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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검제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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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엎는 한이 있어도,
아버지의 죽음에 관여한 자들 모두 용서치 않으리라!

천검성은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고, 무제궁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빼앗아 갔다.
세상은 왜 자신에게서 빼앗아 가려고만 하는가!
‘나에게 힘이 없기 때문이야! 힘이 없기 때문에! 힘을 갖추면 빼앗기지 않을 거야!’
시뻘건 분노가 저 밑바닥에서 솟구쳤다.
‘이제는 빼앗기지 않을 거야! 힘을 키워서 빼앗긴 것들을 모두 되찾겠어!’
되찾을 수 없는 것이라면, 그들에게 자신의 것을 빼앗아 간 대가를 치르게 해 줄 것이다.
반드시!

하늘이 될 것이다.
세상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하늘이!

 
제 21 화
작성일 : 17-05-11 09:27     조회 : 574     추천 : 0     분량 : 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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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초영은 무심한 눈으로 천위단을 쳐다보았다.

 천위단 일행에는 일반단원들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개중에는 천위단주 단리청조차 있었다.

 ‘숙부!’

 그들이 막 정문을 통과하려는 순간, 옆구리로 손을 가져간 악초영이 도를 뽑았다.

 스릉!

 칼이 도집을 벗어나며 맑은 도명을 흘렸다.

 찰나, 정문을 통과하던 천위단원 중 두 사람이 번개처럼 튀어나오며 단리청의 앞을 막았다.

 “웬 놈이냐!”

 “네놈이 감히!”

 천위단 무사 둘은 싸늘한 눈으로 악초영을 바라보며 당장에라도 검을 뽑을 것처럼 등 뒤로 손을 가져갔다.

 악초영은 별일 아니라는 표정으로, ‘오가’라는 정문위사를 턱짓으로 가리켰다.

 오가의 처지가 조금 안됐긴 하지만 자신을 가지고 놀았으니 그 정도 대가는 치러도 될 것이었다.

 “이분이 아는 무공을 펼쳐 보라고 해서 칼을 뽑았을 뿐입니다.”

 “뭐야?”

 천위단 무사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오가를 바라보았다.

 “이 친구의 말이 무슨 뜻이냐?”

 얼굴이 창백해진 오가는 당황해서 말을 더듬거렸다.

 “그, 그게……. 이, 이 친구가 무사 모집에 응하고 싶다고 해서…… 어떤 무공을 아냐고 했더니…….”

 “그만, 됐다.”

 단리청이 피식 웃으며 끼어들었다.

 그는 딱 두 마디로 상황을 종료시키고 악초영을 바라보았다.

 일순간 그의 눈에서 가벼운 놀람이 떠올랐다.

 “호오, 멋진 몸이군.”

 ‘접니다, 숙부.’

 하지만 십이 년의 세월, 같이 살던 사람도 몰라볼 정도로 변한 얼굴은 단리청의 기억을 되살리지 못했다.

 “조금 묘하게 생긴 칼이군. 그만 집어넣지 그러나?”

 악초영은 칼을 집어넣었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씁쓸했다. 얼굴이 완전히 달라져서 잘되었다 생각했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죄송합니다, 숙부.’

 단리청은 턱을 쓰다듬으며 악초영의 모습을 훑어보고 이름을 물어보았다.

 “자네, 이름이 뭔가?”

 “담영입니다.”

 악초영은 천검성으로 오면서 생각해 두었던 이름을 꺼냈다. 담위진의 성과 아명을 붙여 만든 가명이었다.

 “우리 천검성의 무사가 되기 위해서 왔다고?”

 “그렇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만회하겠다는 듯 오가가 재빨리 나섰다.

 “어릴 때부터 산에서 약초를 캐 팔면서 혼자 무공을 익혔다고 합니다, 단주님.”

 단리청이 피식 웃었다.

 “재미있군. 나는 어릴 적에 벌목을 했었는데 말이야. 좌우간 잘해 보게. 보아하니 열심히 칼을 익힌 것 같은데, 무사히 시험에 합격해서 본 성의 무사가 되도록 하게나. 이봐, 이 사람을 모집관으로 보내도록 하게.”

 오가는 떫은 땡감을 씹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

 “알겠습니다, 단주님.”

 단리청이 벌목을 했다는 것은 악초영도 들은 적이 있었다.

 전과 달라진 것이 없는 모습. 고개를 숙이는 악초영의 입가에 보일 듯 말 듯 미소가 스쳤다.

 “감사합니다.”

 슬쩍 고개를 끄덕인 단리청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듯 천위단 무사들을 돌아다보았다.

 “그만 가지.”

 악초영은 단리청이 옆을 스쳐 간 다음에야 고개를 들었다.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숙부.’

 그때 오가가 눈을 부라리며 그를 한쪽으로 끌고 갔다.

 “이거 큰일 낼 사람이군! 하마터면 목이 달아날 뻔했잖아?”

 그러든 말든, 악초영은 담담한 어조로 물었다.

 “모집관이 있는 곳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뭐야? 나를 곤란하게 만들고도…….”

 오가가 발끈했다. 하지만 곧 그는 눈이 휘둥그레진 채 급히 손을 들어 한곳을 가리켰다.

 악초영이 다시 칼을 뽑으려는 듯 도병을 잡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저기! 사람들 모여 있는 곳 보이지? 그곳으로 가면 되네!”

 

 * * *

 

 강호무사들이 천검성에 적을 올리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가 있었다.

 간부의 추천을 받는 것과 모집관에서 간단한 시험을 거치는 것.

 차이는 확실했다.

 간부의 추천을 받아서 들어오는 사람은 대부분 고수이거나 신분이 확실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간부가 되고, 개중에는 간혹 고급 간부가 되는 자도 있었다.

 그리고 모집관을 거쳐서 들어가는 사람은, 말단 무사라도 되기 위해 천검성에 온 사람이거나 실력은 있지만 뭔가 약점이 있어서 다른 곳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그들은 실력이 있어도 쉽게 진급을 하지 못했다. 잘해야 조장이나 대주 정도?

 그럼에도 모집관을 거쳐서 천검보의 무사가 되는 자들이 제법 되었는데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모집관을 거치면 신분이 불확실해도 적의 첩자라는 증거만 없으면 받아 준다고 했지.’

 악초영이 모집관을 통해 천검성에 들어가기로 작정한 것은 바로 그 점 때문이었다.

 어차피 단숨에 모든 것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이미 십이 년이 지난 일. 더구나 아버지는 누구도 믿지 말라고 했다. 자신조차.

 아마 조사를 하려면 많은 인내가 필요할 것이었다. 어쩌면 진범을 밝혀낸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지도 모르고.

 하지만 포기할 생각은 티끌만큼도 없었다.

 ‘바닥부터 훑고 올라간다. 철저히, 완벽하게 밝혀내지 않으면 거꾸로 내가 당한다. 서두르지 말자, 악초영!’

 

 악초영이 모집관 안으로 들어갔을 때 안에는 세 사람이 서 있었다.

 이십 대로 보이는 자 하나와 삼십 대로 보이는 자 둘. 그들은 서기로 보이는 자 앞에 줄 서서 간단하게 자신의 이력을 말하고 있었는데, 언뜻 봐도 낭인의 냄새가 물씬 풍겼다.

 악초영은 그들 뒤로 가서 섰다.

 세 사람 중 뒤쪽의 두 사람이 힐끔 악초영을 바라보았다.

 가벼운 놀람이 그들의 눈에 떠올랐다.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얼굴을 반쯤 가리고 있었지만, 백옥처럼 하얀 그의 얼굴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얼굴이 하얀 것도 문제군. 뭔가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어.’

 그때 서기가 소리쳤다.

 “뭐 해? 다음!”

 두 번째 낭인이 고개를 돌리고 서기 앞에 섰다.

 서기는 서른 중반 정도로 보였는데, 거만한 태도로 낭인에게 물었다.

 “이름은?”

 “나관백.”

 “몇 살이지?”

 “스물일곱.”

 “고향은?”

 “하북 영천.”

 “사문은?”

 “그냥 이것저것 주워 익혔소.”

 그런 사람이 한둘인가? 서기는 더 묻지 않고 다음 질문을 했다.

 “특기는? 다른 문파에 몸담은 적이 있는가? 혼인은 했나? 사람을 죽여 본 적이 있나? 천검성에 아는 사람은……?”

 서기는 이십여 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적은 다음 고개를 들었다.

 “안으로 들어가게. 다음!”

 나관백이라는 자가 안으로 들어가자, 그다음 사람에게 똑같은 질문이 이어졌다.

 “이름은?”

 “조해승이오.”

 이름을 시작으로 질문과 답변이 계속 이어지고, 조해승이라는 자 역시 안으로 들여보낸 서기가 버릇처럼 질문했다.

 “이름.”

 “담영.”

 “나이는?”

 “스물하나.”

 “어리군. 고향은?”

 “산동.”

 서기가 힐끔 올려다보았다. 산동이 다 네 구역이냐? 그런 표정이었다.

 “태어난 곳은 저도 정확히 모릅니다.”

 서기는 다시 고개를 숙이고 ‘산동’ 옆에 몇 글자를 첨가했다.

 

 산동출신(山東出身)의 고아(孤兒)

 

 그리고 다시 질문을 했다.

 “사문은?”

 “산에서 혼자 익혔습니다.”

 서기는 별 희한한 놈 다 본다는 눈빛으로 악초영을 쳐다보고는 피식 웃었다. 그러더니 그 다음 내용은 대충 적었다.

 “특기는 그 칼인 것 같고…… 나이를 보니 혼인은 안 했을 것 같고…… 사람을 죽여 보지도 못한 것 같고…….”

 대충 적어 나가던 서기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질문을 던졌다.

 “천검성에 아는 사람은 있나?”

 “단리청이란 분을 압니다.”

 서기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천위단주님을 안단 말이오?”

 단리청이라는 이름 석 자에 묻는 말투부터 당장 달라졌다.

 악초영은 새삼스러울 것 없다는 듯 담담히 말했다.

 “여기 들어올 때 만났지요.”

 “들어올…… 때? 그럼 그전부터 아는 것이 아니고?”

 “그때 처음 봤습니다.”

 서기는 붓끝에서 먹물이 번지는 것도 잊고 악초영을 빤히 쳐다보았다.

 지금까지 쓴 내용을 붓으로 확 긋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렇게 말하면 나는 성주님과 아주 잘 아는 사이다, 이 새끼야!’

 하지만 악초영은 눈빛 한 점 변하지 않고 한마디 더 했다.

 “잘해 보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보자시면서.”

 서기는 그 말에 노기를 꾹 참았다.

 나중에 보자고 했다지 않은가.

 감정적으로 처리했다가 단리청이 나중에 사실을 알게 되면 쫓겨날지 몰랐다.

 ‘혼자서 무공을 익혔다면 어차피 시험을 통과하지 못할 거야.’

 그렇게 생각한 서기는 붓을 내리고 손가락으로 안쪽을 가리켰다. 서너 가지 더 적어야 했지만, 상대해 봐야 짜증만 날 것 같아서 그냥 대충 적을 작정이었다.

 “들어가 봐!”

 

 * * *

 

 모집관 안쪽에는 간단한 관문이 만들어져 있었다.

 삼보 거리를 이용해 이 장 넓이의 웅덩이를 건너는 신법관(身法關).

 각자의 특기를 발휘해서 네 치 굵기의 통나무를 부러뜨려야 하는 격파관(擊破關).

 천검보의 무사들과 대결하는 비무관(比武關).

 일견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상대의 실력을 알아보기에는 적절한 관문이었다.

 적어도 삼류무사 이상 수준은 되어야만 신법관과 격파관을 통과할 수 있을 테니까. 정확한 실력은 비무관에서 알아보면 될 테고.

 악초영은 가볍게 웅덩이를 건너뛰고, 받침대에 걸쳐져 있는 통나무를 수도로 내리쳐 부러뜨렸다. 그리고 비무관의 문을 열었다.

 그가 비무관 안으로 들어갔을 때, 나관백이 천검보의 무사와 비무를 하는 중이었다.

 비무관에서 모집 무사들을 상대하는 자들은 대부분 조장급으로, 일류 수준에 발을 디딘 고수들이었다.

 천검성의 정식무사가 되려면 적어도 그들의 오 초식은 받아낼 수 있어야 했다.

 한데 나관백은 비무관의 무사와 격전을 벌이면서도 크게 뒤지지 않았다.

 결국 십여 초가 흐르도록 승부가 나지 않자, 비무관의 무사가 훌쩍 뒤로 물러나며 검을 거두어들였다.

 “제법이군. 합격이네. 앞으로 한 식구가 될 텐데, 잘해 보세.”

 “감사합니다.”

 나관백이 포권을 취하고 한쪽으로 물러나자 그다음 사람이 앞으로 나섰다.

 비무관에서도 다른 사람이 나왔다.

 “조해승입니다.”

 “오 초를 넘기면 되네. 시작하지.”

 “부탁하겠습니다.”

 조해승은 전력을 다해 비무관의 무사와 맞섰다.

 하지만 그는 악착같이 버텼음에도 칠 초 만에 패배를 시인해야만 했다. 상대의 검이 어깨의 옷을 찢으며 멈춘 것이다.

 비무관의 무사는 조해승의 어깨에 올린 검을 내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정도면 되었네. 합격이네.”

 “감사합니다.”

 조해승은 칠 초 만에 패배했음에도 실망한 표정을 짓지 않고 포권을 취했다.

 그때 나관백과 대결했던 무사가 다시 나왔다.

 “흠, 이제 한 명만 더 하면 끝나는 건가?”

 그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악초영에게 말했다.

 “어린 친구, 나는 석진청이라고 하네. 오 초만 견디면 되니 최선을 다하게나.”

 별말 없이 칼을 뽑아 든 악초영은 두 걸음에 석진청과의 거리를 좁히고 칼을 휘둘렀다.

 쩌정!

 석진청은 담담한 표정으로 악초영의 칼을 막아내고, 곧바로 검을 내지르며 역공했다.

 악초영은 자신을 감추기 위해서 공력을 최소한만 끌어 올린 채 상대의 검을 막아냈다.

 순식간에 두 사람의 검과 도가 뒤엉키고, 병장기 부딪치는 소리가 쉴 새 없이 비무관을 울렸다.

 쩌저저정! 차차창! 떠덩!

 처음에는 석진청이 금방 이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악초영은 겨우겨우 버티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쉽게 쓰러지지 않았다.

 그렇게 이십 초식이 넘어가자, 석진청은 슬슬 자존심이 상했다.

 ‘미꾸라지처럼 잘도 빠져나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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