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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사혈성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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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죽이는 운명을 지닌 저주받은 눈, 천사지안을 갖고 태어난 천유옥.
고아로 궁핍하게 살아가던 와중에도 평생의 친구를 얻고 의부를 만나게 되나,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연인의 손에 죽음을 경험한다.
죽음의 길에서 살아돌아온 뒤 과거를 버리고 전무심으로 다시 태어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제 15 화
작성일 : 17-05-24 12:12     조회 : 520     추천 : 0     분량 : 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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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시진 후.

 패왕전을 나선 장천궁과 풍백은 천천히 걸어서 지옥전에 도착했다.

 지옥전은 지옥십관의 입구에서 백 장 정도 떨어진 곳에 세워져 있었다.

 두 사람이 입구에 도착하자, 온갖 미사여구가 총동원된 지옥전 무사들의 환영식이 펼쳐졌다.

 “태대원로를 뵙습니다!”

 “태대원로 천천세!”

 “태대원로의 만수무강을 비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손 한 번 흔들어주지 않고 지옥전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풍성한 흑염을 길게 기른 지옥마제 영호승악이 갈천과 여우승을 대동하고 직접 장천궁을 맞이했다.

 그가 온다는 말을 이미 들은 듯했다. 그만큼 태대원로 장천궁의 동태를 주시하는 자들이 많다는 말이기도 했다.

 “오랜만이네.”

 “어서 오시지요. 여기까지 직접 오시게 해서 송구스럽습니…….”

 “자네도 말이 많이 늘었군. 예전에는 사람 목 따는 재주만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야.”

 근엄해 보이던 영호승악이 어색한 표정으로 입술을 비틀었다.

 “세월이 흘렀잖습니까.”

 “흠, 그러니까, 자네도 오래 살았다, 그 말인가?”

 백 살이 넘은 태대원로 앞에서 칠십 먹은 지옥마제 영호승악은 노인도 아니었다.

 영호승악은 황급히 머리를 숙이고 불만은 속으로 삭였다.

 “제가 어찌 감히……. 일단 자리에 앉으시지요.”

 ‘증손자가 벌써 다섯 살입니다, 다섯 살!’

 장천궁은 상석의 커다란 태사의에 앉자마자 그때까지도 서 있는 영호승악을 닦달했다.

 “그런데 어째서 사람 하나 간수도 못하나? 벌써 노망들 나이도 아닐 텐데 말이야.”

 영호승악이 천천히 옆을 바라보았다.

 심무자 갈천이 창백한 얼굴로 고개를 돌렸다.

 두 사람의 눈이 차례로 꽂히자 여우승이 털썩 무릎을 꿇었다.

 “속하가 아랫사람을 관리하지 못해서 일어난 일이옵니다. 죽여주시옵소서!”

 장천궁은 혀를 차며 영호승악과 갈천을 번갈아 보았다.

 “내가 언제 실무자를 혼내던가?”

 그 말이 떨어지자 두 사람의 얼굴이 하얗게 굳었다.

 하도 오래되어서 깜박 잊은 것이다. 태대원로 장천궁은 책임자에게 책임을 묻지 결코 실무자를 상대하지 않는다는 걸.

 그 일에는 자신들이 지옥전의 일인자, 이인자인 것은 아무런 상관도 없었다.

 천왕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장천궁의 법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태대원로…….”

 “쯔쯔쯔쯔, 이제 증손자도 봤을 텐데, 어째 삼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나?”

 “송구스럽습니다.”

 영호승악이 고개를 숙이자 장천궁이 직설적으로 물었다.

 “누구 짓이야?”

 “아직…….”

 “하긴 그걸 알았으면 여태 참고 있었을 자네가 아니지.”

 “제 마음을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 행방은 밝혀졌나?”

 “아직 폐쇄된 통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너진 돌을 치우기가 어려운가?”

 “어느 정도 치우고 들어갔는데, 또 무너져 내려서 무사 다섯이 깔렸습니다.”

 장천궁의 이마에 세 줄기 굵은 주름이 세로로 그어지자, 그만큼 영호승악의 고개도 깊게 숙여졌다.

 갈천도 덩달아서 허리를 반쯤 접었다.

 “다시 치울 수는 없나?”

 “해보고는 있는데…… 힘들 것 같습니다, 태대원로.”

 “불가능하다는 겐가?”

 장천궁의 이마에 그어진 주름의 골이 더욱 깊어지더니 나직한 노성이 영호승악의 뒤통수를 짓눌렀다.

 숨이 턱 막힌 영호승악이 다급히 대답했다.

 “너무 많이 무너진 데다 하필 무너진 곳 위쪽의 암반이 약해서…….”

 장천궁은 한참 동안 영호승악과 갈천의 뒤통수를 노려보고는, 하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쳐들었다.

 “음, 정 불가능하다면 하는 수 없지. 그 아이에게 천운이 닫기를 바라는 수밖에. 하나 대신 이거 하나만은 약속하게.”

 “말씀하시지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겠습니다.”

 진짜 지옥에 들어갔다 살아 나온 것 같은 기분에 영호승악은 안도의 숨을 내쉬며 고개를 들었다.

 그러자 장천궁이 조금은 밝아진 표정의 영호승악을 향해 한 자 한 자 대못을 박듯이 말했다.

 “만일 그 아이가 살아 나온다면, 자네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아이의 부탁을 하나 들어줘야 하네. 자네 부친의 이름을 걸고 약속하게.”

 지금 상황에선 거의 지키지 않아도 될 약속이었다.

 그러나 세상일이란 것이 어디 생각대로만 흐른다던가?

 천유옥이란 아이가 칠관에서 사라진 것조차 생각지 못했던 일인데,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는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영호승악이 머뭇거리자 장천궁이 눈을 부라리며 소리쳤다.

 “내가 멍청인가! 당연히 자네가 할 수 있는 일을 시키지, 못하는 일을 시키겠나!”

 지옥전이 우르릉거리며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했다.

 온몸을 짓누르는 가공할 패왕의 기세!

 영호승악은 반사적으로 들었던 고개를 다시 숙였다.

 “야, 약속하겠습니다, 태대원로!”

 영호승악의 입에서 확답이 떨어지자, 그제야 장천궁은 내심 만족한 마음으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는 오늘의 방문으로 두 가지를 얻었다.

 천왕교 전체가 자신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

 오늘의 일로 태대원로 장천궁이 아직은 천왕교의 공포라는 사실을 교도들이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뒤에서 수작을 부리던 자들도 함부로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천유옥이 천운으로 살아 나온다면―그는 반드시 살아나올 거라 생각하고 있지만―한 번쯤은 지옥전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그 일은 훗날 천유옥에게 엄청난 힘이 되어줄 터, 만족할 만한 결과였다.

 “돌아가자, 풍백.”

 

 

 5

 

 

 싹싹!

 석벽을 핥는 혀가 물기를 찾아 저절로 움직였다.

 한 방울도 아까웠다.

 갈라진 석벽의 틈에서 물기를 발견한 것은 천행이었다.

 세 번째 통로를 통과하자마자 서 있을 힘도 없어서 벽에 등을 기댔는데, 등줄기를 타고 차가운 기운이 느껴졌다. 그것도 단순히 차가운 기운이 아니라 물기 있는 차가운 기운이.

 그 기운을 느끼자마자 급히 갈라진 석벽에 손가락을 집어넣어봤다. 그러자 물기가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안쪽으로 흐르고 있어서 밖으로 나오는 양은 극히 미미했지만, 물은 물이었다.

 다급히 입을 대고 빨아봤다.

 조금씩 빨려 들어오는 물기. 비록 작은 양이나 석벽의 물기는 그 어떤 것보다도 감미로웠다.

 감로수인들 이토록 감미로울까!

 한참을 빨아대자 갈증이 가셔졌다. 얼마나 빨고 핥았는지 입술도 혀도 얼얼했다. 그래도 기분은 날아갈 것만 같았다.

 천유옥은 갈증이 가시자 그 자리에 앉은 채로 한참을 보냈다. 신경이 곤두서 지끈거리던 머릿속도 조금은 맑아져 있었다.

 “나는 죽지 않을 거야!”

 천유옥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컴컴한 통로가 울리며 자신의 말을 되돌려 보낸다.

 -너는 죽지 않을 거야. 죽지 않을 거야…….

 묘하게도 그렇게 들렸다.

 천유옥의 입가에 웃음이 매달렸다. 안도의 웃음이었다.

 그렇게 웃음을 매단 채 조용히 눈을 감았다. 걷잡을 수 없이 졸음이 덮쳐 왔다.

 열을 세기도 전, 가느다란 숨소리가 새근거리며 흘러나왔다.

 무려 팔 일 만이었다.

 

 물만 마시고 견디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보름이 지나자 팔다리를 휘두르는 것조차 힘이 들었다.

 그래도 감각은 최고조로 예민해졌다. 어둠에 완전히 눈이 익어서 대낮처럼은 아니어도 앞이 대충은 보였다.

 또한 공력을 한계점 이상 끌어올리는 걸 반복하다 보니, 몸속에 퍼져 있던 구슬의 힘도 어느 정도는 자신의 것이 된 것 같았다.

 우습게도 극한의 상황 덕분에 공력만 늘어난 것이다.

 ‘누가 공력을 늘어나게 해달랬나? 먹을 것을 달란 말이야!’

 그래도 그 덕분에 겨우겨우 네 번째 통로를 통과할 수 있었다. 당연히, 몸에 상처 몇 개를 더 새긴 채.

 ‘상처 나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다니……. 내가 미쳐 가는 건가?’

 “크크크크!”

 그렇게 킥킥대며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앞에 글자가 보였다.

 오(五). 다섯 번째 통로다.

 빌어먹을!

 칠관의 끝은 어디일까? 일곱 번째 통로까지 있는 거 아냐?

 어떤 빌어먹을 작자가 이런 통로를 만들었을까?

 먹을 것은 생각도 않고 만들었나?

 

 오오! 하늘이여!

 천유옥은 오관을 반쯤 들어가다 말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러고는 두 손을 맞잡은 채, 하늘을 향해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하늘은 완전히 죽지 않았다.

 봐라! 먹을 것이 있잖은가 말이다!

 푸드득!

 천유옥은 퍼덕이는 날갯짓 소리가 가까이서 들리자 펄쩍 뛰어오르며 양손을 휘둘렀다.

 언제 어느 때 기관이 움직이며 공격이 가해질지 몰랐지만,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었다.

 지금까지 공격이 없었으니 제발 이 순간만큼이라도 조용하길 바랄 뿐이었다.

 허공을 날아다니던 뭔가가 손에 걸렸다 싶은 순간!

 찍!

 외마디 괴이한 비명과 함께 주먹만 한 뭔가가 툭 떨어졌다.

 박쥐였다.

 박쥐를 바라보는 천유옥의 눈이 감격으로 붉어졌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박쥐가 이렇게 맛있게 보이기는 처음이군.”

 천유옥은 가슴이 쪼개진 박쥐를 집어 들고 벽에 기대앉았다. 그리고 천천히 박쥐의 가죽을 벗겼다.

 근 이십 일 만에 먹을 것을 보자 침이 절로 고였다.

 쿠르릉!

 뱃속에서는 천둥벼락이 쉬지 않고 울려댔다. 하지만 서두르지는 않았다.

 급하다고 해서 서두르면 절대 안 된다. 어린 시절 배고프던 때 체득한 경험이다. 배가 고플수록 천천히 먹어야 한다.

 ‘나흘 굶은 그 다음날이었던가? 얻어먹은 밥 한 술 때문에 죽을 뻔했었지…….’

 그날 이후로 이틀 이상 굶은 다음에는 천천히, 조심스럽게 먹었다.

 한 번은 썩은 생선을 구워 먹는 데 한 시진이 걸린 적도 있었다.

 이런 생고기라면, 적어도 두 시진에 걸쳐 씹어 삼켜야 한다. 그래야 창자가 꼬여 허무하게 죽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대충 세 시진쯤 흐른 것 같다.

 식사가 끝났다. 뼈까지 먹어치우느라 시간은 더 걸렸지만, 기분은 더할 수 없이 좋았다.

 천유옥은 오랜만에 포만감을 느끼며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한 마리가 있다는 것은 또 있다는 말이다. 박쥐는 집단으로 서식하니까.”

 천유옥의 눈이 번쩍번쩍 빛을 발했다.

 배가 부르니 공력도 한층 더 강해진 듯 느껴졌다.

 그 모든 내공이 눈으로 몰렸다. 박쥐가 들어온 구멍을 찾기 위해서.

 눈에 불을 켠 천유옥은 조심조심 다섯 번째 통로의 구석구석을 탐색했다.

 그런데 이상했다. 통로의 어디에도 박쥐가 들어올 만한 구멍이 보이지 않았다.

 더 이상한 것은 오관에선 어떤 기관도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공격이 없다는 말이다.

 그래도 천유옥은 마음을 놓지 않았다.

 갑자기 공격을 당한 것이 어디 한두 번인가?

 일각, 이각…….

 마침내 오관의 끝에 다다랐다.

 그때까지 단 한 번의 공격도 받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막 통로를 빠져나가던 천유옥의 걸음이 갑자기 멈췄다.

 ‘저게 뭐지?’

 어둠 속 귀퉁이에 긁힌 자국이 보였다.

 이끼에 덮여 반도 보이지 않는 그 자국은 누군가가 날카로운 뭔가로 긁듯이 써놓은 글이었다.

 호기심이 인 천유옥은 글을 덮고 있는 이끼를 떼어냈다. 그제야 모든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영호우양이라 한다. 이놈의 칠관이 내 손가락을 하나 잡아먹었다. 대신 나는 기관을 움직이는 선을 몇 개 끊어버렸다. 우하하하! 교두 놈들, 나중에 이 사실을 알면 환장할 것이다. 고치기가 쉽지 않을 테니까. 어쨌든, 기관이 고쳐지기 전에 이곳을 무사 통과하는 수련생이여, 그대들은 나에게 감사하라!]

 

 천유옥은 멍하니 그 글을 읽었다.

 기관을 부쉈단다. 손가락을 잃은 것에 화가 나서.

 ‘그래서 공격이 없었던 건가?’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다.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왜 기관 부순 것을 여태 들키지 않은 거지?’

 바로 그것이었다.

 교두들이 알고도 하지 않았다? 아니면 워낙 교묘하게 부숴서 몰랐다?

 그도 아니면 그동안 게을러서 점검을 하지 않았다?

 ‘웃기는 소리! 절대 그런 이유 때문이 아냐! 저 글이 쓰인 것은 적어도 수십 년 전이야!’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아무도 몰랐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유는 한 가지뿐이다.

 “빌어먹을! 젠장할!! 그동안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던 거야! 그래서 사람이 없었던 거야. 먹을 것도, 마실 것도, 필요한 사람이 있어야 주지!”

 그럼 자신을 안내한 교두는 뭐지?

 ‘뭐긴, 나를 죽이려는 작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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