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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판타지스타
작가 : 사열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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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악동!
희대의 스캔들메이커!
헐리웃 액션의 대가!
…….
그리고 발롱도르 후보.

박성국(P.S.G).

그가 필드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의 기대감 어린 시선이
그의 몸에 집중된다.

공을 잡는 것만으로 시선을 끌어모으는 자.
판타지스타(Fantasista)!

 
제 25 화
작성일 : 16-07-19 16:01     조회 : 549     추천 : 0     분량 : 6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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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닙니다. 나중에 주변에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들어 보니 이미 첫 경기 때부터 주목을 받고 있었다 이야기하더라고요. 하긴… 누가 봐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3경기에서 무려 13골을 넣었습니다. 그걸로 이미 충분히 본인은 눈도장을 찍었다 확신하더군요. 그리고 결승에서 자기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오히려 더 그 사람들의 구미를 자극할 거라고… 정말 영악한 대답이었죠.”

 “세상에… 그거 정말 그냥 중학생 맞습니까? 전략적이고 영악한 아이였군요!”

 알면 알수록 웃음이 나오는 일화였다.

 생각도 못한 중학생의 자기 관리에 담당 프로듀서가 웃음 짓는 동안 그 뒤에서 팔짱을 낀 채 실실 웃고 있던 누군가가 촬영 중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쌤! 쪽팔리게 뭐 그런 이야기까지 다 합니까?”

 어딘가 모르게 낯익은 목소리!

 그 외침에 프로듀서가 깜짝 놀라고 카메라만 보고 있던 천배가 놀라고 반가운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박성국!”

 그 모습에 카메라맨이 홱 돌아서서 그를 찍자 성국이 여유 있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190이 넘는 큰 키에 다부진 체격, 그리고 짧은 스포츠 머리가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호감형 마스크!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이자, 발롱도르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남자……!

 바로 그 박성국의 등장에 모두가 놀란 듯 웅성이기 시작했다.

 분위기를 보아선 담당 프로듀서나 스태프들도 전해 들은 바가 없는 듯싶었다.

 “너… 인터뷰는 어떻게 하고 여길 온 거야……?!”

 입국함과 동시에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다 하더니 대체 그건 어쩌고 이리로 바로 왔단 말인가?

 얼떨떨한 얼굴로 천배가 물음을 던지자 성국이 내내 한결같은 무심한 얼굴로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제가 그런 쓸데도 없고 재미도 없는 거 신경 써야 됩니까?”

 그리고 촬영 중인 천배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우리 쌤 보는 게 더 우선인데요! 으히힛! 오글거리네!”

 오랜 은사 앞에 선 성국이 평소 평생의 은인이라 자부하고 다니는 천배를 끌어안았다.

 그러자 프로듀서가 성국이 여기에 오는 건 정말로 예정된 일이 아니었다는 듯 얼떨떨한 얼굴을 하다 상기된 얼굴로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박성국 선수 ESPN과의 인터뷰가 잡혀 있다고 들었는데?”

 “영화 홍보하러 왔슴다. 그건 스포츠 채널보단 공중파가 좋잖아요?”

 그 말에 카메라맨이 ‘아……!’ 하고 탄성을 터뜨렸다.

 한국 축구 역사상 그는 유래 없는 캐릭터였다.

 그러다 보니 거기에 매력을 느낀 독립 영화사에서 특별히 다큐 형식으로 그에 대한 영화를 제작했고, 축구보단 연기에 아직도 뜻을 두고 있는 성국이다 보니 당연히 그걸 받아들였을 것이다.

 그전까지는 그저 대한민국이 배출해 낸 세계적인 선수 박성국의 사연이었겠지만 실상은 배우가 되기 위해 축구 선수를 선택한 영악한 사내아이의 영화였다니!

 그 이야기를 떠올리고 기도 차지 않는다는 듯 카메라맨 웃음을 터뜨렸다.

 아마…….

 “ESPN 말고도 공항에 기자들이 대거 기다리고 있었을 텐데…….”

 “전부 다 물 좀 먹으라고 몰래 빠져나왔죠! 고생 좀 했습니다! ESPN이랑은 인터뷰 연기했어요. 그러니까 욕하지 마요. 이거 알았으면 여기로 제일 먼저 왔을 테니까.”

 “넌 정말 나이 먹어도 그러냐……!”

 “나이 먹었다고 변하면 그건 인생 제대로 못 산거죠, 쌤! 사람이 일관성이 있어야지 말입니다. 그런 기념으로 욕 하시던 분들, 계속하십시오! 잘나가는 제가 욕 들어먹어야지, 누가 받아 주겠습니까? 난 괜찮아요!”

 그 성격이 어디 가겠는가?

 어찌 보면 유쾌하고, 어찌 보면 지나치게 건방지고!

 가감 없이 자신의 본성을 드러낸 한마디에 스태프들 모두가 황당하단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실력을 베이스로 하고 있고, 그의 말대로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저 모양이니 그게 익숙해서 그런지 결코 밉지만은 않았다.

 물론 ESPN의 담당자들은 죽을 맛이겠지만 말이다.

 이내 성국이 ‘어디 앉을 자리 없습니까?’ 하고 자기 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사전에 요청을 하긴 했다만 그땐 ESPN과의 인터뷰가 있어서 힘들 거 같다 의사를 전달하더니 이렇게 갑자기 나타날 줄이야!

 꿈에도 몰랐다는 듯 담당 프로듀서가 다급하게 소품 스태프들에게 ‘의자! 의자!’ 하고 말했다.

 다른 건 몰라도 지금 성국이 함께 나와 준다면 시청률은 배가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이 맛에 사는 거 아닙니까, 쌤!”

 자신 덕분에 분주한 모습을 보니 뿌듯한 모양이다.

 천배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기분 좋은 웃음을 짓자 천배가 ‘허허…’ 하고 성공한 제자의 모습에 미소 지었다.

 “근데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하고 계셨어요?”

 “아……! 저… 박성국 선수 어렸을 때… 이야기를 잠깐 듣고 있었습니다!”

 천배 대신 프로듀서가 먼저 대답하자 성국이 ‘그래요?’ 하고 천배와 프로듀서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이거 쌤이 내 욕 엄청 했겠는데……! 이따 저거 비디오 좀 돌려 봅시다! 내가 좀 편집에 관여를 해야겠네요. 쌤이 너무 많이 알고 있거든!”

 시원스러운 웃음과 함께 그가 이야길 하자 프로듀서가 하핫 웃음을 터뜨렸다.

 “쌤, 나 인기 많아서 팬들 몰려오고 이런 거는 이야기 안 했어요?”

 그리고 성국이 사뭇 진지한 얼굴로 좋은 소리도 좀 해 달라는 듯 어필을 해 보이자 천배가 십 대나 이십 대나 한결같은 그의 모습에 실소를 터뜨리며 대답했다.

 “그런 이야길 뭣하러 하냐……!”

 “박성국의 유년기 재조명이라면서요? 그건 제 삶의 일부였으니까 당연히 넣어 줘야죠!”

 “제발 넌 좀 정신 좀 차려……! 이 녀석아!”

 익살맞은 그 모습에 천배가 웃음을 터뜨리며 등을 짝 소리 나게 때리자 성국이 불만스러운 얼굴로 입을 열었다.

 “이탈리아선 토티 코치도 내 몸에 손 못 댔는데… 진짜, 쌤 너무하시네……!”

 그의 말에 ‘오……!’ 하고 카메라맨이 눈을 반짝이며 그를 바라보았다.

 전설의 축구 선수 프란체스코 토티!

 현재는 AS 로마의 코치직을 맡고 있는 그보다도 천배를 더 따르는구나 하는 눈빛을 보이자 천배가 무안해졌던지 흠흠 하고 헛기침을 해 보였다.

 “그럼 좀 안 맞을 소릴 하고 다니던가!”

 “그럼 제가 박성국입니까?”

 자신의 정체성을 위협하지 말란 그의 말에 천배가 다시 한 번 더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는 동안 스태프가 의자를 가져오자 성국이 ‘땡큐!’ 하고 의자를 받아선 천배의 옆에 나란히 의자를 두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의자에 엉덩이를 올리는 성국!

 까만색 구찌 카라 티셔츠와 돌체 앤 가바나 청바지를 입고서 다리를 꼰 모습이 무척이나 자연스럽고 멋스러워 보였다.

 “기럭지 끝장나죠? 이거 되게 비싼 겁니다. PPL은 아니지만 자랑하고 싶으니까 근접 촬영 좀 해 줘요. 난 속물이니까.”

 세계 레벨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현재 그들 가운데에서도 단연 넘버 원이라 불릴 만한 커리어를 가진 최고의 남자!

 “그런데 박성국 선수는 이미지 관리는 안 하나요?”

 불과 이십 대의 나이에 남들이 몇 대를 이어도 쌓기 힘든 부와 명예를 얻어 낸 그는 실력에 자신이 있기 때문인지 너무나도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쳤다.

 거만하고 오만해 보일 정도로 거리낄 것 없는 모습에 부러움을 느끼면서도 한국 정서와는 확연히 맞지 않다 싶었던지 프로듀서가 물음을 던지자 성국이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남들 눈에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거라면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요. 그건 언젠가 내가 속물에다 퇴물 되거든 그러겠죠.”

 쿨하기 짝이 없는 대답에 물음 던진 쪽이 더 민망해질 따름이었다.

 담당 프로듀서가 무어라 대답할 말을 찾지 못하고 어색한 웃음을 짓고 있는 동안 성국이 짝짝 박수를 쳐 분위기를 정리하며 말했다.

 “자, 뭐! 어디까지 이야기하셨어요? 아… 내가 쌤 이야기 안 끼어들게! 그냥 내가 검사만 좀 할게요!”

 그 능글맞은 그 얼굴에 천배가 웃음을 터뜨리는 동안 스태프 모두가 그의 등장으로 들뜬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놀라운 등장 이후에 저 입재간은 정말이지 끼가 보통은 훨씬 넘는 것이 분명했다.

 “아… 중학 리그 이야기까지는… 거의 다 들은 것 같고… 사실 오늘 박성국 선수가 갑자기 와서……. 이 프로가 박성국 선수의 일대기에 관한 프로 아닙니까……?”

 그 말에 성국이 ‘기자들보다 재미있는 질문 하시면 대답합니다!’ 하고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잘 대답을 해 줄 가능성도 있단 말에 프로듀서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그를 바라보며 조금 긴장한 얼굴로 조심스럽게 물음을 던졌다.

 “흔히 박성국 선수 하면… 굉장한 스캔들 메이커 아닙니까……?”

 “그렇지요. 인기 있지, 돈 잘 벌지, 외모 되고, 말도 잘하고, 부족한 게 없으니까 철철 꼬입디다.”

 거만하기 짝이 없는 그 과감한 발언에 순간 프로듀서가 하하 하고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성국아!”

 천배가 말 좀 가려서 하라 허벅다리를 짝 때리자 성국이 보란 듯이 자신의 허벅다리를 카메라 앞에 내보인다.

 “이게 매력 포인트거든요, 이게!”

 그 능글맞음에 스태프들이 다시 웃음을 피식피식 터뜨리는 동안 이런 분위기면 조금 가볍게 물어볼 수 있겠다 싶었던지 프로듀서가 마음먹은 듯 물음을 던졌다.

 “박성국 선수, 고등학교 때 아이돌 김연지 양과 미모의 탤런트 유수정 씨와 삼각 스캔들이 난 적 있지 않습니까……?”

 그의 물음이 던져지고 자리 잡은 일순의 정적. 그러다 성국이 ‘아!’ 하고 실실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거 한 5년 전이었으면 식상할 뻔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까 참신하네요! 설마 우리 은사님 앞에 두고 그런 걸 나한테 물어보나?”

 언론과의 다툼도 즐긴다는 소문답게 까칠한 그 입담에 프로듀서가 조금 당황한 듯 손을 흔들었다.

 “아, 아니 저 그게…….”

 그리고 쩔쩔매는 얼굴을 하다 천배에게 도움을 청하자 성국이 불쑥 고개를 내밀어 천배의 얼굴을 가리곤 미소 지었다.

 “이건 솔직히 그 친구들을 위해서도 아니잖습니까? 상도덕! 비방용입니다!”

 사실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증권 찌라시 내용이 아니던가?

 확인 차 한 번 질러본 물음이었는데 유연하게 빠져나가는 그 모습에 프로듀서가 ‘아 예…’ 하고 입을 다물었다.

 뭔가 하나 건져 내면 좋겠지만 쉽게 허락해 주진 않을 것 같았다.

 그저 성국의 깜짝 등장으로 마무리 지어야겠다고 생각한 듯 담당 프로듀서가 스캔들 이야기를 지우고는 다시 물음을 던졌다.

 “그럼 이제… 박성국 선수, 고등학교 때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죠……?”

 “아… 이거 위험한데…….”

 말이 나오기 무섭게 성국이 찔리는 부분들이 참 많다는 듯 천배를 힐끔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어울리지 않게 애교 섞인 얼굴로 천배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때야 뭐 엄청 얌전했죠! 그렇죠? 쌤……!”

 “얌전?”

 “쌤이 말 잘못하면 나 이제 안 그래도 이미지 바닥인데 완전 내려가는 거야! 이제 축구 팬들 말고는 나 좋아하는 사람이 아마 이 나라엔 없을 걸요. 아, 월드컵이나 A매치 때 빼고.”

 자기 위치를 누구보다 잘 실감하고 있다는 듯한 그의 말에 천배가 쓴웃음을 지었다.

 저런 유들유들함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그 모습에 프로듀서가 뭐가 있긴 있다 싶었던지 웃음 짓다가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천배에게 눈빛을 보냈다.

 “그럼 부탁드립니다, 김 코치님!”

 그 말에 천배가 난처한 얼굴로 허허 웃음을 띤 채 프로듀서와 성국을 살펴보더니 최대한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야겠다 마음먹은 듯 ‘후!’ 하고 숨을 고르고는 다시 이야길 시작했다.

 “그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성국이가 고등학교 진학 문제 때문에 고민하던 때부터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 쌤… 그때 좀 위험한데요……?”

 장난기 가득한 제자의 얼굴에 천배가 걱정 말라는 듯 그의 무릎을 탁탁 두드렸다.

 “인생 뭐 있냐, 박성국. 인생한방, 낙장불입 아니냐?”

 항상 하던 그 말을 천배에게 들을 줄은 몰랐다고, 성국이 푸훗 웃음을 터뜨렸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말릴 수가 없죠! 크, 역시 우리 쌤이라니까! 봤죠? 이렇게 과감하게 나오면 나 입 다 털어요. 쌤,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

 그리고 이미 스캔들이야 자신의 삶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어떤 이야기가 나오던지 지나온 시간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 도리어 겸허한 얼굴을 해 보였다.

 그 모습에 천배가 허허 웃음을 띤 채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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