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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운룡쟁천
작가 : 조돈형
작품등록일 : 20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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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전설의 기재 8인의 등장으로 들썩이는 천하.
그러나 여기 진정한 전설이 눈뜨려 하고 있었다.
그가 무림에 모습을 드러내는 날,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 것이다.
온 무림이 숨죽이며 기다리던 도극성의 무림행이 시작된다.

 
제 15 화
작성일 : 16-07-20 14:58     조회 : 396     추천 : 0     분량 : 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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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지 마.”

 “비… 켜.”

 곽월의 눈에서 더욱 진한 혈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잖아. 나쁜 놈들이긴 해도 그래도 같이 공부하는 친구야. 그만 해.”

 도극성은 양손을 쫙 벌리고 곽월의 움직임을 막았다.

 “크아아!”

 괴성을 지른 곽월이 도극성을 향해 손을 뻗었다.

 느릿하기는 해도 치명적인 살수, 운강을 쓰러뜨린 바로 그 움직임이었다.

 피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왠지 그럴 수가 없었다.

 도극성은 질끈 눈을 감았다.

 이제 끔찍한 고통이 시작되리라.

 한데 뭔가가 이상했다.

 제법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무런 일도 없었다.

 도극성이 슬그머니 한쪽 눈을 떴다.

 피 묻은 곽월의 오른손이 목덜미에 간발의 차이를 두고 멈춰져 있었다.

 그 손을 멈춘 것은 다름 아닌 곽월의 왼손이었다.

 “으으으.”

 곽월이 온몸을 떨고 있었다.

 죽여야 한다는 본능과 절대 그럴 수 없다는 뜨거운 감정.

 얼굴에 오만 가지 표정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격렬히 떨던 곽월의 눈에서 혈기가 사라졌다.

 “그, 극성아… 난… 나는…….”

 흐느끼는 소리로 뭔가를 말하려던 곽월은 미처 말을 끝내지 못하고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월아!”

 깜짝 놀란 도극성이 곽월의 몸을 부둥켜안고 흔들었다.

 “정신 차려! 월아, 정신 차려봐!”

 곽월은 깨어나지 못했다.

 한데 그 순간, 언제 나타났는지 한 노인이 도극성의 등 뒤에 서 있었다.

 일전에 냇가에 모습을 드러낸 노인.

 곽월이 사부로 삼았다는 바로 그 노인이었다.

 그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도극성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곽월을 돌보느라 정신이 없던 도극성은 노인이 접근하는 것을 알지 못했다. 물론 알아도 막을 길이 없기는 했다.

 ‘이걸 어찌 받아들여야 하는가? 어찌 이런 꼬마가 이 아이의 살기를 억누를 수 있단 말인가! 설마하니 내가 잘못 판단한 것이란 말인가? 아니다. 절대 그럴 리가 없다. 몇 번이고 확인하지 않았던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 노인의 시선이 무참히 쓰러진 아이들에게 향했다.

 ‘본능을 살짝 일깨워 준 것만으로 이 아이가 엄청난 변화를 보였다. 내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그렇다면…….’

 노인의 시선이 다시 도극성에게 향했다.

 ‘단순히 친한 친구라는 이유 때문인가, 아니면 내가 모르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 것인가?’

 심각한 표정으로 도극성을 살피던 노인의 눈에 이채가 흘렀다.

 이미 희미해지긴 했지만 도극성의 몸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묘한 기운을 느낀 것이었다.

 정기(正氣)와 선기(仙氣).

 곽월이 지닌 힘과는 그야말로 정반대라 할 수 있는 기운.

 ‘설마하니 극성이란 말인가?’

 곽월이 손을 멈춘 이유가 비로소 이해가 됐다.

 물론 곽월의 몸에 숨은 힘이 완벽하게 깨어나지 못한 상태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으나 그것이 장차 어떤 영향을 줄지 몰라 영 마음에 걸렸다.

 ‘화근은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겠지.’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

 노인의 눈에서 죽음의 기운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제자의 친구라는 점을 감안하여 내 편안히 보내주마.’

 노인은 동정 같지도 않은 동정을 하며 손을 쓰려 했다.

 하나, 그럴 수가 없었다.

 누군가의 싸늘한 음성이 그를 석상처럼 굳게 만든 것이었다.

 “숨도 쉬지 마라. 머리카락 하나라도 흔들리면 네놈은 죽는다.”

 ‘누… 누가?’

 노인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었다.

 그가 도극성의 배후로 몰래 접근한 것처럼 누군가 그의 뒤로 접근한 것. 아무리 도극성에게 신경을 빼앗기고 있다 하더라도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다고 명색이 무림의 밤을 휘어잡고 세인들에게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을 심어준 초혼살루(招魂殺樓)의 루주로서 겁을 집어먹을 수는 없었다.

 오히려 그런 오만한 말을 지껄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만들어야 했다. 그것이 당연한 처사였다.

 그러나 그마저도 할 수가 없었다. 그를 지금까지의 위치에 이르게 만든 예리한 본능이 무시무시한 경고를 마구 보내왔기 때문이다.

 스윽.

 단 몇 마디로 초혼살루의 루주 묵운혈월(墨雲血月) 음곡(陰谷)의 움직임을 막은 노인이 그의 어깨를 스치며 지나갔다.

 그 순간, 온몸에 전율감이 밀려들었다.

 음곡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힘을 느끼면서 자신이 올바른 판단을 하게 만들어준 본능에 감사, 또 감사를 했다.

 “사, 사부님.”

 방금 전의 음성으로 사부의 등장을 알게 된 도극성이 울먹이는 얼굴로 소무백을 바라봤다.

 “이 녀석이 이상해요. 막…….”

 도극성은 너무 놀라고 당황한 상태인지라 뭐라 설명을 하지 못했다.

 소무백은 고개를 끄덕이며 곽월의 상태를 살폈다.

 맥박이 미친 듯이 빠르다는 것을 제외하면 몸에 그다지 큰 이상은 없는 것 같았다.

 “괜찮다. 잠시 정신을 잃은 것뿐이야.”

 걱정하지 말라는 말로 우선 제자를 진정시킨 소무백이 약간은 떨리는 손으로 곽월의 상의를 살짝 젖혔다.

 “음.”

 순간적으로 옷을 여미는 소무백의 입에서 무거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도극성을 바라보았다. 동시에 아침나절 도극성이 던진 질문이 뇌리에 떠올랐다.

 

 “반골상이라는 것이 정말 있는 건가요?”

 

 아울러 자신이 해준 대답도.

 

 “그건 사람들의 편견이 만들어낸 잘못된 것이 아닐까 싶구나.”

 

 ‘천… 살성(天殺星)이란 말인가?’

 소무백은 곽월의 가슴에서 천살성의 흔적을 발견했다. 그러고 보니 지금은 거의 사라져 없어졌다지만 곽월의 전신에서 은은히 피어오르는 살기가 보통이 아니었다.

 ‘어찌해야 하는가?’

 반골상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천살성이라면 이야기 자체가 달랐다.

 팔룡전설의 하나로써 천살성은 그야말로 하늘이 내리는 죽음의 기운.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이의 목숨이 사라질지 몰랐다.

 “사부… 님.”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도극성이 소무백의 팔소매를 붙잡았다. 마치 꼭 그래야 한다는 사명이라도 받은 것처럼 꽉 움켜잡았다.

 소무백의 시선이 도극성에게 향했다.

 눈물이 그렁한 눈동자에서 곽월을 생각하는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다.

 ‘하긴 태어나서 처음 사귄 친구일 테니까.’

 소무백은 지그시 눈을 감고 한참 동안이나 깊은 생각에 잠겼다.

 잠시 후, 천천히 눈을 뜬 그가 도극성에게 말했다.

 “사람들이 네 친구에게 반골상이라고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구나. 하나, 일전에 말했듯 단순히 머리의 골격이나 얼굴의 생김새가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이 아이의 운명 자체가 많은 이들로 하여금 피를 보게 만든다는 것. 필시 그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사, 사부님.”

 도극성이 기겁을 하며 도리질을 했다.

 “어쩌면 네 친구를 죽여 천 명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네 친구를 살려 보냈을 경우 천 명의 목숨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말이지.”

 “모, 모든 것은 그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그랬지. 하지만 하늘이 정해준 운명이라는 것도…….”

 “그런 게 어딨어요! 사부님께서 운명이란 건 개척하기 나름이라고 늘 말했잖아요. 한데 지금 와서 하늘의 운명 운운하시면 말이 안 되잖아요!”

 도극성이 씩씩거리며 소리쳤다. 그런 도극성의 태도에 놀란 소무백이 눈을 동그랗게 치켜떴다.

 “허! 이놈 보게나. 운운이라니? 사부에게 그게 무슨 말버릇이냐?”

 “한입으로 두말을 하시니까 그렇잖아요.”

 “허, 그래도!”

 “방금 그러셨잖아요. 하늘의 운명 때문에 제 친구를 죽여야 한다고.”

 “그런 말은 한 적이 없다.”

 “예?”

 “난 그냥 하늘이 정한 운명으론 그저 그렇다고 말하려는 것뿐이었다.”

 “그게 그거잖아요!”

 “들어보라니까!”

 엄한 눈초리로 도극성의 입을 막은 소무백이 착 가라앉은 음성으로 말을 이었다.

 “내 너에게 팔룡전설에 대해 말했을 것이다.”

 “팔룡… 이요? 그런데요?”

 팔룡전설이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도극성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어릴 적부터, 말귀를 알아듣는 순간부터 듣고 자란 말이 바로 팔룡전설이었고, 전설을 무너뜨려야 한다는 말이었다.

 듣기 좋은 소리도 몇 번을 들으면 짜증이 나는 법. 하물며 그다지 좋지도 않은 말을 귀에 딱지가 내려앉을 정도로 듣고 자랐으니 팔룡전설과 팔룡에 대한 반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도극성의 그런 마음을 익히 알고 있던 소무백이 쓴웃음을 지었다.

 “유감스럽게도 녀석이 팔룡 중 하나다.”

 “예… 예?!”

 깜짝 놀란 도극성이 소무백과 곽월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하늘은 녀석에게 천살성이란 운명을 지웠다. 예언에 따르자면 곽월이란 녀석은 분명 많은 피를 보게 될 것이다. 주변을 보거라. 안타깝게도 이미 예언은 시작된 것 같구나.”

 “…….”

 무참히 쓰러진 학당 친구들을 보며 도극성이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지금 이 자리에서 녀석을 해칠 생각은 없으니까.”

 “사, 사부님!”

 그제야 도극성의 얼굴이 환해졌다.

 “나는 예전부터 팔룡의 문제는 네게 일임한다고 했다. 팔룡을 무너뜨리는 것, 죽이고 살리는 일도 전적으로 네게 맡긴다고 했다. 친구로 삼든 동료로 삼든, 또는 적으로 삼든 그것 역시 네가 판단할 문제며 결정할 문제다. 그저 내가 원하는 것은…….”

 “팔룡전설을 무너뜨리는 것이지요.”

 도극성이 대신 대답했다.

 “그래, 바로 그것이다. 난 그것이면 된다.”

 “약속드릴게요! 제가 하지요! 한다구요!”

 도극성이 가슴을 탕탕 치며 소리쳤다.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며 험난한 길인지 그는 아직 알지 못했다.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게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승천할 준비를 해왔을 것이야. 반면에 너는 아직 본 문의 내공심법조차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 또한 자질 면에서도… 아니다.”

 소무백이 한숨을 푹 내쉬며 말을 돌렸다. 하지만 도극성의 관심사는 애당초 딴 데 있었다.

 “어쨌든 제 친구를 해치진 않을 거지요?”

 “팔룡은 네 차지라고 분명히 말했을 텐데.”

 “알았어요. 히~”

 도극성이 씨익 웃으며 곽월을 부둥켜안았다.

 워낙 덩치가 커서 제대로 안을 수도 없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좋았다.

 그런 둘을 보며 소무백은 수심에 잠겼다.

 ‘후~ 잘하는 것인지 모르겠군.’

 소무백은 자신의 판단으로 장차 얼마나 많은 인명이 희생될지 걱정이 앞섰다.

 다만 운명이든 천명이든 그것은 자신이 아니라 그 아이들의 대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여길 뿐이었다.

 그렇다고 상황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었다.

 소무백의 시선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엉거주춤 서 있는 음곡에게 향했다.

 “누구냐, 넌?”

 “…….”

 대답이 없자 소무백의 음성이 한층 싸늘해졌다.

 “누구냐고 물었다.”

 “으, 음곡이라 하오.”

 음곡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음… 곡?”

 고개를 갸웃거리던 소무백이 다시 물었다.

 “뭐 하는 놈이냐?”

 순간, 음곡의 얼굴이 수치심으로 물들었다.

 “대답을 못하겠… 아니지. 가만있자…….”

 발끈하려던 소무백이 뭔가 생각이 났는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곧 입을 열었다.

 “음곡이라면 혹시 네가 묵운혈월이냐, 초혼살루의 루주라는?”

 “그, 그렇소.”

 이제라도 자신의 존재를 기억해 주는 것이 고맙다는 듯 음곡이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다 싶었다. 그나저나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인 모양이다. 사부라는 놈은 나를 죽이려 했고, 제자라는 놈은 다시 내 제자를 죽이려 했으니 말이다.”

 뭐라 대꾸를 하고 싶었지만 말뜻을 이해할 수 없었기에 음곡은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네 사부가 흑사신(黑死神) 왕교(王狡)라는 놈이렷다?”

 “그, 그렇소만… 사부님을 아시오?”

 소무백의 입가에 비릿한 미소가 흘렀다.

 “알다마다. 잘 알지. 어쩌면 나보다 그놈이 더 잘 기억하고 있겠구나.”

 “말씀을 삼가주시오!”

 음곡이 정색을 하며 소리쳤다.

 오래전에 저승으로 간 사부였지만 비렁뱅이에 불과했던 자신을 거두고 지금의 자리까지 끌어올려 준 사람이다.

 무엇보다 사부에게 이놈저놈 하는데 참고 있을 제자는 세상천지에 없었다.

 그러나 그것도 사람 나름, 그는 오늘 상대를 잘못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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