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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검제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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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엎는 한이 있어도,
아버지의 죽음에 관여한 자들 모두 용서치 않으리라!

천검성은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고, 무제궁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빼앗아 갔다.
세상은 왜 자신에게서 빼앗아 가려고만 하는가!
‘나에게 힘이 없기 때문이야! 힘이 없기 때문에! 힘을 갖추면 빼앗기지 않을 거야!’
시뻘건 분노가 저 밑바닥에서 솟구쳤다.
‘이제는 빼앗기지 않을 거야! 힘을 키워서 빼앗긴 것들을 모두 되찾겠어!’
되찾을 수 없는 것이라면, 그들에게 자신의 것을 빼앗아 간 대가를 치르게 해 줄 것이다.
반드시!

하늘이 될 것이다.
세상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하늘이!

 
제 25 화
작성일 : 17-05-12 13:57     조회 : 646     추천 : 2     분량 : 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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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후.

 악초영은 조원들과 함께 호수 건너편의 우거진 갈참나무 뒤에 몸을 숨기고 청은사를 바라보았다.

 청은사의 산문까지 오십여 장 정도.

 달빛을 받은 청은사는 경탄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웠다.

 청은사 앞쪽의 호수는 직경이 삼십 장 정도 되었는데, 호수에 비친 보름달이 잔바람에 흔들리자 금빛 비늘이 출렁였다.

 ‘피로 물들이기에는 아까운 곳이군.’

 이십여 명의 호위무사들이 청은사 경내를 오가며 감시하고 있었다.

 종리남명이 특별하게 내준 호위무사인 만큼 모두가 일류고수들이었고, 그들을 지휘하는 자는 절정의 경지에 이른 자였다.

 ‘진천쌍걸이라고 했지?’

 문득, 악초영의 입가에 씁쓸한 미소가 걸렸다.

 보름이 되자 오늘도 여지없이 몸이 반응한다.

 심장박동이 잦아들면서 온몸이 싸늘하게 식어 가는 기분. 감정조차 심해 저 밑바닥으로 가라앉는 듯하다.

 하필 피를 봐야 할지 모르는 날이 보름이라니.

 ‘아직은 나를 드러낼 때가 아니다. 최대한 자제해야 해.’

 그때였다.

 “오는군.”

 악초영에게서 오 장가량 떨어진 바위 뒤에 있던 염호가 모두에게 들으라는 듯 나직이 말했다.

 그리고 그의 말이 떨어진 지 반의반 각이 지날 즈음, 청은사로 향한 길에 등불을 매단 이두마차가 나타났다.

 마차는 천천히 청은사로 접근하더니, 산문 앞에서 멈추었다.

 마차가 완전히 멈춰 서자, 마차 문이 열리고 안에서 사람이 내렸다.

 육십 대 노인 하나와 사십 대 중년인 둘, 그리고 중년 부인 하나. 모두 네 사람이었다.

 악초영은 눈을 가늘게 뜨고 그들을 주시했다.

 마부까지 합한다 해도 모두 다섯. 만약 그들이 정말 대천부의 사람들이라면 생각보다 적은 숫자였다.

 하지만 악초영은 그들을 얕보지 않았다.

 ‘모두 대단한 고수들이다. 특히 저 노인은…….’

 그가 바라보는 사이, 마부가 마차에서 등불을 떼어내 들고는 앞장서서 청은사 안으로 들어갔다.

 노인을 비롯한 네 사람도 느긋한 걸음걸이로 마부의 뒤를 따라갔다.

 그들이 안으로 들어가자 경내에 있던 호위무사들 중에서 한 사람이 나서더니, 그들을 한소소가 있는 법당으로 안내했다.

 한소소가 있는 곳으로는 노인만 들어갔다. 그리고 나머지 네 사람은 법당 주위를 오가며 한가롭게 거닐었다.

 한편, 악초영의 이 장 앞에 있던 상관위는 청력을 최대한도로 끌어 올리고 귀를 기울였다.

 최대한 청력을 끌어 올리면 개미들 움직이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는 그였다. 남보다 예민한 청각. 그것이 바로 그의 특기인 것이다.

 곧 노인이 들어간 법당 안에서 가벼운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호호호호. 어서 오세요, 숙부님.”

 “허허허, 그동안 잘 있었느냐?”

 “일전에 뵈려고 했는데 조금 늦어졌군요.”

 “쥐새끼들이 달라붙으니 어쩌겠느냐?”

 상관위는 이를 악물었다. 그들의 웃음소리가 마치 수하들의 악에 받친 비명처럼 고막을 울렸다.

 ‘개잡것들, 내 수하들을 죽인 것이 그렇게 즐겁냐?’

 하지만 그는 곧 어떤 생각을 떠올리고 솟구치는 분노를 짓눌러야만 했다.

 한소소가 숙부라 했다. 그녀가 그렇게 부를 자는 대천부 십이장로 중 하나인 경혼수(驚魂手) 한추림뿐.

 ‘뭐야? 그럼 한추림이 직접 왔다는 건가?’

 대경한 그는 청력을 집중하고 방 안에서 흘러나오는 대화를 들으려 했다.

 그러나 인사를 나눈 이후로는 아무런 소리도 들을 수가 없었다.

 ‘제기랄,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고…….’

 입술을 씹으며 청은사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한추림이 직접 오다니.

 그는 벽력문주와 동등한 배분이다. 밀서를 전하는 일에 그가 직접 올 줄이야.

 한소소와의 관계가 알려진 상태라는 걸 그도 모르지는 않을 것이거늘, 위험을 무릅쓰고 적지나 다름없는 곳에 직접 들어온 이유는 뭘까?

 밀서의 내용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인가?

 ‘빌어먹을! 갈수록 태산이군.’

 당장 저들과 맞설 생각은 없지만, 상황이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만약 저들까지 얽혀 든다면, 과연 검율당의 무사들이 막아낼 수 있을까?

 고개가 절로 저어졌다.

 ‘끼어들지 않기를 바라는 수밖에.’

 저들도 천검성의 권역에서 천검성의 사람을 공격하기는 쉽지 않겠지. 그러면 전쟁이 벌어질 테니까.

 

 노인 일행이 청은사에 도착한 지 한 시진.

 가벼운 웃음소리와 함께 법당의 문이 열리고 노인과 미부가 나왔다.

 미부는 하늘하늘한 몸매로 걸음을 옮길 때마다 온몸이 요동치는 듯했는데, 그녀가 바로 한소소였다.

 “호호호호,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도록 해요.”

 “그러자꾸나. 이거 죄지은 사람처럼 숨어서 이야기 나누려니 영 마음이 편치 않구나.”

 “저도 숙부님과 같은 마음이에요.”

 두 사람이 담소를 나누며 청은사를 나서자 호위무사들이 마차를 끌어냈다.

 “호호호호, 그럼 먼저 가세요. 다음에는 꼭 그이랑 함께 인사드릴게요.”

 “알겠다. 내 기다리마.”

 두 사람은 의미심장한 인사말을 나누고는 각자가 타고 온 마차에 올라탔다.

 일단 노인 일행이 탄 마차가 먼저 출발하고, 반각이 지날 즈음 한소소가 탄 마차가 청은사를 떠났다.

 삼조는 한소소를 태운 마차를 따라 움직였다.

 한소소가 한추림을 만나는 것도 확인했고, 한추림이 떠난 것도 확인했다. 이제 미끼 역할을 할 시간이었다.

 

 * * *

 

 한소소를 태운 마차는 청은사에서 십 리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쉬기 위해서 멈춘 것이 아니었다.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는 관도 위에 누군가가 서 있었다.

 모두 다섯 명. 마차를 앞질러 온 삼조였다.

 진천쌍걸 중 둘째인 정이화는 어이가 없었다. 어떤 행차인데 감히 앞을 막는단 말인가.

 “웬 놈들이 앞을 막고 있는 것이냐! 썩 비키지 못할까?”

 그의 냉랭한 목소리가 어둠을 흔들었다.

 하지만 다섯 사람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고개를 돌린 정이화는 짜증을 내듯이 명을 내렸다.

 “저놈들을 치워라!”

 그의 좌우에 있던 무사 넷이 앞으로 나섰다.

 그때 염호가 품속에서 패 하나를 꺼내 들고 무심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우리는 천검성의 무사들이오. 한 가지 조사할 것이 있어서 막았으니, 잠시만 검문에 협조해 주었으면 하오.”

 막 앞으로 나서던 무사들이 멈칫했다.

 정이화는 칼날 같은 눈빛을 번뜩이며 삼조를 노려보았다.

 말 몇 마디만 듣고도, 앞에 있는 자들이 왜 앞을 막고 있는지 그 이유를 짐작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고개를 갸웃거렸다.

 “검문? 천검성이 왜 우리를 조사하겠다는 거냐?”

 “오늘 밤 이 근처에 수상한 자들이 나타났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약 한 시진 전부터 모든 길을 막았소. 누구든 일대 오십 리 이내를 지나려면 우리에게 협조해야만 할 것이오.”

 ‘오십 리’라는 말에 정이화의 표정이 굳어졌다.

 한추림이 탄 마차도 아직 오십 리를 벗어나지 못했을 터, 그렇다면 그들도 지금쯤 천검성의 무사들과 부딪쳤을지 몰랐다.

 그는 슬쩍 뒤를 돌아다보았다.

 정일화가 딱딱하게 굳은 표정으로 걸어 나왔다.

 “우리는 벽력문의 무사들이네. 그리고 이 안에는 본문의 귀한 분이 타고 계시네. 설마 우리를 의심하는 건 아니겠지?”

 “그 귀하신 분이 뉘신지 좀 봤으면 합니다만.”

 “나는 진천쌍걸 중 대걸인 정일화라 하네. 내 말을 못 믿겠단 말인가?”

 “경산의 호걸인 정 대협이셨군요. 미처 몰라 뵈었습니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니 미안해할 것은 없네. 그럼 이만 가도 되겠는가?”

 정일화는 어깨에 힘을 주고 염호를 노려보았다.

 그때 상관위가 담담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죄송합니다만, 안에 계신 분께 좀 내려오라고 하시지요.”

 “뭐야?”

 “한 번 둘러보기만 하면 되니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그대가 감히……!”

 정일화의 두 눈에서 한광이 뿜어졌다.

 하지만 상관위도 밀리지 않았다.

 미친개 독고민에게 시달려 온 세월이 어언 오 년. 어지간한 자는 그의 눈곱도 떨어뜨리지 못했다.

 “저희 정체를 밝혔는데도 거부하시겠단 말씀입니까?”

 으드득.

 “네놈이 어디서…….”

 “아, 미처 우리가 누군지 정확하게 말씀드리지 않았군요. 우리는 천율전 암사당의 대원들입니다.”

 때려죽일 것처럼 눈을 부라리던 정일화의 기세가 주춤했다.

 천율전 암사당의 대원은 감찰을 전문으로 하는 자들. 쉽게 대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설사 암사당주가 직접 왔다고 해도 허락할 수 없다.”

 “그래요? 우리 정체를 밝혔는데도 협조할 수 없단 말씀이죠? 그럼 그대로 보고를 올려도 되겠습니까? 벽력문의 진천쌍걸이 암사당주님을 개껍데기처럼 취급했다고 말이죠.”

 “뭐야? 내가 언제…….”

 상관위의 빈정거림에 정일화의 얼굴이 붉어졌다.

 그러나 상관위는 비릿한 조소까지 지어 가며 정일화의 분노를 슬슬 건드렸다.

 “그럼 아마 정식으로 조사가 들어갈 겁니다. 아쉽군요. 한 번만 들여다보면 되는데 그걸 마다하시다니. 어리석은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끝내 정일화가 참지 못하고 버럭 소리쳤다.

 “네놈이 나를 능멸하려고 하다니!”

 ‘이크.’

 흠칫한 상관위가 그 정도에서 말을 돌리려고 하는데, 뒤쪽에 서 있던 악초영이 불길에 기름을 부었다.

 “조장님, 말도 통하지 않는 그런 자는 상대하지 말고 마차를 뒤져 보지요.”

 그 말에 상관위는 심장이 뜨끔했다.

 이대로 진천쌍걸과 싸움이 붙으면 미끼 역할을 하기도 전에 다 죽을지 몰랐다.

 “그건 너무하는 것 같고…….”

 그가 급히 진화하려는데 다행히 마차 문이 열렸다.

 덜컹.

 그리고 마차 옆에 달린 등불 아래에 아름다운 미부가 얼굴을 드러냈다.

 “대체 무슨 일로 이리 소란인지 모르겠군요. 위사장님,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하게끔 놔두세요.”

 한소소는 등불 아래로 하늘하늘한 몸매를 드러내며 마차 밖으로 나왔다.

 ‘휴우, 하마터면 선불 맞은 멧돼지와 한바탕할 뻔했군.’

 상관위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며 담담히 웃었다.

 “감사합니다, 부인. 얼마 걸리지 않을 겁니다.”

 정일화는 미처 분노를 터트리지 못하고 씩씩거렸다.

 “허튼짓하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니 빨리 마무리 지어라.”

 “당연히 그럴 생각입니다.”

 상관위는 천연덕스럽게 대꾸하고 마차로 다가갔다.

 염호가 그 옆을 따르고, 악초영 등이 뒤를 따라갔다.

 정일화는 악초영을 죽일 듯이 노려보았다.

 가까이서 보니 달빛 때문인지 얼굴이 미끈한 젊은 놈이었다.

 새파란 놈이 감히 뭐라? 말도 통하지 않는 그런 자?

 ‘내 이놈을 그냥!’

 이를 으드득 갈고 있는 그에게 악초영이 냉랭히 말했다.

 “저쪽으로 좀 비켜 주시겠습니까?”

 정일화는 두 걸음 뒤로 물러났다.

 왜 물러났는지는 자신도 정확히 몰랐다. 다만 눈이 마주친 순간 그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짜증이 확 치민 그가 다시 원 자리로 돌아가려는데 또 악초영이 말했다.

 “접근하면 방해하려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정일화는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빌어먹을 일이었다.

 ‘더러워서 참는다.’

 속으로는 그렇게 소리쳤지만, 그게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았다.

 한데 악초영과 정일화가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 사람들의 시선이 마차를 떠나 그쪽으로 집중되었다.

 그때였다.

 한소소에게서 다섯 자가량 떨어진 곳을 지나 마차로 다가가던 염호가 돌부리에 발이 걸린 것처럼 기우뚱했다.

 “이크.”

 그는 옆으로 비틀거리며 급히 몸을 세웠다.

 다행히 몸을 급격히 튼 덕분에 한소소와 부딪치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의 옷자락이 스치는 정도는 어쩔 수 없었다.

 깜짝 놀란 한소소의 입에서 짧은 교성이 터져 나왔다.

 “어마!”

 염호는 당황한 표정으로 한소소에게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어두워서 그만……. 괜찮으십니까?”

 “괜찮아요.”

 한소소는 은근히 화가 났지만 차마 밖으로 드러내지는 못하고 담담한 척했다.

 그때 염호가 한소소의 가슴을 보며 눈을 가늘게 떴다.

 “어? 그건 뭡니까,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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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이 17-06-14 13:48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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