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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검제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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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엎는 한이 있어도,
아버지의 죽음에 관여한 자들 모두 용서치 않으리라!

천검성은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고, 무제궁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빼앗아 갔다.
세상은 왜 자신에게서 빼앗아 가려고만 하는가!
‘나에게 힘이 없기 때문이야! 힘이 없기 때문에! 힘을 갖추면 빼앗기지 않을 거야!’
시뻘건 분노가 저 밑바닥에서 솟구쳤다.
‘이제는 빼앗기지 않을 거야! 힘을 키워서 빼앗긴 것들을 모두 되찾겠어!’
되찾을 수 없는 것이라면, 그들에게 자신의 것을 빼앗아 간 대가를 치르게 해 줄 것이다.
반드시!

하늘이 될 것이다.
세상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하늘이!

 
제 2 화
작성일 : 17-04-28 10:12     조회 : 570     추천 : 0     분량 : 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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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님께서 혼자 계시고 싶다고 하셔서…….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 단주! 죽여 주십시오! 크흐흑!”

 동효는 굵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털썩 무릎을 꿇었다.

 악중경은 이를 악물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최근 들어와서 모용천승은 혼자 있는 일이 잦았다. 그가 성주의 거처인 천검전에 새로 들어온 시비를 좋아한다는 말이 들려온 직후부터였다.

 아마 시비와 염문이 나는 걸 싫어해서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한 듯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잦아지다 보니, 모두들 모용천승이 시비와 잠시 사라져도 별다르게 생각하지 않고 그러려니 했다. 곧 돌아오시겠지, 하면서.

 그것은 천검호령대뿐만이 아니었다. 악중경 자신조차 그렇게 생각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고, 천검성의 간부들도 그러한 사실을 알기에 모용천승이 사라졌다고 하면 웃으며 그냥 넘겼다.

 ―늦바람이 무섭긴 무섭군.

 그렇게 말하면서 말이다.

 ‘모두 내 잘못이다, 내 잘못! 형님께 좀 더 신경을 썼어야 하거늘.’

 눈을 질끈 감은 악중경은 자책감에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그때였다. 언덕 저 너머 쪽에서 공력이 실린 일성이 들려왔다.

 “모두 마차에서 물러나라!”

 악중경은 뒤를 돌아다보았다.

 수백 명의 무사가 언덕을 넘어오고 있었는데, 선두에서 날듯이 달려오는 사람은 그의 둘째 의형인 사공혁이었다.

 

 승천전주(昇天殿主) 승천신검(昇天神劍) 사공혁.

 나이 마흔둘인 그는 천검성을 일으킨 주역, 삼천신검(三天神劍) 중 하나로 성주인 대천신검(大天神劍) 모용천승, 천위단주인 용천신검(龍天神劍) 악중경과 의형제 사이였다.

 승천전 무사들을 이끌고 곧장 마차가 있는 곳으로 달려온 그는 악중경을 보고 잇새로 질문을 내뱉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악중경은 동효에게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해 주었다.

 사공혁은 이야기를 다 듣고 마차 안을 바라보았다.

 처참한 모용천승의 모습을 본 그는 그 자리에 주저앉듯이 무릎을 꿇었다.

 “형님!”

 뒤에 서 있던 장로와 승천전의 무사들이 일제히 무릎을 꿇고 비통한 목소리로 외쳤다.

 “성주우우!”

 

 한참 만에 슬픔을 추스른 사공혁은 붉게 충혈된 눈으로 명령을 내렸다.

 “중경, 대형을 살해한 범인을 반드시 잡아내야 한다! 너는 지금 즉시 천위단원들을 이끌고 방원 삼십 리 일대를 철저히 조사해서 범인의 흔적을 찾아내라!”

 악중경은 자신이 직접 모든 것을 조사해 보고 싶었다. 전부터 사건을 조사하는 일에 있어서는 사공혁보다 그가 더 나았다.

 더구나 의형인 모용천승이 죽었지 않은가.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해결하고 싶었다.

 하지만 고집을 피우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는 사공혁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감정이 격앙된 사공혁은 자신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을 터, 모용천승의 시신을 앞에 두고 마찰을 빚을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말이다.

 “알겠습니다, 형님.”

 대답이 떨어지자마자 고개를 돌린 사공혁은 마차에 대한 조사를 승천전 무사들에게 맡겼다.

 “웅천, 네가 마차를 조사해라. 바늘로 긁힌 흔적도 놓치지 마라!”

 승천전의 부전주인 구웅천은 비장한 표정으로 허리를 숙였다.

 “예, 전주!”

 “그리고 동효, 곧 성에서 검시할 사람들이 도착할 것이다. 그 일에 최대한 협조하도록. 아무래도 시간이 흐른 만큼 시신과 주위의 상태가 조금 달라졌을 테니까.”

 “복명!”

 이후 수십 명이 이 잡듯이 마차 주위를 뒤지고, 마차 안쪽은 한 치 단위로 끊어서 세세히 살펴보았다.

 그 사이 검시를 하기 위해서 경험이 많은 장로 셋이 도착했다. 그들은 시신의 머리카락부터 발끝까지 눈을 부릅뜨고 살펴보았다.

 하지만 마차에서도, 시신에서도 겉으로 드러난 것 외에 특별하게 증거라 할 만한 것은 발견할 수가 없었다.

 검시를 책임진 수석장로 전백은 한 시진 만에 몸을 일으키고 고개를 저었다.

 “전주, 아무래도 성으로 시신을 옮겨서 더 자세히 살펴봐야 할 것 같네.”

 사공혁은 순순히 그의 뜻에 따랐다.

 “알겠습니다.”

 “시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심해서 옮기게나.”

 

 * * *

 

 천검성으로 옮겨진 모용천승의 시신은 의술에 능한 자, 독에 능한 자, 상흔을 살피는 데 능한 자 등 그 방면의 전문가 셋이 달라붙어서 더욱 세밀히 살펴보았다.

 하지만 그들이 내린 결론은 단순했다.

 

 ―독에 당한 흔적 없음.

 ―심장이 뚫리고 두개골이 파열됨으로써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됨.

 ―두개골 파열 후 출혈이 적은 것으로 봐서 심장이 먼저 뚫린 것 같음.

 ―심장을 뚫은 무기는 검으로, 어떤 검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안쪽으로 회오리치는 검흔이 나 있음.

 ―두개골을 파열시킨 무공 종류 파악할 수 없음.

 

 한편, 악중경은 단서를 찾기 위해서 천위단을 이끌고 천검성 일대를 철저히 조사했다.

 하지만 반경 삼십 리 이내를 이 잡듯이 뒤졌는데도 범인과 관련된 것은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제2장 증거(證據)

 

 

 장례조차 미뤄진 채 열흘의 시간이 쏜살처럼 흘렀다. 범인에 대한 것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

 그런데 조사가 진전을 보이지 않자 답답해진 최고위 간부와 장로들 사이에서 책임론이 제기되었다.

 

 “성주님께서 돌아가신 지 열흘이나 흘렀는데 뭘 하고 있는 거요! 범인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고? 그럼 귀신이 저지른 일이란 말이오?”

 “알아내지 못한 것이 아니라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거 아니오?”

 “사람을 바꿔 봅시다! 이대로 시간만 흐르면 정말 범인을 놓칠지도 모릅니다.”

 “뭐요? 사공 전주와 악 단주를 믿지 못하겠다는 거요?”

 “두 사람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조사하다 보면 미처 보지 못한 것을 볼 수도 있지 않겠소?”

 

 결국 장로회의에서는 지휘는 사공혁에게, 악중경이 하던 조사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

 조사를 중단하고 천검성으로 돌아온 악중경은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반발하지 않았다. 그는 순순히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자신의 거처인 청죽원(靑竹院)에 칩거했다.

 겉으로는 대형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서라고 했지만 내심은 조금 달랐다.

 

 * * *

 

 그날 밤.

 악중경은 마당에 나와서 구름 사이를 흘러가는 보름달을 올려다보았다.

 스스스스스.

 바람결에 대나무 이파리 스치는 소리가 유난히 소슬하게 들렸다.

 까칠한 잎사귀가 심장을 쓸고 지나가는 기분.

 가슴이 쓰리고, 머릿속에선 의문이 뒤범벅되어 황량한 벌판에 나뒹굴었다.

 ‘누굴까? 누가 감히 대형을 살해한 걸까?’

 천검성주를 죽이려 하는 자들은 부지기수다.

 천검성은 강호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신주사세(新州四勢) 중 하나였으니까.

 그래서 더 범인을 유추하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증거마저도 머리카락 하나 없는 마당이 아닌가.

 ‘우리 삼형제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검 앞에 목숨을 내놓고 살아왔다. 그렇게 오 년 만에 천검성을 만들고, 십 년 전쟁 끝에 이제 겨우 꿈을 이루는가 싶었거늘…….’

 함께 영화를 누려야 할 대형이 죽다니.

 마음이 쇠갈고리에 걸려 갈가리 찢어지는 것처럼 아팠다.

 문제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걸 알기에 참담한 마음을 누르고 순순히 조사단을 의형에게 넘겨주지 않았는가.

 ‘형님이 잘 처리해야 할 텐데…….’

 그때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고 악초영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버지, 뭐 하세요?”

 악중경은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자신의 아픔을 아들에게까지 전염시키고 싶지 않은 그는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다.

 “그냥 바람을 쐬고 있을 뿐이다. 왜 나왔느냐? 밤바람이 찬데.”

 악초영은 악중경의 바로 뒤까지 다가온 다음 고개를 쳐들었다.

 “돌아가신 백부님 때문에 심란하신 거예요?”

 “그래, 정말 걱정이구나. 범인이 빨리 잡혀야 할 텐데…….”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하영이는 자주 만나느냐?”

 모용하영은 모용천승의 외동딸로 아들과는 일주일 차이의 동갑내기였다. 또한 모용천승의 제의로 아들과 맺어 주려 생각하고 있는 아이였다.

 그러잖아도 마음이 약한 아이인데, 부친이 살해당했으니 지금쯤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 것이었다.

 “백부님이 돌아가신 이후로는 두 번밖에 보지 못했어요.”

 “잘 달래 줘라. 슬픔과 두려움으로 많이 지쳐 있을 거야.”

 “예, 아버지.”

 ‘후우. 하영이도 그렇지만, 형수님도 힘들어 보이시던데……. 정말 걱정이구나.’

 속으로 한숨을 내쉰 그는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으며 말없이 아들의 머리를 손으로 쓰다듬었다.

 나이에 비해 키는 컸다. 하지만 하얀 얼굴과 하늘하늘한 몸으로 인해 여느 아이들보다 약하게 보였다. 사람들이 아들을 허약한 아이로 아는 것도 그러한 겉모습 때문이었다.

 그는 가문의 비밀에 대해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 친혈육처럼 지낸 두 의형에게도.

 ‘둘째 형님도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이 아이가 약한 아이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 더 좋아하게 될지도…….’

 세 의형제 중에 아들이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었다.

 대형인 모용천승은 딸만 하나 있었고, 둘째 형인 사공혁은 혼인 자체를 하지 않았다. 얽매이기 싫다면서.

 대신 그는 아들을 얻는 대가로 아내를 잃는 슬픔을 겪어야 했다. 산고의 후유증을 견디지 못한 아내가 아이를 낳은 지 석 달 만에 저세상으로 떠난 것이다.

 그는 아내와 바꾸면서 얻은 아들을 사랑했다.

 사랑하는 아들이 엉뚱한 일에 휘말린다면 견딜 수 없을 것이었다.

 “할 말이 있으니 안으로 들어가자, 초영아.”

 “예, 아버지.”

 

 방으로 들어간 악중경은 아들을 앞에 앉혀 두고 두 권의 책을 꺼냈다.

 “지금부터 이걸 다 외워라.”

 악초영은 악중경이 꺼낸 책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건 제가 열 살이 되면 보여 주신다고 한 용무비급(龍武秘笈)이잖아요?”

 그렇게 할 생각이었다. 열 살이 넘어야 가문의 저주가 풀리니까.

 그러나 지금은 일 년을 더 기다릴 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익히라는 게 아니다. 익히고 싶어도 네 지금 몸으로는 익힐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 그냥 외워 두기만 해라.”

 악초영은 불안한 눈으로 악중경을 바라보았다.

 성주인 모용천승이 죽은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아버지가 그동안 보지 못하게 하던 책을 내민다.

 악초영은 그 뜻을 모를 정도로 우둔하지 않았다.

 “범인이 아버지도 해치려고 할까 봐 그러세요?”

 어쩌면 그럴지도…….

 하지만 악중경은 짐짓 눈을 부라리며 말했다.

 “어허, 이 아비가 누구냐? 천검성의 천위단주 용천신검 아니냐? 누가 감히 나를 해할 수 있단 말이냐?”

 천검성의 성주도 살해당한 판이다. 천위단주의 지위는 아이를 안심시키기에 많이 부족했다.

 그래도 악초영은 씩 웃으며 말했다.

 “맞아요, 염라대왕이 와도 아버지를 이길 수 없을 거예요.”

 “뭐야? 그러다 진짜 염라대왕이 오면?”

 “피이, 그럼 아버지가 때려잡으면 되죠.”

 “으음, 염라대왕이 없으면 지옥이 시끄러워질 텐데…….”

 “훗.”

 악초영은 가볍게 웃으며 악중경을 바라보았다.

 불안하던 마음이 가라앉고 더욱 굳은 믿음이 그의 마음을 다독였다.

 ‘그래, 누구도 아버지를 해칠 수 없어. 아버지는 천검성 최강의 무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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