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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쌍룡기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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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버지처럼 살지 않을 겁니다."
그게 사도무영이 나이 열다섯에 집을 떠나기로 결심한 이유였다.
그런데 아버지가 따라 나섰다.
"나도 이판사판이다. 우리 함께 떠나자, 무영아!"

그들이 꿈과 자유를 찾아 집을 떠난 그날 이후,
밀천십지가 긴 잠에서 깨어나고,
혼돈이 세상을 뒤덮기 시작했다.

 
제 19 화
작성일 : 17-04-03 15:58     조회 : 501     추천 : 0     분량 : 5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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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무영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홉 번이나 죽음과 같은 고통을 겪어야 한다고?

 그런 무시무시한 말을 저렇게 태연하게 하다니!

 저 노도장은 어떤 정도의 고통을 죽음과 같은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한편으로는 오기가 고개를 들었다.

 ‘지금 상태가 고쳐지기만 한다면 열 번이 문제겠습니까? 어디 마음대로 해 보시죠!’

 “네 물건은 따로 잘 놔두었다. 이상하게 생긴 목걸이도 주머니에 넣어 놓았지. 너무 걱정 말고 쉬도록 해라. 곧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되면 많이 힘들 테니까.”

 망혼진인은 물끄러미 사도무영을 바라보고는 몸을 돌렸다.

 덜컹.

 문이 다시 열리며 한 줄기 바람이 이마를 스치고 지나갔다.

 저벅, 저벅…….

 발자국 소리와 함께, 망혼진인의 목소리가 멀어졌다.

 “열여섯만 넘지 않았어도 좋았을 걸. 그럼 굳이 죽음의 고통을 겪게 하지 않고도 고칠 방법이 있거늘…….”

 ‘응?’

 사도무영의 눈이 튀어나올 것처럼 커졌다.

 ‘저 아직 열여섯 안 되었어요! 노도장님, 잠깐만요! 덩치만 클 뿐이지, 저 아직 열다섯이라니까요!’

 그러나 망혼진인은 그가 마음으로 외치는 소리를 들을 수가 없었다.

 ‘노도장님!’

 아무리 불러도 소용이 없었다. 방문은 매정하게도 텅, 소리와 함께 닫혀 버렸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 죽음과 같은 고통이 시작되었다.

 

 

 2

 

 ‘크어억!’

 눈을 부릅뜬 사도무영은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망혼진인은 친절하게 사도무영의 입에 둘둘 말린 헝겊을 물렸다.

 혹시라도 갑자기 턱이 움직여지면 혀를 깨물지 모르니까.

 어떻게 구한 아인데 혀를 깨물게 그냥 놔두랴.

 “참아라. 제 몸을 찾기 위해선 참아야 하느니라.”

 ‘우흐흐흐, 저 열다섯 살이라니까요!’

 사도무영은 속으로 그 말만 외쳤다.

 그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았다.

 죽음과 같은 고통을 겪을 거라더니, 조금도 과장된 말이 아니었다.

 생살이 찢기고 뼈가 갈린다.

 개미가 혈도를 기어가며 집게 같은 입으로 물어뜯는다.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입을 움직일 수 있었다면 비명이 건물을 무너뜨렸을 것이다.

 ‘끄어어어어……!’

 망혼진인은 측은한 눈빛으로 사도무영을 바라보았다.

 지렁이처럼 툭툭 불거진 핏줄이 꿈틀거리며 움직인다.

 이제 첫 번째 단계가 끝나간다.

 약물을 몸속에 스미게 하고, 백열두 개의 침을 온몸에 꽂았다.

 곧 침이 빠져나오고, 약기운이 혈맥을 따라 돌기 시작할 것이다.

 그때의 고통 또한 지금까지 겪은 것 못지않으리라.

 “내일 아침까지 고통이 이어질 것이다. 조금만 참으면 되니 힘들더라도 견디도록 해라. 아마 다섯 시진이면 끝날 거다.”

 다섯 시진!

 사도무영은 돌아버릴 것 같았다.

 속이 터져서 울 수만 있다면 울고 싶었다.

 덩치 큰 게 무슨 죄라고!

 ‘저 열다섯 살이라고요!’

 사도무영은 눈을 빠르게 열다섯 번 깜박였다. 말을 못하니 어떤 방법이든 다 동원해야 했다.

 망혼진인은, 눈을 빠르게 깜박이는 사도무영을 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검은 천을 접어 사도무영의 눈을 덮어주었다.

 “내가 보고 있으니 더 힘든가 보구나. 쯔쯔쯔…….”

 ‘으아아! 노도장님! 영감님! 망할 영감태기야! 나 열다섯 살이라고!’

 그때였다.

 툭!

 침 하나가 절로 튕겨 나왔다.

 순간, 사도무영은 몸을 덜덜 떨었다.

 시뻘겋게 달궈진 불꼬챙이가 침이 빠진 곳에 쑤셔 박히는 듯했다.

 등줄기를 훑고 올라오는 극한의 고통!

 뇌가 새카맣게 타들어간다.

 그때부터는 망혼진인을 원망할 정신도 없었다.

 고통을 참기 위해 어머니, 아버지, 조화설, 하다못해 자신을 잡으러 온 단학과 꼴 보기 싫은 짓을 잘하는 여동생 교교까지 떠올렸다.

 ‘얼굴만 예쁘면 다냐! 화설 누이가 너보다 백 배 나아! 끄어어어어!’

 하지만 그 정도로는 고통이 누그러들지 않았다.

 사도무영은 마지막으로 조화설이 알려준 현천수호령의 세 가지 구결을 떠올렸다.

 길고 긴 구결은 너무 복잡해서 이해는커녕 외우는 것도 힘들었다. 더구나 쫓기면서 머리에 새긴 거라 떠올리는 것도 쉽지 않았다.

 어쩌면 그래서 더 고통을 잊기에 좋을지 몰랐다.

 ‘일단 현천무광(玄天無光)부터…….’

 조화설은 일부만이라도 기억하기를 바랐지만, 사도무영에게는 천부적인 암기력이 있었다. 책을 한 번 보고 통째로 외운 적도 있을 정도였으니까.

 비록 당장은 줄줄 암기할 수 없지만, 하나하나 떠올리면 거의 대부분을 기억해낼 수 있을 것이었다.

 ‘크으윽! 어디 누가 이기나 보자!’

 목걸이가 없는 게 조금 아쉬웠다. 목걸이를 차고 현천수호령을 익히라 했는데 망혼도인이 주머니에 넣어놓았다고 했다.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고 말도 할 수 없는 자신에게는 그림에 떡일 뿐.

 어쨌든 지금은 목걸이가 문제가 아니다.

 현천수호령을 익히려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잊기 위해서 다른 생각을 하려는 것뿐이니까.

 ‘하늘은 본디 빛이 없음이니……. 크어억! 제기랄! 빛이 없음은 곧 공(空)이요……. 끄으으으…….’

 

 

 

 

 

 

 제8장 강한 남자가 되다

 

 

 

 

 

 1

 

 후우우웅!

 거센 바람이 동굴 입구를 스치고 지나가자 퉁소 부는 소리가 났다.

 사도관은 눈을 뜨고 미소를 지었다.

 상쾌한 느낌. 온몸에 활력이 넘쳐흐른다.

 이런 기분을 느껴본 게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흠, 정말 기분 좋군.’

 하지만 그도 잠시, 움찔한 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눈살을 찌푸렸다.

 가만? 그런데 여기는 어디지?

 동백산 산자락에서 싸움이 벌어졌었다. 그리고 아들이 사라진 것을 알고 단학과 함께 나누어져 찾기로 했다.

 ‘그리고 정신을 잃었었지.’

 사도관은 벌떡 몸을 일으키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순간 그는 한곳에 시선을 고정시키고서 석상처럼 몸이 굳어버렸다.

 “유, 유모?”

 한 여인이 자신의 옆에 누워 있다. 반라의 모습이다. 힘들게 옷을 걸치다 만 것처럼 옷자락을 움켜쥐고 있다.

 흐트러진 머리카락, 해쓱한 얼굴, 뭔가를 해냈다는 만족한 표정.

 ‘어, 어떻게 된 거지?’

 그러고 보니 이상한 냄새가 났다. 밤꽃 냄새였다.

 문득 그는 이상한 느낌에 자신의 몸을 내려다봤다.

 ‘어헉!’

 옷이 입혀져 있긴 하지만,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허리띠는 풀어져 있고, 억지로 끌어올린 듯 바지가 엉덩이 위쪽에 대충 걸쳐져 있다.

 웃옷 역시 가슴 자락이 풀어져 있고.

 설마 자신이 유모를 어떻게 하기라도……?

 그러고 보니 꿈을 꾼 것 같았다. 조금 요상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낯 뜨거워지는 꿈을.

 꿈속에서 그는 부드러운 동체를 끌어안고 몸부림을 쳤다. 입안을 헤집으며 달콤한 꿀을 쏟아내던 부드러운 그 무언가를 행여나 닳을 세라 조심스럽게 다루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어딘가에 자신의 불기둥이 빨려 들어갈 때는 구름 위에 붕 뜬 기분이었다.

 노를 저었다. 때론 자신이 저을 때도 있었고, 때론 상대가 저을 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하늘에서 오색구름이 밀려들고, 꽃비가 내렸다. 천상의 선녀가 노래를 불렀다.

 상당히 오랫동안 그랬던 것 같다. 평생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열락이 그의 몸을 태우고 상대의 몸마저 불살랐다.

 그 시간은 끝이 없을 듯 이어졌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는 모든 것을 쏟아내며 폭발했다. 동시에 태양이 몸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그냥 꿈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닌 것 같다.

 ‘말도 안 돼!’

 그는 덜덜 떨리는 손을 뻗어 유모의 팔을 붙잡았다.

 맥문을 통해 미약한 박동이 느껴졌다.

 극심한 진기의 유출로 인해 탈진한 사람의 전형적인 맥박이다.

 그때 유모가 눈을 떴다.

 사도관은 죽을죄라도 지은 사람마냥 안절부절못하며 더듬거렸다.

 “유, 유모. 내가…… 나도 이게 어떻게 된 것인지……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게 말이지…….”

 유모가 가느다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대협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내가 잘못한 것은 아는데……. 에 또…… 내가 뭘 어떻게 한 건지 모르겠고…….”

 유모가 고개를 젓고는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사도관은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유모가 앉는 것을 도와주었다.

 “괘, 괜찮소?”

 동굴 벽에 몸을 기댄 유모가 힘없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 번에 기운을 너무 많이 잃어서 일시적으로 탈진한 것뿐입니다, 대협. 걱정 마세요.”

 사도관은 두어 번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리고 어느 정도 마음이 안정되자 머뭇거리며 물었다.

 “저기…… 힘들겠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겠소? 나보다는 유모가 더 자세히 알 것 같은데…….”

 “일단 운기행공을 해보세요.”

 “운기를?”

 사도관은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유모의 말대로 운기를 해보았다.

 찰나 그의 두 눈이 왕방울만 하게 커졌다.

 하마터면 너무 놀라서 진기가 꼬일 뻔했지만, 그는 가까스로 날뛰려는 진기를 누르고 유모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몸속에 든 진기가 멀쩡할 때보다 족히 두 배는 되었던 것이다.

 “이, 이게 어찌 된 일이오?”

 유모는 일단 옷을 단정히 손질하고는 사도관 앞에 무릎을 꿇었다.

 “먼저 제멋대로 일을 처리한 점 사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 말을 듣고 너무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워낙 다급해서 어쩔 수 없이 행하였으니, 만약 대협께서 죄를 묻는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사도관이 급히 손을 뻗어 유모를 바로 앉혔다.

 “이러지 마시오. 이러면 내가 불편해지지 않소.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어떤 잘못을 했다 해도 다 용서하겠소. 그러니 바로 앉아서 차분히 말을 해 주시구려.”

 유모의 해쓱한 얼굴에 약간의 열기가 돌았다.

 그녀는 고개를 들어 사도관의 눈을 쳐다보았다.

 진정으로 염려가 가득한 눈빛이 바로 앞에 있었다.

 “대협…….”

 “아무 걱정 마시오. 내 다른 것은 몰라도, 한 번 입 밖에 내놓은 말은 반드시 지킨다오. 나는 그대를 절대 원망하지 않을 것이오.”

 사도관은 원망은커녕 자신이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것 같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마음이었다.

 유모가 잘게 떨리는 눈으로 사도관을 응시하고는 천천히 말문을 열었다.

 “우선 천첩의 이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천첩의 이름은 나민이라 합니다. 지금은 현천교의 공녀인 아가씨를 보필하는 유모지만, 오래전에는…… 구천신교 아홉 종파 중 환희종파의 쌍희(雙嬉) 중 하나였지요.”

 ‘쌍희’라는 말을 내뱉는 유모의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그 이름을 밝히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가슴이 다 타버리는 심정이었다.

 하지만 사도관은 그 이름을 신경 쓸 정신이 없었다.

 그가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소리치듯이 되물었다.

 “구천신교? 그럼 현천교라는 곳이 바로 구천신교란 말이오?”

 여기까지 온 이상 무엇을 숨길까.

 판단은 사도관에게 맡기면 될 일.

 유모, 나민은 자신이 지닌 비밀을 말하기로 작정했다.

 “현천교는 구천신교를 이루는 아홉 종파 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현천종파를 말하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그들이 나머지 종파를 다스리고 있지요.”

 천하에는 신비 속에 존재하는 세력 열 곳이 있으니 사람들은 그곳을 밀천십지(密天十地)라 불렀다.

 개중에는 사도관의 사문인 천화문이나 용검회(龍劍會), 회천도문(回天道門)처럼 사람들의 기억에서 희미해진 곳도 있고, 정파의 비밀단체라는 대정천(大正天)과 여인들의 세상인 봉황궁(鳳凰宮)처럼 가슴 뛰게 하는 곳도 있고, 모든 것이 신비에 쌓인 구천신교(九天神敎)처럼 아직도 강호인들의 가슴을 서늘케 하는 곳도 있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구천신교는 구천십지(九天十地) 사마도의 하늘이라는 소문이 도는 곳이었다.

 사도관은 그 이름을 듣자 가슴이 답답해졌다.

 “그런데 왜 현천교에서 힘도 없는 조 소저를 그렇게 악착같이 쫓아온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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