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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사혈성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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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죽이는 운명을 지닌 저주받은 눈, 천사지안을 갖고 태어난 천유옥.
고아로 궁핍하게 살아가던 와중에도 평생의 친구를 얻고 의부를 만나게 되나,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연인의 손에 죽음을 경험한다.
죽음의 길에서 살아돌아온 뒤 과거를 버리고 전무심으로 다시 태어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제 11 화
작성일 : 17-05-23 13:03     조회 : 537     추천 : 0     분량 : 5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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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너는 이제부터 한쪽 눈을 가리고 한다!”

 남보다 조금 잘한다고 한쪽 눈을 가리라고?

 천유옥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교두를 노려보았다.

 “뭘 봐! 아예 하나를 빼줄까?”

 ‘좋아! 가리라면 가리지. 대신 언제고 내가 당신 눈을 하나 빼줄 테니까. 기다려!’

 온갖 핑계를 다 댔다. 그러다 안 되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시켰다.

 실수 연발은 당연한 일.

 소위 정신력을 기르고, 근육을 강화시킨다는 명목으로 매일같이 두들겨 팼다. 철저히 안 때린 곳만 골라 때리면서.

 얻어맞고 난 후 약물에 담가지면 고통이 덜어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가슴속에 난 자국까지 없어지지는 않았다.

 그나마 벽에 새겨진 심법구결을 외우지 못한다고 패지는 않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구결은 일천 자에 달했다. 법문 같은 구결. 때로는 말도 안 되는, 이미 심법에 대해 알고 있는 다른 아이들이 코웃음을 칠 정도의 어이없는 내용도 있었다.

 단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결론이 났다.

 삼류심법이다. 익혀봐야 아무 소용없다!

 더구나 하루 종일 네 가지 무공에 딸린 백수십 가지 동작을 반복하며 두들겨 맞다 보면 외울 시간조차 거의 없었다.

 외우기 싫으면 외우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들어오기 전부터 나름대로 뛰어난 심법을 익힌 아이들은 눈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천유옥만큼은 모두가 삼류심법이라 단정한 일천 자의 법문을 잠자기 전에 하루도 빠짐없이 외워댔다.

 교두들이 비웃었다.

 “크크크, 너처럼 행여나 그것이 절세의 심법인 줄 아는 놈들이 있긴 했지. 하지만 열흘 이상 익힌 놈을 보지 못했다. 아마 기록이 보름이던가, 그럴걸?”

 다른 아이들도 차라리 나중에 다른 것을 배워보라 했다.

 하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살기 위해서, 자신에게 찾아오는 고통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 천유옥은 그걸 외우고 단 한 자라도 뜻을 풀어야만 했다.

 심법구결에 몰두할 때만큼은 온몸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이 덜어졌으니까.

 

 한 달, 두 달, 이를 가는 횟수만큼 세월도 지나갔다.

 육 개월간 하루도 빼지 않고 두들겨 맞고 약물에서 목욕을 했다.

 그러다 보니 육 개월이 지날 즈음에는 맞아도 별다른 고통이 느껴지지 않았다.

 단순히 독기만 흐르던 눈빛이 깊게 잠겨들었다.

 근육도 그럭저럭 몽둥이를 튕겨낼 정도로 단련이 되었다.

 그제야 알 수 있었다. 교두들 말이 마냥 헛소리만은 아니라는 걸.

 그래도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았다.

 구타지옥! 말만 들어도 신물이 넘어왔다.

 사관 수련 마지막 날.

 심장까지 새카맣게 독기로 물든 다섯 명이 죽 늘어섰다.

 교두들이 삐질 땀을 흘리면서도 입가에는 억지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우리가 뭐 너희 미워서 때렸겠냐? 이해하고, 오관문도 무사히 통과하기 바란다!”

 “그럼, 다 너희 잘되라고 때린 거지.”

 “나중에 우리에게 고마워할 걸? 그러니 고위직에 올라가면 모른 체하지 말고 술 한잔 사라고!”

 네 사람이 동시에 생각했다.

 ‘좋아! 사주지. 코가 삐뚤어질 때까지. 대신 똑바로 못 걸으면 걸을 때까지 팬다! 그것도 다리만 골라서!’

 

 여섯 달이 꽉 찬 그날, 사관의 석문이 열리고 다섯 명의 아이가 걸어나왔다.

 사관을 나선 아이들은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전에 비해 훨씬 강렬해진 눈빛만큼 그들의 전신에 새겨진 상처의 숫자도 늘어나 있었다.

 몇 걸음 걷던 상유상이 더는 못 참겠는지 이를 다문 채 이지러진 말을 내뱉었다.

 “개새끼들! 덩치 좀 크다고 남보다 항상 더 세게 때리다니. 두고 봐! 얼굴 다 익혀뒀으니까, 가만 안 둘 거야!”

 사진옥이 짧게 말했다.

 “둔한 게 죄지.”

 상유상이 사진옥을 노려보고는 홱 고개를 돌렸다. 사진옥에게 말해봐야 본전도 남지 않는다는 걸 오래전부터 깨달은 그였다.

 ‘이 빼빼 마른 놈의 뼈다귀를 언제 확 분질러 버려?’

 그때 예종이 꾹 다물고 있던 입을 열었다.

 “왜? 내 대신 한두 대씩 더 맞은 게 분해?”

 상유상이 무슨 소리냐는 투로 말했다.

 “아니! 그거야말로 내가 원해서 맞은 건데 뭐.”

 “그럼 조용히 좀 해. 대장이 심각하잖아.”

 천유옥은 아이들의 말을 한 귀로 흘리며 군악이를 생각했다.

 그동안 군악이에 대한 소식은 들을 수 없었다.

 다만 그들 바로 앞서 사관을 통과하고 오관으로 향했다는 말만 들었을 뿐이다.

 ‘군악이가 왜 그렇게 달라졌을까?’

 나이가 차며 성격에 변화가 생긴 것뿐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깊게 생각해 볼수록 의혹만 짙어졌다.

 ‘후, 나중에 만나보면 알겠지.’

 이십여 장을 걸어가자 또 다른 동굴의 석문과 석문을 지키고 서 있는 교두가 보였다.

 오관으로 들어가는 석문이었다.

 그들이 다가가자 앞에 서 있던 교두가 입을 열었다.

 “이제 오관이다. 안에 들어가면 여러 개의 동굴이 있다. 어느 곳을 들어가도 똑같은 무공, 똑같은 시설이 있다. 단, 한 곳으로 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다. 질문 있나?”

 어차피 질문을 해 봐야 좋은 답을 얻기는 힘들다. 그간의 경험이 그랬다.

 다섯 명은 모두가 입을 맞추기라도 한 듯이 일제히 대답했다.

 “없습니다!”

 교두는 마음에 든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석문을 열었다.

 안쪽에 작은 광장이 보였다. 그 너머에는 기다랗게 뚫린 동굴을 따라 수십 개의 석동이 입을 벌리고 있었다.

 막상 헤어진다는 생각을 하자, 네 아이는 긴장한 얼굴로 모두 천유옥을 바라보았다.

 천유옥은 그들을 한 번씩 쳐다보고는 강하게 입을 열었다.

 “나중에 높은 자리에 올라갔다고 친구를 모른 척하는 놈은, 내가 가만 안 둔다!”

 잔뜩 긴장하고 있던 네 아이가 슬며시 웃었다.

 천유옥은 그들의 웃음이 사라지기 전에 몸을 돌렸다.

 “대장이나 모른 척하지 말라고!”

 네 아이가 한꺼번에 소리쳤다.

 동굴 입구에 서 있던 교두가 깜짝 놀라 서슬 퍼런 목소리로 고함을 질렀다.

 “이놈의 자식들! 빨리 안 들어가!”

 

 

 * * *

 

 

 시간이 되면 천장에서 먹을 것이 뚝 떨어졌다.

 유등(油燈)의 기름도 좁은 관을 통해 저절로 채워졌다.

 먹으면 당연히 배출해야 하는 게 사람의 생리다. 하지만 그것도 작은 통에 배출물을 담아 가로세로 한 자 크기의 구멍으로 내밀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됐다.

 사람의 말도 들을 수 없고, 만날 수는 더욱 없었다.

 죽든 말든 절대 문은 열리지 않으니, 여섯 달간 오직 무공만 붙잡고 씨름하라는 말이었다.

 동굴의 석실에는 단 다섯 가지의 무공이 벽에 새겨져 있을 뿐이었다.

 이름이 없는 심법과 검법과 도법과 권법과 보법.

 교두의 말대로라면 아마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 처지일 것이다.

 게다가 한 자루씩의 검과 도가 무기의 전부였다. 아마도 검과 도를 친구 삼아 여섯 달을 버티라는 말인 듯했다.

 완벽한 고립.

 그렇게 석 달이 흘렀다.

 천유옥은 검을 그러쥔 채 가만히 서서 눈을 감았다.

 다른 아이들은 아주 어릴 적부터 무공을 익혔다고 했다.

 상유상은 세 살 때부터 익혔다고 했고, 사진옥도 네 살 때부터 익혔다고 했다. 심지어 예종이나 고후명도 다섯 살 때 목검을 쥐었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은 이곳에 들어온 후 사관문에 들어가서야 처음으로 검을 쥐어봤다. 늦어도 한참 늦은 무공 입문이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자신의 자질이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뛰어나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사관문을 나설 때쯤에야 알았다. 여섯 달간 휘두른 검이 오 년간 휘두른 검에 못지않았으니까. 적어도 찌르고 베는 것만큼은.

 사관문에서 배운 것은 베는 방법이 서른여섯 가지, 찌르는 방법이 마흔아홉 가지, 주먹을 내지르는 방법이 스물네 가지, 그리고 백팔 개의 발자국을 따라 걷는 법이 거의 다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거기에 더한다면, 배워도 그만 안 배워도 그만인 하나의 심법일 것이다.

 이미 들어오기 전부터 배운 심법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은 그것을 익히지 않았다.

 심지어 군악이도 가문의 심법을 외우고 들어왔을 정도였으니 더 말할 것이 없었다.

 하지만 자신은 그들과 달랐다.

 태대원로도, 풍백도 가르쳐 준 심법이 없었다.

 기껏해야 심법이라는 것이 사람의 기를 움직이는 방법이라는 원칙적인 말만 했을 뿐이었다.

 그나마 산을 오를 때 호흡에 대해 한마디 해준 것이 있지만, 그것은 내공심법과는 확연히 다른 것이었다.

 그러니 자신으로선 그 심법을 배우는 데 소홀할 수가 없었다.

 악착같이 파고들었다.

 그런 삼류심법은 익혀봐야 별 쓸모도 없으니 나중에 더 좋은 걸 익히라며 군악이 말려도 듣지 않고 익혔다.

 자신만의 비밀 때문이었다.

 ‘내가 이것을 익히는 이유는 지금 당장 살기 위해서야, 군악아!’

 그것만큼은 걱정할까봐 군악이에게조차 말하지 않았다.

 그렇게 죽자 사자 삼류심법을 익힌 것이 지금은 천행으로 여겨졌다.

 “이어지는 거였어.”

 천유옥은 조용히 눈을 뜨고 독백하듯이 탄성을 내뱉었다.

 삼류심법이라며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던 그 심법이 이어지고 있었다. 바로 이곳, 오관문에 적힌 한 가지 심법과.

 처음에는 알지 못했다. 심법이라는 것을 처음 배워본 데다, 하나도 같은 구결이 없었으니까.

 그런데 이제는 확신이 선다.

 같은 심법이다. 그 심도에서 차이가 있을 뿐.

 또다시 악착같이 오관문의 심법을 파고든 지 석 달. 실낱같던 기운이 하나둘 모이고, 꼬아지며, 굵어지는 것이 서서히 느껴지는 것이다.

 아마 사관문의 심법을 익히지 않은 아이들은 모를 것이다. 그리고 오관문의 심법도 삼류라며 팽개칠 것이다. 분명히!

 은근히 기대감이 생겼다.

 육관문에는 어떤 심법이 있을까? 그곳의 심법도 계속 이어지는 것일까?

 

 여섯 달이 거의 다 된 것 같다.

 운기를 할 때마다 몸속에서는 굵은 동아줄 같은 기운이 꿈틀거리며 흐른다.

 결코 심법만으로 생긴 기운은 아니다.

 자신을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갔던 뜨거운 기운 때문이다.

 자신으로 하여금 하루에 두 번 악착같이 심법에 매달리게 했던 그 기운. 다스리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온몸을 태워 버릴 것 같았던 그 기운이 동아줄을 더욱 강하고, 굵고, 질기게 만들었다.

 천유옥은 미처 모르고 있었지만, 그것에 비하면 천왕교의 기본 무공이라는 검법과 도법과 권법과 보법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래도 천유옥은 검과 도와 권을 익히는 데 혼신의 힘을 다했다. 먹고, 자고, 운기를 하고 나면 할 수 있는 일이 그일밖에 없었으니까.

 그렇게 천유옥이 혼신을 다해 검을 익히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 문이 열렸다.

 

 쿠르르르…….

 문 앞에 한 사람이 서 있었다.

 청의를 입은 장한. 여섯 달 전에 본 오관문의 교두가 아니었다.

 처음 보는 교두. 보는 것만으로도 그 강함이 느껴지는 자다.

 그가 차가우면서도 나직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의 십 초를 받아내면 통과다. 단, 이곳에서 익힌 무공만을 사용해야 한다.”

 기이한 느낌. 불길함이 뇌리를 자극했다.

 천유옥의 들떴던 기분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은연중 교두에게서 흘러나오는 기운이 전신을 찌른다. 솜털을 곤두서게 하는 기운.

 ‘설마…… 살기?’

 비록 일순간에 사라졌지만, 자신의 느낌을 속이지는 못했다.

 왜 살기를 품은 걸까? 그리고 왜 감추는 걸까?

 수련생 모두에게 자신처럼 대하는 걸까?

 천유옥은 의구심을 느끼며 슬며시 내력을 끌어올렸다.

 ‘아무래도 이상해. 정확한 이유를 알기 전에는 힘을 함부로 쓰면 안 되겠어.’

 자신의 초감각이 거짓을 말할 리는 없다.

 뭔가 일이 이상하게 흐르고 있다. 단순한 통과 비무가 아닌 듯하다.

 삼관에서도, 사관에서도 유독 자신을 몰아치는 교두들의 태도가 이상하게 느껴졌었다.

 그때만 해도 그러려니 했다. 이곳은 지옥십관이니까.

 그런데 이제 살기를 품은 자마저 나타났다.

 그렇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면.

 -자신의 삼 푼을 숨겨라.

 그런 말도 있지 않던가.

 사 할의 공력. 일단은 그 정도만 끌어올렸다.

 사실 그 정도만으로도 자칫 의혹의 대상이 될지도 몰랐다. 교두들의 예상보다 배는 더 강한 공력일 테니까.

 그때 교두가 검을 치켜 올리며 말했다.

 “시작하지.”

 검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가자 천유옥이 먼저 발을 내디뎠다.

 쩡!

 검이 정면으로 부딪치며 불꽃이 튀었다.

 주르륵…….

 세 걸음 물러선 천유옥을 보고 교두의 눈이 커졌다. 예상 밖이라는 표정.

 그가 자신도 모르게 한마디 내뱉었다.

 “왜 주시하는지 알 만하군.”

 중얼거리듯 한 말이지만, 못 들을 정도는 아니었다.

 ‘주시한다고? 누가?’

 좋은 뜻으로 한 말은 아닌 듯했다. 살기를 감춘 자가 한 말이 아닌가.

 “이제 구 초 남았군요.”

 “그래, 구 초 남았다.”

 아직 구 초나 남았다는 투. 왠지 싸늘한 목소리다.

 구 초만 남았든, 구 초나 남았든 무슨 상관이랴. 최선을 다해서 견뎌내면 된다.

 검을 움켜쥔 천유옥은 바닥을 차고 몸을 날렸다.

 “갑니다! 타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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