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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운룡쟁천
작가 : 조돈형
작품등록일 : 20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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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전설의 기재 8인의 등장으로 들썩이는 천하.
그러나 여기 진정한 전설이 눈뜨려 하고 있었다.
그가 무림에 모습을 드러내는 날,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 것이다.
온 무림이 숨죽이며 기다리던 도극성의 무림행이 시작된다.

 
제 24 화
작성일 : 16-07-20 15:23     조회 : 421     추천 : 0     분량 : 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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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쉬쉭!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렸다.

 도극성은 주저없이 허리를 꺾었다.

 섬뜩하기가 저승사자의 눈동자보다 더한 칼날이 콧잔등을 스치며 지나가고 칼에 잘린 머리카락이 허공에 흩날렸다.

 도극성은 양팔을 어깨 뒤로 넘겨 땅을 짚고 풀쩍 뛰어 연이은 공격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그곳 역시 안전한 곳은 될 수가 없었다. 그가 어떤 식으로 움직일지 예측이라도 한 듯 미리 선점한 노인이 무지막지한 장력을 쏟아냈기 때문이었다.

 피하기엔 너무 늦었다.

 “크악!”

 온 숲이 울리도록 처절한 비명에 숲에 살고 있는 생물들마저 두려움에 떨었다.

 

 “시작됐군.”

 난데없는 비명 소리에 소무백이 천천히 이불을 걷고 침상에서 내려왔다.

 “크으으으으.”

 침상 위에 죽은 듯이 누워 있는 도극성.

 사지는 꼼짝하지 않았는데 입에선 연신 신음 소리가 흘러나오고 얼굴엔 오만 가지 표정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그 모습을 보는 소무백의 얼굴에 안타까움이 살짝 드러났다.

 “고통스러울 것이다. 죽을 만큼 힘들 것이고 괴로울 것이다. 하지만 참아야 한다. 버텨내야 한다. 지금의 힘든 과정이 네게는 피가 되고 살이 될 터. 이 사부가, 사부의 사부가, 그리고 그 위의 조사님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겨내야 한다.”

 제자의 고통에 마음이 아픈지 연신 한숨을 내쉬던 소무백이 가만히 도극성의 손을 쥐었다.

 

 “이런 빌어먹을! 내가 이대로 죽을 줄 알았느냐? 어림없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 도극성은 이미 그 목숨이 끊어진 것만 같은 사내의 몸뚱이를 마구 걷어찼다.

 퍽! 퍽! 퍽!

 한껏 내력이 담긴 발길질에 피가 튀고, 살점이 뚝뚝 떨어져 나갔다.

 “으으으으.”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비로소 발길질을 멈춘 도극성이 비틀거리는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땀인지 피인지 분간하기 힘든 액체와 흙먼지가 뒤섞여 엉망이 된 얼굴, 붉은 피가 온몸을 적시고 옷은 이미 걸레 조각으로 변한 지 오래였다.

 자신을 공격했던 자들 중 하나로부터 빼앗은 칼에는 핏물이 찐득하니 달라붙어 있었는데 그나마도 반쪽이 나버린 상태였다.

 “지독한 놈들. 여기를 벗어나기만 해봐라. 사부님께 말씀드려 뼈도 못 추리게 만들어줄 테니까.”

 최초, 아무런 이유도 없이 공격을 당한 이후 벌써 다섯 명의 목숨을 빼앗았다.

 첫 살인을 했다는 죄책감을 느낄 여유도 없이 집요하게 이어지는 공격에 온몸에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면서 겨우 도주에 성공한 지금, 악이 받칠 대로 받친 그의 뇌리엔 도대체 누가, 무슨 이유로 자신을 죽이려 하는지에 대해선 말끔히 사라지고 없었다.

 오직 탈출을 해서 지금의 복수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하지만 그의 외침을 듣기라도 한 듯 그를 쫓던 네 명의 노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젠장! 도대체 내게 왜 이러냐고!”

 그 물음에 돌아온 것은 외눈박이 노인이 휘두른 창날이었다.

 일직선으로, 최단거리를 점하며 밀려오는 창날을 보며 도극성은 침착히 뒤로 물러섰다.

 이미 노인들의 실력이 어떤지 보았기 때문에 섣부른 반격은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표영이환보를 이용하여 공격을 피하고 어떻게든 도망칠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러나 노인들은 그가 물러설 곳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있어 그마저 여의치가 않았다.

 단 한 번의 도약으로 도극성을 사정거리에 둔 노인이 매섭게 창을 찌르며 몰아쳐 왔다.

 엄청난 창의 속도에 당황한 도극성이 죽어라 칼을 휘둘렀다.

 창!

 칼에 부딪친 창날이 도극성의 허리를 아슬아슬하게 스치며 지나갔다.

 퍽! 퍽! 퍽! 퍽! 퍽!

 도극성을 놓친 창이 그의 뒤에 서 있던 나무에 날카로운 흔적 다섯 개를 만들었다.

 ‘뭐, 뭐가 이리 빨라!’

 찔러오는 창의 그림자는 하나뿐이었는데 나무에 남은 흔적은 다섯 개였다. 한마디로 그가 눈치 채지 못한 움직임이 네 개나 더 있다는 말이었다.

 소름이 끼쳤다.

 공격이 무위로 돌아갔음에 자존심이 상한 것인지 노인의 얼굴이 한층 더 살벌해졌다.

 아울러 하나뿐인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살기가 야수의 것처럼 섬뜩했다.

 노인이 한 걸음 다가왔다.

 도극성이 전신의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한 걸음 물러났다.

 노인이 다시 한 걸음 다가왔다.

 거리가 제법 되었음에도 온몸에 받는 압박이 장난이 아니었다.

 그럴수록 도극성의 몸은 점점 더 위축이 되었고 거리는 조금씩 좁혀졌다.

 어느 정도 거리에 이르렀다고 생각했는지 노인의 몸놀림이 갑자기 빨라지기 시작했다.

 취이잇!

 마치 뱀의 혓바닥이 낼름거리듯 창영이 도극성의 배를 노리며 날아들었다.

 도극성은 단숨에 자신의 아랫배로 파고드는 창을 뚫어지게 살펴보다 혼신을 다해 몸을 비틀었다.

 살점이 뜯겨져 나가며 피가 튀었다.

 도극성의 허리에 적지 않은 상처를 입힌 창이 다시 돌아와 또다시 아랫배를 노렸다.

 이번엔 피하지 않았다.

 도극성이 부러진 칼을 아래쪽에서 비스듬히 쳐올려 창의 방향을 바꾸는 것과 동시에 급격히 전진을 하며 오히려 역공을 가했다.

 하지만 노인은 도극성의 역공을 허락할 생각이 없는 듯했다.

 창을 휘돌려 역공을 간단히 막은 후 가슴을 찔러왔다.

 몸의 중심이 흩어진 상황. 막을 수가 없었다.

 도극성은 본능적으로 손을 뻗어 창을 후려쳤다.

 다행히 창의 방향이 바뀌는 듯했다.

 하나, 창날이 돌연 방향을 바꾸며 허벅지를 찔러왔다. 최대한 신속히 발을 뺐지만 움직이기도 전에 고통이 밀려들었다.

 “크윽!”

 고통스런 비명과 함께 도극성의 손이 움직이고 취혼수에 창이 부러졌다.

 노인은 자신이 할 일은 다 했다는 듯 창을 버리고 훌쩍 뒤로 물러났다.

 도극성은 행여나 또 다른 공격이 이어질까 고통을 참으며 뒤로 물러났다.

 그의 허벅지에 두 뼘이나 되는 창날이 그대로 박힌 상태였다.

 ‘끝장이구나.’

 창날이 제대로 신경을 건드렸는지 다리를 움직이기가 쉽지 않았다.

 살짝살짝 움직일 때마다 머리끝까지 쭈뼛 서는 고통이 밀려들었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와 싸우면서 다리를 잃었다는 것은 사실상 싸움이 끝난 것을 의미했다.

 바로 그때, 창으로써 도극성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안겨준 노인을 제외한 세 명의 노인이 천천히 걸어왔다.

 암담했다.

 움직이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렇다고 반항을 하자니 하체가 무너진 상황에서 제대로 된 공격이 될 리가 없었다.

 “크악!”

 도극성의 입에서 또다시 처참한 비명이 터져 나왔다.

 비명 소리를 타고 무참히 잘린 두 팔이 허공으로 치솟았다.

 “끄윽!”

 도극성의 눈이 고통으로 뒤집혔다. 그런 그의 아랫배에 긴 장검 하나가 박혀 있었다.

 목구멍을 타고 오르는 핏물을 억지로 삼킨 도극성의 입에서 더 이상 비명 소리가 흘러나오지 않았다.

 자신의 뒤로 한 노인이 접근하는 것을, 그리고 그가 하늘 높이 칼을 치켜 올리는 것을 느끼면서도 도극성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죽음을 앞둔 순간, 자신 때문에 그 오랜 세월 동안 모진 고생(?)을 한 사부의 얼굴이 떠올랐다.

 ‘용서하십시오, 사부님.’

 사부의 기대에 부응키는커녕 낯선 곳에서 개죽음을 당하게 된 자신의 처지가 너무도 한심했다.

 ‘죄송합니다, 사부님. 이 못난 제자 먼저 가겠습니다, 사부… 님.’

 다시 한 번 소무백에게 용서를 빈 도극성은 모든 것을 체념하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

 목 언저리에서 차가운 감촉이 전해져 왔다.

 이상하게도 고통은 없었다.

 

 도극성이 천천히 눈을 떴다.

 새벽이 오려는지 저 멀리서 희미하게 밝음이 느껴졌다.

 ‘꿈?’

 도극성은 자신의 손을 잡고 걱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소무백의 시선을 느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꿈… 이었구나.’

 하나, 꿈치고는 너무도 생생했다.

 “괜… 찮으냐?”

 부드러운 음성. 비로소 살아 있음을 느꼈다.

 “사부… 님.”

 도극성은 소무백의 근심에 찬 눈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사부님!”

 “그래, 그래. 괜찮다.”

 소무백은 도극성의 흐느낌이 잦아질 때까지 그의 등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감정을 추스른 도극성이 지난밤 너무도 생생하여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꿈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소무백은 도극성의 말에 추임새까지 넣어가며 탄성을 내지르고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게 꿈이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시는, 다시는 꾸고 싶지 않은 꿈입니다.”

 도극성이 진저리를 치며 온몸을 흔들었다.

 바로 그때, 소무백이 지나가는 말투로 물었다.

 “그런데 싸움은 할 만하더냐?”

 “예?”

 “싸움은 할 만하더냐고 물었다.”

 “글쎄요… 뭐, 그냥저냥.”

 도극성이 떠올리기도 싫다는 표정으로 말을 흐렸다.

 “할 만하다니 다행이구나.”

 순간,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온몸을 휘감았다.

 “오늘의 싸움을 잘 기억해 두거라. 앞으로 네 생활이 될 터이니.”

 “무슨… 말씀입니까?”

 “그게 바로 특단의 조치, 초혼잠능대법(招魂潛能大法)이다.”

 꽝!

 만근의 암석이 뒤통수를 후려치는 충격도 이보다는 덜할 것이다.

 “그, 그러니까 제가 꾼 꿈이……?”

 “그래. 초혼잠능대법이라고, 꿈속에서 실전의 경험을 쌓는 본 문에서 내려오는 비전 중의 비전이니라.”

 “…….”

 너무 어이가 없어 말이 나오지 않았다.

 문득 목숨을 잃기 전, 모든 것을 체념했을 때 오직 사부의 얼굴만이 떠올랐음을 상기했다. 그리고 못난 제자임을 자처하며 용서를 빌고 또 빌었음을.

 “이런 젠장!”

 도극성은 자신도 모르게 욕설을 내뱉고 말았다.

 평소라면 감히 이해도, 결코 용서하지도 않았을 무례한 말이었지만 소무백은 화를 내지 않았다.

 “쉬거라.”

 화를 내기는커녕 오히려 도극성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 주며 방을 나섰다.

 ‘훗, 빌어먹을 영감탱이였던가?’

 그 옛날, 자신이 사부에게 했던 말을 떠올리며 빙그레 웃음 짓는 소무백이었다.

 

 “으으으으.”

 도극성의 입에서 짙은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한데 그 모양새가 어딘가 이상했다.

 며칠은 잠을 자지 못한 것처럼 푸석푸석한 피부하며 시뻘게진 눈이 한눈에 보아도 정상이 아니었다.

 술을 홀짝이며 그 모양을 보던 소무백이 혀를 차며 말했다.

 “쯧쯧, 인간은 한평생 반드시 세 가지 일을 해야 하느니라. 그 하나가 먹어야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먹은 것을 밖으로 배출하는 일이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말끝을 흐린 소무백이 반쯤 감기는 도극성의 눈을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잠을 자야 하는 것이다. 그게 바로 자연의 이치다.”

 그 말에 정신을 차린 것인지 도극성이 양 볼을 때리며 머리를 흔들었다.

 “한데 너는 어째서 그 이치를 거스르려는 것이냐?”

 “그만 하세요! 그런 말씀 하시려거든 빨리 그 초혼… 어쩌구 하는 대법이나 해제시켜 주세요!”

 도극성이 발악하듯 소리쳤다.

 “어림없는 소리. 내가 강요를 했더냐? 이건 어디까지나 네가 선택한 길이다. 그리고 심히 안타깝지만 초혼잠능대법은 펼칠 때는 마음대로 펼칠 수 있어도 거둘 때는 마음대로 거두지 못한다.”

 “그러면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단 말입니까?”

 “어허,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삼원무극신공이 칠단계로 접어들면 자연스레 사라진다고.”

 “젠장,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된답니까?”

 도극성이 버럭 소리를 지르고 고개를 홱 돌렸다.

 벌써 닷새째 잠을 못 자고 버틴 도극성에게 남은 건 악뿐이었다.

 그럼에도 소무백은 화를 내지 않았다. 더욱 은근한 어조로 그를 달랠 뿐이었다.

 “그렇게 질색만 할 것은 아니다. 생각해 보거라. 근래에 너는 분명 어떤 한계에 부딪치고 있었고 돌파구가 필요했었다. 그것은 너도 인정을 하지 않았더냐?”

 “이런 식은 아니었습니다. 이게 어디 돌파구랍니까? 수련을 빙자해 멀쩡한 사람을 잡자는 것이지.”

 “모르는 소리. 그건 네가 익숙지 않아 그런 것이다. 따지고 보면 초혼잠능대법만큼 뛰어난 것이 어디 있더냐? 비록 다소간의 고통은 따르겠지만 그만큼 완벽하게 실전 수련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 실전 수련이라는 것이…….”

 도극성은 입에 담기도 끔찍한지 말문을 닫아버렸다.

 “네 말대로 아무런 효용이 없으면 어째서 그 대법이 이어져 내려왔겠느냐? 선조님들께서도 너와 같은 한계를 경험하셨고, 그 한계를 깨기 위한 방법으로 초혼잠능대법을 만드신 것이다.”

 “그래도 난 싫다고요.”

 “그래? 그럼 네 마음대로 해보거라. 한평생 살아오면서 지금껏 잠을 자지 않고 버틴 인간을 보지 못했으니.”

 소무백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겠다는 듯 몸을 돌렸다.

 ‘흠, 앞으로 하루나 더 버틸 수 있으려나? 어쩌면 오늘 고꾸라질 수도 있겠군.’

 방문을 나서기에 앞서 힐끗 도극성의 상태를 살핀 소무백이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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