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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검제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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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엎는 한이 있어도,
아버지의 죽음에 관여한 자들 모두 용서치 않으리라!

천검성은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고, 무제궁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빼앗아 갔다.
세상은 왜 자신에게서 빼앗아 가려고만 하는가!
‘나에게 힘이 없기 때문이야! 힘이 없기 때문에! 힘을 갖추면 빼앗기지 않을 거야!’
시뻘건 분노가 저 밑바닥에서 솟구쳤다.
‘이제는 빼앗기지 않을 거야! 힘을 키워서 빼앗긴 것들을 모두 되찾겠어!’
되찾을 수 없는 것이라면, 그들에게 자신의 것을 빼앗아 간 대가를 치르게 해 줄 것이다.
반드시!

하늘이 될 것이다.
세상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하늘이!

 
제 7 화
작성일 : 17-04-28 11:00     조회 : 562     추천 : 0     분량 : 5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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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를 들은 악초영의 표정이 살짝 일그러졌다. 보지 않아도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천응당주 남종후의 아들인 남도전. 평소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 중에서 대장 격인 아이의 목소리였다.

 나이는 사운비와 동갑이었지만, 덩치는 사운비보다 훨씬 더 커서 그 또래 아이들이 많이 따랐다.

 그동안 조용해서 이상하다 했더니, 아마 자신이 외진 곳으로 가자 뒤따라온 듯했다.

 ‘너무 생각을 깊게 했어. 알았으면 피했을 텐데…….’

 악초영이 아무런 말대꾸를 하지 않자, 바로 뒤까지 다가온 남도전이 뒤꿈치를 찼다.

 퍽!

 “내 말이 말 같지 않냐?”

 악초영은 앞으로 꼬꾸라지려는 몸을 겨우 세우고 고개를 돌렸다.

 “무슨 일이죠?”

 “무슨 일? 그야 네놈에게 훈계를 해 주려고 왔지.”

 남도전은 남종후가 악중경에게 형편없이 패하는 것을 본 적이 있었다. 그는 그 이후로 악초영만 보면 패고 싶었다.

 하지만 악중경이 남종후보다 서열이 위여서 감히 그럴 수가 없었다.

 그러던 차에 악중경이 자결하자 앓던 이가 빠진 기분이 들었다.

 사실 그에게는 악중경이 죄가 있든 없든 그것은 아무런 상관도 없었다. 악초영의 울타리가 사라졌다는 것, 그것만이 중요했다.

 이제는 두들겨 패도 괜찮겠지!

 그런데 이번에는 단리청이 후견인이 되어 악초영을 보호했다. 더구나 사공혁마저 악초영이 죄인의 아들임에도 감싸고돌았다.

 어쩌면 그래서 더 화가 나고 싫은 것인지도 몰랐다.

 저놈은 무슨 복이 있어서 죄인의 아들임에도 보호를 받는단 말인가!

 질시로 가득 찬 그는 기회만 되면 악초영을 괴롭혔다. 주먹을 휘두르는 대신 모멸감을 주면서.

 “죄인의 아들놈이 다른 사람하고 똑같은 혜택을 받는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 안 그래?”

 악초영은 남도전의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아버지는 죄인이 아닙니다.”

 “그거야 네 생각이지. 장로원과 간부회의에서 그렇게 결정 났으면 그게 진리인 거야.”

 “누가 뭐래도 아버지는 잘못이 없어요.”

 “훗, 병신 새끼가 지랄하고 있네.”

 남도전은 발끝으로 악초영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악초영은 이마만 찌푸린 채 고통을 참아냈다.

 “대체 왜 저에게 이러는 거죠?”

 “왜 그러냐고? 그걸 몰라서 물어? 너는 죄인의 자식이잖아, 인마. 죽여도 상관없는 놈. 운이 좋아서 지금까지 살아 있지만 말이야.”

 악초영은 입을 꾹 닫고 더 이상 대꾸를 하지 않았다. 더 말해 봐야 남도전의 흥만 돋워 줄 뿐이었다.

 “왜 말이 없어? 개자식, 악중경이 살아 있을 때는 잘도 고개를 들고 다니더니만, 왜 이제는 고개를 숙이는 거지? 고개 들어 봐, 인마.”

 남도전이 끝내 아버지의 이름을 들먹이자. 악초영의 눈 깊은 곳에서 새파란 기운이 일렁였다.

 하지만 이를 악물고 참아냈다.

 이 정도에 흔들려서 어떻게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할 수 있단 말인가.

 ‘하찮은 놈 하나 때문에 지금까지의 노력을 수포로 만드는 우를 범할 수는 없어. 어디 마음껏 해 봐라, 비겁한 놈아!’

 악초영이 그래도 대꾸를 하지 않자, 남도전이 정강이를 툭툭 차며 놀렸다.

 “입이 달라붙었나? 하긴 쥐새끼가 사람 말을 하면 그게 이상하지.”

 그때였다. 사운비가 소리치며 달려왔다.

 “남도전! 뭐 하는 거야!”

 남도전은 고개를 돌리며 어깨를 으쓱 추켜올렸다.

 “뭐 하긴? 그냥 이야기하는 중이지.”

 달려온 사운비가 악초영과 남도전을 번갈아 보고는 눈을 부라렸다.

 “너 또 초영이 괴롭혔지!”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성주님과 천위단주님의 조카인 악초영을 내가 무슨 배짱으로 괴롭혀?”

 “내가 모를 줄 알아? 초영아, 도전이가 너 때렸냐?”

 악초영은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에요, 형. 저는 괜찮아요.”

 “봐. 아니라고 하잖아. 됐지?”

 사운비는 믿을 수가 없었지만, 악초영이 아니라고 하니 더 이상 뭐라고 할 수도 없었다.

 “남도전, 내 분명히 말하는데, 아버지 힘 믿고 엉뚱한 짓 하다가 큰코다치는 수가 있다. 조심해.”

 남도전은 또래 중 유일하게 사운비를 꺼렸다.

 힘으로 따지면 남도전이 훨씬 셌다. 무공도 강했다. 하지만 그에게 없는 것이 사운비에게 있었다.

 독기!

 몸은 빼빼하고 힘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운비의 독기는 천검성의 아이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한 번은 둘이 싸운 적이 있는데, 남도전은 사운비를 반 죽도록 패고도 결국은 자신이 먼저 쓰러지고 말았다. 사운비가 커다란 돌을 들어서 머리를 후려친 것이다.

 그때 돌을 손에 쥔 사운비가 남도전의 몸에 올라타고서 독기가 흐르는 눈으로 말했다.

 자신을 죽이지 못할 거면 건들지 말라고. 죽일 수 있어도 함께 죽을 생각이 없으면 싸움을 시작도 하지 말라고.

 그는 사운비의 말이 진심이라는 걸 알았다. 그리고 그때부터 어지간하면 사운비와 부딪치지 않았다.

 “그 자식, 사람 말 못 믿기는…….”

 남도전은 입꼬리를 비틀며 사운비를 비웃고는, 고개를 돌려 악초영의 귓가에 입을 바짝 갖다 대고 속삭였다.

 “악초영, 운이 좋은 줄 알아라. 저놈만 아니었으면 오늘 팔다리가 부러졌을 거다.”

 악초영은 이를 악물고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대신 사운비가 남도전을 향해 소리쳤다.

 “남도전, 헛소리 말고 꺼져!”

 남도전은 몸을 돌리며 코웃음 쳤다.

 “흥! 사운비, 네놈도 몸조심해. 저 거지 같은 놈을 두둔하다가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골로 가는 수가 있으니까.”

 사운비는 멀어지는 남도전을 보며 씨근덕거렸다.

 “비겁한 자식. 저보다 강한 놈에겐 꼼짝도 못 하고 약한 애들만 괴롭히면서 잘난 체하기는…….”

 “형, 나는 괜찮으니까 그만 가.”

 “정말 괜찮아?”

 “응.”

 “퉤! 혹시라도 저놈이 또 괴롭히면 날 불러. 알았지?”

 악초영은 슬며시 웃으며 걸음을 옮겼다.

 “알았어. 가자, 형.”

 사운비는 악초영의 어깨를 툭 치고 몸을 돌렸다.

 언뜻 저만치 설상화가 서 있는 게 보였다. 사운비가 그녀에게 물었다.

 “왜 거기 서 있어?”

 설상화는 의외라는 눈빛으로 사운비를 바라보았다.

 그녀도 상황을 짐작하고 도우러 오던 중이었다. 그런데 사운비가 한발 먼저 도착해서 상황을 종료시키는 바람에 어정쩡한 신세가 된 상태였다.

 “끝났으면 가자. 마차가 곧 출발할 테니까.”

 그녀는 싸늘하게 말하고 몸을 돌렸다.

 입꼬리가 살짝 비틀린 그녀의 입가에 보일 듯 말 듯 웃음이 걸렸다.

 ‘빼빼한 것이 제법인데?’

 

 * * *

 

 이틀째.

 아이들은 휴식 시간만 기다렸다.

 마차 안이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비좁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제약을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그 한 시진이 고역이었다.

 처음에는 그다지 지루하지 않았다. 그 유명한 천검성의 수련에 참가한다는 것 자체로 잔뜩 긴장이 되어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또한 같은 마차를 타고 가는 아이들이 누군지 궁금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지루한 줄도 몰랐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자 그러한 기분도 시들해지면서 마차 안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뛰어서 마차를 쫓아가라면 그렇게 하는 것이 더 편할 것 같았다.

 하지만 악초영은 답답해하지 않았다.

 답답한 것은 한가한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할 일이 많은 사람에게는 그렇게 지내는 촌각의 시간도 소중했다.

 그는 마차 안에서 지내는 동안 다른 모든 생각을 잊고 머릿속에 든 것을 떠올리며 곱씹고 곱씹었다.

 “초영이는 완전히 영감 같아.”

 한 아이가 그런 악초영을 보고 신기하다는 듯 말했다.

 한가보에서 온 한소웅이라는 아이였는데, 성격이 쾌활한 만큼 마차 안에 있는 것을 누구보다 답답하게 여기는 아이였다.

 “시끄러! 초영이가 영감 같아서 탈이면, 너는 너무 촐싹대서 탈이야.”

 설상화가 한마디 쏘아붙였다.

 한소웅은 설상화에게 꼼짝도 하지 못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호진광이라는 아이도, 백지상이라는 아이도 설상화에게는 함부로 말대꾸하지 않았다.

 설가장이 그들의 집안보다 훨씬 강한 문파라는 점도 이유였지만, 그보다는 설상화의 강한 기세 자체를 이겨내지 못했다.

 그나마 설상화의 기운을 그럭저럭 견디는 사람은 사운비였다.

 “이봐, 설상화. 왜 설가장에서는 남자가 오지 않고 네가 왔지?”

 “남자만 수련하란 법 있어?”

 “그런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곳에서는 남자들이 왔잖아.”

 “나 말고도 여자가 두 명이나 더 있다는 거 몰라?”

 “그 애들이야 너하고 사정이 다르지.”

 “그 애들도 여자고 나도 여잔데, 달라 봤자 얼마나 다르겠어? 쓸데없는 소리 말고 그런 거 궁금할 시간 있으면 잠이나 자.”

 그때 마차가 옆으로 기우뚱 기울어졌다. 순간, 사운비의 몸이 옆으로 쓰러지며 설상화를 덮쳤다.

 그런데 하필 쓰러지면서 손을 짚는다는 게 설상화의 가슴으로 손이 갔다.

 순간 설상화의 입에서 서릿발처럼 차가운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게 어디서 수작을 부려! 죽을래?”

 퍽!

 

 

 

 제4장 부적(符籍)

 

 

 사흘째.

 중간 지점인 합수에서 부족한 식량과 물품을 보급받았다.

 아이들이 아침 식사를 마치고 모였을 때는 이미 마차에 물건이 모두 실린 후였다.

 진시 무렵, 아이들을 실은 마차는 곧장 합수를 빠져나와 동쪽으로 달렸다.

 출발할 때만 해도 쾌청한 날씨였다.

 하지만 오십여 리를 달리는 사이 구름이 하늘을 절반쯤 덮었다. 그리고 전궁산 자락에 도착해서 두 번째 휴식을 취할 즈음에는 하늘을 완전히 가렸던 구름이 점점 더 짙어지기 시작했다.

 

 마차에서 내린 아이들은 하늘이 우중충한데도 얼굴이 활짝 펴졌다.

 “흐아, 이제 살겠네.”

 “뛰어가다 지치면 마차를 타고, 지루하면 또 뛰어가고. 그렇게 하면 좋겠는데…….”

 아이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말하기도 하고, 미처 인사를 못 나눈 아이들은 서로를 소개하기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악초영은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고 한쪽에 앉아서 혼자 시간을 보냈다.

 무사들의 눈치를 보며 은근슬쩍 괴롭히던 아이들도 악초영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이제는 상관하지 않았다.

 남도전 역시 사운비와 설상화가 항상 근처에 있으니 반쯤 포기한 상태였다.

 한참 동안 먹구름을 바라보던 악초영은 고개를 내렸다.

 바로 그때였다. 저 앞쪽 외진 계곡에서 흘깃 사람이 보였다.

 비록 잠깐에 불과했지만, 분명히 사람이었다. 그것도 등에 무기를 멘 사람.

 ‘누구지?’

 그냥 지나가는 사람일 수도 있었다. 사냥꾼일 수도 있고.

 그런데 저곳이 사람이 다닐 만한 곳인가?

 아닌 것 같았다. 아무리 봐도 길이 없는 곳처럼 보였다.

 하지만 조금 전에 본 사람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사람이 보이지 않자, 자신이 지나가는 사람을 잘못 봤거나 아니면 사냥꾼을 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뒤에서 승차하라는 소리가 들렸다.

 “모두 마차에 타라! 비가 오기 전에 출발할 것이다!”

 악초영은 몸을 돌리고 마차로 다가갔다. 그런데 언뜻 뭔가가 눈에 띄었다.

 별다른 것은 아니었다. 마차의 뒤쪽 천장과 벽의 이음새 부분에 작은 헝겊 쪼가리가 끼어 있을 뿐이었다.

 검은 천에 하얀 동그라미가 그려진 헝겊 쪼가리.

 그다지 특색 있는 것도 아니어서 신경 쓸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눈에 거슬렸다.

 ‘아침에만 해도 없었는데…….’

 한 번 본 것은 어지간해선 잊지 않았다. 아버지의 방에 있는 백여 권의 책도 한 번 보고 순서를 외울 만큼 기억력이 남다른 그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준 책도 하루 만에 완벽히 다 외우고 태워 버렸지 않은가.

 잘못 봤을 리가 없었다.

 악초영은 무심결에 손을 뻗어 헝겊 쪼가리를 잡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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