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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사혈성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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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죽이는 운명을 지닌 저주받은 눈, 천사지안을 갖고 태어난 천유옥.
고아로 궁핍하게 살아가던 와중에도 평생의 친구를 얻고 의부를 만나게 되나,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연인의 손에 죽음을 경험한다.
죽음의 길에서 살아돌아온 뒤 과거를 버리고 전무심으로 다시 태어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제 13 화
작성일 : 17-05-24 12:09     조회 : 514     추천 : 0     분량 : 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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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곧 요란한 소리를 동반한 채 일방보다 훨씬 더 치열한 격전이 천유옥와 동인 간에 펼쳐졌다.

 그러길 이각, 천유옥은 마지막 동인이 움직임을 멈추자 미련없이 뒤돌아섰다. 비틀거리는 몸을 검에 의지한 채.

 ‘젠장! 움직이기도 힘들군. 정말 굉장해. 자주 들러서 수련해야겠어!’

 

 장한은 자신이 조종한 기관을 멍하니 내려다봤다.

 ‘이방(二房)마저……. 내가 직접 수동으로 조작해서 갑작스런 변화를 주기까지 했는데……. 으음, 안 되겠군. 다음부터는 좀 더 강하게 해야겠어.’

 하지만 누구도 몰랐다. 동인을 조종한 장한도, 장한에게 그 일을 시킨 사람도, 천유옥도. 장한의 오기 서린 결심이 천유옥의 수련만 도와주는 꼴이 되었다는 걸.

 어쨌든 천유옥은 거의 매일 동인방을 찾아들었다.

 그와 함께 동인들의 공격도 갈수록 더 격렬해졌다.

 몸에 난 상처들은 하나둘 늘어만 가고, 그럴수록 천유옥의 눈빛도 강해졌다.

 그는 동인들의 변화를 당연히 그런 줄로만 알았다.

 반면에 동인을 조종하던 장한은 미칠 것 같았다.

 도대체 어떻게 된 놈이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늘었다. 마치 처음부터 실력을 감추고 있었던 놈처럼.

 ‘이러다 진짜 통과하는 것 아냐? 제기랄! 그렇게 놔둘 수는 없지!’

 그는 이를 갈며 남은 동인들을 꼼꼼하게 손봤다.

 동인을 움직이는 선도 새로 갈고, 반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느슨한 줄을 팽팽하게 당겼다.

 ‘흥! 어디 한번 해보자, 이놈!’

 그렇게 세월이 살같이 흘렀다.

 

 

 7

 

 

 “놀라운 아이입니다. 육관에서 전마십팔검과 단혼십삼도를 혼자서 칠성까지 익혀냈습니다.”

 “칠성?”

 백의중년인의 말에 학창의의 노인이 해연히 놀란 표정을 지었다.

 “관문의 책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십 년 만에 구관에 도전할 아이가 나올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구관에 도전할 아이라고? 흥! 웃기는 소리. 절대 그렇게는 안 되지.”

 “걱정 마십시오, 아버님. 이미 준비는 다 끝나 있습니다. 오래전에 폐쇄된 곳인만큼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할 겁니다. 설사 나중에 시신을 발견한다 해도 누가 알겠습니까? 저희가 직접 손을 쓰지 않았는데.”

 노인이 만족한 표정으로 고개를 주억거렸다.

 “음, 그건 그렇지. 그래, 군악이는?”

 “육관은 겨우 통과할 것 같습니다만, 칠관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상관없다. 아무것도 배운 것 없는 아이였어. 그 정도만 해도 잘한 거야. 어차피 그 아이는 본가의 학문을 배워야 할 아이야, 그쯤에서 끝내도록 해라.”

 “이미 그 아이에게 그리 전했습니다.”

 만족한 듯 노인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찻잔을 집어 들었다.

 “그런데…… 태대원로가 꼼짝도 않고 있다고?”

 “오히려 집마원의 헌원무강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곰 같은 작자는 염려할 필요 없다. 일단은 태대원로에게만 신경을 써라. 늙었다 해도 태대원로는 태대원로니까.”

 그 말에 백의중년인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늙은 호랑이에게 그렇게까지 관심을 둘 필요가 있겠습니까?”

 노인이 집어 든 찻잔을 입에 대려다 멈추고는 자신의 아들을 바라보았다.

 “천왕이 자리에 누운 이상 태대원로가 사실상 본 교의 일인자다. 게다가 태대원로는 아직도 강하다. 일 대 일로는 누구도 그를 이길 수 없을 정도로.”

 태대원로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목이 타는지 노인은 손에 든 찻잔을 입에 댔다. 그러고는 한 모금을 천천히 마시고 말을 이었다.

 “너는 잘 모르겠지만, 왕년의 그를 아는 사람들은 누구도 그를 건드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비록 그의 옆에 있는 사람이 몇 되지 않는다 해도, 아니, 설령 그 혼자만 있다 해도 그건 마찬가지다. 후우우. 그는 정말 두려운 자야. 죽기 전까지는 안심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노인의 눈에 진정한 두려움의 빛이 떠오른다. 백의중년인은 그것만으로도 태대원로 장천궁의 무서움을 절감했다.

 “알겠습니다, 아버님. 태대원로에 대한 감시는 한시도 늦추지 않겠습니다.”

 그때다. 노인이 반쯤 마시다 만 찻잔을 내려놓더니, 조금 전의 흔들림을 잊고 싶은지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그건 그렇고, 교주의 상황은 어떠하다더냐?”

 “마의(魔醫)의 말에 의하면, 삼 년을 넘기기 힘들 거라 합니다.”

 “삼 년이라…….”

 노인의 눈이 암울하게 가라앉았다.

 ‘교주가 자리에 누운 지 벌써 십 년이거늘……. 지루하군. 이러다 내가 먼저 죽겠어.’

 어느 순간, 가라앉은 노인의 눈에서 번쩍 한광이 솟구쳤다.

 ‘적의 적은 친구라 했지. 으음……. 그를 만나봐야겠어.’

 

 8

 

 찌이익!

 천유옥은 옷자락을 찢어 팔을 감쌌다.

 동인의 검이 스치고 지나간 자리가 제법 깊게 베어져서 싸맨 천 사이로 피가 배어나왔다.

 ‘정말 대단했어. 그래도 며칠 전보다 빨라졌군.’

 감정도 없이 철저히 기관에 의해 움직이는 동인들을 사 할의 내공만 쓰며 상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더 많은 내공을 쓸 수도 없었다.

 오기라고 해도 어쩔 수 없었다.

 아직은 자신의 숨겨진 힘이 밝혀져서는 안 된다.

 오관의 교두에게서 이상함을 느꼈듯이, 지금도 누군가가 자신을 주시하고 있었다.

 결코 좋은 이유 때문은 아닐 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능력이 생각보다 뛰어나다는 것이 밝혀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최후가 아니라면 힘을 감추어야 한다. 이곳을 나가기 전까지는.

 그래야 살아서 나갈 수 있으니까.

 ‘흥! 쉽게 당하지는 않아! 어디 해봐!’

 천유옥은 검을 잡은 손에 힘을 주고 일어섰다.

 한 시진이 지날 때마다 주어지는 일각의 휴식 시간이 끝나가고 있었다. 괴물 같은 동인들이 다시 살아 움직일 시간이 된 것이다.

 ‘이제 구방과 십방만 남은 건가?’

 열흘 전에는 칠방에서 멈췄다. 사흘 전에는 팔방에서 뒤돌아섰다.

 하지만 오늘은, 끝장을 본다!

 ‘어차피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주시하는 자가 허튼수작을 부리기 전에 통관을 하는 거야!’

 끄르르르…….

 기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천유옥은 상념을 접고 구방의 입구로 들어가며 자세를 낮췄다.

 순간!

 덜컥, 하는 소리와 함께 좌우 석벽이 열리고 동인이 튀어나왔다.

 팟! 땅!

 검날이 비스듬히 치켜 올라가며 동인의 팔을 때렸다.

 그러자 빙글 도는 동인 옆에서 또 다른 동인이 불쑥 튀어나오며 검을 뻗었다.

 사각이 노출되었다 싶은 순간, 반쯤 기울어진 천유옥의 몸이 빙글 돌며 일시에 사각을 없애 버렸다. 동시에 천유옥이 좌권을 뻗어서 동인의 복부를 때렸다.

 떵!

 그러고는 잠시 멈칫거리는 동인을 비켜가며 세 번째 동인의 가슴 구멍 속으로 검을 쑤셔 넣었다.

 하지만 완벽하니 쑤셔 넣을 시간이 없었다. 뒤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동인이 함께 달려들고 있었다.

 연환에 합공까지, 철저한 공격이다.

 팔방을 지나오는 동안 볼 수 없었던 공격 방법.

 “핫!”

 위험을 느낀 천유옥의 입에서 짧은 기합성이 터져 나왔다.

 천유옥의 몸이 일순간에 세 바퀴 돌았다.

 따다당!

 콩 볶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그때부터 전마십팔검이 천유옥의 손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졌다.

 두 발은 유령보법의 백팔변을 끊임없이 밟아갔다.

 몸을 스치고 지나가는 동인들의 검을 보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눈동자. 세 개, 네 개의 동인이 한꺼번에 교차하며 달려드는 것을 보고서도 천유옥은 망설이지 않고 뛰어들었다.

 어차피 각오하고 있던 바다.

 똑같은 공격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않았다.

 ‘누군가가 임의로 동인을 조종하고 있어.’

 그것도 자신의 움직임을 살피면서.

 놈은 자신하고 있겠지만, 바로 거기에 약점이 있다.

 자신의 움직임을 보고 조종하다 보니 찰나간의 차이가 난다는 것!

 머리칼 하나 차이지만 그거면 충분했다. 멍텅구리 쇳덩어리 인형들을 잠재우는 데는.

 하나하나 동인의 급소를 치고 찌른 지 근 일각이 지났을 때다.

 콰광! 와직!

 굉음과 함께 천유옥의 검이 마지막 동인의 가슴을 뚫고 들어갔다.

 순간 고요가 찾아왔다.

 열 개의 동인은 벼락이라도 맞은 듯 멈추어 있었다.

 “후욱! 훅!”

 천유옥은 거친 숨을 들이키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상처가 세 군데 정도 늘어난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싸맨 상처에서 흐른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는 것도 문제 될 것이 없었다.

 구방을 통과했다. 이제 남은 것은 십방뿐!

 주시하던 자는 여기서 자신이 돌아설 줄 알고 있을 것이다.

 ‘분명 그럴 거야!’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리 생각할 거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

 자신이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하도록 행동해 왔으니까.

 천유옥은 십방을 바라보며 내공을 조금 더 끌어올렸다.

 천라마마진결의 흐름을 따라 단전에서 잠자고 있던 내공이 꿈틀거렸다.

 곧이어 기분 좋은 느낌이 전신을 치달렸다.

 구멍 난 둑에서 뿜어져 나온 물줄기가 노도처럼 전신으로 퍼져 가는 기분이다.

 육 할의 공력, 상쾌한 느낌이었다.

 때마침 자신을 주시하던 기운이 사라진다.

 ‘좋아! 가자! 끝장을 내버리자!’

 

 9

 

 콰당!

 문이 부서질 듯 열리더니 다급한 표정의 청의인이 안으로 들어왔다.

 이 장 거리에서 멈춘 그가 털썩 무릎을 꿇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팔십팔조의 꼬마가 육관을 통과했다 합니다!”

 순간 죽 그어지던 난이 홱 삐뚤어졌다.

 백의중년인은 고개를 번쩍 쳐들고 소리쳤다.

 “무슨 말이냐? 아직 닷새 정도는 더 걸릴 거라 하지 않았느냐?”

 전갈을 전한 청의인은 자신이 죄를 지은 것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말했다.

 “꼬마 놈이 몸에 상당한 부상을 입은 채로 구방과 십방을 동시에 통과했다 합니다. 교두가 미처 생각을 하지 못한 바람에, 동인을 임의로 조정하지 못하고 기관에만 맡겨놓아서…….”

 “멍청한! 내 그렇게 당부했건만! 으음…….”

 소리를 지르던 백의중년인, 백리종무는 신음을 흘리며 눈을 감고 자신을 다잡았다.

 하찮은 일 때문에 군사에게 가장 중요한 평정심이 깨진 것이 마땅찮았다.

 ‘어린놈 하나 때문에 평정심이 깨지다니……. 쯔쯔쯔, 아직 멀었구나, 멀었어.’

 그는 마음이 어느 정도 가라앉자 눈을 뜨고 조용히 말했다.

 “알았다. 일단 그대로 놔두라고 전해라.”

 “하오면, 칠관에 그대로 들여보낼 생각이십니까? 차라리 직접 손을 쓰는 것이…….”

 백리종무는 난을 치다 만 종이를 치우고 다시 깨끗한 종이를 펼쳤다. 그러고는 붓에 듬뿍 먹물을 먹였다.

 “직접 손을 쓰면 흔적이 남을 수밖에 없다. 천 년 묵은 여우 같은 태대원로가 그냥 지나칠 리 없어. 하는 수 없지. 더 이상은 손대지 말라 이르거라.”

 “알겠습니다, 가주.”

 청의인이 나간 지 일각, 백리종무의 눈이 파르르 떨렸다.

 난이 제대로 쳐지지 않았다.

 ‘군악이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었는데……. 죽이면 자신도 죽겠다고 하니……. 하지만 더는 안 된다. 군악이가 아무리 구하기 힘든 천고기재라 해도!’

 뚝!

 쇠만큼 단단한 철죽(鐵竹)으로 만든 붓의 허리를, 백리종무는 가냘프게 보이는 세 손가락만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꺾어 버렸다.

 ‘어차피 난을 치지 못하는 붓은 아무리 좋아도 필요가 없어.’

 그는 새로운 붓을 집어 들었다.

 “한 시진의 휴식 시간이 있으니 아직 칠관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종위, 네가 직접 그 아이를 그곳으로 인도해라.”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 하지만 백리종무는 그 명령이 이행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자신의 이복동생이자 무종령의 령주인 그는 철저한 사람이니까.

 

 

 

 

 

 

 

 

 제4장 사투(死鬪)

 

 

 

 1

 

 

 콰르르릉!

 자신이 지나온 통로 안에서 굉음이 일더니, 뿜어져 나온 뿌연 먼지가 몸을 뒤덮었다.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분명 이리 가라고 했는데, 잘못 왔나?’

 교두가 직접 안내해 준 통로였다. 자칫하면 길을 잃는 수가 있으니 자신을 따라오라면서.

 조금 이상하기는 했지만, 육관까지 교두의 안내가 잘못된 적은 없었으니 그러려니 했다.

 더구나 들어선 지 얼마 되지 않아 봤던 석문에 쓰여진 글귀.

 

 [지옥 제칠관]

 

 그런데 이상했다. 안에서 아무런 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자신의 감각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이 안에는 사람이 없었다. 그 어느 곳에도. 그저 유등불만이 희미하게 빛을 발하고 있을 뿐.

 어떻게 된 걸까? 칠관에는 본래부터 사람이 없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어느 곳에든 몸을 숨긴 채 수련생을 주시하는 자들이 있었으니까.

 천유옥은 제자리에 서서 생각을 정리해 봤다.

 돌아서 나가야 하나? 그런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돌아서지는 않기로 했다.

 누군가가 수작을 부렸다면 어차피 돌아가는 길도 막혔을 것이다. 조금 전의 굉음이 불안했던 것도 그 때문이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뿐.

 기왕 들어온 길, 끝까지 가보는 거다.

 ‘이곳이 어딘지는 모르지만, 들어오는 길이 있다면 나가는 길도 있겠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먹을 것은 어떻게 하지? 물은? 후우, 나도 모르겠다. 일단 더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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