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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사혈성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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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죽이는 운명을 지닌 저주받은 눈, 천사지안을 갖고 태어난 천유옥.
고아로 궁핍하게 살아가던 와중에도 평생의 친구를 얻고 의부를 만나게 되나,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연인의 손에 죽음을 경험한다.
죽음의 길에서 살아돌아온 뒤 과거를 버리고 전무심으로 다시 태어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제 8 화
작성일 : 17-05-22 17:52     조회 : 513     추천 : 0     분량 : 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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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첫날 저녁, 아이들은 서로의 이름을 알 수가 있었다. 누가 물어봐서 안 것이 아니었다. 교두가 이름을 부르며 인원 점검을 한 덕분이었다.

 빼빼 말라서 꼬챙이 같은 몸에 눈만 칼날처럼 빛나는 아이가 사진옥이었고, 덩치가 커서 조금만 더 크면 어른과 별 차이 없을 거라 생각되는 아이가 상유상이었다.

 작은 키에 통통한 아이는 고후명, 유일한 홍일점이 예종, 쥐눈을 한 채 눈알을 굴리는 아이가 조진덕, 이마에 커다란 점이 박힌 아이가 공오였다.

 그리고 제법 높은 지위를 지닌 집안의 아들들인지 처음에는 거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 군악이가 천기원주의 손자임을 알고 지레 몸을 낮춘 아이들이 육지명과 지동교였다.

 “백리군악.”

 “예.”

 교두의 호명에 군악이 대답했다. 교두는 군악을 슬쩍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고는 마지막 이름을 불렀다.

 “천유옥.”

 “예.”

 교두의 입가에 미미한 웃음이 걸렸다. 스윽 훑어보는 눈빛도 웃음으로 잘게 흔들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임동산과의 일을 알고 있는 듯했다. 돌아서는 그의 입에서 의미심장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앞으로 심심하지는 않겠군.”

 젠장할 일이다. 첫날부터 완전히 찍힌 것인가?

 ‘쳇! 그렇게 쉽지는 않을걸?’

 

 본격적인 수련은 다음날부터 시작되었다.

 그제야 아이들은 왜 기초삼관을 지옥십관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관문이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말이 체력 단련이지 사람을 잡는 수련이었다.

 잠자는 시간은 두 시진, 그 두 시진을 뺀 나머지 시간이 수련 시간이었다.

 심지어 식사도 수련을 하며 먹어야 했다.

 때로는 뛰면서 먹고, 때로는 물속에서 먹었다.

 어디 그뿐인가?

 먹으면서도 사람의 혈도, 무공의 기초 상식, 위기 대처 요령 등을 끊임없이 외워야 했다. 소화가 된다는 것이 신기할 지경이었다.

 그러다 녹초가 되어 쓰러지면 교두가 나타나 물을 퍼부었다.

 그래도 일어나지 않으면 구타가 이어졌다.

 어찌나 교묘하게 때리는지 결코 근육은 상하지 않았다. 대신 고통은 더 심했다.

 그런데 꼭 그럴 때마다 임동산이 나타났다. 그가 노리는 아이는 딱 하나였다.

 “천유옥! 뭐 하나? 이 새끼, 그렇게 해서 살아나갈 수 있겠나!”

 천유옥은 그의 노림을 피하기 위해 남보다 배는 더 노력을 해야 했다. 어쩌면 오기일지도 몰랐다.

 ‘흥! 저딴 작자에게 질 수는 없어!’ 하는 오기 말이다.

 다행이라면 풍백의 지시로 산을 오른 덕분인지, 다른 아이들이 쓰러질 정도가 되어도 천유옥은 쓰러지지 않았다.

 오히려 흐트러진 머리칼 사이로 노려보곤 했다. 그러면 임동산이 입술을 깨물며 슬며시 돌아서는 모습이 보였다.

 ‘생각 같아서는 무조건 패고 싶겠지?’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교두인 그가 더 잘 알고 있었다.

 이곳의 수련생들은 반수 이상이 고위직과 관련된 아이들이다. 더구나 천유옥의 친구라는 백리군악은 천기원주의 손자가 아니던가.

 그가 아무리 천유옥과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고 싶어도, 결코 법을 어기면서까지 괴롭힐 수는 없는 일이었다.

 다만 문제는 팔십팔조를 괴롭히는 것이 임동산과 교두들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며칠이 지나자 먼저 들어온 아이들이 텃세를 부리며 괴롭혔다. 마치 관례라도 되는 것처럼.

 혹시 임동산이 뒤에서 시키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웠지만, 그에 대한 증거는 찾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천유옥이 수련을 시작한 지 열흘째 되던 날이었다.

 먼저 들어온 팔십사조의 아이들 중 하나가 살짝 발을 걸어 사진옥을 넘어뜨렸다.

 “낄낄낄, 그 자식, 굼벵이처럼 잘도 구르네.”

 그러더니 평상시처럼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작정이라도 한 듯 전과 다르게 비웃기까지 했다.

 이상한 일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항상 수련생들과 십 장 이상 떨어지지 않았던 교두들이 보이지 않았다. 마치 누군가가 뒤에서 상황을 조종이라도 한 것처럼.

 천유옥이 이상한 상황에 눈을 빛낼 때였다.

 벌떡 일어난 사진옥이 주먹만 한 돌을 하나 집어 들더니, 자신의 발을 걸어 넘어뜨린 아이를 향해 불쑥 내밀었다.

 움찔한 아이가 뒤로 한 걸음 물러서자, 열두어 살은 되어 보이는 아이가 어깨를 펴며 앞으로 나왔다.

 팔십사조에서도 항상 선두에 서는 강소평이라는 아이였다.

 “건방진 새끼! 네놈이 우리에게 대들겠다는 거냐?”

 그 말에 사진옥이 독기를 뿜어내는 눈으로 그 아이를 바라보았다.

 “그냥 한번 놀자는 거지.”

 “뭐야? 이 자식이…….”

 사진옥이 차갑게 씩 웃으며 말했다.

 “이걸로 서로 한 번씩 치기로 하자. 죽는 것은 운에 맡기고. 어때, 할 자신 있어? 너부터 할래? 이렇게 말이야.”

 그러더니 누가 말릴 새도 없이 주먹만 한 돌로 자신의 머리를 쳤다.

 빡!

 순간 마른 박이 터지는 것 같은 소리가 크게 울렸다.

 찢겨진 살이 허옇게 드러나더니 순식간에 얼굴이 피로 뒤덮였다.

 사진옥은 비틀거리는 몸을 바로 세우고는, 피가 주르륵 흐르는 얼굴로 씩 웃었다.

 턱 끝에서 뚝뚝 떨어진 피가 손에 든 돌덩이를 붉게 물들였다.

 “어때? 재미있을 것 같지? 너도 한번 해볼래?”

 “너, 너, 이 자식…….”

 “해봐.”

 사진옥이 불쑥 피로 얼룩진 돌을 내밀었다.

 강소평이 움찔하며 뒤로 물러난다.

 그때 천유옥이 사진옥의 손에서 돌을 뺏어 들었다.

 “이거 진짜 돌 맞아?”

 그러더니 자신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려쳤다.

 빡! 빡!

 연속된 격타음에 사진옥조차 멍하니 천유옥을 바라보았다.

 천유옥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돌덩이를 한쪽에 집어 던지고 강소평에게 말했다.

 “저거보다 더 뾰족한 돌로 하자고. 저건 너무 평평해서 별로 안 아파. 어때? 할 거야?”

 아무런 감정도 보이지 않는 싸늘한 눈빛. 어른도 질리는 천유옥의 눈빛이다. 그걸 견딜 재간이 강소평에게 있을 리 없었다.

 “우, 우리는…… 어…….”

 “안 할 거면 비켜. 아직 목표를 달성하려면 한 시진은 더 뛰어야 하니까.”

 강소평과 팔십사조의 아이들이 질린 표정을 지었다.

 “어… 그래. 우, 우리도 바쁘니까 다음에 하자.”

 기세에서 눌려버렸으니 싸움이 되기는 애당초 틀린 상황이다.

 대충 얼버무린 강소평이 주춤거리며 물러서더니 다른 관문을 향해 달려갔다. 뒤이어 다른 아이들도 정신없이 그 뒤를 따라갔다.

 그제야 천유옥이 사진옥을 바라보며 피식 웃었다.

 “왜 놈들을 치지 않고 네 머리를 쳤지?”

 “몰라서 물어? 임 독사가 노리고 있는데, 내가 놈들을 쳤으면 아마 난리가 났을걸?”

 역시 알고 한 행동이었다. 냉정한 판단과 확실한 행동을 할 줄 아는 아이. 천유옥은 그런 사진옥이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 우리끼리 해볼까?”

 사진옥이 미친놈 다 본다는 눈으로 천유옥을 올려다보고는 씩 웃었다. 조금 전과는 확연히 다른 웃음이었다.

 그 웃음을 향해 천유옥이 말했다.

 “일단 머리나 싸매. 교두들이 난리치기 전에.”

 기다렸다는 듯 커다란 덩치의 상유상이 재빨리 옷을 찢어서 사진옥의 머리를 싸맸다. 그러고는 천유옥을 바라보고 이상하다는 듯 말했다.

 “근데, 너는 괜찮아?”

 백리군악이 조용히 웃으며 대신 대답했다.

 “천유옥은 강가에서 이마로 돌 부수는 장난을 자주 했었어. 아마 돌이 부서지면 부서졌지 천유옥이의 머리가 부서지지는 않았을걸?”

 아이들이 일제히 천유옥이의 이마를 쳐다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피가 묻어 있긴 했지만, 상처는 보이지 않았다.

 ‘설마 철두?’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다.

 그때 교두 하나가 다가오며 물었다.

 “무슨 일이야! 왜 모여 있는 거지?”

 “아무것도 아닙니다! 넘어져서 머리가 깨졌을 뿐입니다!”

 사진옥이 큰 소리로 대답하며 홱 돌아섰다. 천유옥이 뒤이어 소리쳤다.

 “자, 또 뛰자! 늦으면 굶을지 모르니까!”

 순간, 멀리서 바라보는 눈길이 느껴졌다.

 천유옥은 그게 누군지 알고 있었지만,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고 주먹만 움켜쥐었다.

 ‘당신 덕분에 좋은 친구를 얻었으니 오늘 일은 잊어주지.’

 

 

 2

 

 

 임동산과 묘한 대치를 이룬 채 세월은 살같이 흘렀다.

 힘들고 고통스럽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조차 알지 못할 정도였다. 먹을 것마저 풍족하지 않았다면, 아마 한 달도 못 가서 대부분이 탈진해 죽었을지도 몰랐다.

 하루에 한 번, 정체를 알 수 없는 약물에 한 시진씩 담가지지 않았다면, 두 달도 못 되어서 모두 골병들어 죽었을 것이다.

 그 와중에 팔십사조가 팔십팔조를 괴롭히려다 기세에 밀렸다는 소문이 돌았다.

 ―놈들은 돌로 자기 머리를 깨면서도 웃는 놈들이다.

 ―돌로 머리 깨기 놀이를 즐길 게 아니라면 놈들을 건들지 마라.

 ―그들 중 천유옥이라는 놈의 머리는 돌로도 못 깨는 철두다.

 팔십사조원들에게서 흘러나온 소문이었다. 그제야 사진옥이 머리에 피 묻은 천을 두르고 다닌 이유를 깨달은 다른 조원들은 이후로 팔십팔조를 건들지 않았다.

 천유옥을 괴롭히려던 임동산이 되레 팔십팔조원을 편하게 만들어준 셈이 되어버린 것이다.

 한 달, 두 달…….

 이제 팔십팔조원들의 눈빛에서도 들어올 때 보았던 아이들처럼 독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먼저 들어와 있던 고참들도 팔십팔조원 아이들의 눈에서 독기가 흐르기 시작하자 어지간하면 모른 척하고 그냥 지나갔다.

 

 그렇게 지겨운 일 년이 지났다.

 살이 통통했던 고후명도 사진옥처럼 말라 버렸다. 천유옥의 눈빛은 더욱 깊게 가라앉았고, 군악의 약하게 보이던 몸에서도 힘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명령이 떨어졌다.

 “팔십팔조! 내일부터 이관에서 수련한다!”

 

 이관은 일관과 근본적으로 다른 관문이었다. 체력 단련을 한다는 것은 같았지만 그 방법부터가 완전히 달랐다.

 일관에서는 맨몸으로 굴렀다면, 이관에서는 각자의 몸에 맞춘 도구를 이용해야 했다.

 팔이 약한 자는 팔에 철환을 차고, 하체가 약한 자는 발목에 철환을 찼다. 처음에는 하나, 익숙해지면 둘, 그렇게 차츰 늘려가는 식이었다.

 그러다 보니 일관이 천국처럼 생각될 정도로 힘들었다. 편해질 만하면 철환이 늘어나니 환장할 일이 아닌가.

 그렇다고 농땡이를 피울 수도 없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는 명목으로 지옥십관에 배속된 의원이 일일이 검사를 하며 수련을 진행시켰으니까.

 한 달, 두 달, 세 달. 천유옥의 손발에 채워지는 철환의 숫자도 하나씩 늘어갔다.

 

 “씨발! 무거워 죽겠네! 이번에는 왜 한꺼번에 두 개나 다는 거야? 벌써 열 개나 되었잖아?”

 덩치가 스무 살 장정만 한 상유상이 절벽에 박아놓은 다섯 치 길이 쇠못에 매달린 채 굵은 목소리로 투덜댔다.

 아침에 추가된 철환 때문에 숨이 목구멍까지 차 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유상, 너는 그래도 힘이라도 세지. 나는 힘도 없는데 왜 철환을 세 개씩이나 채운 거냐고. 헥헥!”

 고후명이 거친 숨을 내쉬며 일 장 위의 상유상을 올려다봤다.

 “시끄러. 그럴 힘 있으면 빨리 기어 올라가기나 해!”

 사진옥이 날선 목소리로 소리쳤다. 앞서 가는 두 사람이 방해된다는 투였다.

 떠들어대느라 올라가는 속도가 더뎌지자 팔십팔조원 중 단 한 명의 여자, 남자보다 더 성질 사나운 예종이 빽 소리쳤다.

 “천유옥은 열두 개나 찼어. 그래도 한때 무공을 익혔다는 놈들이 부끄럽지도 않아?”

 유상이 다시 투덜댔다. 그로선 예종에게 대들 배짱이 애당초 없었다.

 “너는 왜 비교를 해도 사람 같지 않은 놈하고 하냐?”

 그때 맨 밑에서 절벽을 기어 올라가던 천유옥이 고개를 쳐들었다.

 “정상이 얼마 안 남았다. 다른 조보다 늦으면 한 번 더 올라갔다 와서 식사를 해야 할 텐데, 그래도 좋아?”

 “헉! 그건 안 되지!”

 갑자기 상유상의 몸놀림이 빨라졌다. 지금까지 투덜댄 것이 모두 거짓말처럼 느껴지는 행동이었다.

 하지만 조원들은 모두 상유상의 행동을 이해하고 있었다.

 아마 배식을 제때에 받지 못한다면, 상유상은 절벽에서 떨어지겠다고 고집을 부릴지도 몰랐다.

 먹을 것에 목숨 건 사람. 그게 상유상인 것이다.

 그렇게 정신없이 십오 장 높이의 절벽에 거의 다 올라갔을 때였다.

 퍽!

 “으아아! 조오오또, 씨바아알!”

 둔탁한 소리와 함께 상유상의 몸이 비명과 욕을 동반한 채 진짜로 떨어져 내렸다.

 고개를 들자 한 사람이 보였다. 임동산이었다.

 그가 히죽 웃으며 말했다.

 “힘이 남아도는 놈은 또 떠들어도 좋다. 아니지, 아예 전부 다시 내려갔다 와라.”

 천유옥은 지그시 임동산을 올려다보고는, 절벽에 박힌 쇠못에서 천천히 손을 놓았다.

 몸이 눕혀지자 임동산이 보다 더 뚜렷이 보였다.

 그는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아마도 자신의 행동이 뜻밖이었나 보다.

 순간 천유옥이의 입가로 가느다란 선이 그어졌다. 웃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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