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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서바이벌 엣 프레디's
작가 : 라이윗스
작품등록일 : 2017.1.7

%이 소설은 'Five Nights at Freddy's'의 비공식 팬픽임을 밝힙니다%
게임 '프레디에서의 5일밤(프레디의 피자가게)'에 빠진 두 명. 그들은 잭 윌슨, 그리고 빌 프레드.
그 둘은 '실존하는' 프레디의 피자가게를 찾아 '실제' 프레디의 피자가게로 떠나게 된다. 하지만 그 게임은 픽션이 아니었다. 핏비린내로 진동하는 매장 안. 그리고 움직인 애니마트로닉스. 감금된 가게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It's me"

 
2. 첫번째 밤-2(프레디와의 사투)
작성일 : 17-01-08 21:44     조회 : 439     추천 : 0     분량 : 2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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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은 다름아닌 잭이였다. 잭은 작은 신음을 내뱉으며 서 있었다. 손에는 낡은 식칼이 있었다.

 

  "잭! 어.. 어떻게 된거야...?"

  잭은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고, 팔에는 불그스름한 이빨자국이 나 있었다.

 

  "비.. 빌... 밖으로 나가지마... 프.. 프레디가... 헉... 헉... 있어."

  "잭!"

 

  잭은 쓰러졌다. 아마 오랜 시간 프레디와 애니마트로닉스들을 상대했기 때문일 것이다.

  잭을 부둥켜 잡고 빌은 슬프게 울었다.

 

  '그래... 잭은 출구를 찾으려다 녀석들에게 당한 걸거야. 두.. 두렵지만... 출구를 찾아서 꼭 잭과 함께 나갈 것이야!'

  빌은 잭의 손에 놓여있던 붉은 녹이 슬어있는 식칼을 뽑아들었다. 빌은 그 칼을 보며 오랫동안 쓰지않았기에 녹이 슬었다고 생각했다.

 

  빌은 게임 속과는 다르지만 비슷한 구조의 건물을 잘 해쳐나갔다. 그가 게임을 많이 했기에 구조를 잘 알았다.

 

  '음... 이 주변에 핏자국이 있는 걸 봐선... 여기가 잭이 프레디에게 기습 당했던 장소인 건가?'

  빌은 손으로 핏자국을 만져보았다. 아직 축축했기에 그는 그 핏자국을 따라갔다.

 

  '앗! 잠깐만... 아까 CCTV 태블릿을 봤을때... 프레디가 문 앞에 있었어... 호.. 혹시 이 주.. 변에...?'

 

  그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오른쪽 복도에서 프레디가 서성거리고 있었다. 빌은 깜짝 놀라 프레디가 자신을 못 보도록 숨었다.

  '헉.. 헉... 프레디가 경비실로 가고있다면... 끄악! 재.. 잭이 위험해!'

 

  빌은 일단 경비실로 뛰어들어가 가게에서 굴러다니던 병뚜껑을 세게 던져 오른쪽 문을 닫았다.

 

  그는 오랜 생각을 하다 차라리 잭을 업고 돌아다니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빌은 힘이 약했지만 이번 일 만큼은 힘이 마구 솟아났다.

  "이제 프레디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군. 후아..."

 

  빌은 프레디와 보니, 치카가 있었던 무대 가까이로 도착했다. 잭을 잠시 무대 위에 눕혀놓았다(그 무대 위에 있던 모든 애니마트로닉스들은 각각 다른 곳으로 숨었다).

 

  그는 CCTV 태블릿에서 다시 배터리를 꺼내 휴대용 손전등에 끼워넣었다. 손전등을 켜 보니 불빛이 잠시 깜빡 거리다 다시 원래대로 잘 비춰졌다. 빌은 무대 주위를 훑어보았다. 혹시나 탈출구가 있는가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

 

  빌이 탈출구를 찾는 동안, 잭은 서서히 눈을 떴다. 그는 밀려오는 고통을 억지로 참아냈다.

 

  '끄윽... 빌은... 저기에 있구나... 후아....'

  잭은 다시 무대 바닥에 누웠다.

 

  빌은 탈출구를 계속 찾았다. 하지만 열린 문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흠... 왜 없지?'

 

  그런데 빌 앞에 어떤 통로가 보였다.

  '뭐지? 윽! 퀴퀴한 냄새가...'

 

  그 구멍은 환풍구였다.

  '들어가도 되려나?'

  빌은 잠시 고민하다 폭이 1m정도 되는 환풍구 안으로 기어들어갔다.

  "쿵.. 쾅.. 쿵쿵"

 

  환풍구를 지나다 보니 환풍구의 공기배출구가 보였다. 빌은 환풍구 날개를 걷어차고 나왔다. 그곳에는 슈트가 하나 있었다.

  빌은 깜짝 놀랐다.

 

  '이건... 스프링보니 슈트잖아?'

 

  스프링보니는 게임 스토리상 처참하게 죽은 어떤 남성이 죽기 전 입은 애니마트로닉 슈트다. 그 남성은 그것을 입고 잔인하게 끼어 죽었다. 그리고 '스프링트랩'이 되었다.

 

  '이게 왜 여기에... 슈트가 비어 있네? 혹시나 모르니 가져가야되겠다.'

 

  빌은 스프링보니의 슈트를 끌고 건물의 무대 안쪽에 숨겼다.

 

  "잭, 괜찮아?"

 

  잭은 아까 숨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응... 좀 나아졌어. 그거 뭐야? 약간 녹슬고 황금빛이 도는 거..."

 

  빌이 대답했다.

  "아 그거? 스프링보니 슈트야."

 

  잭은 깜짝 놀랐다.

  "헉?! 스프링보니라고?"

 

  빌이 계속해서 대답했다.

  "혹시나 모르니까 가져온 거야."

 

  잭이 대답했다.

  "알겠... 쿨럭!"

 

  "끄윽..."

 

  잭은 피를 토해냈다. 빌은 어서 출구를 찾아야 한다 생각하였다.

 

  '맞아, 스마트폰!'

 

  빌은 스마트폰을 꺼내었다. 하지만 인터넷 통신이 잡히지 않았다.

  '젠장...'

 

  빌은 다시 환풍구로 들어갔다. 환풍구는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그래도 위치를 쉽게 외우기 위하여 자신이 가진 보드마카로 환풍구 표시를 했다.

  '흠... 스프링보니 슈트가 있던 수리실 환풍구는 1, 잭이 식칼을 가져온 조리실 환풍구는 2, 화장실 앞 환풍구는 3... 마지막으로 알수없는 이 곳에는 M.'

 

  빌은 3 구역으로 들어갔다.

  '여기 화장실이 있는데...'

  "으악!"

 

  여자화장실 입구에서 프레디가 머리만 내밀고 씨익 웃고 있었다. 빌은 전속력으로 환풍구 입구를 향해 달려갔다.

 

  빌은 환풍구 바로 앞에서 앞구르기를 하였다.

 

  "철컹. 쿵."

 

  환풍구에 들어갔지만 프레디도 환풍구 뒤에서 따라잡고 있었다.

  "쿵쾅. 쿵쾅"

 

  빌은 계속 기어들어갔다. 빌은 출구를 보자마자 뛰어내려 경비실을 향해 달려갔다.

  "잭! 피해!"

 

  프레디는 쉴틈 없이 계속 달려들었다. 빌은 경비실 앞에 뒹굴던 파이프로 프레디의 머리를 강타했다. 프레디는 경비실 문 바로 앞에서 쓰러졌다.

  "치직... 치지직..."

 

  빌은 너무나도 무거운 프레디를 M지역에 넣었다.

 

  "잭? 괜찮아?"

 

  잭이 대답하였다.

  "응... 조금... 물... 물이 필요해..."

 

  잭은 그리 말하고는 쓰러졌다.

 

 ***

 

  "치직, 치지직..."

 

  넓은 M존에 있던 프레디는 깨어났다.

 

  "그들은... '남아있는 슈트' 안에 들어갈 존재다."

 

  "계획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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