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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검제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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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엎는 한이 있어도,
아버지의 죽음에 관여한 자들 모두 용서치 않으리라!

천검성은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고, 무제궁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빼앗아 갔다.
세상은 왜 자신에게서 빼앗아 가려고만 하는가!
‘나에게 힘이 없기 때문이야! 힘이 없기 때문에! 힘을 갖추면 빼앗기지 않을 거야!’
시뻘건 분노가 저 밑바닥에서 솟구쳤다.
‘이제는 빼앗기지 않을 거야! 힘을 키워서 빼앗긴 것들을 모두 되찾겠어!’
되찾을 수 없는 것이라면, 그들에게 자신의 것을 빼앗아 간 대가를 치르게 해 줄 것이다.
반드시!

하늘이 될 것이다.
세상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하늘이!

 
제 16 화
작성일 : 17-05-04 12:51     조회 : 510     추천 : 0     분량 : 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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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구리를 움켜쥔 채 비틀거리던 흑의 중년인은 황급히 검을 휘둘렀다.

 그러나 이전과 달리 그의 검에서는 검기가 일렁이지도 않았고, 검에 실린 힘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약했다.

 악초영은 손목만 틀어서 검을 튕겨내고 앞으로 쭉 뻗었다.

 콰직!

 뼈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도첨이 심장을 파고들었다.

 악초영은 도를 놓고서 뒤로 물러섰다.

 흑의 중년인은 격렬하게 떨리는 눈으로 자신의 가슴에 박힌 도를 내려다보았다.

 “비, 빌어먹을……. 이런 개 같은…… 경우가…….”

 그는 자신의 죽음이 믿기지 않았다.

 회안의 염라귀라 불리는 흑천사귀가 저따위 애송이에게 당하다니.

 털썩.

 무너지듯이 꼬꾸라진 그는 가까스로 눈을 들어 악초영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눈이 마주친 순간, 그의 몸이 파르르 떨렸다.

 무저의 동굴처럼 깊이를 알 수 없는 눈빛이 소름 끼칠 정도로 차가웠다.

 ‘제, 제길. 맡지 말아야 할 청부를 맡았어.’

 악초영은 흑의 중년인의 머리가 땅에 처박히는 걸 보며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

 긴장이 풀리면서 고통이 밀려들고, 어깨와 옆구리, 다리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온몸이 후들후들 떨렸다.

 내외상이 심각한 상태.

 그는 떨리는 손으로 혈을 눌러서 쏟아지는 피를 먼저 막았다. 그리고 옷자락을 찢어서 상처를 대충 감쌌다.

 옷은 이미 상처에서 흘러내린 피로 시뻘겋게 젖은 상태. 내상 때문인지, 아니면 많은 피를 흘렸기 때문인지 어지러운 느낌마저 들었다.

 고개를 흔들어서 정신을 차린 그는 비틀거리며 방으로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가 약초 상자를 뒤진 그는 지혈제와 찰과상을 치료하는 약을 찾은 다음 상처를 싸맨 천을 다시 풀었다.

 그리고 상처에 약을 뿌리고, 깨끗한 천을 찾아서 세심하게 감싼 다음 가부좌를 틀고 운공조식을 했다.

 

 악초영은 운기를 시작한 지 한 시진 만에 눈을 떴다.

 들끓었던 내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아 있었다. 상처의 고통도 조금은 덜한 듯했다.

 잠시 허공을 바라보며 생각을 정리한 그는 짐을 꾸렸다.

 상처가 심해서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었다. 그러나 더 이상 이곳에 머물 수 없었다.

 흑의인들이 실패한 걸 알면 또 다른 자가 올지 모르는 것이다.

 간단하게 보따리를 싼 그는 몸을 일으켰다.

 온몸이 비명을 질러대고 식은땀이 주르륵 흘렀다. 하지만 그는 눈을 부릅뜨고 방을 나섰다.

 방을 나가자 시뻘건 피 웅덩이에 쓰러져 있는 흑의인들이 보였다.

 막상 그 모습을 다시 보니, 온몸에 한기가 밀려들면서 움켜쥔 손이 잘게 떨렸다.

 사람을 죽였다. 그것도 넷이나.

 자신을 죽이려 했던 자들이니 후회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첫 살인의 충격은 그가 아무리 강한 마음을 지녔다 해도 무심히 넘길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악초영아, 악초영아. 흔들리지 마라. 앞으로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다 보면 이보다 몇 배 더한 경우를 만날 거다.’

 이에는 이! 검에는 검으로 대하면 될 뿐!

 악다문 이에 지그시 힘을 준 그는 마당을 가로질렀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살이 찢어지고 뼈가 갈리는 고통이 밀려들었다.

 

 * * *

 

 청무는 암자 옆의 바위에 앉아서 밑을 내려다보았다.

 청귀암은 석궁산의 깎아지른 절벽 사이에 지어져 있었는데, 한 사람이 비틀거리며 바위산을 오르고 있었다.

 멀리서 봐도 피에 절은 게 확연해 보이는 옷차림. 흐트러진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얼굴은 아직 앳되어 보였다.

 ‘새파랗게 어린놈이 어디서 무슨 짓을 했기에 저렇게 피로 범벅이 되었나 그래.’

 그는 혀를 차며 고개를 저었다.

 무슨 일로 오는지 몰라도 암자까지 올라오면 바로 쫓아낼 생각이었다. 다 늙어서 애송이의 수발을 들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바위산을 오르던 애송이가 발을 잘못 디뎠는지 주르륵 미끄러지는 게 아닌가.

 그 옆은 백 장 깊이 낭떠러지거늘!

 청무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였다.

 ‘어? 저 자식?’

 저기서 죽으면 자신이 처리해야 한다. 명색이 도사인데 죽은 사람을 짐승의 밥이 되게 놔둘 수는 없는 일 아닌가?

 ‘빌어먹을 놈. 죽으려면 안 보이는데 가서 죽지, 왜 내 암자 앞에서 죽어?’

 짜증이 난 그는 암자에서 내려갔다. 일단 정신을 들게 한 다음 산에서 내려가라고 할 작정이었다.

 그것도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시신을 처리하는 것보다는 나았다.

 

 바위 사이로 난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어렵게 옮기던 악초영은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지자 고개를 들었다.

 언제 나타났는지 대나무처럼 빼빼한 도인이 바위 위에 서 있었다. 어떻게 보면 전설의 강시처럼 보이는 도인이었다.

 “여기가 청귀암……입니까?”

 “청귀암이고 뭐고,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어서 산에서 내려가라.”

 “청무라는 도사님을…….”

 “글쎄, 청무를 왜 찾는지 모르겠는데, 빨리 내려가. 어두워지면 호랑이가 나올지 모르니까.”

 청무는 냉정하게 축객령을 내리며 악초영을 쫓아내려 했다.

 하지만 악초영은 내려갈 마음이 없었다. 어차피 내려갈 힘도 없었고.

 “담 어르신이…… 어려운 일이 있으면 찾아가라고…… 하셨습니다.”

 움찔한 청무가 눈을 크게 떴다.

 “음? 담 어르신? 혹시 신수마의 노인을 말하는 거냐?”

 “예, 도사님.”

 “남자인 걸 보니 소향이는 아닌 것 같고, 그럼 네가 영아냐?”

 “그렇습니다. 제가 영아입니다.”

 “그 양반은 어떻게 됐지? 왜 너만 온 것이냐?”

 조금은 걱정스러운 표정.

 담위진과 함께 있던 사람이 크게 다쳤으니 그에게도 문제가 생겼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 것 같았다.

 악초영은 쓴웃음을 지으며 사실대로 말해 주었다.

 “그분은…… 소향 누이와 함께 거처를 떠난 지 일 년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못 오신 것…….”

 순간 청무의 표정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담위진이 다쳤다면 몰라도 악초영의 부상은 안중에도 없었다.

 “그래? 그런데 너는 왜 그 모양이 되었지?”

 “정체불명의 무사들이 쳐들어와서 그만…….”

 청무는 악초영의 몸을 쓰윽 살펴보더니 눈살을 찌푸렸다.

 척 보니 몸 상태가 엉망이었다. 제대로 움직이려면 시간이 필요할 듯했다.

 그동안 자신의 손발이 바빠질 게 분명한 일. 모르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쫓아내야 했다.

 그런데 담위진을 생각하면 매몰차게 쫓아낼 수도 없었다.

 ‘나도 원시천존을 모신 이후로 마음이 많이 약해졌단 말이야.’

 전 같았으면 여기까지 내려오지도 않았을 텐데…….

 

 한때 무광(武狂)이라 불릴 정도로 무공에 미친 미치광이가 도복을 입고 도사가 된 것은 운명이었다.

 고금제일무공을 만들겠다는 꿈에 부풀어서 천하에 알려지지 않은 무공을 찾아다니던 그가, 석궁산에 기인이 산다는 말을 듣고 청귀암에 찾아왔다가 죽기 직전에 이른 옛 스승을 만난 것이다.

 그런데 다 죽어 가던 스승이 평생 연구한 한 가지 무공을 완성해 달라는 유언을 남기면서 청귀암까지 물려주는 것이 아닌가.

 스승의 유언을 차마 무시하지 못한 그는 스승이 남긴 무공만 완성하면 청귀암을 떠날 생각이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스승이 남긴 무공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는 미친 듯이 그 무공에 매달렸다. 그리고 세월이 훌쩍 흘러 육 년째 되었을 때, 연공이 잘못되어서 기혈이 심하게 뒤틀린 바람에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담위진이 석궁산을 지나가다가 그를 구한 것은 바로 그때였다.

 겨우 목숨을 구한 그는 나름대로 세월의 무상함과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청귀암에서 평생을 보내기로 했다. 막상 그렇게 마음먹으니 몸도 마음도 편했다.

 

 ‘나는 도사가 될 팔자였던 거야.’

 도사로서 높은 경지에 오르려면 생명을 경시해선 안 되는 법. 청무는 순전히 자신의 정진을 위해서 악초영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몸을 돌렸다.

 “따라와라.”

 하지만 걸음도 옮기기 힘든 악초영을 도와주지는 않았다.

 ‘낭떠러지로 떨어지면 그것도 지 운명이지 뭐.’

 악초영은 입술을 깨물어서 정신을 차리고 후들거리는 다리를 움직여 청무의 뒤를 따라갔다.

 그는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 청무가 밉지 않았다.

 이 정도도 못 이겨낸다면 아버지의 복수를 어떻게 한단 말인가!

 ‘이겨낼 거야! 나는 이겨낼 수 있어! 아버지가 저 하늘에서 보고 있으니까!’

 

 * * *

 

 악초영의 몸은 빠르게 회복되었다.

 그토록 깊던 상처가 사흘이 지나자 아물고, 닷새가 지나자 움직여도 이상이 없을 정도가 되었다.

 극한의 상황에 처하자 몸속 곳곳에 잠복해 있던 금선빙혈독질의 기운이 깨어나서 그의 회복을 도운 것이다.

 그 정도까지 낫는데 최소 보름을 생각했던 청무는 악초영을 신기한 듯 바라보며 안도했다.

 악초영을 생각해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

 사람이 하나 더 있다는 게 어디 보통 귀찮은 일인가? 더구나 그 한 사람이 부상자라면 더 말할 것도 없었다.

 치료하는 것도 도와야 하고, 식사도 자신이 다 마련해야 하고…….

 그런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아니 구질구질한 일을 악초영에게 맡겨도 되니 앞으로는 더 편해질 거라고 봐야 했다.

 ‘받아들이길 잘했군.’

 청무는 처음으로 자신의 현명한(?) 판단이 흡족하게 느껴졌다.

 

 “후우우우우…….”

 길게 숨을 내쉰 악초영은 천천히 눈을 떴다.

 청귀암에 온 지 어느덧 보름이 흘렀다. 단전에 갈무리된 진기가 전보다 더 강해진 느낌이 들었다. 몸의 회복을 도운 빙혈독질의 기운이 진기로 화한 듯했다.

 운공조식을 마친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아침 해가 동쪽 산 위로 머리를 내밀고 있었다.

 고개를 돌린 그는 이전보다 훨씬 깊어진 눈으로 남쪽을 응시했다.

 그가 서 있는 곳에서 호골산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마음은 호골산에 가 있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신은 그대로 있을까? 놈들의 동료가 와서 치우지 않았을까?

 보름이 지나도록 일대가 조용한 걸로 봐서 그들도 자신을 포기한 듯했다.

 ‘무제궁의 무사는 아니지만, 무제궁과 어떤 식으로든 연결된 자들이었어.’

 흑천사귀라 했다. 이름을 아는 이상 언젠가는 그들의 배후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지그시 악문 그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뭘 하든 내가 먼저 강해져야 해. 누구에게도 당하지 않을 정도로.’

 

 * * *

 

 몸이 회복된 악초영은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처럼 생활했다.

 약초도 채집하고, 무공도 수련하고, 청무의 뒷바라지도 하고…….

 그는 특히 무공 수련에 더욱 신경을 썼다.

 흑천사귀라는 흑의인들은 그저 그런 수준의 일류고수들이었다. 천검성 같으면 조장 정도?

 물론 그들 넷이 합공하면 절정고수도 위협을 느낄 것 같긴 했지만, 그런 자들을 상대하면서 중상을 입는 무공으로는 복수 자체를 꿈꿀 수조차 없었다.

 그는 태양이 떠오를 때까지 용화천공을 연공하고, 아침 식사를 마치면 약초를 채집하기 위해 산을 오르내리며 경공신법과 권장법을 수련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청귀암의 한쪽에서 자신이 아는 초식을 가다듬었다.

 그런데 그가 청귀암에 온 지 한 달째 되던 날이었다.

 암자 앞의 공터에서 한 시진에 걸쳐 초식을 수련한 그가 숨을 고르고 있는데, 바위에 앉아서 구경하던 청무가 넌지시 말을 걸었다.

 “영아야.”

 “예, 도사님.”

 “내가 진짜로 대단한 무공을 가르쳐 줄까?”

 담위진은 절대 청무에게서 무공을 배우지 말라고 했다. 더구나 자신이 지닌 무공조차 완성하려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상황.

 악초영은 정중히 거절했다.

 “아닙니다, 도사님. 제가 알고 있는 무공도 아직 익히려면 멀었는데 어찌 도사님을 귀찮게 해 드리겠습니까.”

 그는 청무가 귀찮은 걸 굉장히 싫어한다는 것을 청귀암에 온 지 사흘 만에 깨달았다. 하기에 거절의 이유로 귀찮음을 내세웠다.

 아니나 다를까, 청무는 고개를 끄덕이며 두말하지 않고 자신의 말을 거두었다.

 “네가 싫다면 어쩔 수 없지. 나도 뭐 귀찮고.”

 하지만 나흘이 더 지나자, 청무가 참지 못하고 다시 무공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혹시 어려운 점은 없느냐? 무공이란 게 혼자서 익히려면 한계가 있느니라.”

 솔직히 악초영도 가르침을 청하고 싶었다.

 상승의 경지로 올라갈수록 구결의 해석이 쉽지 않았다. 담위진의 말대로 청무가 정말 무공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다면 많은 도움이 될 듯했다.

 그런데 자신이 살펴본 청무는 하는 행동이 꼭 청개구리 같았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거절했다.

 “죄송합니다. 아직은 막히는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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