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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운룡쟁천
작가 : 조돈형
작품등록일 : 20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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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전설의 기재 8인의 등장으로 들썩이는 천하.
그러나 여기 진정한 전설이 눈뜨려 하고 있었다.
그가 무림에 모습을 드러내는 날,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 것이다.
온 무림이 숨죽이며 기다리던 도극성의 무림행이 시작된다.

 
제 19 화
작성일 : 16-07-20 14:59     조회 : 402     추천 : 0     분량 : 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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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팔룡전설을 깬다는 그놈이냐?”

 그가 한없이 빈정거리는 말투로 물었다.

 도극성의 표정이 싹 변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고운 법. 상대가 예를 차리지 않는데 먼저 예를 차릴 도극성이 아니었다.

 “그러는 네놈은 누구냐?”

 상대를 제대로 무시하는 듯한 표정이며 억양이 영락없는 소무백이었다.

 “사도천의 후계자이자 탐랑성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팔룡전설의 일인. 장차 무림을 손아귀에 움켜쥘 장영(張英)이 바로 나다.”

 장영의 태도는 자신감을 넘어 거만하기까지 했다.

 한데 이상하게 거부감이 들지 않는 것을 보면 당연히 그리될 것이라 여기는 당당한 표정 때문이리라.

 하나, 이에 질 도극성이 아니었다.

 “난 도극성이다! 똑똑히 알아둬! 네가 무림을 움켜쥐든 찜 쪄 먹든 내 알 바 아니지만 팔룡의 전설은 나에게 깨질 테니까!”

 어깨를 활짝 펴고 당당히 외치는 도극성의 기세는 장영에 비해 조금도 뒤처지지 않았다.

 그 모습에 실망감으로만 가득 찼던 영운설의 눈빛에 처음으로 변화라는 것이 생겨났다.

 그 변화는 여전히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소벽하와 싸늘한 표정을 풀지 않는 유선에게도 동시에 일어났다.

 “먼 훗날의 일을 가지고 벌써부터 각을 세울 필요는 없고.”

 행여나 치고받는 싸움이라도 날까 걱정한 당초성이 쓴웃음과 함께 서둘러 중재를 했다.

 그렇게 몇몇 팔룡과 도극성이 운명적인 만남을 하고 있을 때 소무백이 벌이는 비무도 거의 끝이 나고 오직 마지막 문파만이 그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광, 무광은 어디에 있느냐?”

 다급한 공성의 음성에 무광이 도극성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소형제와 싸우기에 앞서 우선은 자네의 사부와 한판 벌이게 생겼다네. 후아~ 아까 보니 소문대로 겁나게 세던데. 소형제가 말 좀 해주겠나? 좀 살살 해달라고 말이야.”

 그러자 도극성이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팔룡을 나에게 맡긴다고 했으니 죽이진 않을 겁니다.”

 “허!”

 넉살 좋은 무광도 그 말에 할 말을 잃었다.

 “뭐, 어찌 되었든 일 초식만 버티면 되겠지.”

 말과 함께 빙글 몸을 돌렸다.

 한데 몸을 돌렸다고 여기는 순간, 그의 몸은 이미 소무백이 있는 섬의 중앙에 도착하고 있었다.

 “무영신보(無影神步)!”

 당초성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설마하니 그 어린 나이에 소림사에서 연대구품(蓮臺九品)과 더불어 쌍벽을 이룬다는 무영신보를 펼칠 줄은 생각지도 못한 것이다.

 “재밌는 싸움이 되겠군.”

 당초성은 보다 자세히 비무를 살피기 위해 몸을 움직였다. 물론 무광이 소무백을 이긴다거나 하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다.

 단지 천강성의 정기를 받은, 팔룡의 일인인 무광의 실력을 보다 자세히 관찰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무영신보라는 절세의 신법을 목격한 그들은 상당히 굳은 얼굴로 소무백과 무광의 비무에 촉각을 기울였다.

 “네가 소림의 대표더냐?”

 소무백이 물었다.

 “예. 무광이라 합니다, 신군.”

 무광이 정중히 예를 표했다.

 그런 무광을 찬찬히 살피던 소무백이 고개를 끄덕였다.

 “소림은 소림이구나. 제대로 키웠어.”

 “과찬이십니다.”

 “어디, 마음껏 재주를 발휘해 보거라.”

 “사양치 않겠습니다.”

 상대에 대해선 이미 귀에 딱지가 내려앉을 정도로 들어왔다.

 오십 년 전, 소림의 가장 큰 어른이자 무림에서 불성(佛聖)으로 추앙받는, 당시 장문인 만선(滿善) 태사조를 패퇴시키고 장문인의 신물인 녹옥불장(綠玉佛杖)을 강탈해 간 인물. 뿐만 아니라 구파일방은 물론이고 수라검문, 사도천의 신물까지 간단히 빼앗아 버린 알려지지 않은 절대자.

 이긴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지만 끝을 알 수 없는 강자와 비무를 하게 되었다는 생각에 더없는 긴장감과 희열감이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흐흐흐흐, 태사조께 잡혀 지금껏 죽어라 갈고닦은 실력을 시험해 보기엔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상대란 말이지.’

 무광은 부드럽게 숨을 내뱉으며 무상반야신공(無相般若神功)을 운기하기 시작했다.

 스윽.

 무광이 왼쪽 발을 슬쩍 앞으로 전진시키며 오른쪽 주먹을 힘껏 내질렀다.

 순간, 소무백과 그의 사이에 있는 공기가 주먹이 주는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듯 밀려나고 주먹에서 뿜어져 나온 무형의 강기가 소무백의 가슴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짓쳐들었다.

 소림이 자랑하는 백보신권(百步神拳)이었다.

 제아무리 천강성을 타고났다지만 아직 약관도 되지 못한 무광이 설마하니 백보신권을, 그것도 완벽하게 사용할 줄 몰랐던 이들이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지만 정작 소무백은 태연했다.

 소무백은 손바닥을 펴서 좌에서 우로 한 번 훑는 것으로 밀려드는 기운을 간단히 해소했다.

 꽝!

 엄청난 충격음이 주변을 뒤흔들었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타핫!”

 힘찬 기합성과 함께 무광의 몸이 허공으로 뛰어올랐다. 그리곤 몸을 비스듬히 뉘어 발길질을 하기 시작했다.

 왼발과 오른발이 교차하며 전후좌우 방향도 마구 바뀌었다.

 단 한 번의 도약으로 무려 열여덟 번이나 이어지고, 눈으로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빠른 데다가 발길질 하나하나에 만근거석이라도 단숨에 부숴 버릴 것 같은 위력이 담겨 있었으니 소림 각법의 최고봉인 무상십팔각(無上十八脚)이었다.

 하지만 소무백에겐 그저 별다른 것 없는 발길질에 불과했는지 뒷짐을 지고 있는 왼손은 풀지도 않고 오른손만으로 열 여덟 번의 발길질을 모조리 막아냈다.

 얼굴로 향하는 것은 손등으로 툭 밀어 방향을 바꾸고 가슴으로 밀려드는 것은 손바닥으로 밀쳐 냈다.

 아랫배 쪽을 향한 발길질 역시 교묘하게 짓눌러 그 위력을 잃게 만드니 무광의 공격은 먼지만 풀풀 날릴 뿐 소무백에게 조금의 타격도 주지 못했다.

 백보신권은 그렇다 쳐도 무상십팔각마저도 생각보다 너무 쉽게 막히자 자신만만했던 무광의 얼굴도 살짝 굳었다.

 ‘역시.’

 그 정도는 이미 각오한 상태.

 무광은 이를 꽉 깨물고 다음 공격을 시도했다.

 발이 묘하게 움직였다.

 공간이 일시에 축소되는 듯한 착각과 함께 눈 깜짝할 사이에 무광의 신형이 소무백의 코앞까지 접근했다.

 무광이 손을 쭉 펴서 내질렀다.

 우우우웅.

 웅후한 떨림과 함께 양손이 금빛 휘광으로 물들더니 손끝에서 강맹한 강기가 뿜어져 나와 소무백의 가슴팍으로 짓쳐들었다.

 금룡탐해(金龍耽海)라는 대력금강수(大力金剛手)의 절초 중 하나였다.

 소무백은 침착히 손바닥을 폈다. 그리고 무광이 발출한 강기에 정면으로 맞부딪쳤다.

 격한 충돌음과 함께 금빛 휘광이 사방으로 흩어지더니 곧 힘없이 사그라졌다.

 그 힘을 이기지 못하고 몸이 휘청거렸으나 무광은 공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무상반야신공을 바탕으로 뿜어져 나오는 막강한 내력을 이용해 용(龍), 호(虎), 표(豹), 사(蛇), 학(鶴)으로 대표되는 소림오권(少林五拳)을 비롯하여 뇌음벽력장(雷音霹靂掌), 대력금강장(大力金剛掌)의 절예 등을 연거푸 사용했는데 무영신보의 오묘한 움직임이 뒷받침되어 그 위력은 배가 되었다.

 군웅들은 무광의 손끝에서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무공을 보며 혀를 내둘렀다. 하나하나가 신공이 아닌 것이 없었고, 상승무공이 아닌 것이 없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놀랄 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무백은 여전히 한쪽 손과 발로 무광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는 것이었다.

 “무명신군… 역시 넘을 수 없는 벽이란 말인가?”

 청산 진인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체념의 표정을 지었다. 여타 군웅들의 표정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들과 유일하게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오직 한 명. 꼿꼿이 허리를 펴고 소림 제자의 싸움을 지켜보는 공성뿐이었다.

 비무가 시작된 지도 벌써 이각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사이 스물일곱 번의 공격을 감행했던 무광도 서서히 지쳐 가는지 동작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

 모두들 끝이라 여겼다. 무광에게 더 이상 공격할 여력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건 소무백도 마찬가지였다.

 바로 그때, 혼신의 힘을 다한 무광의 최후 공격이 이어졌다.

 소림칠십이절예 중 하나이자 소림사에서도 오직 허락된 자 몇만이 익힌다는 일지선공(一指禪功)이었다.

 무광의 손가락 끝에서 뻗어나간 강기가 소무백의 미간을 노리며 날아들었는데 어찌나 빠르고 강맹한지 소무백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

 소무백이 황급히 손을 휘둘렀다.

 한데 실로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지금껏 수많은 공격을 막아낸 소무백의 오른손이, 이번 공격 역시 무난히 막아내리라 여겼던 바로 그 손이 일지선공의 강기를 견디지 못하고 튕겨져 버린 것이었다. 물론 그가 다소 방심한 탓도 있었지만 그만큼 일지선공의 위력이 강했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했다.

 그래도 무광의 공격이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었다. 곧바로 움직인 왼쪽 손이 일지선공의 방향을 바꿔 버린 것이었다.

 하나, 뒷짐을 지고 있는 그의 왼손을 움직이게 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가 아닐 수 없었다.

 그런데 놀라기는 아직 이른 듯했다.

 빗나간 듯 보였던 강기가 갑자기 방향을 틀며 소무백의 옆구리를 노리며 짓쳐드는 것이 아닌가!

 손을 들어 막기엔 너무 늦었다.

 단순히 몸을 틀어 피하기에도 늦었다.

 소무백은 본능적으로 발걸음을 놀렸다.

 훗날, 도극성에게 이어질 은현선문의 독보적인 보법이 펼쳐지고 무방비로 당할 것만 같았던 소무백의 신형은 어느새 무광의 뒤로 돌아가 있었다.

 “놈, 대단하구나.”

 진심이었다. 수많은 비무를 해왔지만 지금처럼 당황해 본 적이 없었다.

 “자, 이제 내 공격을 막아보거라!”

 낭랑히 외친 소무백이 손을 뻗었다.

 딱히 빠르지도,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일직선으로 뻗어오는 공격.

 하지만 주변에 모인 군웅들은 알고 있었다.

 그런 평범한 공격이야말로 오히려 가장 강력한 공격이 될 수 있는 것이었으니, 그 한 수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피를 뿌리며 쓰러졌고 문파의 비원을 이루지 못하고 피눈물을 흘렸던가.

 그들 모두는 나름대로 최고의 선전을 했다고 인정받은 무광 역시 같은 꼴을 면키는 힘들 것이라 예상했다.

 소무백의 손이 무방비 상태인 무광의 가슴을 후려치면서 그들의 예상은 적중한 듯했다.

 “크으으으!”

 무광이 고통스런 비명을 내지르며 연거푸 뒤로 밀려났다.

 한 걸음, 한 걸음.

 그의 발이 닿는 곳의 땅이 푹푹 꺼졌다.

 무광은 정확히 일곱 걸음 만에 걸음을 멈추고 흔들리는 몸을 바로 세웠다.

 입가에 엷은 핏줄기가 보이는 것을 보니 적지 않은 내상도 입은 것 같았다.

 한데 그것이 전부였다.

 그는 쓰러지지 않았다.

 소무백의 일장을 정면으로 받아내면서 끝까지 버틴 것이었다.

 “와아!”

 너나 할 것 없이 함성이 터져 나왔다.

 오십 년, 무려 오십 년 만에 처음으로 소무백의 일초를 견디는 사람이 나타난 것이니 정파는 물론이고 수라검문, 사도천의 인물들까지 축하의 함성을 내질렀다.

 “가, 감사합니다, 신군.”

 무광이 힘이 쭉 빠진 모습으로 걸어가 예를 차렸다.

 “금강불괴를 이룬 것이냐?”

 “이제 초입 단계입니다.”

 말은 그리했지만 무광이 이미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음을 소무백은 알고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비록 힘을 사성까지 줄였다고는 해도 저렇듯 멀쩡히 서 있을 수가 없을 것이다.

 “죽을 수도 있었다.”

 소무백이 무광이 공격을 막기는커녕 오히려 가슴을 내밀어 공격을 받은 것을 상기하며 말했다.

 “예.”

 “그런데도 그런 모험을 한 것이냐?”

 “확신이 있었습니다.”

 “확신?”

 “신군께서 이 몸을 죽이시지 않을 것이란 확신 말입니다.”

 “어째서냐? 난 그럴 이유가 없는데.”

 “하하하! 신군의 제자를 만났습니다. 그 아이가 말하기를, 신군께서 팔룡을 자신에게 맡겼기 때문에 절대로 죽이지는 않을 것이라 했습니다. 뭐, 약간은 제 몸뚱이를 믿기도 했지만요.”

 소무백의 시선이 멀리 떨어져 지켜보고 있는 도극성에게 향했다가 무광에게로 되돌아왔다.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꽤나 영악하구나.”

 “죄송합니다.”

 “고얀…….”

 그러나 소무백은 화를 내지 않았다. 어쨌든 그만큼 열심히 싸운 상대도 없었고 비록 약은 수를 쓰기는 했지만 자신의 일초를 견뎌낸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었다.

 소무백이 자루를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곤 소림사의 제자들이 꿈에도 그리던 녹옥불장을 꺼내 들었다.

 “나의 일초를 받았으니 약속대로 이것은 돌려주겠다.”

 “아… 미타불!”

 털썩 무릎을 꿇은 무광의 입에서 자신도 모르게 불호가 튀어나왔다.

 공손히 녹옥불장을 받아 드는 무광의 눈에서, 나란히 무릎을 꿇은 공성의 눈에서 뜨거운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반면에 그것을 지켜보는 군웅들의 눈에선 만감이 교차했다.

 소림은 성공했고 자신들은 실패했다. 그것은 곧 신물을 찾고 싶으면 다시 십 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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