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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검제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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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엎는 한이 있어도,
아버지의 죽음에 관여한 자들 모두 용서치 않으리라!

천검성은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고, 무제궁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빼앗아 갔다.
세상은 왜 자신에게서 빼앗아 가려고만 하는가!
‘나에게 힘이 없기 때문이야! 힘이 없기 때문에! 힘을 갖추면 빼앗기지 않을 거야!’
시뻘건 분노가 저 밑바닥에서 솟구쳤다.
‘이제는 빼앗기지 않을 거야! 힘을 키워서 빼앗긴 것들을 모두 되찾겠어!’
되찾을 수 없는 것이라면, 그들에게 자신의 것을 빼앗아 간 대가를 치르게 해 줄 것이다.
반드시!

하늘이 될 것이다.
세상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하늘이!

 
제 12 화
작성일 : 17-05-02 09:55     조회 : 544     추천 : 0     분량 :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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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악문 그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옆에 있는 주전자를 잡고는, 혼신을 다해서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와장창!

 담위진이 그 소리를 들은 듯했다.

 “무슨 일이냐?”

 옆방에서 묻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악초영은 대답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잠시 후, 담위진이 악초영의 방문을 열었다.

 “무슨 일인데 이리 소란……. 저런!”

 그는 어둠 속에서 몸을 비틀고 있는 악초영을 보고 득달같이 방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그러고는 악초영의 맥문을 잡더니 황급히 손을 떼었다.

 손끝을 타고 지독한 한기기 밀려들었던 것이다.

 그는 다시 맥을 짚지 않았다. 짚을 것도 없었다. 마침내 빙독이 발작을 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그가 미처 모르는 게 있었다. 악초영의 몸 안에서 발작을 일으킨 것은 빙독만이 아니라는 걸.

 급히 옆방으로 가서 침통을 들고 온 담위진은 악초영의 몸에 침을 꽂아서 양기를 불러일으키려고 했다.

 그러나 빙독의 독기는 그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강했다.

 침은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았고, 악초영의 몸은 금방이라도 서리가 내릴 것처럼 하얗게 변하기 시작했다.

 “빌어먹을, 정말 엄청난 한기군.”

 담위진은 악초영의 몸에 이불을 덮어 주고 꺼져 있던 화로에 불을 지폈다. 방 안이 열기로 가득 찼다.

 주전자를 화로에 올려놓은 담위진은 그 안에 양기를 북돋는 약재를 집어넣었다.

 곧 화로에 올려놓은 주전자에서 물이 끓기 시작하고 약향이 풍기기 시작했다.

 약이 다 달여지려면 적어도 반 시진은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시간이 없었다.

 강한 불로 약을 급하게 달인 담위진은 뜨거운 약물을 찻잔에 따라서 악초영에게 먹여 보았다.

 따뜻한 약물이 들어가자 한기가 조금 누그러지는 듯했다.

 하지만 그것도 한순간뿐이었다. 오히려 한기와 열기가 충돌하면서 그 충격으로 악초영의 신음이 더 커지고 몸마저 들썩거렸다.

 담위진은 약의 투입을 중단하고 눈살을 잔뜩 찌푸렸다.

 침도 소용없고 약을 먹여도 소용이 없다.

 마음이 조급해졌다.

 ‘방법을 찾아야 해! 방법을!’

 바로 그때, 문득 한 가지 가능성에 생각이 미쳤다.

 위험하고, 잘못하면 정말 악초영을 죽음으로 몰아갈지 모른다. 하지만 어차피 이대로 놔두면 빙독에 먹혀 심장이 멈춰서 죽을 것이다.

 벌떡 몸을 일으킨 그는 다시 옆방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빙혈독질이 든 항아리와 약재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약재와 약재를 빻는 절구를 가져왔다.

 그 사이 악초영의 몸에서는 만지지 않아도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의 한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담위진은 항아리의 뚜껑을 열고는, 집게로 빙혈독질을 꺼내 절구통에 넣었다.

 무엇 때문인지, 빙혈독질의 몸에 선처럼 그어진 황금색 줄무늬가 전보다 더욱 짙어진 상태였다.

 담위진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절구를 내리쳐 빙혈독질을 으깼다.

 빙혈독질의 껍질은 부드러우면서도 무척 질겼다.

 자갈도 가루가 될 만큼 강하게 절구를 내려치는데도 껍질에는 흠집 하나 나지 않았다.

 ‘확실히 이놈은 이전 것과 많이 달라.’

 담위진은 절구에 공력을 주입해서 내리쳤다.

 쾅! 쾅! 쾅!

 절구가 쪼개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였다.

 그제야 꿈틀거리며 발악하는 빙혈독질의 몸에서 황금색 누런 액체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한시가 급한 상황. 담위진은 손을 더욱 빨리 놀렸다.

 한 손으로는 절구질을 하고, 한 손으로는 약재를 집어넣고. 그야말로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그렇게 얼마가 지나자 빙혈독질의 내부가 완전히 짓이겨지고 껍질만 한쪽으로 밀려났다.

 담위진은 껍질을 한쪽으로 빼냈다.

 절구통 안에서 묘한 향이 풍기기 시작한 것은 그즈음이었다.

 비릿한 냄새도 아니고 그렇다고 약향도 아니었다. 절구통에서 나는 향은 들국화의 화향처럼 향긋했다.

 담위진은 약재마저 완전히 빻아지자, 절구통에 든 것을 숟가락으로 떠서 악초영의 입에 집어넣었다.

 “삼켜라! 힘들더라도 삼켜!”

 담위진이 악초영의 귀에 대고 큰소리로 외쳤다.

 악초영은 정신을 잃기 직전에 들려오는 담위진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도 모르게 입안에 든 것은 삼켰다.

 기이한 향기가 가득 퍼지면서 목이 시원해졌다.

 몸에서 또 다른 변화가 일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였다.

 뭔가가 몸속을 기어 다니는 것 같던 느낌이 이제는 요동치는 것처럼 느껴진 것이다.

 담위진은 악초영의 몸 상태를 알지 못한 채 계속 절구 안에 든 것을 떠 넣었다.

 빙독을 중화시킬 수 있는 것이 빙혈독질밖에 없다는 것만큼은 분명했다.

 다만 달이지 않고 직접 먹여도 괜찮은 것인지는 그도 알지 못했다. 다른 방법이 없으니 할 수 없이 하는 것이었다.

 그는 절구통에 든 것을 모조리 악초영에게 모두 먹였다. 그리고 추궁과혈의 수법으로 악초영의 몸을 주물러서 약효가 최대한 빨리 퍼지도록 했다.

 ‘네가 죽으면 향이가 슬퍼할 것이다. 이제 막 삶에 희망을 품기 시작한 애가 슬퍼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다. 어쩌면 겨우 나아가던 몸이 충격으로 더 악화될지도 모르고. 그러니 살아나라. 네가 살아나야 소향이가 웃을 수 있으니까!’

 그렇게 일각가량 지났을 때였다.

 정신없이 추궁과혈을 시전하던 담위진은 문득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어느 순간부터 그토록 지독하던 한기가 빠르게 가라앉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대신, 악초영의 몸속에서 뭔가가 터져 나가는 느낌이 손끝을 통해 전달되었다.

 마치 작은 알이 터져 나가는 느낌.

 눈살을 찌푸리고 계속 악초영의 몸을 주무르던 담위진의 두 눈이 어느 순간 튀어나올 것처럼 커졌다.

 “서, 설마…… 빙혈독질이 이 아이의 몸에 알을 낳았단 말인가?”

 그리고 지금, 그 알이 터지고 있는 것 같았다.

 백 년에 한 번 알을 낳는다고 알려진 빙혈독질이 악초영의 몸속에 알을 낳았다니!

 정상적인 부화는 아니었다. 빙혈독질의 알이 부화하려면 백 일이 걸린다고 했으니까.

 그렇다면 죽어 가고 있다는 말.

 ‘생으로 갈아서 먹인 것이 효과를 보는 건가, 아니면 금색 빙혈독질에게 특별한 효능이 있는 건가?’

 그랬다. 그의 예상대로 생으로 갈아서 먹인 것이 효과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금색의 빙혈독질에도 특별한 효능이 있었다. 그가 상상치도 못한 효능이!

 하지만 그보다는 생으로 먹였기에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 더 정확했다. 만약 단약으로 만들어 먹였다면, 빙독은 몰아내도 알을 죽이지는 못했을 것이다.

 물론 생으로 먹인 것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은 당장 중요한 일도 아니었고, 그가 안다고 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그가 빙혈독질로 알고 있는 그것은 단순한 빙혈독질이 아니었다. 그것은 천 년의 세월 동안 열 번의 허물을 벗은 금선빙혈독질로, 빙혈독질의 알을 뺏어 먹기 위해서 악초영에게 달라붙은 것이었다.

 미처 알을 뺏어 먹기도 전에 잡히고 말았지만.

 어쨌든 그 바람에 빙혈독질의 알이 악초영의 몸에 남았고, 남은 알들은 금선빙혈독질의 타액으로 인해서 보름 동안 꼼짝도 못하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후우우…….”

 담위진은 이마의 땀을 닦아내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어느새 밖은 뿌연 어스름이 밀려들고 있었다. 적어도 두 시진 이상을 한기와 씨름했다는 말이었다.

 ‘이제 결과는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 * *

 

 악초영은 빙독이 발작한 지 사흘 만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담소향이 좋아하며 그의 방으로 찾아왔다.

 “이제 괜찮아?”

 “많이 나아졌어요.”

 악초영은 옆에서 자신을 걱정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통이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갑자기 왜 그런 거야?”

 “빙독이 발작했나 봐요.”

 “그럼 이제 빙독은 완전히 제거된 거야?”

 “모르겠어요.”

 한 번으로 끝날지, 아니면 또 발작할지 담위진조차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가려움증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는 점이었다. 시커멓던 반점도 조금씩 제 색을 찾기 시작했고.

 담소향은 뒤늦게 그 점을 깨닫고 악초영의 얼굴을 여기저기 살펴보며 활짝 웃었다.

 “그러고 보니 얼굴이 많이 깨끗해졌네?”

 “그래요?”

 “응. 전보다 훨씬 좋아졌어. 조금만 지나면 다 없어지겠는데?”

 악초영으로선 그 말이 여간 반가운 게 아니었다. 그가 아무리 얼굴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남자라지만, 그래도 검은 반점으로 뒤덮인 얼굴보다는 깨끗한 얼굴이 나았다.

 “괴물처럼 변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크크, 초영이가 괴물처럼 변하면 어떤 모습일까? 되게 궁금하다.”

 “제 얼굴이 정말로 괴상하게 변하면 쳐다보지도 않을걸요?”

 “피이, 얼굴이 중요한가? 마음이 중요하지. 얼굴이 아무리 괴물처럼 변해도 나는 외면하지 않을 테니까, 초영이는 아무 걱정 말고 빨리 몸부터 나아. 알았지?”

 뜨거워진 가슴의 열기가 악초영의 얼굴을 붉게 물들였다.

 이 험난한 세상을 혼자 살아가야 한다 생각했는데, 꼭 그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진심으로 자신을 위해 주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지 않은가.

 ‘고마워요, 소향 누이.’

 “우리 밖으로 나가. 햇살이 너무 좋거든.”

 

 

 

 제7장 내자불선(來者不善)

 

 

 퍽! 퍽!

 도끼가 허공을 가르며 떨어질 때마다 허벅지 굵기의 나무가 힘없이 쪼개졌다.

 도끼의 주인은 이제 열대여섯 살가량으로 보이는 소년이었다.

 긴 머리를 뒤로 질끈 묶은 소년은 장작을 올리고 도끼를 내려치는 동작을 무심한 표정으로 반복했다.

 소년이 손을 멈춘 것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장작이 모두 쪼개진 후였다.

 “후우, 이제 다 쪼갰나?”

 소년, 악초영은 이마의 땀을 훔치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건장한 상체를 타고 땀이 흘러내렸다.

 땀방울이 햇빛에 반사되자, 우윳빛으로 은은히 빛나는 피부가 더욱 신비하게 보였다.

 몸매는 군살 하나 없이 완벽했고, 움직일 때마다 꿈틀거리는 근육은 마치 백룡의 용틀임을 보는 듯했다.

 더구나 어지간한 어른만큼 큰 키로 인해서 어려 보이는 얼굴을 고려한다 해도 열예닐곱 살은 되어 보였다.

 하지만 실제 그의 나이는 열네 살에 불과했다. 호골산에 들어온 지 이제 오 년이 지난 것이다.

 오 년.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악초영은 크게 못 느끼고 있지만, 담소향과 담위진은 그의 모습이 어릴 적과 완전히 달라졌다고 했다. 친부모라 해도 알아보지 못할 거라면서.

 그런데 담위진은 악초영의 얼굴이 변한 것을 보고는 단순하게 세월 때문이 아니라고 했다.

 독지의 독기가 턱과 목의 근육을 뒤틀고, 빙혈독질의 기운이 뼈와 피부에 영향을 미쳐서 전체의 모습이 바뀐 것 같다는 것이다.

 피부가 이상할 정도로 하얀 걸 보면 그 말도 일리가 있었다.

 어쨌든, 악초영은 자신의 얼굴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걸 알고 그 사실을 반겼다. 누구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면 움직이기가 그만큼 수월할 테니까.

 그는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오 년 동안 담위진을 도우며 무공을 연마하는 일에만 몰두했다.

 그 덕에 빙혈독질의 기운이 일부분 진기로 변해서 상당한 내공을 얻었다. 게다가 유약해 보이던 신체도 이제는 균형이 완벽에 가깝게 잡힌 상태였다.

 그가 도끼를 한쪽에 내려놓자 옆에서 지켜보던 담소향이 반색하며 물었다.

 “다했어?”

 “예, 누이.”

 악초영은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돌렸다.

 두 손으로 턱을 괴고 있던 담소향이 일어나며 말했다.

 “그럼 이제 나와 놀아 주는 거지?”

 “어르신이 돌아오실 때까지 약초를 손봐 놓으라고 하셨는데…….”

 “그건 내가 다했어.”

 담소향이 환하게 웃으며 걱정 말라는 투로 말했다.

 장작을 패는 동안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있더니, 약초를 정리한 듯했다.

 “그래요? 그럼 어디 점검해 볼까요?”

 “다했다니까!”

 담소향이 빽 소리치고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자신을 믿지 않는 게 기분 나쁘다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악초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담소향은 그 못지않게 똑똑했다. 담위진이 사다 준 책을 두어 번만 읽으면 다 외울 정도로 엄청난 천재였다.

 그녀는 악초영과 함께 의술을 배우는 중이었는데, 이론적인 면에서는 그녀가 악초영을 약간 앞선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머리가 좋다는 것과 일을 잘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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