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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운룡쟁천
작가 : 조돈형
작품등록일 : 20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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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전설의 기재 8인의 등장으로 들썩이는 천하.
그러나 여기 진정한 전설이 눈뜨려 하고 있었다.
그가 무림에 모습을 드러내는 날,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 것이다.
온 무림이 숨죽이며 기다리던 도극성의 무림행이 시작된다.

 
제 16 화
작성일 : 16-07-20 14:59     조회 : 398     추천 : 0     분량 : 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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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삼가라? 누가 제자 아니랄까 봐 네놈도 그놈만큼이나 싹퉁머리가 없구나.”

 “…….”

 음곡의 눈이 착 가라앉았다. 동시에 얼굴에 싸늘히 깔리는 것은 분명 섬뜩한 살기.

 “까불지 마라. 내 제자를 죽이려 했음에도 지금껏 참아준 것은 네놈이 내 제자의 하나밖에 없는 친구와 관계가 있는 듯해서였다. 하지만 더 이상은 아니야.”

 “비록 노인장 눈에 차지 않을지는 모르나 나 음곡, 그렇게 허술한 사람은 아니오.”

 “허! 어쩌면 네놈 사부와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은 말을 지껄이느냐? 왕교도 그런 말을 지껄이다 단전이 파괴되고 사지가 부러졌지, 아마? 그 길로 다시는 칼을 잡지 못했을 게다.”

 순간, 음곡의 얼굴에 깔렸던 살기가 언제 그랬냐는 듯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의 뇌리에 이십여 년 전 어느 날, 살수행에 실패하고 처참한 모습으로 돌아온 사부가 혼절하기 직전에 남긴 말이 떠올랐다.

 

 “무명신군! 그 이름을 반드시 기억해라. 무슨 일이 있어도 그와는 절대로 충돌해선 안 될 것이다.”

 

 그날 이후, 사부는 폐인이 되어 삼 년을 넘기지 못하고 숨을 거두고 말았다.

 “혹시 노인… 어르신이 무명신군이시오?”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날 아는 놈들은 그리 부르기도 하지.”

 다리에 힘이 쫙 빠졌다.

 구백구십구 번의 살수행을 성공시킨 사부가 유일하게 실패한 인물. 그럼에도 복수 대신 피하라는 경고까지 하게 만든 인물이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이었다.

 “왜? 계속 덤벼보지 그러느냐?”

 소무백의 조롱에도 음곡은 아무런 대꾸를 하지 못했다.

 “저 아이와는 어찌 되느냐?”

 소무백이 웃음기를 거두고 물었다.

 “며칠 전, 제자로 거뒀습니다.”

 “살수로 키울 생각이냐?”

 “…….”

 “물어볼 필요도 없는 것이었군. 살수 나부랭이의 제자라면 자연히 살수로 키워질 것을. 하나만 더 묻자.”

 “…….”

 음곡이 계속해서 침묵을 지키자 소무백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계속 입 닥치고 있어라. 영원히 열지 못하게 해줄 테니까.”

 무시무시한 경고 뒤에 질문이 이어졌다.

 “네가 한 짓이냐?”

 뜬금없는 질문이었지만 음곡은 질문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영원히 입을 닫고 싶지는 않았는지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그, 그렇습니다.”

 “어찌하였느냐?”

 “간단한 내공심법과 몇 가지 동작을…….”

 소무백의 콧잔등에 주름이 잡히자 음곡이 황급히 덧붙였다.

 “잠재해 있는 천살성의 살기를 깨우기 위해 음살지기(陰煞之氣)를 살짝 불어넣었습니다.”

 “단지 그뿐이냐?”

 “예.”

 “음.”

 소무백은 곽월이 벌인 참상을 살피며 또다시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천살성은 천살성이란 말인가? 단지 음살지기를 접한 것만으로 이리 돌변하다니. 아무래도…….’

 소무백은 곽월의 생사(生死)를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 했다.

 하지만 사부를 하늘(?)같이 여기며 따르는 제자에게 한입으로 두말을 하는 옹졸함을 보일 수는 없기에 길게 한숨을 내쉬는 것으로 더 이상의 생각을 접었다.

 오히려 음곡에게 충고 아닌 충고를 던졌다.

 “네가 더 잘 알고 있겠지만 명색이 천살성을 지닌 아이다. 시답지 않게 삼류 쓰레기들의 목숨 따위나 노리는 시시껄렁한 살수 나부랭이로 키우려면 아예 데리고 가지 마라. 기왕 제자로 삼았다면 그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강자로 키워라. 결코 함부로 움직이지 않되, 한 번 움직이면 무림이 벌벌 떨 정도로 강한 살수. 팔룡전설의 일인답게 네 방식대로 밤의 제왕으로 키우란 말이다.”

 “그리… 하겠습니다.”

 “누구에게도 패해선 안 된다. 그 아이에게 패배를 안길 사람은 오직 나의 제자뿐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야.”

 ‘오히려 그 반대가 될 것이오. 내 그리 만들 것이오. 반드시!’

 음곡이 각오를 다졌지만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아울러 오늘부로 초혼살루는 문을 닫아야 한다.”

 “예? 그 무슨…….”

 “쓸데없는 데 헛심을 쓰지 말고 심력을 다해 제자를 키우라는 말이다. 이것은 경고다. 봉문은 노부의 제자가 무림에 나설 때 풀릴 것이다. 만약 어길 시에는…….”

 소무백의 전신에서 무시무시한 기세가 피어올랐다.

 그 기세는 수십, 수백의 칼날이 되어 음곡의 몸을 훑고 지나갔다.

 옷이 찢기고 피부가 갈라지며 피가 사방으로 튀었다.

 그래도 음곡은 꼼짝을 할 수가 없었다.

 손끝 하나라도 움직이는 순간 온몸이 아예 갈기갈기 찢겨 나갈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잠시 후, 소무백이 일으킨 기세가 사라지고 음곡은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몸으로 우두커니 서 있었다.

 전신을 뒤덮은 상처가 꽤나 고통스러울 만도 한데 명색이 무림의 밤을 지배하는 살수의 우두머리답게 그는 얼굴 하나 찡그리지 않았다.

 “이해했느냐?”

 소무백이 무심한 표정으로 물었다.

 “예.”

 “그럼 됐다. 그리고 이건 조금 전 내 제자를 해하려 했던 벌이다.”

 소무백의 손이 움직였다.

 쫙!

 “큭!”

 경쾌한 격타음과 함께 그토록 심한 부상을 당하면서도 아무런 반응이 없던 음곡에게서 비명에 가까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머리가 핑 돌며 중심을 잡을 수가 없었다.

 온몸에 힘이 쭈욱 빠지는 것이 절로 무릎이 꺾였다.

 게다가 코에서 흘러나오는 끈적한 액체의 감촉. 별것은 아니었지만 무인에게 그것만큼 수치심을 주는 것은 없었다.

 고개를 푹 숙인 채 한쪽 무릎을 꺾고 있던 음곡이 정신을 수습한 것은 제법 시간이 흐른 뒤였다.

 “후~ 데리고… 가도 되겠습니까?”

 어지러운지 인상을 잔뜩 구기고 여전히 힘들어하는 표정인 음곡을 보며 소무백이 고개를 끄덕였다.

 허락을 받은 음곡은 다소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걸어가더니 곽월을 품에 안고 있는 도극성을 한참이나 응시하다가 곽월을 등에 업었다.

 “사부… 님.”

 도극성이 당황한 눈빛으로 소무백을 바라보았다.

 “이런 일을 벌이고 이곳에서 어찌 산단 말이냐?”

 소무백의 말에 도극성의 얼굴이 울상이 되었다.

 학당의 여러 아이들이 곽월에게 당해 피투성이가 된 지금, 어리긴 해도 그 또한 사부의 말대로 곽월이 예전처럼 학당에 다니며 살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너무 아쉬워하지 말거라. 녀석은 팔룡의 전설을 타고난 운명이고 너는 팔룡의 전설을 깨야 할 몸.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있을 게다.”

 “그래도…….”

 아쉬움에 도극성은 한참이나 곽월의 손을 놓지 못했다.

 음곡과 소무백은 두 아이의 이별을 묵묵히 지켜봐 주었다.

 음곡이 발걸음을 내딛고 도극성이 곽월의 손을 놓아야 할 시간이 되었다.

 도극성이 조용히 중얼거렸다.

 “나중에… 보자. 꼭.”

 곽월은 여전히 정신을 잃고 있었지만 도극성은 그의 얼굴에서 희미한 웃음을 보았다.

 “쳇.”

 시야에서 음곡과 그의 등에 업힌 곽월이 사라질 때 도극성의 눈에서 애써 참았던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날, 도극성은 유일한 친구를 잃는 슬픔을 맛보았다.

 그의 나이 열 살이었다.

 

 

 

 

 제7장 만남

 

 

 

 물결이 조금만 거세도 섬 전체가 물에 잠겨 버린다는 소군산.

 사방 백 장밖에 되지 않는 조그만 섬에 그날따라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그래 봤자 이삼십 남짓이기는 하지만 일 년 내내 어부 몇을 제외하고는 찾는 이가 전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인원이 아닐 수 없었다.

 그들은 은연중 세 무리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섬의 북방에 자리한 이들은 화산, 무당, 소림 등 소위 정파라 자부하는 문파들이었고, 정반대 쪽엔 사도천, 그리고 섬의 정중앙엔 수라검문이 차지하고 있었다.

 십 년 전,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모인 이들이 고작 다섯뿐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변화가 아닐 수 없었다.

 “옵니다!”

 누군가의 외침이 들려오고, 서로를 잡아먹을 듯 노려보던 이들의 시선이 일제히 한쪽으로 향했다.

 아직 안개 사이로 무엇인가가 명확히 보이는 것은 아니었으나 안개를 뚫고 밀려오는 거대한 기운을 느낀 이들은 저마다 바싹 긴장을 했다.

 바로 그때, 누군가가 앞으로 나섰다.

 현 화산파의 장문인 화산일검 이진한이었다.

 열 살 남짓한 어린 소녀가 그의 뒤를 따랐다.

 그들은 물결이 발밑까지 출렁이는 곳에 이르러 걸음을 멈추고 공손한 자세로 시립했다.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화산파의 뒤를 이어 정파무림의 사람들이 하나둘 곁으로 모여들더니 그들과 같은 자세를 취했다.

 그러자 소군산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각기 다른 문파의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에겐 단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 바로 소무백에 의해 문파의 신물이나 보물을 빼앗겼다는 것. 그런 상황에서 화산파와 정파인들이 소무백을 영접(?)하기 위해 움직인 것이다.

 소무백의 성질을 익히 알고 있는 다른 문파들은 자연 입장이 난처해질 수밖에 없었다.

 “망할 놈들! 저리 꼬랑지를 살살 친다고 뭐가 달라진단 말인가!”

 수라검문을 대표하는 강호포가 잔뜩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의 발걸음은 어느새 소무백이 도착할 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남은 것은 남쪽에 진을 치고 있는 사도천뿐.

 “흥! 잘들 논다.”

 어느새 사도천의 태상장로가 된 예당겸이 정파에 이어 수라검문까지 움직이자 코웃음을 쳤다.

 “우리도 움직여야 하는 것 아니오?”

 사도천만큼은 아니어도 한 지역의 패자로 사도천의 듬직한 우군이었던 환환전(幻幻殿)의 전주 혈해마군(血海魔君) 이기(李驥)가 다소 염려스런 말투로 물었다.

 “놈들이 저런다고 우리까지 따라 하면 꼴사납지 않겠습니까?”

 “그렇지만 무명신군을 생각하면…….”

 말하기가 민망해서인지 말끝을 흐렸지만 그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모를 예당겸이 아니었다.

 솔직히 그 역시 큰소리를 치고는 있어도 모두들 영접하는 상황에서 사도천만 빠졌을 경우 소무백이 어떤 행동을 할지는 안 봐도 뻔했다.

 하나, 이미 뱉은 말인지라 다시 주워 담기도 힘들었다.

 그런 예당겸의 마음을 이해했는지 이기가 다시 한 번 청했다.

 “내 태상장로의 마음을 모르는 바 아니오. 나라고 왜 그런 마음이 없겠소. 그래도 약점이 잡혀 있는 사람은 우리이니 괜히 꼬투리 잡혀봐야 좋을 것이 없소이다. 그냥 눈 딱 감고 저들과 같이 행동합시다.”

 “자존심이…….”

 예당겸이 한층 누그러진 음성으로 다시 한 번 빼려고 할 때 안개 사이로 조그만 나룻배의 형상이 아른거렸다.

 순간, 예당겸의 맥박이 갑자기 빨라졌다. 그리곤 나룻배와 이기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예당겸의 속내가 훤히 보였지만 이기는 내색하지 않고 다시 청했다.

 “좋은 게 좋은 것 아니겠소이까? 자, 가십시다. 늦으면 더 곤란해집니다.”

 “전주께서 정 그리 말씀하신다면…….”

 예당겸은 더 이상 거부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따라나섰다. 한데 걸음걸이는 이기보다 배는 빨랐다.

 예당겸을 보는 이기의 눈에 황당함이 깃들었다.

 ‘쯧쯧, 그리 떨 거면서 처음부터 못 이기는 척하고 따라오면 좋았을 것을.’

 

 동정호의 짙은 안개를 가르며 서서히 앞으로 나아가는 나룻배.

 뒷짐을 진 소무백은 뱃머리에, 도극성은 배의 후미에 앉아 있었다.

 “준비됐느냐?”

 안개 사이로 소군산의 그림자가 언뜻언뜻 보이기 시작하자 소무백이 조용히 물었다.

 “예.”

 “만만치 않은 놈들이다. 다들 무림에서 힘깨나 쓰는 놈들이야. 또 그만한 세력과 실력도 있고.”

 “예.”

 “그렇다고 두려워하거나 주눅 들 필요는 없다. 넌 그저 곁에서 사부가 하는 일을 지켜만 보면 되는 것이다.”

 “예, 사부님.”

 “아, 그리고 오늘, 어쩌면 장차 네가 상대해야 할 녀석들도 보게 될지 모르겠구나.”

 ‘팔… 룡.’

 도극성의 뇌리에 팔룡이라는 단어와 함께 정확히 한 달 전, 이별을 하게 된 곽월의 모습이 떠올랐다.

 생각을 정리할 틈도 없이 미끄러지듯 수면을 내달리던 나룻배가 마침내 소군산에 닿았다.

 약간의 흔들림과 함께 도극성의 상체가 약간 앞으로 기울었다. 그에 비해 선미에 꼿꼿이 서 있는 소무백의 자세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소무백은 여전히 뒷짐을 풀지 않고 오연한 자세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뭇 군웅들을 바라보았다.

 “오셨습니까?”

 소군산에 모인 이들이 일제히 허리를 꺾었다.

 “제법 많이 왔군.”

 딱히 누구에게 들으라고 던진 말은 아니었기에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

 소무백은 바람결에 흩날리는 은빛 수염이 제자리를 찾을 즈음 배에서 내렸다.

 “내리거라. 물건 잊지 말고.”

 “예.”

 재빨리 대답한 도극성은 사부가 맡긴 긴 자루를 백사장에 집어 던진 후 나룻배에서 훌쩍 뛰어내렸다.

 걸음을 옮기던 소무백이 화산파 장문인의 앞에서 문득 걸음을 멈췄다.

 “풀었느냐?”

 소무백이 다짜고짜 물었다.

 다들 영문 모를 물음에 귀를 쫑긋거리며 화산일검 이진한의 대답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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