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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무결도왕
작가 : 천성민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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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최고로 강한 사내가 온다!
평생을 낭인으로 떠돌았지만, 이제 남은 것은 죽어 가는 몸뚱이와 무결진해뿐.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는 이렇게 살지 않겠다!"
가문의 검 오호도는 왼손으로 바꿔 들고 신공 무결진해로 다시 태어난다!

 
제 22 화
작성일 : 16-07-19 17:50     조회 : 511     추천 : 0     분량 : 6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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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먼저 해보겠습니다.”

 “그럼 제가 상대해 보겠습니다.”

 뒤이어 팽현성이 나섰다. 자신에 찬 팽현성의 모습에 팽문기의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팽현성과 남궁윤이 서로 앞 다투어 연무장으로 올랐다. 두 사람이 연무장에 오른 순간, 사람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우아아아!”

 귀가 아플 정도의 함성이었지만 비무대 위의 두 사람에게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듯 했다.

 두 사람은 천천히 도와 검을 곧추세우고는 서로의 빈틈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긴장감을 느낀 것인지 사람들의 함성이 잦아들었다. 팽현성과 남궁윤, 두 사람은 서로를 노려보며 조심스럽게 한 걸음 다가섰다.

 꿀꺽!

 그때였다. 조용한 장내에서 누군가 침을 삼키는 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순간 두 사람이 동시에 서로에게 달려들었다.

 채챙!

 커다란 금속성이 주위를 진동시켰다.

 

 얼굴로는 미소 짓고 있음에도 사아란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했다.

 벌써 열흘 째, 팽가로 오는 길목에 사람을 풀어 감시를 했지만 팽현수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아예 오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불안함은 전혀 가시지 않았다.

 ‘올 것이야. 아니, 이미 근처에 온 건지도 몰라. 그년이라면…… 그년의 아들이라면 분명 근처에 있을 것이야.’

 사람들 사이에 심어놓은 자신의 심복들은 모두 열다섯.

 각자의 위치에서 충분히 연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감시할 수 있는 숫자였다. 사아란은 불안한 눈빛으로 자신의 심복들의 위치를 확인했다.

 “우와아아아!”

 커다란 함성소리와 함께 남궁가주가 제안한 소가주들의 비무가 시작되었다. 비무대 위에 오른 것은 남궁가의 소가주, 남궁윤과 자신의 아들 팽현성이었다.

 지금은 자신의 불안함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사아란은 애써 불안함을 누르고 비무대에선 팽현성을 바라보았다.

 누구보다 늠름한 팽현성의 모습에 사아란은 저도 모르게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대로 팽현성이 비무에서 승리한다면 어느 누구도 팽현성이 소가주가 되는데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사아란에게는 무엇보다 그것이 중요했다.

 ‘힘내라, 성아! 네 스스로의 힘으로 모두에게 인정 받거라. 앞으로의 팽가를 이끌 사람은 바로 너라는 사실을…….’

 채챙!

 순간 비무대의 두 사람이 격돌하며 커다란 금속성이 들려왔다.

 흠칫!

 서로 일초 씩 주고받은 두 사람이 다시 거리를 두고 떨어졌을 때였다. 어디선가 날카로운 시선이 느껴졌다.

 사아란은 저도 모르게 어깨를 떨며 시선이 느껴진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저, 저 아인……!’

 사아란은 화들짝 놀라며 벌떡 몸을 일으켰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비무대의 한쪽 구석. 사람들 틈 사이에서 자신을 가만히 바라보는 팽현수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동자가 마주쳤다. 빨려 들어갈 듯 깊은 팽현수의 눈빛에 사아란은 저도 모르게 어깨를 떨었다.

 자신을 바라보는 무심한 팽현수의 눈빛.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듯 지그시 자신을 바라보는 그 눈빛. 언제나 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정수련의 눈빛과 닮아 있었다.

 “응? 왜 그러시오, 부인?”

 한참 팽현성의 비무를 지켜보던 팽문협이 고개를 갸웃하며 사아란을 돌아보았다. 사아란은 억지로 동요를 감추며 빙긋 미소를 지었다.

 “아, 아무 것도 아닙니다, 상공. 성이는 괜찮겠지요?”

 “하하, 걱정 마시구려. 성이의 실력이라면 충분이 이길 수 있을 거요.”

 자신에 찬 팽문협의 목소리에 사아란은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녀의 눈동자는 전에 없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사아란은 자리에 앉으며 급히 팽현수를 본 곳으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이미 팽현수의 모습은 인파 속으로 사라져 있었다.

 까득!

 사아란은 저도 모르게 이를 갈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팽현수를 사람들 앞에 나서게 해서는 안 된다.

 사아란은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사람들 사이에 숨어 있는 수하들에게 신호를 보냈다.

 사아란의 신호를 받은 수하들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팽현수가 있던 곳 주위를 살피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 팽현성의 비무는 슬슬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었다.

 

 챙, 채챙!

 내공을 쓰지 않는 비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맹한 검격이 팽현성의 좌우로 들이닥쳤다. 하지만 팽현성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도를 뻗어내며 날아드는 검을 단번에 쳐냈다.

 그 반동으로 살짝 자세가 무너진 남궁윤에게 달려들며 팽현성은 그대로 도를 내리 그었다.

 오호도의 마지막 초식인 오호패천.

 아무런 내공이 실려 있지 않음에도 그 날카로운 예기가 그대로 남궁윤을 두 조각 낼 것 같았다.

 “크읏!”

 짧게 혀를 차며 자세를 바로 잡은 남궁윤이 이를 악물었다. 동시에 팽현성의 도를 노리고 그대로 검을 올려쳤다.

 빠캉!

 커다란 금속성과 함께 남궁윤의 검이 산산조각 났다. 하지만 팽현성의 도는 떨어져 내리는 기세를 멈추지 않았다.

 금방이라도 남궁윤의 머리를 반으로 쪼갤 기세였다.

 “거기까지!”

 장내를 울리는 커다란 외침에 팽현성은 그대로 도를 멈춰 세웠다.

 남궁윤의 이마에서 한 치 정도 떨어진 곳에 멈춰선 팽현성의 도. 남궁윤은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하하! 소문대로 팽소가주의 실력이 정말 대단하구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그저 운이 좋았을 뿐.”

 웃음을 터뜨리며 팽현성을 칭찬하는 남궁강의 말에 겸양을 표하는 팽문협. 지금은 웃고 있었지만 남궁윤의 검이 부러질 때, 순간적으로 일그러진 남궁강의 표정을 본 팽문협이었다.

 ‘어떠시오? 그렇게 무시하던 내 아들에게 한 방 먹은 기분이?’

 웃는 표정으로 돌아선 남궁강의 구겨진 자존심이 눈에 훤히 보이는 것 같았다.

 남궁강은 미소를 띤 채, 연무장에 멍하니 서있는 남궁윤에게 전음을 보냈다.

 - 이 멍청한 녀석 같으니! 고작 팽가의 소가주 따위에게 진다는 게 말이 되느냐! 네놈이 수련을 게을리 했음이 틀림없구나. 가문으로 돌아가면 보자꾸나!

 남궁윤의 표정이 왈칵 일그러졌다. 남궁강의 꾸짖음 보다 팽현수에게 졌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했다.

 “젠장!”

 남궁윤은 저도 모르게 혀를 차며 부러진 검 자루를 거칠게 바닥에 내던졌다.

 여유로운 표정으로 도를 회수한 팽현성은 참았던 숨을 토해내며 팽문협을 바라보았다.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내려다보는 팽문협의 모습에 팽현성은 저도 모르게 주먹을 허공으로 들어올렸다.

 “우오오! 팽소가주께서 승리하셨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숨죽여 비무를 보던 사람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수많은 사람들의 함성을 들으며 팽현성은 이마를 타고 흘러내린 땀을 닦아냈다.

 “이번엔 제가 나서 보지요.”

 사람들의 함성이 잦아들 무렵, 제갈기의 옆에 있던 유생차림의 소년이 몸을 일으켰다. 제갈가의 소가주, 제갈담(諸葛談)이었다.

 팽현성 보다 두어 살 어려 보이는 작은 몸집에 날카로운 눈빛이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제갈담은 두 치 길이의 비도, 너 댓 자루를 허리춤에 차고 있었다.

 “괜찮으시겠소, 팽가주?”

 “괜찮습니다. 성이도 그리 지친 것 같지 않으니 잠시만 쉬면 될 겁니다. 덕분에 제갈가의 적엽비도(摘葉飛刀)를 오랜만에 견식 할 수 있겠구려.”

 “허허! 자신감이 대단하시구려.”

 제갈기는 웃음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자칫 잘못하다간 팽가에 망신을 주려 시작한 일이 오히려 자신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결과로 되돌아올지도 몰랐다.

 제갈기는 비무대에 오르려는 아들, 제갈담에게 전음을 보냈다.

 - 담아. 이길 수 있겠지?

 - 물론입니다, 아버지. 윤이 놈처럼 꼴사납게 질 수는 없는 일이지요.

 - 윤이도 이긴 녀석이다. 방심하지 말거라.

 - 제가 한 순간이라도 방심하던 적이 있었던가요?

 제갈담의 반문에 제갈기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호랑이는 토끼를 사냥할 때도 최선을 다하는 법. 그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는 제갈담이었다. 한 순간이라도 방심을 할 리가 없었다. 그제 서야 제갈기는 걱정을 거뒀다.

 이제 팽가를 망신 주는 일밖에 남지 않았다.

 반각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팽현성의 호흡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두 번 째 비무를 시작할 시간이었다.

 “뭐, 뭐야?”

 “저건 누구지?”

 막 제갈담이 비무대에 오르려 할 때였다.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제갈담의 귓가에 들려왔다.

 고개를 들자 비무대 한 가운데에 서있는 인영이 눈에 들어왔다.

 “혀, 현수 형……?”

 깜짝 놀란 팽현성의 나직한 목소리가 제갈담의 귀에 날아들었다.

 

 ‘누구지?’

 비무장의 한가운데에 서있는 소년을 바라보며 남궁강은 속으로 중얼거렸다.

 허리에 도를 멘 소년은 얼핏 보기에는 호리호리해 보였지만 강인한 신체를 가지고 있었다.

 도를 메고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낀 남궁강은 소년의 얼굴을 천천히 살펴보았다. 분명 팽문협과 많이 닮은 얼굴이었다.

 ‘설마……?’

 남궁강의 머릿속에는 며칠 전 객점에서 들었던 소문이 떠올랐다. 전염병에 걸려 죽었다던 팽문협의 장남. 몰래 숨겨 두고 키웠다는 그 장남일지도 몰랐다.

 남궁강은 팽문협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역시…….’

 자신의 예상대로 팽문협의 표정이 전에 없이 일그러져 있었다. 그리고 들려온 팽현성의 나직한 음성.

 “혀, 현수 형……?”

 기회였다. 팽가의 자존심을 한 번에 무너뜨릴 수도 있을.

 남궁강은 표정을 일그러뜨린 팽문협에게 다가가 웃으며 말을 걸었다.

 “하핫! 이거 팽가주께서도 심술 맞으시군요. 장남을 그렇게 꽁꽁 숨겨두시다니 말이오.”

 하지만 지금의 팽문협에게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일그러진 표정으로 비무대 가운데 올라선 팽현수를 가만히 노려볼 뿐이었다.

 파파팟!

 그때였다.

 사람들 사이에서 짙은 살기가 느껴지며 십 수 명의 사내가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채챙! 쐐애액!

 커다란 금속성과 함께 허공의 사내들이 비무대 위의 팽현수에게 비수를 날렸다.

 팽현수는 천천히 도를 뽑아 들고는 자신을 향해 날아드는 비수를 남김없이 쳐냈다.

 챙! 채채챙!

 그대로 팽현수를 둥글게 둘러싼 사내들은 품속에서 각자의 병장기들을 꺼내들었다.

 “뭐, 뭐야?”

 “이것도 연회의 여흥인 건가?”

 아직 분위기 파악을 제대로 못한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귓가를 간질였다.

 

 비무대의 한가운데로 고정된 사아란의 눈이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듯 커졌다.

 자연스레 비무대에 나타난 인영. 그것은 바로 자신이 찾고 있던 팽현수의 모습이었다.

 너무도 당당하게 서있는 팽현수의 모습에 사아란은 평정심을 잃고 말았다.

 ‘어, 어째서 저리 당당하게…….’

 사아란은 다급히 사람들 사이에 숨어 있을 자신의 심복에게 신호를 보냈다. 지금 당장이라도 팽현수를 눈앞에서 사라지게 만들어야했다.

 ‘죽어! 사라져 버리란 말이다!’

 사아란은 속으로 버럭 소리를 지르며 팽현수를 날카롭게 노려보았다.

 파팟!

 사아란의 수신호를 받은 심복들이 일제히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그리고 동시에 팽현수에게 날아드는 십 여 개의 비수들.

 하지만 팽현수는 너무도 손쉽게 그것을 쳐냈다. 좌수로 도를 뽑아든 팽현수에게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존재감이 느껴졌다.

 믿을 수 없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형편없이 약하던 팽현수이지 않았던가.

 사아란은 까드득 이를 악물며 급하게 수하들에게 신호를 보냈다.

 이대로 가다간 자신이 했던 일이 백일하에 드러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입을 열기 전에 팽현수를 이 자리에서 사라지게 만들어야만 했다.

 팽현수를 둥글게 포위한 심복들이 각자의 병장기를 뽑아들었다. 사씨 가문의 정예 십 수 명의 합격진에서 팽현수가 살아남기란 지난한 일이었다.

 그제 서야 사아란의 얼굴에 작은 미소가 어렸다.

 파파팟!

 파공성과 함께 팽현수를 포위하고 있던 사아란의 심복들이 동시에 팽현수를 향해 달려들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

 갑작스런 팽현수의 등장과 의문의 무사들의 등장. 팽문협은 일그러진 표정으로 팽현수와 무사들을 노려보았다. 노기에 찬 팽문협의 외침이 막 터져 나오려던 때였다.

 “그새 이런 구경거릴 준비하신 게요? 허허. 참 대단하시오, 팽가주.”

 제갈기가 비꼬듯 말을 걸어왔다.

 여기서 자신이 소리를 친다면 외부의 침입을 모두에게 알리는 꼴, 가문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제갈기의 말대로 연회에 참석한 사람들도 새로운 구경거리를 기대하는 눈치다.

 팽문협은 터져 나오려는 외침을 그대로 집어 삼킬 수밖에 없었다. 대신 연회장 주위의 가솔들에게 신호를 보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연회장 주위를 분주히 움직이던 가솔들이 경계의 눈빛으로 연무장을 주시했다.

 팽문협은 일그러진 얼굴을 펴지 않고 연무장 가운데의 팽현수를 지그시 노려보았다.

 ‘도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 게냐……?’

 순간 팽현수가 좌수로 도를 뽑아들자 팽문협의 아미가 꿈틀했다. 지금껏 한 번도 느끼지 못한 커다란 존재감이 팽현수에게서 느껴졌다.

 “그동안 날 속여 왔던 것이냐…….”

 팽문협은 저도 모르게 나직이 중얼거렸다

 순간 팽현수를 포위하고 있던 의문의 사내들이 동시에 팽현수를 향해 날아들었다. 채 끼어들 틈도 없이 팽현수를 공격하는 의문의 사내들.

 빈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완벽한 합격이었다. 사내들의 병장기가 팽현수를 치려는 찰나, 팽현수의 신형이 꺼지 듯 사라졌다.

 사내들의 병장기는 헛되이 허공을 갈랐다.

 “어, 어디로 사라졌지?”

 “저기다! 저쪽이야!”

 “오오! 대단한 신법이로군! 역시 팽가란 말인가!”

 감탄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사람들이 가리키는 곳은 사대무가의 가주들과 칠대문파의 손님들이 있는 연회장의 상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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