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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신풍기협
작가 : 윤신현
작품등록일 : 20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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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와 함께 떠났던 강진혁은 무공을 배워 고향 친구들에게 돌아온다.
그리곤 사부의 유지를 받들어 강호로 나선다.
무인으로 사는가? 무림인으로 사는가?
두 가지 기로에서 고뇌하며 꿋꿋하게 나아가는 강진혁의 걸음.
이제 바람이 불고 천하는 또 다른 전설을 보게 될 것이다.

 
제 17 화
작성일 : 16-07-20 16:10     조회 : 443     추천 : 0     분량 : 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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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五章 전화위복(轉禍爲福).

 

 

 

 “호오. 제법인데.”

 몸을 돌리는 것과 동시에 양손을 휘젓는 기술을 보여준 하류경을 보며 강진혁이 칭찬하듯 중얼거렸다.

 그러나 하류경은 웃을 수가 없었다.

 방금 전 짧게나마 본 강진혁의 움직임에서 그의 실력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걸로 이 대 이로군.”

 “으음!”

 하류경이 느닷없이 나타난 강진혁과 대치하게 되자 예심추가 입술을 깨물었다.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그의 계획에 차질이 생겨버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새로이 등장한 존재가 하류경 못지않게 강해 보인다는 게 문제였다.

 이대로 가다간 그가 악만기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 같았다.

 ‘그렇게는 안 되지!’

 일류고수인 그가 절정에 오른 악만기를 상대하는 건 이란격석이나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예심추는 치고 박는 싸움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악만기를 직접 상대하기보다는 수하들을 동원하기로 마음먹었다.

 “문을 열어도 소용없을 텐데.”

 악만기를 주시하며 슬금슬금 문 쪽을 향해 이동하던 예심추가 강진혁의 말에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재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는 강진혁의 얼굴이 보였다. 그리고 동시에 불안감이 엄습했다.

 이상하게 강진혁의 얼굴을 보자 왠지 모를 불안감이 온몸을 덮쳐왔던 것이다.

 달칵!

 하지만 예심추는 애써 그런 느낌을 털어내며 문을 열었다. 그리고 볼 수 있었다.

 하나같이 잠든 모습으로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수하들의 모습을.

 “이게…….”

 “얌전히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미리 손 좀 봐두었지.”

 반항한 흔적도 없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수하들의 모습에 예심추가 얼빠진 표정을 지었다.

 믿겨지지 않는 광경이었으나, 그렇다고 믿지 않을 수도 없었다.

 두 눈으로 생생하게 보이는 광경은 이게 현실임을 확실하게 자각시켜주었다.

 “지금 당신에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하나는 여기에 지장을 찍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 자리에서 죽는 것.”

 “웃기는군!”

 상황이 최악으로 흘러가고 있었음에도 예심추는 포기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직 그에게는 믿을 수 있는 한 수가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파아앗!

 예심추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강진혁의 앞에 서 있던 하류경이 움직였다.

 그는 산불 맞은 멧돼지마냥 강진혁을 향해 저돌적으로 달려들었다.

 이윽고 철장이라 불리는 두꺼운 손이 강진혁의 머리를 짓뭉개버릴 기세로 쇄도했다.

 “귀찮게 하는군.”

 무모한 자들에게는 특징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지 않는 이상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지금 여기에 있는 예심추와 하류경처럼 말이다.

 부우웅!

 벼락같은 기세로 묵직한 파공성을 일으키며 뻗어오는 하류경의 공격을 보며 강진혁이 발을 움직였다.

 그러자 마치 안개처럼 강진혁의 신형이 흩어지기 시작했다.

 “어딜!”

 이미 강진혁의 놀라운 경신술을 봤었기에 하류경은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두 손을 더욱 빠르게 뻗었다.

 하지만 종이 한 장 차이로 강진혁은 그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갔다.

 파아앙!

 하류경의 일장이 애꿎게 허공을 터트린 순간, 강진혁의 신형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위다!”

 “흐읍!”

 눈앞에서 놓친 강진혁을 찾기 위해 사방을 두리번거리던 하류경이 뒤에서 소리치는 예심추의 말을 듣고는 재차 두 손을 위로 뻗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제대로 된 손맛이 느껴졌다.

 퍼퍽!

 묵직하게 양손을 짓눌러오는 무게감에 하류경이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일단 잡기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였다.

 그렇기에 하류경은 득의양양한 얼굴로 두 손에 힘을 잔뜩 주었다. 그런데 순간 갑자기 손 안이 허전해졌다.

 “쯧쯧.”

 혀를 차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팔짱을 낀 채로 서 있는 강진혁의 모습이 보였다.

 그에 하류경이 얼굴을 굳혔다.

 분명히 잡았음에도 강진혁을 놓쳤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한 듯했다.

 하지만 그러한 기색은 얼마 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지금 중요한 것은 그의 자존심이 아니라 강진혁을 제압하거나, 혹은 죽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하압!”

 다시금 힘찬 기합성과 함께 하류경이 달려들었다.

 이번에는 아예 빠져나갈 구멍을 주지 않겠다는 듯이 양팔을 크게 벌린 그는 단전의 공격을 모조리 끌어올렸다.

 우우우웅!

 이윽고 그의 쌍장에 진기가 실리기 시작하면서 묵직한 소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이내 그의 우수가 점차 커지기 시작했다.

 바로 그의 독문무공인 태산장(太山掌)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두 개의 거대한 장영(掌影)이 강진혁을 휩쓸 듯이 뻗어왔다.

 콰앙!

 다가오는 장력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던 강진혁이 발을 움직였다.

 가볍게 땅을 박찬 그의 발은 정확하게 쇄도해 오는 첫 번째 장력과 부딪쳤다.

 그러자 굉음이 터져 나오며 흙먼지가 솟구쳤고, 두 사람은 이내 짙은 먼지구름 속에 파묻혀 버렸다.

 그로 인해 두 사람의 승부는 어찌 되었는지 알 길이 없었다. 그런데 그 순간 두 번째 굉음이 터져 나왔다.

 쾅!

 첫 번째 들렸던 굉음보다 조금 더 큰 굉음이 터지며 먼지구름을 뒤로 밀어내버렸다.

 그 덕에 두 사람의 모습이 악만기와 예심추의 눈에 보였다.

 그리고 둘은, 아니 정확하게는 예심추가 경악한 표정으로 눈을 부릅떴다.

 먼지구름이 걷히고서 보이는 광경은 그로서는 도무지 믿을 수가 없는, 아니 믿기 싫은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쿨럭!”

 단 두 번의 격돌이 있었을 뿐인데 하류경은 피를 토하고 있었다.

 산동성에서 제법 무명이 알려진 하류경이 말이다.

 게다가 더욱 충격적인 것은 강진혁의 모습이었다.

 격돌 전과 마찬가지로 팔짱을 끼고 있는 강진혁에게서는 조금의 상처도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표정 하나 변하지 않았다.

 그 모습에 예심추의 안색이 창백하게 변했다.

 “별 거 없군.”

 손을 쓸 필요도 없다는 듯이 두 발만으로 하류경의 공격을 받아내고, 받아쳤던 강진혁이 각혈하고 있는 하류경을 바라보며 말했다.

 하지만 하류경은 강진혁의 말에 대답할 수가 없었다.

 목구멍에서 솟구치는 핏물을 입 밖으로 토해내기도 벅찼던 것이다.

 잠시 후 한 차례 각혈을 모두 끝낸 하류경이 소매로 입가를 닦으며 강진혁을 노려봤다.

 그런 그의 눈에는 핏발이 짙게 서 있었다.

 “왜 공격하지 않았지?”

 “공격할 필요가 없으니까.”

 “크크큭!”

 무시하는 듯한 발언이었으나 하류경은 따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의 말이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지금 앞에 있는 강진혁은 광오할 자격이 있는 무인이었다.

 그렇기에 하류경은 말 대신 씨익 웃으며 다시 강진혁에게 달려들었다.

 이번에는 가진 바 모든 내력을 일장에 쏟아 붓고서. 그래서 그런지 그의 손에는 보기에도 섬뜩한 시퍼런 강기가 짙게 서려 있었다.

 꽈앙!

 그러나 혼신의 힘을 다한 일격도 강진혁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절정고수의 상징이라는 강기를 전력으로 펼쳤음에도 강진혁의 일퇴(一腿)에 허무하게 박살나며 고꾸라졌던 것이다.

 아무런 기운도 서리지 않는 발차기에 강기가 산산 조각나는 광경을 마지막으로 보며 하류경은 정신을 잃었다.

 털썩.

 힘없이 허물어지는 하류경의 모습처럼 지켜보던 예심추의 어깨 역시 늘어졌다.

 마지막으로 믿었던 하류경이 처참하게 패배하자 그토록 당당했던 기세도 자연스럽게 꺾이고 말았다.

 “이제는 선택할 시간이 된 것 같은데.”

 허탈한 표정으로 서 있는 예심추를 향해 악만기가 말했다. 그리고는 천천히 그에게 다가갔다.

 “허허허…….”

 예심추는 허탈한 웃음을 흘리며 악만기가 내미는 불가침조약서를 바라봤다.

 내용은 그리 길지 않았다.

 향후 5년 간 산동악가를 공격하지 않고, 산동악가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겠다고 약조하는 게 전부였다.

 하지만 이 불가침조약서에 지장을 찍는 순간, 모든 것이 끝이었다.

 적어도 5년 동안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싫은가?”

 “찍겠소.”

 “잘 생각했다.”

 아무리 그래도 죽는 것보다는 차라리 5년 동안 시간을 주는 게 나았다.

 그동안 태안예가 역시 힘을 기르면 되니까.

 더욱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하면 될 일이었다.

 그렇게 생각하자 예심추는 마음이 편안해졌다.

 꾸욱.

 악만기가 미리 준비해 놓은 인주에 오른손 검지를 살짝 찍은 후 예심추는 불가침조약서에 지장을 힘껏 찍었다.

 그러자 악만기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

 이것으로 적어도 5년의 시간은 벌게 되었다.

 물론 음흉하고 비열한 예심추이니만큼 이대로 순순히 물러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대놓고 욕망을 드러내진 못할 것이었다.

 그렇다면 악만기는 충분히 막아낼 자신이 있었다.

 “수고 했소이다. 그럼 조심히 돌아가시구려.”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은 악만기는 대뜸 축객령을 놓았다.

 더 이상 가주전에, 아니 장원에 예심추를 두고 싶지 않았기에 나가라 한 것이다.

 그러나 그 말에 예심추는 거부할 수 없었다.

 치욕적이고 굴욕적이지만 그는 패자였기에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했다.

 그저 악만기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 느낀 치욕과 모욕만은 가슴 속 깊이 묻어두었다.

 나중에 몇 배로 되돌려주기 위해서.

 “후우. 이걸로 한 시름 놨군.”

 “잘하셨습니다.”

 무서운 표정으로 하류경을 업고 문 앞에 기절해 있는 수하들을 깨운 후 나가는 예심추를 보며 악만기가 입을 열었다.

 강한 척 했지만 사실 악만기는 내심 잔뜩 긴장해 있었다.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인 적이 없기에 연기를 하듯 예심추를 상대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어색하지 않았나?”

 “저는 좀 보였는데 예가주는 정신이 없어서 눈치채지 못했을 겁니다.”

 “하하하!”

 강진혁의 가벼운 농담에 악만기가 기분 좋은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 그의 얼굴에는 기쁜 기색이 완연했다.

 이제부터 산동악가의 비상이 시작된다고 하니 웃음이 절로 나왔던 것이다.

 그리고 그건 가주전 근처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모든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정말 오랜만에 장원 전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다음 날 아침. 산동악가의 정문에 가주인 악만기를 비롯하여 악소호, 악소련 남매와 악평후, 그리고 장이, 장삼 형제가 나와 있었다.

 “정말 가는 거예요?”

 “일을 끝냈으니 떠나야지.”

 “조금 더 있으면 안 돼요?”

 짧은 사이에 정이 제법 들었는지 악소련이 얼굴 가득 아쉬운 얼굴로 강진혁에게 말했다.

 그리고 그건 장이, 장삼 형제도 마찬가지인 듯 나이답지 않게 촉촉한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아직 할 일이 더 남아 있어서. 대신 일을 다 하면 또 찾아올게.”

 “약속한 거예요?”

 “물론.”

 새끼손가락을 내미는 악소련에게 강진혁은 씩 웃으며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그제야 악소련은 안심이 된 듯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형님.”

 “둘 다 건강히 지내고, 나중에 또 보자. 그리고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꾸준히 정진해. 힘들 때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도움이 될 거다.”

 “네!”

 누가 형제 아니랄까봐 똑같이 말하고 똑같이 대답하는 장이, 장삼을 보며 강진혁은 가볍게 어깨를 두드려주었다.

 “은혜만 받고 그냥 보내는 것 같아 미안하군.”

 “원래 그러려고 온 거니까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내 힘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라도 연락하게. 본가는 어느 때라도 자네에게 갈 것이네.”

 여비라도 좀 챙겨 주고 싶었으나 현재 산동악가의 사정이 넉넉지 않아 그러지도 못한 게 많이 아쉬운 듯 악만기가 씁쓸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 말 꼭 기억해 두겠습니다.”

 “하하하!”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춘 후 길게 읍을 한 강진혁이 몸을 돌렸다.

 악가와 맺은 좋은 인연들을 남겨두고서.

 이윽고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에 섞여 강진혁의 신형이 아스라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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