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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사혈성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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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죽이는 운명을 지닌 저주받은 눈, 천사지안을 갖고 태어난 천유옥.
고아로 궁핍하게 살아가던 와중에도 평생의 친구를 얻고 의부를 만나게 되나,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연인의 손에 죽음을 경험한다.
죽음의 길에서 살아돌아온 뒤 과거를 버리고 전무심으로 다시 태어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제 7 화
작성일 : 17-05-22 17:51     조회 : 510     추천 : 0     분량 : 5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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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군악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 백리가문은 문사 가문이라 했는데 왜 수련관에 들어온 걸까?

 군악은 천유옥의 목소리에 고개를 홱 돌리더니 눈을 휘둥그렇게 떴다.

 “유옥아!”

 함께 들어온 여덟 명의 아이 모두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책자에 뭔가를 적던 무사도 슬쩍 고개를 들었다.

 천유옥은 그들의 눈은 아랑곳하지 않고 뛰듯이 다가갔다.

 군악도 아이들을 제치고 뛰어왔다.

 천유옥이 군악의 팔을 붙잡고 빠르게 입을 열었다. 책자에 뭔가를 적고 있던 무사가 입을 막기 전에 한마디라도 더 나누고 싶었다.

 “풍백 아저씨에게 들었어. 천기원의 백리가문에 양자로 들어갔다며?”

 “그래, 청아랑.”

 무사는 두 사람을 신경 쓰지 않고 다시 책자에 고개를 처박았다.

 다행이었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은 줄 생각인가보다.

 “잘됐다. 어때? 힘든 일은 없어?”

 “별로. 양부께서 워낙 잘해주셔서…….”

 “청아는? 청아도 잘 지내지?”

 “응. 할머니께서 워낙 예뻐하셔. 너무 끼고 돌아서 걱정될 정도야.”

 “하하하. 그야 당연하지. 청아가 얼마나 착하고 예쁜데.”

 “너는 어때?”

 “나? 보면 몰라? 이렇게 튼튼해졌잖아. 걱정 마, 풍백 아저씨가 너무 잘해줘서 탈이니까.”

 “정말 잘됐다. 들으니까 패왕전은 이제 사람도 몇 명 안 남았다고 하던데.”

 “그건 그래. 그래도 아무도 건드는 사람이 없어서 편해. 아참! 청아가 나 안 찾아?”

 “아마 노는 데 정신없어서 지금쯤은 네 이름도 잊었을걸?”

 “뭐야? 이거 안 되겠네. 나중에 나가면 혼내줘야지.”

 천유옥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이야기는 최대한 피했다. 슬픔을 돌이켜 봐야 이곳의 생활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었다.

 그런데 군악의 얼굴이 어둡게 물들었다.

 “솔직히 그래서 야속할 때가 있어.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다 잊은 것 같거든.”

 “그게 아닐 거야. 잊은 게 아니라, 잊으려고 그러는 걸 거야. 오빠를 생각해서.”

 군악의 입가에 쓴웃음이 번졌다.

 “글쎄…….”

 “틀림없다니까. 청아는 분명히…….”

 천유옥은 다시 청아를 변명을 하려다 흠칫 표정을 굳히고 입을 다물었다.

 누군가가 다가온다. 매우 차갑게 느껴지는 기운을 지닌 자가.

 그때 얼음장처럼 차가운 목소리가 두 사람의 대화를 끊었다.

 “그만! 거기까지! 더 이상의 대화는 용납하지 않겠다.”

 천유옥은 뒤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흑의를 입은 삼십대 장한과 청의중년인이 다가오고 있었다.

 거리가 가까워지자, 흑의 장한이 청의중년인보다 한발 앞서서 아이들 앞으로 걸어왔다.

 그는 표정이 굳은 열 명의 아이를 눈초리가 치켜 올라간 독사눈으로 쓱 훑어보고는, 심술궂은 악동처럼 입술을 비틀었다.

 “나는 지옥십관의 교두 중에 한 사람인 임동산이라 한다.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면 이곳에서 살아나가라. 그럼 얼마든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거기 너. 이름이 뭐지?”

 흑의 장한의 살모사 같은 눈이 천유옥에게로 향했다.

 천유옥이 굳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천유옥입니다.”

 앞에 있던 무사가 책자를 임동산에게 건넸다. 임동산은 책자를 훑어보더니 피식 웃었다.

 “천유옥이라……. 훗, 패왕전의 하인인 병신 풍백이 맡겼다는 아이가 바로 너인가? 호오, 크면 계집깨나 후릴 얼굴이군.”

 잘생겼다는 말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병신 풍백.

 오직 그 말만이 귀청을 울렸다.

 천유옥의 눈이 잘게 떨렸다. 풍백이 없는 곳에서 그 말을 듣자 가슴에서 뭔가가 울컥 치밀었다.

 그런 천유옥을 향해 임동산이 고개를 들이밀더니 나직이 말했다.

 “내 분명히 말하지만, 앞으로 허락없이 입을 열지 마라. 어기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할 거다. 태대원로의 후광도 이곳에서는 안 통하거든. 알겠나?”

 임동산의 독사눈이 새파랗게 빛났다. 불길한 눈빛이었다.

 천유옥은 입술을 지그시 깨물고 고개를 끄덕였다.

 “명심하겠습니다. 대신… 저도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부탁?”

 임동산의 새파란 눈빛이 천유옥을 정면으로 쏘아봤다.

 천유옥은 흔들림없는 눈으로 임동산의 눈빛을 받아내며 말했다.

 “조금 전 풍백 아저씨를 병신이라고 부른 것, 취소해 주세요.”

 임동산의 얼굴에 의외라는 표정이 떠올랐다.

 어린놈이 자신의 눈빛을 정면으로 받아내다니.

 “건방진 놈…….”

 그때다. 천유옥을 노려보던 그의 눈초리가 묘하게 비틀려 올라갔다.

 “좋아. 하지만 나도 조건이 있다. 네가 살아 나온다면 그때 가서 내 정식으로 사과하마.”

 왠지 섬뜩함마저 느껴지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천유옥은 여전히 흔들림없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 약속, 잊지 않겠습니다.”

 그 말에 더욱 가늘어지는 장한의 독사눈에서 스산한 살기가 느껴졌다.

 천유옥은 입술을 깨물며 마주 보았다.

 순간 임동산이 슬쩍 손을 들어 올렸다.

 그때 뒤따라온 청의중년인이 입을 열었다.

 “임 교두, 아이들에게 그걸 나누어 줘라.”

 임동산은 슬며시 손을 내리고 품속에서 옥병을 하나 꺼냈다.

 병을 거꾸로 쏟자 손바닥에 열 개의 환(丸)이 쏟아졌다. 거무튀튀한 색깔의 환은 엄지손톱만 했는데, 환에선 썩은 새알에서 나는 것 같은 고약한 냄새가 풍겼다.

 임동산은 은근히 즐기는 표정으로 아이들을 둘러보고는, 마치 독약을 내밀듯 손을 내밀었다.

 “모두 이 환을 하나씩 먹어라.”

 천유옥과 군악을 뺀 여덟 아이의 얼굴이 와락 일그러졌다.

 지옥십관에 들어오기 전 이미 들은 말이 있으니 그 환이 무엇인지 모르지 않았다.

 산공독(散功毒), 그것도 매우 강력한 산공독으로 해약을 먹지 않으면 흩어진 내공을 쓸 수 없다고 했다.

 “먹지 않으면 안 됩니까?”

 조금 통통한 얼굴의 아이가 일그러진 얼굴로 물었다.

 임동산이 싸늘하게 대답했다.

 “먹지 않으면 강제로 내공을 폐지시킬 것이다.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현명한지 모르진 않겠지?”

 천유옥이 먼저 임동산의 손바닥에서 환을 하나 집어 들더니 서슴없이 입속에 집어넣었다.

 이어서 군악도 환을 집었다. 두 사람에게 내공이라는 것은 딴 세상 이야기였다.

 환은 입 안에 들어가자마자 빠르게 녹아내렸다. 그러더니 침과 섞여 목구멍을 타고 내려갔다.

 고약한 냄새로 인해 아침에 먹은 음식이 거꾸로 올라올 것만 같았다. 하지만 천유옥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고인 침을 꿀꺽 삼켰다.

 ‘봄에 먹었던 썩은 음식보다는 낫네 뭐.’

 그런 생각을 하며.

 천유옥의 모습을 힐끔거리며 지켜보던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음을 느꼈는지 하나둘 환을 먹기 시작했다.

 일각이 지나기도 전에 여덟 아이가 고개를 푹 숙였다. 비록 일천한 내공이긴 하지만, 그나마 내공이 흩어지자 공허감이 밀려든 것이다.

 그 광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바라보고 있던 청의중년인이 그제야 조용히 입을 열었다.

 “임 교두, 물러서라.”

 나직한 한마디에 임동산이 고개를 숙이고는 뒤로 물러섰다. 물러서는 와중에도 그의 눈은 천유옥을 향해 있었다.

 청의중년인이 말했다.

 “본인은 지옥십관의 십사(十師) 중 삼사(三師)인 은교명이라 한다. 앞으로 너희의 수련을 총괄하게 될 사람이다. 자세한 것은 임 교두가 설명해 줄 테니 내 따로 말하지 않겠다. 너희는 한 가지만 명심하면 된다.”

 은교명의 눈이 아이들을 빙 둘러보다가 천유옥에게서 멈췄다.

 “살아서 나가려면 최선을 다해라. 최선을 다해도 아차 실수하면 죽을 수 있으니까.”

 그의 마지막 말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았다. 그러나 듣지 못한 아이는 하나도 없었다.

 아이들의 얼굴이 새파랗게 굳었다.

 지옥관의 수련이 지독하다는 말은 들어오기 전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그러나 남에게 들은 것과 자신에게 현실로 다가왔을 때 느껴지는 감정은 천양지차였다.

 잘못하면 죽을지도 모른다. 죽을지도…….

 몇몇 아이들의 눈에서는 후회하는 눈빛마저 떠올랐다.

 하지만 더 많은 아이들이 오히려 이를 악문 채 각오를 다졌다. 천유옥의 눈빛만이 여전히 변함이 없을 뿐.

 은교명은 의외라는 듯 천유옥을 바라보았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절망 또는 각오.

 자신이 관문을 맡은 지 지난 십여 년 동안 백이면 백, 그 두 가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천유옥의 눈빛은 그 어떤 것도 아니었다.

 ‘도대체가 알 수 없는 놈이군.’

 하지만 그도 잠시, 그는 고개를 돌려서 군악을 바라보았다.

 “네가 백리가의 군악이라는 아이냐?”

 멈칫거리긴 했지만, 결국 군악이는 자신의 이름 앞에 백리라는 성을 붙여 말했다.

 “예, 제가…… 백리… 군악입니다.”

 “너는 무사가 될 사람이 아니니 체력 단련만 끝나면 네가 원할 때 언제든지 나갈 수 있다. 정 견디지 못하겠거든, 교두에게 말하도록. 알겠느냐?”

 “예, 알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갈 수 있는 곳까지 가고 싶습니다.”

 “그건 네 맘대로 해라. 이상이다. 임 교두, 이 아이들에게 지옥십관의 수련 관문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도록.”

 임동산이 다시 앞으로 나섰다.

 “지옥십관에는 열 개의 관문이 있다. 그중 삼관까지는 체력 단련과 기초를 다지기 위한 관문으로 이곳 광장에서 대부분의 과정이 진행된다. 아마 가장 고통스러운 과정이 될 것이다. 보다 큰 효과를 얻기 위해 내공을 쓰지 못하게 했으니, 그 점은 이해하기 바란다. 삼관을 통과하면 해약이 지급되니 그때까지만 참아라.”

 내공을 쓰지 못하다는 점을 다시 상기시키자 대부분의 아이들 표정이 와락 일그러졌다.

 ‘지미, 이해는 개뿔이나.’

 ‘이거 여기서 병신 되는 거 아냐?’

 ‘저 새끼, 눈빛이 수상한데 잘못하면…….’

 사실 그럴 만도 했다.

 천유옥과 군악을 뺀 나머지 아이들은 이미 내공을 수련한 아이들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가진 것을 빼앗겨 버렸으니 차라리 내공이 없는 천유옥과 군악만도 못한 처지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 반응이 흥겨운지 임동산은 입가에 비웃음마저 띠고 말을 이었다.

 “그리고 본격적인 무공 수련 관문은 사관부터라고 할 수 있다. 저기 암벽에 뚫린 동굴이 보이지?”

 아이들이 일제히 고개를 돌려서 임동산이 가리킨 암벽을 바라보았다.

 천유옥도 고개를 돌렸다.

 광장 끝에 하나의 동굴이 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었다. 마치 진짜 지옥의 입구라도 되는 것처럼.

 임동산이 말했다.

 “사관부터는 저 동굴에 있지. 후후후, 어쨌든, 사관을 통과하면 일반무사, 오관을 통과하면 나중에 본 교의 정예인 사단(四團)에 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육관을 통과하면 그 정도에 따라 열 명의 수하를 이끄는 초급 간부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칠관과 팔관을 통과하면 백 명을 이끄는 중간 간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모두가 죽을힘을 다해 수련에 임하도록. 각 관문에 머무는 기간은, 삼관까지는 각 관문마다 일 년, 그리고 사관부터 나머지 관문은 육 개월이다. 궁금한 점 있나?”

 그때 빼빼 마른 한 아이가 물었다.

 “구관이나 십관을 통과했을 경우는 왜 말씀해 주시지 않습니까?”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임동산의 대답을 기다렸다.

 임동산이 온기 하나 없이 하얗게 웃었다.

 “구관은 지난 삼십 년간 단 두 사람만이 통과했다. 그리고 십관은…… 이백수십 년 전에 만들어진 이후로 통과한 사람이 없다. 솔직히 말해서 십관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아는 사람도 없다. 그러니 통과했을 경우, 어떤 특전이 주어질지 나도 모른다. 또 궁금한 점 없나?”

 아무도 입을 열지 않자 임동산이 지나가는 말처럼 한마디 덧붙였다.

 “너희는 팔십팔조로 통할 것이다. 앞으로 자신이 몇 조인지 잊지 말도록.”

 

 

 * * *

 

 

 일관에는 팔십팔조 외에도 이십여 명의 아이가 더 있었다. 그들은 천유옥의 조보다 빠르면 일 년, 늦으면 육 개월 먼저 들어온 아이들이었다.

 그들을 본 순간, 일관에 들어간 아이들의 얼굴은 새파랗게 질려 버렸다.

 자신들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었다. 그런 아이들의 눈에서 독기가 뿜어지고 있었다.

 몸에 토실토실한 살이 붙어 있는 아이들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튀어나온 광대뼈, 땀에 절어 헝클어진 머리, 얼마나 고생했는지 넝마처럼 변해 버린 옷.

 그 아이들은 팔십팔조가 들어가자 씩 웃었다. 지옥에 들어온 것을 환영한다는 표정이었다.

 천유옥도 마주 웃어주었다.

 “꽤나 힘든 관문인가 보군.”

 놈들이 별 희한한 놈 본다는 눈빛으로 천유옥을 쏘아보았다.

 그때 교두를 보이는 자가 팔십팔조에게 다가왔다.

 짜작!

 그의 손에서 휘둘러진 채찍이 돌바닥을 찢을 듯이 떨어졌다.

 “뭐 하고 있나, 팔십팔조! 선배들을 따라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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