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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무결도왕
작가 : 천성민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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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최고로 강한 사내가 온다!
평생을 낭인으로 떠돌았지만, 이제 남은 것은 죽어 가는 몸뚱이와 무결진해뿐.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는 이렇게 살지 않겠다!"
가문의 검 오호도는 왼손으로 바꿔 들고 신공 무결진해로 다시 태어난다!

 
제 17 화
작성일 : 16-07-19 17:40     조회 : 526     추천 : 0     분량 : 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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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봐, 뭐 좀 먹을 거라도 없나? 이거 영 배가 고파서 잠이 오질 않으……. 헉! 누, 누구!!”

 사내는 자신의 목덜미에 닿은 날카로운 비수를 느끼며 헛바람을 집어삼켰다.

 어느새 사내의 등에서 나타난 팽현수는 비수를 사내의 목에 댄 채 재빨리 사내의 아혈(啞穴)과 마혈(麻穴)을 짚었다.

 짧은 순간 사내의 혀와 몸이 완전히 마비되었다.

 그제야 팽현수는 사내의 목에서 비수를 거두고는 나직이 입을 열었다.

 “몇 가지만 묻겠다. 눈꺼풀을 깜빡이는 걸로 대답해라. 거짓 없이 대답한다면 그대로 풀어 주지. 우선 지금 이곳에서 머무르는 사람의 숫자는?”

 사내의 겁에 질린 눈빛이 연속으로 깜빡였다.

 스물일곱 번.

 사내가 눈꺼풀을 깜빡인 횟수였다.

 팽현수는 누군가 다가오지 않는지 주위를 살피며 입을 열었다.

 “당신까지 포함해 스물일곱. 맞나? 맞으면 한 번, 틀리면 두 번 깜빡해.”

 사내의 눈꺼풀이 한 번 깜빡였다.

 일 층의 입구 근처에서 하나, 이 층에서 지금의 사내를 포함해 셋을 제외하면 스물셋이 남았다.

 그중 현재 움직임이 느껴지는 것은 둘.

 명안으로 보이는 흐름이 미약한 것으로 보아 그 둘은 삼 층에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사내의 대답을 완전히 믿을 수는 없었다.

 “최근에 새로 들어온 자들은 없나?”

 사내의 눈꺼풀이 한 번 깜빡였다. 있다는 소리다.

 대답을 확인한 팽현수는 다시 질문을 던졌다.

 “그자들까지 포함한 숫자인가?”

 그렇다고 대답하는 사내의 눈꺼풀.

 팽현수는 사내의 눈앞에 비수를 들어 보이며 나직이 뇌까렸다.

 “만약 거짓말이라면 그냥 두지 않겠다. 정말 약간의 거짓도 없는 거겠지?”

 겁에 질린 눈으로 다급히 한 번 깜빡이는 사내였다. 대답을 확인하자마자 팽현수는 그대로 사내의 수혈을 짚었다.

 그대로 잠든 사내를 들어 다른 두 사내의 옆에 기대 놓은 후, 팽현수는 이 층을 탐색했다.

 역시나 명안으로 본 대로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남은 것은 삼 층.

 깨어 있는 것이 둘뿐이라지만 최소 네댓은 더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했다.

 잠깐의 방심은 그대로 자신의 죽음이 될지도 모른다. 더욱 커진 긴장감 속에서 팽현수는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저 녀석, 도대체 정체가 뭐지?’

 조용히 팽현수의 뒤를 따르던 팽문기의 머릿속에 든 생각이었다.

 팽현수의 나이 고작 열여덟. 자신과 함께 팽가를 나서기 전까진 분명 새장 안의 새와 다름없는 아이였다.

 그런데 지금의 저 모습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살기에 민감한 살수들을 상대함에 있어 한 치의 빈틈도 보이지 않는 노련함과 지극히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살기조차 전혀 느껴지지 않는 팽현수의 움직임에 그저 놀라울 뿐이었다.

 마치 열여덟의 몸에 오랜 경험이 있는 낭인의 영혼이라도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은가.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팽문기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떠오른 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워 버렸다. 도무지 말이 안 되는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팽문기는 생각을 멈추고 팽현수의 뒤를 따라 삼 층으로 향했다. 지금의 팽현수가 스스로의 힘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새삼 궁금해진 팽문기였다.

 

 흠칫!

 팽현수는 다급히 어둠 속에 몸을 숨겼다.

 다가오는 두 개의 인영.

 너무도 자연스러운 살수의 움직임이었다.

 자칫 잘못해 들키기라도 한다면 스물이 넘는 살수와 일전을 벌여야 할지도 모른다. 그런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스슥!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한 두 개의 발소리가 귓전을 자극해 왔다. 최대한 소리를 죽인 살수의 걸음이었다.

 거리는 약 일 장.

 팽현수는 그대로 숨을 멈추고 기척을 완전히 지웠다. 어둠 속에 몸을 파묻은 채, 두 사람의 행동에 신경을 집중했다.

 “으하암! 이상하게 오늘따라 잠이 오는군.”

 “자네도 그런가? 나도 오늘은 좀 피곤한 거 같아.”

 졸린 듯 길게 하품을 하는 두 사람의 목소리.

 늦은 시간이라 방심하고 있는 듯했다. 하지만 자칫 잘못 움직였다간 들키기 쉬웠다.

 다행히도 두 사람은 팽현수가 숨어 있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고 그냥 스쳐 지나쳤다.

 스르륵!

 두 사람이 팽현수가 몸을 숨기고 있는 곳을 지나 등을 보였을 때였다. 팽현수는 미끄러지듯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바로 뒤로 다가갔다.

 손끝에 약간의 내공을 모아 막 수혈을 점하려 할 때였다. 미세한 기척을 느낀 것인지 둘 중 하나가 천천히 돌아섰다.

 ‘젠장!’

 저도 모르게 혀를 차며 돌아서는 사내의 수혈을 짚었다.

 그 순간 이상한 낌새를 느낀 다른 사내 하나가 다급히 돌아서며 크게 입을 벌렸다.

 “누, 누구!”

 채 소리를 치기도 전에 사내는 그 자리에 풀썩 쓰러져 버렸다. 그 뒤로 씨익 미소를 짓는 팽문기의 모습이 보였다.

 “어떠냐? 꽤 위험한 순간이었지?”

 “저 혼자서 할 수 있다고 분명히 말씀 드렸을 텐데요…….”

 싸늘한 팽현수의 목소리에 팽문기는 절로 인상을 찌푸렸다. 하지만 팽현수의 눈빛에서 무언가를 느낀 팽문기의 시선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정확하게 소리를 지르려던 사내의 아혈이 있는 위치에 멈춰 선 팽현수의 손가락. 자신이 참견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사내를 막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사실을 알게 된 팽문기는 멋쩍은 표정으로 뒷머리를 매만졌다.

 팽현수는 아무 말 없이 그대로 팽문기를 스쳐 지나치며 쓰러진 두 사람을 어두운 구석에 던져 놓고 무공을 폐했다.

 혹여 작은 소란에 잠에서 깨어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계속 명안을 유지한 채 팽현수는 세심하게 주위를 살폈다. 다행히 침상에서 뒤척이는 움직임 외에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삼 층에는 더 이상의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았다.

 혹시나 싶어 팽현수는 삼 층의 모든 방을 확인했다.

 술에 취해 기녀를 끌어안고 잠에 빠진 한량들 몇이 눈에 들어왔다. 모두 수혈을 짚어 당분간 깨어나지 않도록 했다.

 기녀들 중, 이질적인 기운이 느껴지는 자들에게는 다른 살수들과 마찬가지로 무공을 폐했다.

 남은 것은 이제 사 층뿐.

 팽현수는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명안을 극한으로 끌어 올리며 사 층을 향한 계단에 발을 얹었다.

 사 층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막의 살수들.

 이제는 조금의 방심도 허락지 않는 순간이다.

 팽현수는 긴장으로 흘러내린 땀을 닦아 내며 한 걸음씩 신중하게 앞으로 나갔다.

 사 층의 분위기는 이전까지와는 조금 달랐다. 모두 잠들어 있는 것이 틀림없음에도 이상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역시 이급 살수 이상이라는 건가…….’

 잠에 빠져 있음에도 몸의 긴장을 놓치지 않는 살수들의 모습에 팽현수는 짐짓 감탄했다.

 이런 상황에서 발각됐다가는 죽은 목숨이었다.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도 없는 일.

 이제 두어 시진만 지나면 동이 틀 것이다.

 이대로 기회를 놓친다면 다음 기회는 두 번 다시는 없을지도 모른다.

 팽현수는 침을 꿀꺽 삼키며 제일 처음 눈앞에 들어온 방의 문을 조심스레 열었다.

 각자의 침상에서 잠든 기녀 네댓이 눈에 들어왔다.

 재빨리 잠든 기녀들의 수혈을 짚은 팽현수는 옆방으로 향했다.

 생각 같아선 이전까지와 같이 수혈을 점하고 무공을 폐하고 싶었다.

 하지만 미세한 신음성이 흘러나올 경우 다른 살수들이 깨어날 가능성이 있었다. 이제는 모든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순간이었다.

 팽현수는 잠든 살수들을 버려 둔 채 다른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다른 방의 상황도 마찬가지.

 무영신보의 공능을 발휘해 최대한 자연스럽게 방에 침입해 수혈을 짚는 것. 그것이 전부였다.

 덜컹!

 마지막 방의 입구에 닿았을 때였다.

 무언가 거칠게 열리는 소리와 함께 은밀한 움직임이 느껴졌다.

 숫자는 모두 다섯.

 명안으로도 대략적인 움직임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은밀한 완벽한 살수의 움직임이었다.

 무언가 눈치 챈 것일까.

 팽현수는 걸음을 멈추고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채 기척을 완전히 지웠다.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는 지금, 섣불리 움직일 순 없는 일이었다.

 - 갑자기 왜 그러느냐?

 조금 떨어진 곳에서 자신의 뒤를 따르던 팽문기의 전음이 들려왔다. 팽현수는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금방이라도 뛰쳐나올 듯 살수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팽문기도 걸음을 멈추고 기척을 지웠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살수들의 움직임이 멎었다.

 완전히 사라져 버린 살수의 기척.

 방 안에 몸을 숨긴 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대로 있을 수는 없는 일.

 어차피 대부분의 살수들은 소란이 있어도 깨어나지 않을 것이었다.

 방 안에서 느껴진 살수들의 기척은 모두 다섯.

 이전에 살수 넷을 상대하다 독에 당한 것을 생각하면 무리일지도 모르는 숫자였다.

 하지만 지금의 팽현수는 그때와 달랐다.

 명안을 얻었고 무공에 적합한 몸을 얻기 위해 꾸준히 수련해왔다. 전신에 퍼져 있는 내공의 크기도 그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여섯 달 동안의 고된 수련은 팽현수에게 큰 자신감을 가지게 해 주었다.

 ‘할 만 하겠어.’

 그렇게 결론을 내린 팽현수는 명안과 함께 전신의 기운을 끌어 올렸다. 조금 시끄러워지겠지만 지금은 이것이 가장 빨리 끝낼 수 있는 길이었다.

 덜컹!

 그대로 문을 활짝 열고 방 안으로 뛰어들었다. 침상 몇 개와 탁자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아무런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조금 전까지 느껴진 움직임이 착각인 것만 같았다.

 팽현수는 조심스럽게 발목에 끼워 둔 비수 두 자루를 꺼내 들었다.

 꺼지듯 사라진 살수의 기척이 마지막으로 느껴진 곳. 가장 큰 침상이 놓인 방의 한쪽 구석을 향해 재빨리 비수를 흩뿌렸다.

 파파팟! 탁!

 나무 기둥에 비수가 꽂히며 미약한 혈향이 전해졌다.

 ‘스쳤군.’

 나직이 혀를 차며 팽현수는 혈향이 느껴지는 곳으로 연속적으로 비수를 던졌다.

 탁! 타타탁!

 “으음!”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신음성과 함께 복면인 하나가 기둥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한쪽 어깨에 비수를 두 개 꽂은 채 피를 흘리고 있었다.

 모습을 드러낸 살수는 그대로 자신의 비수를 꺼내 들고는 팽현수를 향해 달려들었다.

 슈칵!

 하단의 사각을 통해 날아드는 살수의 비수.

 이전의 팽현수였다면 피하지 못한 채 그냥 당해 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카캉!

 팽현수는 쳐다보지도 않고 재빨리 도를 뽑아 들어 살수의 비수를 막았다.

 그리고 동시에 허공으로 몸을 띄우며 자신의 그림자가 있던 방향으로 남은 비수 세 자루를 뿌렸다.

 터터턱!

 그림자 사이를 뚫고 팽현수에게 날아들던 긴 비수가 그 자리에 멈춰 섰다. 그리고 동시에 피를 토하며 또 다른 살수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비수 하나가 심장 부근에 깊이 박혀 있는 것으로 보아 더 이상의 활동은 불가능한 것 같았다.

 팽현수는 허공에서 몸을 뒤틀어 어깨에 비수가 꽂힌 살수에게 도를 내리그었다.

 파칵!

 거친 파육음과 함께 살수의 왼팔이 허공을 날았다.

 “끄윽!”

 짧은 신음성이 귓가로 날아들었다. 허공을 튄 피가 팽현수의 얼굴을 적셨다.

 닦아 낼 틈 따윈 없다.

 팽현수는 그대로 팔을 뻗어 도로 바닥을 튕겼다.

 티잉!

 낮은 금속성과 함께 왼손을 타고 전해진 탄성을 이용해 허공에서 몸을 뒤틀었다.

 그 순간!

 쓰러진 살수 하나의 가슴이 크게 부풀어 올랐다. 그와 동시에 느껴지는 날카로운 예기.

 투학!

 부풀어 오른 살수의 가슴이 커다란 파육음과 함께 뚫리고 그 사이로 소름끼칠 정도로 예리한 비수가 날아들었다.

 허공에서 몸을 뒤틀던 팽현수는 빠르게 몸을 회전시키며 떨어져 내렸다. 아슬아슬하게 날아드는 비수를 피하며 그대로 도기가 가득 실린 도를 휘둘렀다.

 후웅! 퍽!

 커다란 파공성과 함께 타격음이 귓가에 들려왔다.

 날이 아닌 면으로 후려친 탓에 살수의 몸이 그대로 구석으로 튕겨 나갔다.

 두 명.

 완전히 무력화된 살수의 숫자였다.

 남은 것은 이제 셋. 하지만 최소한 하나 정도는 더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방심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바닥에 착지한 팽현수는 도를 곧추세운 채 짧게 숨을 토해 냈다.

 절로 어깨가 떨릴 정도의 긴장감.

 실로 오랜만에 느끼는 전장(戰場)의 공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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