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
장담
서경
장담
장담
장담
장담
장담
나민채
건아성
김남재
우숙
이길조
강호풍
송진용
서하
채화담
송진용
윤신현
수담.옥
윤민호
서현
참마도
윤신현
도검
조돈형
수담.옥
강호풍
박신호
송진용
천성민
송진용
담적산
촌부
윤신현
눈매
강원산
송진용
임준후
임준후
송진용
서현
조형근
 1  2  >>
 
작가연재 > 무협물
천사혈성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5.22
천사혈성 더보기

작품보러가기
http://www.storyya.com/bbs/boa...
>
카카오
https://page.kakao.com/home/47...
>
이젠북
https://www.ezenbook.co.kr/boo...
>
네이버
http://nstore.naver.com/novel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하늘을 죽이는 운명을 지닌 저주받은 눈, 천사지안을 갖고 태어난 천유옥.
고아로 궁핍하게 살아가던 와중에도 평생의 친구를 얻고 의부를 만나게 되나,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연인의 손에 죽음을 경험한다.
죽음의 길에서 살아돌아온 뒤 과거를 버리고 전무심으로 다시 태어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제 12 화
작성일 : 17-05-23 13:04     조회 : 509     추천 : 0     분량 : 573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이 초, 삼 초, 사 초.

 배는 빨라진 교두의 검이 옆구리를 훑고 지나갔다. 다행히 살갗만 찢어졌을 뿐, 옆구리가 뚫리지는 않았다.

 천유옥은 고통을 느낄 새도 없이 검을 치켜들었다.

 교두의 검이 다시 춤을 추자 십여 개의 검영이 한순간에 피어나고 있는 것이다.

 ‘좋아! 가는 데까지 가보자!’

 오 초, 육 초, 칠 초.

 내려치는 검을 막은 손이 부르르 떨렸다.

 조금만 늦었으면 어깨가 잘려 나갔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대신 내부가 거센 충격에 흔들렸다.

 ‘젠장! 아직은 참을 수 있어!’

 그래도 공력을 더 끌어올리지는 않았다.

 차창! 파앗!

 핏줄기가 솟았다.

 교두의 검날이 어깨와 얼굴을 동시에 스쳐 갔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팔 초.

 뱀처럼 방향을 튼 검첨이 다시 아래서 위로 솟구친다.

 “헛!”

 도저히 피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

 천유옥은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뻣뻣이 한 채 미끄러지듯 물러섰다.

 풍백의 걸음을 흉내 내던 습관이 비무 중에 갑자기 튀어나온 것이다.

 단 두 자였다. 천유옥이 미끄러진 거리는.

 그런데 그 두 자가 목숨을 구했다.

 드디어 구 초.

 슈욱! 치솟은 검날이 독사의 혓바닥처럼 어깨를 스치며 지나갔다.

 하지만 그것도 일순간, 지나갔다 싶은 교두의 검이 낙뢰가 되어 떨어졌다.

 “흡!”

 천유옥은 순간적으로 팔방을 밟아가며 혼신을 다해 검을 휘둘렀다.

 마지막 일초!

 지난 육 개월 간 익혀온 모든 것이 천유옥의 손에서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쩌저저정!

 격렬한 부딪침!

 힘에서 밀린 천유옥의 신형이 주르륵, 뒤로 밀렸다.

 물러서고도 모자라 바닥을 뒹군 천유옥은 검으로 바닥을 짚고 일어섰다.

 “크윽!”

 악다문 입술 사이로 피가 배어 나왔다.

 갈라진 어깨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통증. 스며 나온 피가 가슴을 적신다.

 와중에도 시선은 한시도 교두에게서 떨어뜨리지 않았다.

 교두가 놀란 눈으로 노려보고 있었다.

 “십초……. 다행히… 버틴 것 같군요.”

 천유옥이 말했다.

 벌린 입술 사이로 핏물이 뚝뚝 떨어졌다.

 그런데 언뜻, 교두의 손에 힘줄이 솟는 것이 보였다.

 약속을 지키지 않겠다는 것인가?

 ‘빌어먹을! 할 수 없이 나머지 힘을 다 써야 하나? 그럼 저자도 전력을 다할 텐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순전히 초식을 시험하는 자리였다. 그런데도 터무니없이 강한 힘을 쓴 자다.

 이유는 하나. 죽이든 병신을 만들든, 둘 중 하나가 목적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실패했다.

 지금까지는 그나마도 공력의 반 이상은 쓰지 않은 듯했지만, 자신이 숨겨놓은 기운을 끌어내면 저자도 모든 힘을 다할 것이다.

 승산은 일 할도 되지 않는다.

 ‘그래도 일단 버티는 데까지는 버텨보자. 까짓 거, 인명은 재천이라잖아!’

 천유옥은 교두를 마주 노려보며 천천히 일어섰다.

 그때였다.

 “통과!”

 교두가 갑자기 소리쳤다.

 천유옥은 흠칫하며 교두를 쳐다보았다.

 눈초리가 떨리고 있었다.

 씰룩이는 입술, 뭔가 불만이 있는 듯했다.

 스르릉…….

 검을 집어넣은 그의 표정이 조금 전보다는 많이 풀려 있었다. 이제는 살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그가 돌아서려다 말고 머뭇거리며 말했다.

 “육관도 통과하기 바란다. 조심하고…….”

 마지막 말은 거의 들리지 않았다. 신경이 곤두서 있지 않았다면 들을 수 없을 정도였다.

 천유옥이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휴우, 풍백 아저씨가 날 구해준 셈인가?’

 가느다란 눈. 머뭇거리며 휘두르는 손. 가뭄에 콩 나듯 한 번씩 피식거리며 웃는 모습.

 오늘따라 유난히 더 보고 싶다. 군악이만큼이나.

 

 

 5

 

 

 “그 아이가 육관에 들어갔습니다.”

 “오동명이 막지 못했단 말이냐?”

 “십 초를 겨루며 내공을 절반 정도 끌어올렸는데, 더하면 본신무공을 써야 할 것 같아서 멈출 수밖에 없었다 합니다.”

 학창의를 입은 노인의 눈매가 가늘어졌다.

 “오동명이 내공의 반을 쓰고도 어쩌지 못했다?”

 “그래도 적지 않은 내상을 입었고, 몸에도 여러 군데 상처를 입은 아입니다. 육관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 쉽지는 않겠지. 하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야.”

 “설사 육관을 통과한다 해도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비로를 손봐놨으니까요.”

 “하긴…….”

 백의중년인의 말에 노인은 눈을 감고 손가락으로 탁자를 두드렸다.

 노인의 눈이 뜨인 것은 반 각가량이 흘러서였다.

 “태대원로의 뜻을 아직 모르는 이상은 모든 가능성을 막아야 한다. 사소한 일이라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야.”

 “명심하겠습니다, 아버님.”

 “군악이의 주위를 정리하는 것도 빈틈없이 처리하도록 하고.”

 “이미 시작했습니다. 천유옥이라는 아이만 처리되면, 모든 것이 백지상태로 돌아갈 것입니다.”

 만족했는지 학창의를 입은 노인의 입가에 조용한 웃음이 한 줄기 맺혔다.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웃음이.

 

 

 6

 

 

 육관은 완전히 폐쇄된 공간에서 무공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했다.

 기관으로 움직이는 동인방에서 실전에 가까운 수련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통과가 결정된다고 했다.

 물론 동인방에 들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 혼자만의 수련을 해야 할 테지만, 그것만으로 천유옥은 살 것 같았다.

 안으로 들어온 천유옥을 보더니 교두가 버릇처럼 입을 열었다.

 “이곳에는 열 개의 무공이 있다. 선택은 자유다. 하나를 선택하든, 둘을 선택하든. 아니면 모두를 선택하든. 한 시진의 시간이 주어지니 꼼꼼히 따져 보도록.”

 벽에는 무서의 사본이 죽 꽂혀 있었다. 천유옥이 책자에 눈을 두자 교두의 눈에 조소가 떠올랐다.

 그러나 천유옥의 무덤덤한 표정을 보고는, 곧 흥미를 잃은 눈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선택을 하면 선택한 책자와 무기를 들고 안으로 들어가서 전력을 다해 익혀라. 그리고 때가 되었다 싶거든, 석문의 구멍에 대고 ‘수련’이라고 말해라. 만일 누군가가 수련하는 중이 아니라면, 동인방이 열릴 것이다. 다른 사람이 있다면 문은 열리지 않는다. 동인방에 들어가면 실전이나 다름없는 수련을 할 수 있도록 십방(十房)에 기관이 설치되어 있다. 소림의 삼십육방에 있는 동인을 본떠서 만든 것이긴 하나, 내 장담하지만, 그보다 훨씬 살벌할 것이다. 죽고 사는 문제는 모두 본인의 능력에 달려 있지.”

 갑자기 교두의 목소리가 나직이 깔렸다.

 “수련 기간 중에는 언제든 물러설 수 있지만, 기간이 다 되면 무조건 뚫고 가야 한다. 도저히 못 견디겠으면 ‘포기’라는 말을 크게 외쳐라. 공연히 개죽음당하지 말고.”

 가장 많은 수련생이 다치거나 죽어나가는 곳이 바로 육관문이라고 했다.

 그 말이 거짓은 아닌 듯했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었다.

 포기?

 웃기는 소리다. 그럴 거라면 차라리 죽고 만다.

 자신의 말에도 천유옥이 태연하게 듣기만 하자 눈살을 찌푸린 교두가 말을 이었다.

 “십방을 세 시진 안에 통과하면 통관이다. 그리고 통관을 하든 하지 못하든 책자는 꼭 반납하도록 해라. 이상! 질문 있나?”

 천유옥이 물었다.

 “혹시 백리군악은 오지 않았습니까?”

 교두가 대답했다.

 “어제 들어갔다. 팔십팔조 중에서는 네가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이다.”

 두 명이 탈락했다는 말.

 하기는 열네댓 살의 나이로 닳고 닳은 교두들의 십 초를 받아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자질이 모자란 아이들이었다면, 반은커녕 서너 명도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게 분명했다.

 누가 탈락했을까? 아니, 살아서 나가긴 했을까?

 궁금했지만 묻지 않았다. 대신 천천히 서가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서가에 군데군데 빈자리가 보였다.

 누군가가 집어갔다는 말이다.

 천유옥은 열 가지의 무공을 찬찬히 훑어보았다. 교두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시간은 한 시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다.

 개인 석실로 들어가기 전까지 천유옥은 열 권의 책자를 꺼내서 세세히 살펴보았다.

 한 시진이 다 되어갈 무렵 천유옥이 골라낸 책은 세 권이었다.

 검법, 도법, 그리고 심법. 오관의 무공에서 이어지는 무공이 적힌 책이었다. 전과 다른 점이라면, 책자에 무공의 이름이 적혀 있다는 것이었다.

 거창한 이름이었다.

 전마십팔검(戰魔十八劍).

 오관의 벽에 새겨진 것은 그중 십 초식에 불과했다. 책자에는 나머지 팔 초식이 적혀 있었다.

 전마십팔검은 총 열 권 중 다섯 권이 남아 있었다.

 단혼십삼도(斷魂十三刀).

 역시 오관에 팔 초식, 책자에 나머지 오초식이 적혀 있었다. 일곱 권이 남아 있었다.

 천라마마진결(天羅魔魔眞訣).

 전혀 다른 심법처럼 보이지만, 천유옥은 한 장을 채 읽어보기도 전에 느낄 수 있었다.

 ‘다음 단계다!’

 딱 한 권이 보이지 않았다. 나머지도 대부분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아마도 먼지가 덜 쌓인 서너 권만 돌아가면서 계속 뽑아본 듯했다.

 천유옥은 심법요결을 가져간 사람이 책을 다 보지도 않고 한쪽에 놔둘 거라 확신했다. 사관과 오관에서 심법을 제대로 익히지 않은 이상은 무용지물에 가까웠으니까.

 그저 길고 지루하기만 해서 삼류심법 같던 구결이 핵심 운용결의 기초였을 줄 누가 알았으랴.

 어쨌든 천유옥은 그 세 권에 두 권을 더했다.

 칠양권(七梁拳), 유령보(幽靈步).

 다섯 권의 책을 고른 천유옥은 천천히 개인 석실로 향했다. 그리고 천유옥이 안으로 들어가자 석문이 저절로 닫혔다.

 

 

 * * *

 

 

 “수련!”

 천유옥이 석문의 구멍에 대고 큰 소리로 ‘수련’을 외쳤다. 수련실에 들어선지 석 달만이었다.

 실전과 다름없는 수련이라 했으니, 단순히 책을 보고 혼자 익히는 것보다 훨씬 나을 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쿠르르릉…….

 수련을 외친 지 반 각 정도 지나자 석문이 열렸다. 아무도 없다는 말이었다.

 천유옥은 심호흡을 하고 한 자루 검을 든 채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석벽에 커다란 글자가 보였다.

 

 동인(銅人) 제일방(第一房).

 

 ‘총 십방(十房), 각 방(房)당 열 개씩의 동인이 있다고 했지? 그럼 합해서 백 개!’

 검을 잡은 손에 불끈, 힘이 들어갔다.

 급소를 치거나 찌르면 멈춘다고 했던가?

 까짓것 뭐 어때? 진짜 사람도 아닌데 뭐!

 

 동인 제일방에 들어간 지 일각.

 이제는 기관이 움직일 때 나는 쇠줄 당기는 소리조차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정신이 없었다.

 동인들의 움직임은 상상했던 것보다 빠르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빈틈이 없었다.

 우습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설마 이 정도일 줄이야.

 처음 십여 초만 대등하게 상대할 수 있었을 뿐, 그 이후로는 일각이 지나도록 피하기에 급급했다.

 그사이 동인의 주먹에 얻어맞은 것만도 이십여 번에 달했다.

 뼈가 울릴 정도의 강력한 타격에 숨이 턱턱 막혔다.

 신음이 목구멍까지 솟구치면 오기로 악착같이 참았다.

 서너 대를 연속으로 맞을 때면 움직이기조차 힘들 정도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계속 동인들에게 마주쳐 갔다.

 죽음 직전까지 몰렸던 게 어디 한두 번인가?!

 그렇게 시간이 지나자 동인들의 움직임이 미리 느껴지기 시작했다.

 동인들의 공격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살갗에 솜털이 올올히 솟았다.

 몸 깊숙이 잠자고 있던 초감각의 또 다른 능력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었다.

 그때부터는 본능이 먼저 상대의 공격을 눈치 채고 움직임을 제어했다.

 덕분에 맞는 횟수가 줄어들고, 동인을 제어할 수 있는 급소에 검이 꽂히는 시간은 빨라졌다.

 푹!

 ‘일곱!’

 일곱 번째 동인의 가슴에 검을 꽂은 천유옥의 몸이 빙글 돌았다. 동시에 뻗어나가는 검첨!

 피육!

 ‘여덟!’

 남은 것은 둘. 수가 줄어들면서 동인이 빨라지는 만큼 천유옥의 몸놀림도 빨라졌다.

 휙! 동인의 팔이 머리를 스치며 지나가자, 천유옥은 몸을 반쯤 비튼 채 전마십팔검의 삼초를 연달아 펼쳐 냈다.

 따다당!

 두 동인이 빠르게 돌며 천유옥의 검을 쳐냈다.

 그 순간, 동인의 팔이 멈칫하며 미세한 틈이 찰나간에 드러났다. 동시에 이를 악다문 천유옥의 검이 그 틈을 파고들었다.

 슈슉! 콰직! 푹!

 거의 동시였다. 검첨이 아홉 번째 동인의 배에 난 구멍과 열 번째 동인의 목에 꽂혔다. 일순간 일방의 모든 동인이 움직임을 멈췄다.

 천유옥은 생사대적을 노려보듯이 코앞에서 멈춘 동인의 팔을 노려봤다.

 ‘갈수록 더하겠지? 후우, 정말 실전과 비슷할 거라 하더니 대단하군.’

 

 석벽 안에서 조그만 구멍을 통해 그 광경을 바라보던 장한 하나가 눈을 부릅떴다.

 ‘저놈이 처음부터 일방(一房)을 통과하다니. 평상시보다 두 배의 빠르기로 움직였거늘…….’

 

 그런 사실을 알 리 없는 천유옥은 천천히 이방을 향해 걸어갔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5 제 25 화 (1) 2017 / 5 / 31 632 1 7217   
24 제 24 화 2017 / 5 / 31 551 0 6202   
23 제 23 화 2017 / 5 / 31 520 0 7212   
22 제 22 화 2017 / 5 / 30 534 0 6333   
21 제 21 화 2017 / 5 / 30 510 0 6255   
20 제 20 화 2017 / 5 / 29 508 0 6022   
19 제 19 화 2017 / 5 / 29 518 0 5685   
18 제 18 화 2017 / 5 / 26 519 0 5787   
17 제 17 화 2017 / 5 / 26 531 0 5828   
16 제 16 화 2017 / 5 / 26 512 0 5743   
15 제 15 화 2017 / 5 / 24 522 0 5614   
14 제 14 화 2017 / 5 / 24 544 0 5961   
13 제 13 화 2017 / 5 / 24 516 0 5949   
12 제 12 화 2017 / 5 / 23 510 0 5734   
11 제 11 화 2017 / 5 / 23 539 0 5896   
10 제 10 화 2017 / 5 / 22 514 0 5815   
9 제 9 화 2017 / 5 / 22 528 0 5693   
8 제 8 화 2017 / 5 / 22 515 0 5790   
7 제 7 화 2017 / 5 / 22 511 0 5795   
6 제 6 화 2017 / 5 / 22 523 0 6411   
5 제 5 화 2017 / 5 / 22 531 0 6113   
4 제 4 화 2017 / 5 / 22 737 0 5817   
3 제 3 화 (1) 2017 / 5 / 22 619 1 5545   
2 제 2 화 2017 / 5 / 22 560 1 5649   
1 제 1 화 (1) 2017 / 5 / 22 955 3 6111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진조여휘
장담
쌍룡기
장담
암천제
장담
절대천왕
장담
천검제
장담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