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
장담
서경
장담
장담
장담
장담
장담
나민채
건아성
김남재
우숙
이길조
강호풍
송진용
서하
채화담
송진용
윤신현
수담.옥
윤민호
서현
참마도
윤신현
도검
조돈형
수담.옥
강호풍
박신호
송진용
천성민
송진용
담적산
촌부
윤신현
눈매
강원산
송진용
임준후
임준후
송진용
서현
조형근
 1  2  >>
 
작가연재 > 무협물
천검제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4.28
천검제 더보기

작품보러가기
http://www.storyya.com/bbs/boa...
>
네이버
http://nstore.naver.com/novel/...
>
카카오
https://page.kakao.com/home/48...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세상을 뒤엎는 한이 있어도,
아버지의 죽음에 관여한 자들 모두 용서치 않으리라!

천검성은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고, 무제궁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빼앗아 갔다.
세상은 왜 자신에게서 빼앗아 가려고만 하는가!
‘나에게 힘이 없기 때문이야! 힘이 없기 때문에! 힘을 갖추면 빼앗기지 않을 거야!’
시뻘건 분노가 저 밑바닥에서 솟구쳤다.
‘이제는 빼앗기지 않을 거야! 힘을 키워서 빼앗긴 것들을 모두 되찾겠어!’
되찾을 수 없는 것이라면, 그들에게 자신의 것을 빼앗아 간 대가를 치르게 해 줄 것이다.
반드시!

하늘이 될 것이다.
세상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하늘이!

 
제 6 화
작성일 : 17-04-28 10:54     조회 : 569     추천 : 0     분량 : 5283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벽도는 천검성의 새내기 무사들을 키워내는 수련장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은 아니었다. 그만한 자질이 없으면 입문조차 할 수 없었다.

 악초영도 벽도에 가고 싶었지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머뭇거렸다.

 그는 세상의 누구도 믿을 수 없었다.

 “숙부님, 저는 별로…….”

 단리청은 그런 악초영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언제까지 이곳에서 저들에게 경멸을 받으며 살 것이냐! 언제까지 슬픔만 곱씹으며 지낼 것이냐! 그렇게 사는 것보다 그곳에 가서 수련에 매진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

 이곳에서 자신이 가르칠 수도 있었다. 아마 악중경의 무공도 알고 있을지 몰랐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제대로 된 무공을 익힐 수가 없었다.

 “일 차 수련 기간이 오 년이니, 정 돌아오고 싶으면 그때 돌아와라.”

 그때쯤이면 악중경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도 많이 누그러진 상태일 것이었다.

 악초영은 고개를 숙였다.

 단리청의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지 않았다.

 ‘사실대로 말하고 도움을 청할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다. 아버지는 누구도 믿지 말라고 했다. 자기 자신조차도.

 악초영은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사공혁도, 단리청도 믿지 않기로 했다. 두 사람 본인보다는 그들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믿을 수가 없었다.

 비밀은 다른 사람이 아는 순간 비밀이 아닌 법.

 ‘죄송합니다, 숙부.’

 천천히 고개를 든 그는 단리청의 말을 받아들였다.

 “숙부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다음 날. 단리청은 사공혁을 독대해서 악초영에 대한 걸 말했다.

 “초영이를 벽도의 수련에 참가시키겠다고?”

 “그렇습니다, 성주. 비록 나이가 한 살 어려서 자격 미달이라 할 수 있지만, 초영이는 몸이 나이보다 커서 그 정도는 괜찮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사공혁은 단리청의 말을 듣고 수염을 쓰다듬었다.

 “흠, 다행이군. 아마 수련에 매진하다 보면 지금의 아픔도 잊게 될 거네. 그런 아픔에는 세월이 훌륭한 약이지. 자격 미달은 내 권한으로 승낙하겠네.”

 “감사합니다, 성주.”

 “좌우간 자네 덕분에 한시름 덜었군.”

 “별말씀을. 그럼 이만 가 보겠습니다.”

 “잠깐만 기다리게.”

 사공혁은 단리청을 기다리게 하고 뒤쪽의 내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곧 뭔가를 손에 들고 나왔다. 색이 누렇게 바랜 얄팍한 책자와 엄지손톱만 한 단환이었다.

 “이것은 삼 년 전 태산에 갔다가 얻은 것인데, 나와 맞지 않아서 한쪽에 방치했던 거네. 비록 검법이 아닌 도법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초영이가 익히고 싶다면 익히라고 하게. 그리고 이 약은 기력을 북돋는 데 도움이 되는 약이네. 별것은 아니네만 그동안 소홀했던 것도 미안하고,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된 기념으로 선물하는 거라고 전하게나.”

 “알겠습니다, 성주.”

 

 악초영은 단리청이 건네준 책자와 단환을 받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게 뭔가요, 숙부?”

 “성주께서 주신 거다. 너에게 그동안 소홀히 한 것이 미안하다고 하시더구나. 어차피 가지고 갈 수는 없으니, 익히고 싶다면 외워 놓도록 해라.”

 수련 장소인 벽도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가 없었다. 몸에 걸친 옷조차 들어갈 때는 벗고 그곳의 수련복을 입게 되어 있었다.

 악초영은 책자의 표지를 바라보았다.

 ‘무정도(無情刀)’라고 쓰인 걸 보니 도결인 듯했다.

 용무천검을 익혀야 하는 그에겐 별 소용이 없을 것 같았지만, 일단은 순순히 대답했다.

 “예, 숙부님.”

 “만약 네 아버지의 무공서가 있으면 그것도 모두 외우도록 해라.”

 악초영은 알았다고 대답하려다 고개를 푹 숙였다.

 “생전에 가르쳐 주신 게 전부니 그럴 필요도 없어요.”

 “비전무공도 가르쳐 주셨느냐?”

 “제 몸이 상승무공을 익히기에 적합지 않다며, 알면 오히려 해가 될지 모른다고 하셨어요. 열 살 때까지 몸을 단련하고, 그 후에 상황을 봐서 가르쳐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에 대해선 단리청도 예전부터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악초영의 기혈 흐름은 다른 사람과 달랐다. 그 바람에 진기를 주입하면 툭툭 끊기는 현상이 일어나곤 했다.

 악중경 말로는, 악초영의 어머니로부터 전해진 선천적인 기맥(奇脈) 때문이라고 했다.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어쨌든 그 약은 잘 간직했다가 몸이 안 좋으면 복용해라. 성주님 말씀으로는 기혈을 북돋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알겠습니다.”

 

 * * *

 

 오월이 시작되는 날.

 동문 쪽 연무장에 스물네 명의 아이들이 벽도로 가기 위해서 모였다.

 스물네 명 중 반은 천검성에서 고른 아이들이었고, 반은 천검성 산하의 문파에서 보낸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은 천검성이 심혈을 기울여서 키우려 하는 만큼 고르고 고른 기재들이었다.

 남자아이가 스물하나, 여자아이가 셋. 가장 나이가 많은 아이가 열다섯 살이었으며, 악초영이 아홉 살로 가장 어렸다.

 악초영이 도착한 지 일각이 지나갈 무렵, 아이들을 태우고 갈 마차 네 대가 연무장으로 들어섰다. 천검성에서 벽도까지는 천 리 길. 마차를 타고 닷새나 가야 했다.

 “대주님, 준비가 끝났습니다.”

 마차에서 내린 무사 하나가 이번 호송단의 책임자인 백호당 일대주 두진을 향해 말했다.

 마차는 사람만 태우고 가는 것이 아니었다. 사흘간 먹을 수 있는 식량과 간단한 보급품을 실어야 했다.

 어차피 중간 기점에 도착하면 식량과 물품을 보급받을 것이지만, 혹시 모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것이었다.

 뒷짐을 지고 있던 두진이 무사를 돌아다보았다.

 “빠진 것은 없겠지?”

 “예, 대주.”

 “좋아, 아이들을 마차 한 대에 여섯 명씩 태워라.”

 

 악초영은 다섯 명의 아이와 함께 마지막 네 번째 마차에 탔다.

 천검성의 아이들은 대부분 악초영과 함께 타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 아이는 자진해서 악초영이 있는 마차에 올라탔다. 빼빼 마른 몸집에 열두어 살가량의 소년이었는데 악초영도 아는 아이였다.

 연무장에 있던 아이들이 모두 마차 속으로 들어가자 중년인이 소리쳤다.

 “모두 탔으면 출발해라!”

 열다섯 명의 호위단 무사들이 먼저 동문으로 향하고, 그 뒤를 마차가 따라갔다. 그리고 열다섯 명의 무사가 마차의 뒤를 따라 움직였다.

 

 악초영은 마차가 동문을 빠져나갈 때까지 눈을 감았다.

 마침내 천검성을 떠난다.

 아버지를 따라 천검성을 벗어나 본 적은 있지만,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랐다.

 ‘벽도에선 과거의 모든 것을 버린다고 했지? 이름도 버리고 신분도 버리고…….’

 그가 벽도행을 택한 첫 번째 이유였다.

 지난 한 달간 천검성에서의 생활은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힘을 얻을 때까지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도망치고 싶었던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벽도라면 완벽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자신이 바라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었다.

 ‘힘을 얻을 때까지는 나를 철저히 숨겨야 해. 백부님을 살해한 자들이 언제 어디서 지켜보고 있을지 몰라…….’

 이제 가면 언제 돌아올 수 있을까?

 단리 숙부는 오 년간 일 차 수련을 마친 후 돌아오라고 했다.

 자신 역시 돌아오고 싶었다. 반드시 돌아올 작정이었다.

 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

 하지만 일 차 수련만 마치고 돌아올 생각은 없었다. 최소한 이 차 수련 기간인 십 년은 넘길 생각이었다.

 ‘그것도 무사히 살아서 모든 것을 마쳤을 때의 이야기지만…….’

 악초영은 눈을 감은 채 주먹을 가만히 말아 쥐었다.

 그때 옆에서 누군가가 불렀다.

 “초영아.”

 악초영은 눈을 뜨고 고개를 돌렸다. 빼빼 마른 소년이 자신을 바라보며 빙그레 웃고 있었다.

 악초영도 담담히 웃었다.

 사운비였다. 나이는 자신보다 세 살 많았는데, 아버지가 천위단원이어서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 온 사이였다.

 “형은 왜 이 마차에 탔어? 다른 사람들이 싫어할 텐데.”

 “흥, 그러든 말든 상관없어. 사실도 제대로 모르면서 입만 살아서 까부는 나쁜 새끼들은 나도 상대하기 싫어.”

 악초영은 쓴웃음을 지으며 다른 아이들을 둘러보았다.

 모두 중소문파에서 보낸 아이들이었다. 나이는 그보다 두서너 살씩 많아 보였는데, 넷 중 하나는 여자아이였다.

 그런데 눈이 마주친 순간, 그 여자아이가 물었다.

 “네가 전 천위단주님의 아들인 악초영이야?”

 악초영은 고개만 끄덕였다.

 “나는 서주 설가장의 설상화라고 해. 악 단주님에 대해선 많이 들었어. 만나서 반갑다.”

 예쁜 얼굴인데도 무표정해서 싸늘하게만 느껴지던 아이였다. 그런데 아버지를 나쁘지 않게 말하는 걸 보니 한결 부드럽게 느껴졌다.

 “나도 반가워.”

 “힘내. 저 애 말대로 사실도 모르면서 까부는 새끼들은 신경 쓰지 말고.”

 말이 조금 거칠고 차가웠지만, 그래도 목소리가 좋아서 들어 줄 만했다.

 “신경 안 써. 걱정 마.”

 

 * * *

 

 마차는 한 시진을 달리고 이각의 휴식을 가졌다.

 달리는 게 빠르지는 않아서 한 시진이면 사오십 리 정도 이동했다.

 세 번째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마차가 멈춘 곳은 천검성에서 백이십 리 정도 떨어진 초원이었다. 냇가가 바로 옆에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는 적당한 장소였다.

 마차에서 내린 악초영은 풀밭을 걸었다. 발목까지 올라온 풀을 밟으며 걸으니 융단 위를 걷는 듯했다.

 천검성 안에서와는 다른 느낌. 자유가 발밑에서 느껴지고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 들었다.

 ‘잘 나온 것 같아.’

 악초영은 오랜만에 무거운 마음을 털어내고 냇가로 다가갔다.

 백호당의 무사들은 아이들의 행동을 심하게 제한하지는 않았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들은 호위대지 감시자들이 아니니까.

 그래서 그런지 악초영이 약간 외진 곳으로 가는데도 그들은 힐끔 쳐다보기만 했을 뿐 말리지는 않았다.

 냇가에 도착한 악초영은 냇물을 따라 걸었다.

 졸졸 흐르는 냇물은 바닥의 모래알을 하나하나 셀 수 있을 정도로 맑았다. 그 아래쪽으로는 경사가 조금 심했는데, 그로 인해서 물살이 제법 셌다.

 걸음을 멈춘 악초영의 눈이 그곳에 고정되었다.

 작은 물고기들이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었다. 힘이 달려서 밀려 내려가면 다시 도전하고, 또 밀리고, 다시 도전하고…….

 ‘올라가! 힘내서 올라가!’

 악초영은 물고기를 응원했다. 그 덕인지 물고기는 대여섯 번의 도전 끝에 물살을 헤치고 위쪽으로 올라갔다.

 그걸 본 악초영의 입가에 작은 웃음이 걸렸다.

 하지만 그도 잠시, 웃음을 지운 그는 작은 주먹을 움켜쥐었다.

 ‘하찮은 물고기도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잖아? 너무 의기소침할 필요 없어, 악초영. 너도 할 수 있으니까!’

 지금은 어리고 힘이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

 ‘죽을힘을 다해서 나 자신을 키울 거야. 내 일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으니까. 누구도!’

 노력해서 힘을 갖출 생각은 하지 않고, 세상에 대한 불평불만만 해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그것은 나약한 자의 자기만족을 위한 비겁한 변명일 뿐.

 절대 그렇게 살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악초영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맑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 위로 아버지의 얼굴이 투영되었다.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마지막 그 모습이.

 ‘저는 잘할 수 있어요. 걱정 마세요, 아버지!’

 그때 뒤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곧 비웃음 가득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어이구, 죄인 자식을 수련에 참가시키다니. 성주님은 마음이 너무 좋으시단 말이야. 어이 쥐새끼, 안 그래?”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5 제 25 화 (1) 2017 / 5 / 12 646 2 5435   
24 제 24 화 2017 / 5 / 12 563 0 6292   
23 제 23 화 2017 / 5 / 12 531 0 5433   
22 제 22 화 2017 / 5 / 11 522 0 5687   
21 제 21 화 2017 / 5 / 11 574 0 5266   
20 제 20 화 2017 / 5 / 11 520 0 5616   
19 제 19 화 2017 / 5 / 8 556 0 6000   
18 제 18 화 2017 / 5 / 8 537 0 5772   
17 제 17 화 2017 / 5 / 8 540 0 5850   
16 제 16 화 2017 / 5 / 4 510 0 5660   
15 제 15 화 2017 / 5 / 4 549 0 5178   
14 제 14 화 2017 / 5 / 4 655 0 5535   
13 제 13 화 2017 / 5 / 2 570 0 5490   
12 제 12 화 2017 / 5 / 2 544 0 5600   
11 제 11 화 2017 / 5 / 2 561 0 5366   
10 제 10 화 2017 / 4 / 28 555 0 5310   
9 제 9 화 2017 / 4 / 28 579 0 5511   
8 제 8 화 2017 / 4 / 28 576 0 5362   
7 제 7 화 2017 / 4 / 28 562 0 5295   
6 제 6 화 2017 / 4 / 28 570 0 5283   
5 제 5 화 2017 / 4 / 28 552 0 5412   
4 제 4 화 2017 / 4 / 28 518 0 5529   
3 제 3 화 2017 / 4 / 28 554 1 5529   
2 제 2 화 2017 / 4 / 28 570 0 5110   
1 제 1 화 2017 / 4 / 28 972 2 5541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진조여휘
장담
쌍룡기
장담
암천제
장담
절대천왕
장담
천사혈성
장담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