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1  2  >>
촌부
송진용
강호풍
도검
사열
피카대장
장준우
윤신현
임준후
서현
우숙
묘재
인기영
김남재
사이딘
건아성
인기영
약먹은인삼
마일드
유호
담화공
에드찬
사이딘
서경
서하
류지혁
약먹은인삼
서연
이길조
 1  2  >>
 
작가연재 > 무협물
산동악가
작가 : 박신호
작품등록일 : 2016.7.14
산동악가 더보기

스낵북
https://snackbook.net/snack/67...
>
작품안내
http://www.storyya.com/bbs/boa...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원말 명초에 이르자 그 많은 문파 중에 수위를 다투는 문파들이 나타났다.
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아홉 문파를 구대문파라 불렀고,
각 지방의 패권을 장악한 열세 가문을 강호인들은 육문칠가라 했다.
육문칠가 중의 하나로 삼백 년간 산동성을 지배해온 가문 산동악가...
중국, 수많은 왕조가 흥망성쇠를 함께 한 풍운의 대륙에서 펼쳐지는
방대한 스케일의 무예 대결이 시작된다.

 
제 13 화
작성일 : 16-07-20 13:31     조회 : 430     추천 : 0     분량 : 6485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육문칠가 중에 일곱 가문의 정예와 육문칠가와 버금가는 성세를 누리는 하북벽력당의 인원들이 모인 궁륭산 자락은 각파의 인물들이 내뿜는 기세로 시간이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궁벽한 산에 각 지방을 대표하는 일류고수들의 만남은 강호에서도 보기 힘든 일이었고, 약속도 없이 무려 170여 명이 넘는 정예들이 모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특히 이들은 서로 음으로 양으로 연결되어 한편이 되기도 하다 적이 되기도 한 전력들이 있기에 각 가문의 정예를 끌고 온 우두머리들은 긴장을 놓칠 수 없었다.

 예를 들면 사천의 당문은 독과 암기를 주무기로 하는데, 특히 독의 종류가 초목독(草木毒) 위주였고 운남오독문은 사충독(蛇蟲毒)을 위주로 해 독문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위치상으로도 사천과 운남은 가까운 곳에 있는 데다 사용하는 무공이 같은 독공계열이라 심한 경쟁을 불러 상대방에 대한 증오심이 양 문파 제자들 골수에 스며들어 있었다.

 여덟 가문의 정예들을 이끌고 나온 우두머리들이 공지에 모이자 당세극은 하북벽력당의 인물에게 포권지례를 취하며 말했다.

 “사천당문의 당세극이오. 하북벽력당을 이끌고 오신 분과 나눌 말이 있소이다.”

 “벽력당의 당주인 화신 뇌염이오. 본인 역시 사천당문에 용무가 있소이다”

 “당세극이 뇌 당주를 뵈오이다.”

 “반갑습니다.”

 “뇌 당주께서 먼저 이야기하시지요. 본인은 경청하겠습니다.”

 “귀문의 문주께서 보낸 전서(傳書)에 따르면 본당의 역도인 오기가 궁륭산 태을궁에서 자신의 의제들과 함께 제자를 키워 본당에 복수한다고 보냈는데 25년 전에 사라진 그들의 은거처를 어떻게 알아내신 것인지 알 수 있겠소?”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본문의 가주께서 전서를 보냈다고요! 그 전서를 제가 볼 수 있습니까.”

 “무언가 잘못된 것이오?”

 뇌염은 경악하는 당세극의 표정을 보고는 무언가 심각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급히 품안에서 전서를 꺼내 당세극에게 전했다.

 당세극은 뇌염이 전한 전서를 보고는 안색이 시퍼렇게 변해 버렸다.

 전서에 쓰인 필체는 당문가주의 필체였고 그 내용은 뇌염이 말한 대로 연남삼수를 치자며 연합전선을 권하는 내용이었고 발신지는 사천당문으로 돼 있었다.

 당세극은 하북벽력당의 이름으로 온 첩지를 뇌염에게 보여주었다.

 “이럴 수가, 이건 분명히 내 필체… 하지만 난 이런 글을 쓴 적이 없소.”

 “누군가 우리를 이용하려는 것 같습니다.”

 사천당문과 하북벽력당이 서로에게 온 전서와 첩지가 미지의 인물에게 농락 당한 것으로 판명나자, 하북팽가는 산서쾌도문의 수장을, 남궁세가는 광동진가의 수장을 만나 첩지에 대해 물어 보고는 경악했다.

 산서쾌도문과 광동진가도 같은 내용의 첩지를 받았고 발신인은 각기 하북팽가와 남궁세가로 되어 있는 전서를 꺼내 보였다.

 운남오독문과 절강여가도 첩지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고는 경악하고 말았다.

 각파의 인물들은 자신이 가지고 온 첩지가 완벽하게 위조됐다는 것을 알고는 혼란스러워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강호에 가공할 만한 인물이 나타난 것 같군. 이 사건을 주도한 인물의 담대함과 머리, 정보력은 놀라울 정도야. 각 지방에 퍼져있는 각 가문 영수들의 필체를 위조해서 우리를 모이게 하다니. 과연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웅성거리는 무인들을 보던 남궁경홍은 이번 사태를 저지른 인물에 대해 감탄하며 독백하자 팽가섭은 무인들을 향해 외쳤다.

 “여러분, 우리는 함정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를 농락한 자가 무엇을 획책하려고 우리를 기만했는지 모르지만 우리가 위기를 맞이한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런 때일수록 냉정해야 합니다.”

 “팽 대협의 말이 옳소이다. 우리는 현재 우리가 처한 지경부터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적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예부터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고 했소이다. 일단 우리가 처한 상황부터 정리합시다. 이곳에는 육문칠가의 정예가 170명이나 모여 있소이다. 우리가 합심하면 그 누구도 우리를 건드릴 수 없소이다.”

 팽가섭의 우렁찬 목소리가 끝나기 무섭게 절강여가(絶江呂家)의 구룡편(九龍鞭) 여진운이 화답했다.

 특히 여진운의 마지막 말은 미지의 적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던 무인들의 마음을 뜨겁게 타오르게 만들어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옳소. 옳소.”

 “우~와아!”

 무인들이 호기롭게 함성을 지르자 남궁무외는 무인들 앞으로 나와 외쳤다.

 “현재 이곳에 모인 고수만 해도 강호의 웬만한 대문파라 해도 일격에 휩쓸어 버릴 정도입니다. 무림 도상에 존재하는 어느 문파도 우리를 공격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럼 위조첩지를 만들어 우리를 모이게 한 자는 무엇을 노리는 것일까요?”

 “연남삼수와 강동오괴가 태을궁에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들에게 원한을 가진 자가 우리의 힘을 빌려 원한을 갚으려는 것이 아닐까요?”

 “당 대협, 그것은 아닙니다. 이 첩지를 보낸 자의 능력을 분석해 봅시다. 우리 여덟 가문이 한꺼번에 도착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려운 일이 있습니다. 각 가문의 위치가 틀리기 때문에 각 가문의 전력과 이동속도까지 정확히 파악해야 가능합니다. 또한 첩지는 정확하게 위조돼 있어 본인조차 어리둥절할 정도입니다. 이 정도의 능력을 가진 자가 연남삼수나 강동오괴에게 가진 원한을 갚을 능력이 없다면 더욱 이상한 일입니다. 우리는 정확하게 두 가지 문제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남궁 아우.”

 “첫째, 과연 우리만 모였는가. 둘째, 첩지주인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렇군. 우리를 모았다면 다른 문파나 가문도 위조전서를 받고 올지도 모르겠군.”

 “더 중요한 것은 그 자가 노리는 것이 우리냐, 아니면 연남삼수와 강동오괴냐입니다.”

 “생각할수록 오리무중(五里霧中)이군.”

 “하지만 한 곳에 가면 어느 정도 해답이 나올 것입니다.”

 “그 곳이 어디인가?”

 “여덟 장의 전서와 첩지가 말하는 장소입니다.”

 “태을궁!”

 “그렇습니다. 태을궁으로 가면 알 수가 있습니다.”

 남궁무외는 무인들을 향해 외치고는 남궁세가의 인물들을 이끌고 태을궁을 향했다.

 남궁세가가 태을궁으로 향하자 바로 하북팽가가 그 뒤를 이었고, 남은 여섯 가문들도 곧바로 따라가기 시작했다.

 각파의 정예들로 이루어진 무인들이 궁륭산 깊숙한 곳에 위치한 태을궁의 정문이 보이는 협곡에 도착하자 그들을 반기며 이십여 명의 도인들과 십 명의 속인들이 나타났다.

 도인들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노도사는 남궁경홍을 보자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다가와서는 인사했다.

 “남궁 대협. 오랜만이외다.”

 “헉, 무당의 자소전주(紫蘇殿主)인 경운도장(慶雲道長) 아니십니까.”

 “그렇습니다, 남궁 대협. 오랜만에 뵙는군요. 그런데 보아하니 남궁 대협 말고도 여러분들이 모이신 것 같은데 전부 이상한 첩지때문입니까?”

 “그럼 무당에도 첩지가 갔습니까?”

 “네, 무당산뿐만 아니라 나부파(羅浮派)에도 첩지가 가서 나부삼노 세 분과 나부의 정예들이 같이 왔습니다.”

 “그럼 이 첩지가 위조됐다는 것을 나부파를 만난 후 알게 된 것입니까?”

 “그러합니다. 남궁 대협.”

 “허허허, 천하의 무당파와 남해무림을 주도한다는 나부파까지. 도대체 이 첩지를 날린 인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남궁경홍은 위조한 첩지를 보낸 의문의 인물에 대해 시간이 갈수록 두려움을 느꼈다.

 

 무당이 어디인가. 현재 소림사를 누른 채 천하 제일의 명문대파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곳이 아닌가.

 각지방을 제패한 각대문파에서도 겨우 2, 3명에 불과한 절정고수를 무당은 무려 십여 명이나 보유했고, 현재 십대 고수 중에서도 수위를 다툰다는 검성(劍聖) 일양자(逸陽子)가 버티고 있는 곳이 무당산이었다.

 나부파 역시 현재는 구대문파에서 탈락했다 해도 남해무림을 해남파와 함께 양분한 명문대파였다.

 특히 나부파는 공동파, 종남파와 함께 최고의 실전무예를 보유한 문파였다.

 그런 양대문파를 동시에 우롱할 담대한 자가 자신들을 노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자 남궁경홍은 암담한 마음을 누르지 못했다.

 “남궁 대협, 빈도의 생각으론 첩지 주인이 사용한 방법을 추정했을 때 개인이 아니라 한 개의 문파인 것 같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 알려 주시겠습니까? 경운도장.”

 “간단하지요. 지역이 다른 10개파를 같은 시간에 모이게 하려면 방대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소유해야 합니다. 강호에서 그 정도의 정보력을 가진 문파는 개방과 하오문인 공령문(空靈門), 구류방(九流幇), 환희궁(歡喜宮)입니다.”

 “그렇군요. 첩지를 위조할 능력까지 가지고 있는 곳이라면 구류방과 공령문 중에 하나이겠군요. 하지만 일개 하오문인 그들이 감히 무당파와 육문칠가를 건드린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빈도도 그들이 주도했으리라고는 믿지 않습니다. 그들은 누군가의 지시를 받아 움직인 것이지요.”

 “경운도장의 말씀은 첩지를 날린 자를 짐작하시고 말씀하는 것 같습니다만, 혹시 누구인지 알아내신 것입니까?”

 남궁무외의 당혹스러운 물음을 경운도장은 미소로 대답하더니 나부파의 인물 중에 20대 서생풍의 인물에게 눈을 돌렸다.

 나부파의 20대 서생은 경운도장이 자신에게 시선을 돌리자 고개를 끄덕이더니 무인들 앞에 나와 인사를 했다.

 “여러 영웅들과 형제들에게 인사 올리겠습니다. 본인은 나부파의 갈엽입니다.”

 “삼뇌서생(三腦書生) 갈엽!”

 무인들은 갈엽의 이름을 듣고는 일제히 놀라버렸다.

 

 

 

 

 

 

 음모(陰謀)-2

 

 

 

 갈엽은 광동출신의 유생(儒生)이며 전시(殿試)에 합격한 인물로, 강호에서 떠돌아다닐 신분이 아니라 구중궁궐에서 관리로 출세해야 할 인물이었다.

 그런 갈엽이 갑자기 나부파의 인물이 되어 무인들 앞에 나타났으니 무인들이 놀라는 것은 당연했다.

 갈엽은 남궁경홍에게 포권지례를 취하며 인사를 했다.

 “남궁 노협께 후배 갈엽이 인사드립니다.”

 “반갑소이다. 남궁모는 강호에서 명성이 드높은 후배를 만나 기쁨을 금치 못하겠소이다.”

 “이 어리석은 사람을 그리 높게 봐주시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허, 겸양이 지나치시구려.”

 “겸양이라니요. 강호인들이 이 어리석은 갈모를 잘 모르시기에 그런 소문이 돈 것입니다.”

 “허허허, 이 늙은이가 갈 서생에게 한 가지를 물어도 되겠소?”

 “하교를 바랍니다.”

 “귀파에 도착한 첩지는 어떠한 내용인지 알고 싶소이다.”

 “본파는 강동오괴와 깊은 은원이 있습니다. 첩지상에는 무당의 장교이신 현양자의 존함으로 도착했습니다.”

 “그렇다면 무당에 도착한 것은 나부파의 이름으로 왔소이까?”

 “네, 그렇습니다.”

 “그럼 이 첩지를 날린 자가 누구인지 짐작하시고 있소?”

 “첩지를 날린 자는 이곳에 도착한 열 개 문파의 비밀을 속속들이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 시간마저 정확히 계산해 한날 한시에 열 개파가 도착하도록 했으니 그 정보력은 말할 필요가 없지요.”

 “역시 경운도장의 말씀대로 개인이 저지른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구려.”

 “네. 절대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럼 어떤 문파라고 생각하시오.”

 “이번 사태로 가장 이득을 보는 문파가 범인입니다.”

 “이곳에 있는 열 문파가 잘못되거나 연남삼수, 강동오괴가 죽었을 때 이득을 보는 문파라….”

 “그리고 정보력이 뛰어난 문파나 그들 문파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진 문파입니다. 그 정도의 정보력과 정확한 위조문서를 만들 수 있는 문파는 개방, 환희궁, 구류방, 공령문입니다. 그런데 환희궁은 득보다 실이 많으니 제외하고 공령문은 자신의 문도인 무영수 진삼을 죽음으로 몰고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결론은 개방과 구류문이라는 것이구려.”

 남궁경홍은 갈엽과 대화를 나누다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것은 갈엽이 정파 계열인 개방에 가장 유력한 혐의를 두고 있는 듯이 행동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개방은 혐의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개방과 궁수재 황충의 관계를 잘 아실 것입니다.”

 “단순히 원한관계를 풀기 위해 개방이 이런 사건을 저질렀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소.”

 “물론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기폭제는 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요청을 받았을 때 기회로 삼아 황충에 대한 원한을 풀 수도 있지요.”

 “물증이 있소?”

 “없습니다. 그러나 심증과 약간의 단서는 있습니다.”

 “심증은 단서가 될 수는 없소. 하지만 약간의 단서가 있다고 했는데 그것은 무엇이요?”

 “이곳에 무려 200여 명의 무인이 모였습니다. 이 정도 사건이면 개방에서 눈치를 채고 추적자가 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계신 그 누구도 거지는 구경도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이 내용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이것이 개방이 이 사건에 연관됐다는 물증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개방이 이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요?”

 “아닙니다. 개방은 하수인이지요.”

 “그건 무슨 소리요.”

 “구대문파 중에 무당파만 왔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럼 구대문파 중에 다른 문파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또 무슨 소리인가? 갈 서생.”

 “연남삼수와 강동오괴는 분명히 이 자리에 있는 열 개 문파와 가문에 원한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보다 더 큰 원한을 가진 문파가 있습니다. 바로 사파계열입니다.”

 “그렇다면 이 첩지를 만든 자가 사파계열이라는 말입니까?”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5 제 25 화 2016 / 7 / 20 429 0 9989   
24 제 24 화 2016 / 7 / 20 425 0 10828   
23 제 23 화 2016 / 7 / 20 440 0 9614   
22 제 22 화 2016 / 7 / 20 448 0 6906   
21 제 21 화 2016 / 7 / 20 445 0 8065   
20 제 20 화 2016 / 7 / 20 427 0 7707   
19 제 19 화 2016 / 7 / 20 432 0 6978   
18 제 18 화 2016 / 7 / 20 421 0 6528   
17 제 17 화 2016 / 7 / 20 441 0 7147   
16 제 16 화 2016 / 7 / 20 432 0 6285   
15 제 15 화 2016 / 7 / 20 438 0 7480   
14 제 14 화 2016 / 7 / 20 439 0 6556   
13 제 13 화 2016 / 7 / 20 431 0 6485   
12 제 12 화 2016 / 7 / 20 420 0 6962   
11 제 11 화 2016 / 7 / 20 444 0 6595   
10 제 10 화 2016 / 7 / 14 436 0 8563   
9 제 9 화 2016 / 7 / 14 446 0 6826   
8 제 8 화 2016 / 7 / 14 431 0 6924   
7 제 7 화 2016 / 7 / 14 442 0 7049   
6 제 6 화 2016 / 7 / 14 428 0 6656   
5 제 5 화 2016 / 7 / 14 439 0 6938   
4 제 4 화 2016 / 7 / 14 444 0 7264   
3 제 3 화 2016 / 7 / 14 426 0 6421   
2 제 2 화 2016 / 7 / 14 454 0 7211   
1 제 1 화 2016 / 7 / 14 676 0 6970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