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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운룡쟁천
작가 : 조돈형
작품등록일 : 20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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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전설의 기재 8인의 등장으로 들썩이는 천하.
그러나 여기 진정한 전설이 눈뜨려 하고 있었다.
그가 무림에 모습을 드러내는 날,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 것이다.
온 무림이 숨죽이며 기다리던 도극성의 무림행이 시작된다.

 
제 18 화
작성일 : 16-07-20 14:59     조회 : 432     추천 : 0     분량 : 6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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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은 실수였다.

 “고얀.”

 차갑게 내뱉은 소무백이 지그시 눈을 감더니 두어 번 호흡을 가다듬고 걸음을 내디뎠다.

 조심스러운 걸음걸이가 아니라 평상시와 다름없는 속도에 보폭이었다.

 절벽에서 올라온 괴물들이 그를 에워싸고, 운무탈혼진의 기운이 일으킨 허상이 그를 괴롭히고자 달려들었지만 소무백의 걸음걸이엔 추호의 흔들림도 없었다.

 그리고 감았던 그의 눈이 번쩍 떠졌을 때, 그는 이미 운무탈혼진을 벗어나 당초성 앞에 서 있었다.

 “어, 어찌…….”

 당초성은 눈앞의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라고 있었다.

 “무얼 그리 놀라느냐? 하면 네 녀석은 이런 진 따위로 나를 어찌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느냐? 물론 네 나이에 비해 꽤나 훌륭했다. 하지만 감히 내 사정을 봐줄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것은 아니다.”

 “죄, 죄송합니다.”

 당초성이 머리를 조아렸다. 하나, 유감스럽게도 소무백은 뒤끝(?)이 있는 사람이었다.

 “죄송하면 벌을 받아야겠지.”

 소무백의 손바닥이 당초성의 얼굴을 향해 움직였다.

 당초성은 그 손길을 보면서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저 당가를 떠나기 전, 부친이 해주었던 말을 떠올릴 뿐이었다.

 

 “그 늙은이의 심기를 건드리지 마라. 뭐, 죽지는 않아. 다만 죽음보다 더한 치욕을 맛볼 수 있다.”

 

 “신군! 자비를!”

 당온이 다급히 외쳤으나 유감스럽게도 소무백의 손길을 멈출 만한 힘은 없었다.

 의외로 소무백을 멈추게 한 음성은 따로 있었다.

 “사부님!”

 육포를 우물거리며 싸움을 지켜보던 도극성이 소무백을 불렀다. 순간, 당초성의 코앞까지 육박했던 소무백의 손이 거짓말처럼 딱 멈췄다.

 “나에게 맡긴다면서요. 팔룡.”

 소무백은 예상치 못한 도극성의 말에 멍한 표정을 짓고 말았다.

 지금껏 그토록 명확히, 또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제자의 모습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변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는 했다.

 ‘곽월과의 일이 있은 다음부터였던가…….’

 정확히 무엇이, 어떻게 변화하는 것인지는 몰랐지만 어쨌든 바람직한 변화였다.

 소무백은 기꺼운 마음으로 도극성의 청을 받아들였다.

 “그래, 네게 맡긴다고 했다. 놈, 운이 좋구나.”

 소무백은 당초성의 뺨을 후려치는 대신 손가락으로 이마를 한 대 튕기곤 몸을 돌렸다.

 “윽!”

 이마를 맞은 당초성의 얼굴이 무참히 일그러지는 것을 보니 그의 말대로 딱히 운이 좋은 것 같지는 않았다.

 “자, 다음은 누구냐?”

 소무백의 외침에 청산 진인이 앞으로 나섰다.

 “무당이 가르침을 청합니다.”

 “호~ 무당? 좋다. 바람직한 자세다.”

 고개를 끄덕인 소무백이 자루를 뒤지더니 낡은 불진(拂塵) 하나를 꺼내 들었다.

 불진을 바라보는 청산 진인의 안색이 감개무량해졌다.

 다른 이들에겐 그저 하잘것없는 낡은 불진에 불과했지만 무당파의 제자들에게 그 불진의 의미라는 것은 뭐라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귀했으니 그것이야말로 무당파의 개파조사인 삼봉 진인(三峯眞人)이 사용하던 물건이었다.

 “부담은 갖지 말고 최선을 다하여라.”

 청산 진인이 소무백과 비무를 준비하고 있는 제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죽을힘을 다해 맞서보겠습니다.”

 무당파 제자의 각오는 대단했다.

 각 문파의 자존심을 건 비무는 그렇게 시작됐다.

 

 “하~ 암.”

 도극성이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해댔다.

 벌써 다섯 번째로 접어든 비무.

 무당파에 이어 개방이 도전을 했고, 개방에 이어 종남과 청성이 비무를 마쳤다.

 결과는 간단했다.

 그 누구도 소무백의 일 초식을 감당하지 못했다.

 나름 열심히 선전했다고 평가받은 무당파의 제자는 물론이고 죽을힘을 다해 도망을 다녔던 개방의 제자도 소무백의 손길을 피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지금은 환환전의 대표가 소무백과 싸우는 중이었다.

 처음 사부의 말대로 열심히 싸움을 지켜보던 도극성은 일방적으로만 흘러가는 비무에 슬슬 지루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 단적인 예가 연거푸 흘러나오는 하품이었다.

 바로 그때였다.

 “입 찢어지겠네. 무슨 하품을 그리 요란하게 한담.”

 찔끔 배어 나온 눈물을 훔치던 도극성이 움찔하며 목소리의 주인을 찾았다.

 어느새 다가왔는지 왼편에 조그만 체구의 여자 아이가 쭈그리고 앉아 있었다.

 도극성은 멍한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았다.

 예뻤다.

 다른 미사여구는 필요치 않았다.

 그저 예쁘다는 한 가지 말만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네가 도극성이지?”

 여자 아이가 물었다.

 “…….”

 도극성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여전히 멍한 눈으로 바라만 보았다.

 그런 도극성의 태도에 여자 아이의 인상이 살짝 찌푸려졌다.

 고운 눈매가 살짝 가늘어지고 햇빛을 받아 빛나던 콧잔등에 잔주름이 만들어졌다.

 발그스름한 양 볼이 조금 부풀어 오르더니 앵두보다 붉고 아름다운 입술이 동글게 말리며 살짝 내밀어졌다.

 그 모습을 본 도극성이 마침내 참지 못하고 한마디 내뱉었다.

 “젠장, 더럽게 예쁘네.”

 그건 정말 실수였다.

 비록 나이는 어려도 여자는 여자였다.

 그냥 예쁘다고 했으면 끝이었다. 문제는 그 앞에 쓸데없는 말이 두 마디나 들어갔다는 것.

 ‘젠장’과 ‘더럽게’라는 말이 가슴에 콱 박힌 뒤에 따라온 ‘예쁘다’란 말은 그다지 의미가 없었다.

 다른 사람은 그것을 예쁘다는 표현을 과장되게 한 것이라 여길지 몰라도 지금 도극성 앞에서 수치심에 입술을 꽉 깨물고 있는 아이, 화산파에서 온 문도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지낸, 천괴성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뒤 소무백에게 직접 운설이라는 이름을 얻은 그 아이는 그것을 모욕이라 여겼다.

 “지금… 뭐라 그랬어?”

 영운설이 표독스럽게 노려보며 물었다. 그 모습까지 그렇게 앙증맞고 예쁠 수가 없었다.

 “젠장, 무슨 계집애가 정말…….”

 또 한 번의 실수였다. 도극성으로선 정말 돌이키기 힘든 실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뺨이 화끈했다.

 도극성은 자신의 뺨이 왜 아픈지, 순식간에 벌겋게 부어올랐는지 알지도 못한 채 눈을 동그랗게 떴다.

 “정말 저질이야.”

 도극성의 뺨을 올려붙인 영운설이 냉기를 풀풀 풍기며 노려보고 있었다.

 비로소 어찌 된 영문인지 파악한 도극성의 얼굴이 창피함으로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명색이 소무백의 제자요, 자신은 절대적으로 부정하지만 함께 생활한 지 십 년이 지난 지금 그의 성격까지 그대로 닮아버린 도극성이었다.

 아무리 귀엽고 예쁜 얼굴을 지녔다지만 이건 아니었다.

 “이런 빌어먹을 계집애가!”

 “계… 집애? 어디서 망나니 같은 자식이!”

 영운설도 날카롭게 쏘아붙이며 지지 않고 맞섰다.

 “어휴, 이게!”

 도극성이 손을 번쩍 치켜 올렸다. 물론 때릴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냥 엄포였는데…….

 짝!

 경쾌한 격타음과 함께 오히려 도극성의 몸이 비틀거렸다.

 어려서부터 화산파가 혼신의 힘을 다해 키운 영운설은 이미 상당한 무공을 지니고 있었다.

 제대로 무공을 배우지 못한 도극성이 감히 맞서 상대할 수준이 아니었다.

 “죽었어!”

 도극성이 불같이 화를 내며 달려들었다. 하지만 흥분하면 흥분할수록 당하는 것은 도극성이었다.

 영운설은 청색 무복을 팔랑거리며 나비처럼 움직였고, 그때마다 도극성은 볼썽사납게 나뒹굴거나 뺨을 움켜잡아야 했다.

 도극성은 몇 번을 그렇게 당한 후에야 씩씩거리며 움직임을 멈췄다.

 그의 얼굴에 어린 계집애에게 당했다는 억울함과 분통함이 하나 가득 깃들었다.

 “왜? 더 까불어보시지.”

 영운설이 빈정거리며 약을 올렸지만 도극성은 움직이지 않았다. 인정하기는 싫었지만 힘으로 안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것이었다.

 ‘무공을… 제대로 배웠으면…….’

 도극성의 고개가 느긋한 자세로 한창 유희(?)를 즐기고 있는 소무백에게 향했다.

 사부가 천하제일이면 무슨 소용인가? 그 자신이 익히지 못해 어린 계집애한테도 꼴사납게 희롱당하는 처지인 것을.

 억울했다.

 불같이 화가 치밀었다.

 다른 누구에게도 아닌 바로 그 자신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일었다.

 도극성이 피가 배어나도록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 모양을 본 영운설의 안색이 살짝 어두워졌다. 아무리 욕을 했어도 자신이 조금 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내 도리질을 하고 말았다.

 ‘젠장은 뭐고 더럽게는 뭐야? 그리고 뭐, 계집애? 흥!’

 도극성은 꿈에도 몰랐으나 영운설은 이미 도극성이라는 존재를 알고 있었다.

 그가 천하제일인의 후계자라는 것과 약간(?)은 강제적인 성격을 띠기는 했어도 태어나자마자 자신과 혼약을 맺은 사이라는 것을.

 그래서 약간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비록 자의가 아니라 어른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결정된 것이었으나 명색이 약혼자가 아니던가. 호기심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랬기에 나룻배가 도착하면서부터 시선을 소무백이 아닌 오직 도극성에게만 두었다.

 그런데 처음부터 하는 꼴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영민함도 보이지 않았고 별다른 기백도 느껴지지 않았다.

 게다가 첫 만남부터 젠장이니 더럽다느니 계집애 운운해 대니 호기심과 기대는 실망과 분노로 돌변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둘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침묵을 깨는 음성이 들려온 것은 극도의 실망감에 사로잡힌 영운설이 짧은 한숨을 내쉬며 몸을 돌리려 할 때였다.

 “하하하! 어린 아가씨가 성격 한번 대단한걸.”

 낭랑한 웃음소리에 영운설과 도극성의 고개가 동시에 한곳으로 향했다.

 언제 다가왔는지 소무백에게 날벼락을 맞을 뻔했던 당초성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한데 혼자가 아니었다. 당초성 옆에는 도극성과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여자 아이 둘과 서너 살은 훌쩍 많아 보이는 사내 둘도 함께였다.

 그들도 처음부터 함께는 아니었다.

 다만 하늘의 운명이 그들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게 일행과 떨어져 도극성에게 다가오게 만든 것이었다.

 “아까는 소형제 덕에 살았다. 난 당초성이라고 한다.”

 당초성이 활짝 웃으며 인사를 했다.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고, 화가 날 대로 난 도극성이었지만 마주 인사를 했다.

 “도극성입니다.”

 그러자 당초성과 함께 온 아이들이 앞 다투어 자신을 소개했다.

 “난 벽하라고 해. 소벽하(蘇碧河).”

 옥접(玉蝶)으로 고운 머리를 말아 올린 여아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아주 예쁘다고는 할 수 없었어도 웃음만큼은 보는 이의 마음을 환하게 해줄 만큼 아름다웠다.

 당초성이 곧바로 부연 설명을 했다.

 “어린 아가씨라고 얕보면 큰일 나. 무림일마(武林一魔)의 수염을 잡아당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니까.”

 당초성이 말한 무림일마가 수라검문의 문주 좌패천임을 알 리 없는 도극성이 고개를 갸웃거릴 때 그 옆에 있던 여아가 다소 차가운 음성으로 말했다.

 “유선(柳仙)이야. 검각 출신.”

 표정이나 음성은 싸늘해도 얼굴만큼은 영운설에 못지않게 예뻤다.

 특히 흑진주보다 더욱 아름다운 눈동자를 보며 도극성은 좀처럼 눈을 떼지 못했다.

 “흥!”

 누군가의 콧방귀 소리에 정신을 차린 도극성이 살짝 얼굴을 붉힐 때 칠 척 장신의 사내가 도극성의 어깨를 덥석 잡았다.

 “하하하! 반갑네. 나는 무광(無光)이라 하네. 피 끓는 열여섯 청춘이지.”

 걸쭉한 음성, 커다란 몸짓과는 다르게 얼굴은 꽤나 동안인, 누가 봐도 열여섯으로 볼 수 없는 사내였다.

 당초성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다.

 “저래 봬도 소림의 제자라지, 아마?”

 “한데 머리카락이…….”

 도극성이 길게 자란 무광의 머리카락을 보며 의아해하자 무광이 탄식성을 내뱉었다.

 “이해하게, 소형제. 내 일찌감치 머리카락을 잘랐어야 하나 하늘이 내게 금강불괴(金剛不壞)의 몸을 주는 바람에 어쩔 수가 없다네. 이건 뭐, 칼이 들어야 머리카락을 자르지.”

 “아!”

 도극성이 놀랍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방금 전, 콧방귀를 뀐 영운설이 또다시 톡 쏘아붙였다.

 “멍청하긴!”

 “뭐라고?”

 도극성이 발끈하여 소리치자 영운설이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홱 돌려 버렸다. 대꾸하기도 싫다는 태도였다.

 “자자, 싸우지들 말고. 무광 스님도 장난은 그만 하시지요. 정말로 알아듣지 않습니까?”

 당초성이 화를 내려는 도극성을 달래고 무광을 보며 핀잔을 주었다.

 무광이 자신보다 나이는 어려도 소림에서의 배분이 상당히 높은지라 존대를 하며 함부로 하지는 못했다.

 “하하하! 그냥 농을 한 것뿐입니다. 소형제, 너무 화내지 말게나. 내 앞으로 그리할 것이라는 각오를 미리 말한 것뿐이니까.”

 무광이 호탕하게 웃으며 사과를 했다. 하나, 이미 빈정이 상해 버린 도극성은 대답하지 않았다.

 “이런, 소형제가 화가 단단히 난 모양이군.”

 무광이 다소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물러나자 마지막 남은 한 소년이 도극성에게 다가왔다.

 날카로운 눈매 하며 다부진 턱 선이 벌써부터 사내다움을 풍기는 소년. 그는 머리 하나는 더 되는 높이에서 무척이나 호전적인 눈빛으로 도극성을 쏘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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