 조금 더 깊었다.

 천유옥은 바닥을 살펴보며 앞으로 나아갔다. 조금 더 살펴보고 별것이 없다면 되돌아갈 생각이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바닥을 기어가던 그의 눈이 더할 수 없이 커졌다.

 바위 하나를 잡고 돌아가자 생각지도 못했던 뭔가가 바로 앞에 보인 것이다.

 그것은 시커먼 비늘이 다닥다닥 붙은 껍질이었다. 바로 자신이 언젠가 보았던 껍질.

 ‘뭐, 뭐야? 그럼 샘이 삼관과 연결되어 있단 말이잖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수맥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니까.

 하지만 비늘이 붙은 껍질을 들어 올린 순간, 어쩌면 자신의 생각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늘을 들어 올리자 파란 구슬이 하나 보인 것이다.

 전의 구슬은 붉었는데 이번에는 파란 구슬이었다. 게다가 구슬의 빛을 이용해서 주위를 살펴보니 지형도 달랐다.

 ‘삼관의 소(沼)가 아니야.’

 문득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혹시 그것과 이것이, 한 쌍?’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의문이 들었지만 더 이상 지체할 수는 없었다. 너무 오래 있었는지 숨이 찼다.

 천유옥은 일단 오른손으로 껍질을 움켜쥐고, 왼손으로 구슬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몸을 돌렸다.

 ‘나중에 다시 들어와 보지 뭐.’

 

 얼마나 나아갔을까, 천유옥은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지금쯤 자신이 빠져나온 틈이 보여야 하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손가락 들어갈 틈도 보이지 않았다.

 ‘내가 잘못 왔나?’

 마음이 다급해졌다.

 다시 돌아가자니 출구도 없는 상황. 죽으나 사나 앞으로 가는 수밖에 없었다.

 ‘빌어먹을, 조금 더 신경 쓰면서 왔어야 했는데!’

 그때였다. 구슬에서 발하는 빛 덕분에 제법 멀리 떨어진 곳의 바위틈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속에서 환호가 터져 나왔다.

 ‘저기다! 겨우 찾았군!’

 급히 손발을 움직여서 바위틈으로 접근했다. 그런데 왠지 바위틈의 간격이 전보다 좁게 느껴졌다.

 ‘앞에서 보는 것과 뒤에서 보는 것이 다를 수도 있지 뭐.’

 다급한 마음에 간단히 그렇게 생각한 천유옥은 길게 갈라진 바위틈의 최대한 넓은 곳에 머리를 밀어 넣었다.

 그러기를 얼마, 빠져나올 때보다도 훨씬 더 힘들게 머리를 집어넣었다.

 어찌나 세게 밀어 넣었는지 짓눌린 머리가 아플 정도였다.

 그래도 몸이 다 빠져나갈 때까지 악착스럽게 손에 든 껍질은 놓치지 않았다.

 그렇게 반대쪽으로 완전히 빠져나온 순간.

 천유옥은 얼어붙듯이 몸이 굳어버렸다.

 ‘젠장! 여기가 아니잖아!’

 자신이 살던 동굴의 샘이 아니다. 그곳보다 폭이 더 넓고 경사도 심하다.

 문제는 돌아갈 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제 슬슬 숨이 목구멍까지 차올라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있었다.

 더구나 바위 사이의 틈도 좁은데다, 위에서 아래로 난 형태라 다시 빠져나간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였다.

 설령 어찌어찌 빠져나간다고 해도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다.

 ‘과연 처음의 그 틈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아마도 힘들 것이다.

 ‘안쪽으로 계속 가면 삼관이 나오지 않을까?’

 확실한 것도 아니다.

 잠깐 망설인 사이 숨만 점점 더 가빠졌다.

 천유옥은 고개를 쳐들고 위를 바라보았다.

 ‘박쥐굴이나 삼관처럼 올라가면 어디든 나오겠지. 그곳에서 숨을 가다듬고 다시 찾아보자. 혹시 알아? 바로 나가는 통로가 나올지.’

 아니라 해도 하는 수 없었다. 이제는 외길이었다. 일단은 올라가 보는 수밖에.

 그곳이 지옥보다 더한 곳이라 해도 방법이 없었다.

 개똥 밟고 넘어져도 앞으로 넘어져서 돈 줍는 놈이 있고, 뒤로 넘어져서 뒤통수를 또 다른 똥덩이에 처박는 놈이 있다더니…….

 염병할 놈의 하늘!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5 제 25 화 (1) 2017 / 5 / 31 631 1 7217   
24 제 24 화 2017 / 5 / 31 551 0 6202   
23 제 23 화 2017 / 5 / 31 520 0 7212   
22 제 22 화 2017 / 5 / 30 533 0 6333   
21 제 21 화 2017 / 5 / 30 510 0 6255   
20 제 20 화 2017 / 5 / 29 507 0 6022   
19 제 19 화 2017 / 5 / 29 517 0 5685   
18 제 18 화 2017 / 5 / 26 517 0 5787   
17 제 17 화 2017 / 5 / 26 530 0 5828   
16 제 16 화 2017 / 5 / 26 509 0 5743   
15 제 15 화 2017 / 5 / 24 522 0 5614   
14 제 14 화 2017 / 5 / 24 544 0 5961   
13 제 13 화 2017 / 5 / 24 516 0 5949   
12 제 12 화 2017 / 5 / 23 508 0 5734   
11 제 11 화 2017 / 5 / 23 538 0 5896   
10 제 10 화 2017 / 5 / 22 514 0 5815   
9 제 9 화 2017 / 5 / 22 527 0 5693   
8 제 8 화 2017 / 5 / 22 514 0 5790   
7 제 7 화 2017 / 5 / 22 510 0 5795   
6 제 6 화 2017 / 5 / 22 523 0 6411   
5 제 5 화 2017 / 5 / 22 530 0 6113   
4 제 4 화 2017 / 5 / 22 736 0 5817   
3 제 3 화 (1) 2017 / 5 / 22 617 1 5545   
2 제 2 화 2017 / 5 / 22 559 1 5649   
1 제 1 화 (1) 2017 / 5 / 22 952 3 6111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진조여휘
장담
쌍룡기
장담
암천제
장담
절대천왕
장담
천검제
장담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