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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판타지스타
작가 : 사열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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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악동!
희대의 스캔들메이커!
헐리웃 액션의 대가!
…….
그리고 발롱도르 후보.

박성국(P.S.G).

그가 필드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의 기대감 어린 시선이
그의 몸에 집중된다.

공을 잡는 것만으로 시선을 끌어모으는 자.
판타지스타(Fantasista)!

 
제 24 화
작성일 : 16-07-19 16:00     조회 : 554     추천 : 0     분량 : 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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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그것조차도 그의 유려한 볼 플레이에 금방 잊혀 졌고, 그걸 그저 바라보고 있는 관중들에겐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오는 보기 좋은 볼거리에 불과했지만!

 “쉬파!”

 성국의 스크린 플레이에 근처에 가지도 못하고 밀리다 간신히 발이라도 뻗으면 언제 공을 빼낸 것인지 헛발질을 하며 농락을 당하던 감천중 선수가 악이 받힌 듯 그를 향해 거친 발길질을 날렸다.

 -후웅!

 허나 애석하게도 허공을 가르는 발길질!

 “개아리 틀고 있네!”

 이내 성국이 비웃음과 함께 여태껏 들어왔던 욕설을 한 번에 갚아 주고는 가볍게 그를 제치고 다시 역습해 들어갔다.

 “오글이!”

 그 외침에 강석과 경태를 비롯한 강성중 아이들이 사기에 불이 붙은 듯 빠른 속도로 감천중학교 진영을 향해 달려가자 역습을 준비하던 감천중학교가 다시 움츠러들었다.

 “수비! 수비!”

 혼비백산하여 재빠르게 수비로 전환해 보였지만 성국은 절대로 당황하지 않았다.

 감천중의 두터운 수비에 성국이 전반전 말미에 보여 준 그림 같은 힐 패스로 후방에 있던 강석에게 패스를 했다.

 -와아아!

 흡사 게임을 보는 듯 정확한 패스에 다시 한 번 관중석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심장이 요동 칠 정도로 설레는 플레이!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제주도민들뿐 아니라 국민들을 열광케 하는 플레이어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든 건 비단 전문가들뿐 아니라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었을 것이다.

 어쨌거나 강석이 패스를 받고는 움찔하며 그를 바라보자 성국이 어느 샌가 수비수들 틈바구니 속으로 몸을 밀어 넣었다.

 그 녀석들과 몸싸움에서 전혀 밀림 없이 문전을 향해서, 오프사이드 라인을 찾아서 달려가는 최전방 공격수의 모습!

 너무나도 듬직하지 않은가?

 평소 무척 싫어하는 녀석이고, 또한 서로 호감은 없는 사이라고 하지만 말이다.

 “오글이는 누가 오글이야……!”

 이내 강석이 공을 잡고 오른쪽으로 달리자 다시 수비진이 움찔하며 일부가 그를 마크하려 들러붙었다.

 “우리가 더 많거든?”

 곧 강석이 한 사람 더 많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겠다는 듯, 성국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본기 탄탄한 낮은 패스로 공을 강성중학교 아이들에게 넘겼다.

 “아!”

 움찔하며 감천중학교 수비진이 흔들리는 동안 어제 연습한 패스 플레이가 빛을 보기 시작했다.

 성국 덕분인지 뭔지 몰라도 강성중학교의 패스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점점 더 감천중학교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막으라고! 씨바! 뭐하는 건데!”

 감독에게 경고를 받고서도 흥분을 참지 못한 동찬의 외침!

 감천중학교 아이들이 더욱더 열심히 달려 보지만 탐라기 대회를 거치면서 강석도 성장을 한 모양이다.

 “우린 우리대로! 연습한 대로만 하자!”

 강석의 외침 속에서 침착하게 공을 돌려 가자 감천중의 흔들림이 더욱더 커졌다.

 그리고 어느 샌가 문전 앞까지 들어가서 수비수들 틈바구니에서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성국이 ‘빨리 보내라!’ 하는 눈빛을 보내자 강석이 피식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왜 이렇게 재미있냐……! 축구!”

 그리고 그가 패스를 받자마자 성국을 향해 크로스를 띄워 올렸다.

 비록 그가 직접 골을 넣지는 못해도 지금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 강석인지도 몰랐다.

 골을 넣는 게 전부는 아니라는 걸 깨달은 강석의 패스!

 높이 뜬 공에 다급해진 감천중 키퍼와 수비수들이 공을 쳐다보며 위치를 잡으려 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수비수들이 있어도 제공권은 그의 것이었다.

 -쑤욱!

 다른 녀석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높은 점프력……!

 그 엄청난 도약력을 다시금 선보이며 성국이 날아든 크로스를 향해 고개를 돌려 이마를 부딪쳤다.

 ‘자신이 할 일은 단 하나! 골을 넣는 것!’

 그렇기 때문에 자기에게 날아든 공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는 매서운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철렁!

 이내 그의 헤딩이 감천중 골대를 다시 한 번 흔들었다.

 낮게 떨어진 공이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바운드해서 그물 안으로 들어가자 뒤늦게 골키퍼가 주저앉았지만 이미 공은 그물을 흔들고 난 이후였다.

 “5분 8초 강성중 득점!”

 부심의 득점 선언이 다시 한 번 울리고 사람들이 한 번 더 열광했다.

 연이어 득점을 허용한 감천중학교 골키퍼가 바닥을 때리며 분해하는 동안 성국이 열광하는 사람들에게 두 손을 들어 골 세리머니를 해 보였다.

 살랑살랑 엉덩이춤을 추다가 이내 감천중학교 벤치를 바라보며 합장하는 그 모습에 동찬이 ‘우아아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잔디를 걷어찼다.

 “풀 한 포기도 생명인데 말이야, 생명을 존중할 줄 알아야지?”

 후반 시작한 지 5분!

 단숨에 2골을 몰아넣은 그가 다시 한 번 더 라이터를 던져 준 녀석의 옆으로 다가와 이야기했다.

 “아직 4골 남았네. 아 미안… 4골은 힘들 수도 있겠다.”

 실실 비웃음을 날리며 성국이 지나가자 개아리와 그 친구가 ‘저 새끼 진짜 끝나고 죽이삔다…’ 하고 울먹이며 그를 바라보았다.

 너무 분하면 눈물이 난다는 말이 맞는 것인지 복받친 감정에 울먹이는 그들을 보며 성국이 엄지를 들어 올렸다.

 그들의 속내 알 겨를 없는 관중들이 감천중학교 선수들을 위로하는 모습으로 보였던지 ‘이야 멋있다!’ 하고 박수를 쳐 주자 더욱더 일그러지는 얼굴의 두 사람!

 이내 비웃음과 함께 성국이 다시 입을 열었다.

 “앞으로 4골 더 넣을 수 있도록 분발해 볼게, 촌것들아. 약속은 소중한 거잖아?”

 

 ***

 

 “그 경기에서 페널티를 제외하고는 거의 실점이 없었던 감천중학교가 6대 0으로 대파를 당했습니다.”

 “허헛…….”

 “2분에 한 골씩을 터뜨리며 성국이는 더블 해트트릭을 기록했지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고, 그것이 어마어마한 이슈를 몰고 왔습니다. 아무리 주장 강동찬이 빠졌다 하더라도 당시 탐라기 중학교들 사이에서 중학 리그의 빗장수비라 불리던 견고한 수비의 감천중학교를 완전히 혼자서 무너뜨린 것과 다름없었으니까요.”

 그 말에 담당 프로듀서가 정말로 감탄한 듯 놀라움 가득 담긴 얼굴을 하고서 재차 물음을 던졌다.

 “사실 아무리 중학 리그라고 하더라도 그 정도 준결승 되면 그런 득점이 쉽지 않을 텐데 후반에만 6골을 몰아넣었다는 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요?”

 그 말에 천배가 후후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로부터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만한 기록을 세운 선수는 없더군요.”

 중학 레벨이라고 하더라도 전국 대회 레벨이라면 웬만해선 그렇게 일방적인 내용으로 흐르기가 힘든 게 사실이었다.

 게다가 당시 강성중의 모든 득점은 성국의 발끝에 집중되어 있었으니까.

 한 경기에서 한 사람이 그리 짧은 시간에 그 정도로 득점을 올리다니!

 더구나 약체도 아닌, 전국적으로도 순위권에 들어 있던 강팀을 상대로 말이다.

 “거의… 그 강동찬이라는 선수의 퇴장이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거로군요?”

 “그렇죠.”

 하지만 그의 표정은 그리 밝지만은 않았다.

 일부러 반칙을 유도해 냈단 것이 영 마음에 걸리는 모양이다.

 그러나 제자의 방식을 비난하거나 나무랄 생각은 없다는 듯 그가 체념한 얼굴로 말을 이었다.

 “당시에 그 선수가 감천중학교의 핵이었습니다. 역습을 통해서 득점을 노릴 때에도 항상 그 선수가 중심으로 움직이는 상황이었죠.”

 “아…….”

 “하지만 경기 이후에 성국이가 이야길 하더군요. 넣으려면 전반부터도 얼마든지 할 수 있었지만 당한 만큼 돌려줘야지 직성이 풀린다고요. 정황을 봐선 분명히 의도적이었을 겁니다.”

 상대에 더티 플레이에 합법적인 더티 플레이로 응수한다!

 담당 프로듀서가 감탄했다는 듯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게 정말 말이 되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든다만 워낙에 성국이 기행을 많이 벌이는 선수이다 보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아픈 척 연기를 해 상대를 퇴장시키다니!

 “정말 이게 말이 되나?”

 그 부분은 좀 미심쩍은 게 있던지 담당 프로듀서가 힐끔 카메라맨을 쳐다보았다.

 축구 경기를 좀 봐 왔다는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런 루머가 되게 많았었어요……. 박성국 선수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리플레이로 봐도 구분이 안 됐는데 결과는 항상 그러니까 나중에는 상대팀 서포터즈들이 협박도 하고 그랬어요. 오죽하면 별명이 사기꾼이겠어요?”

 그리고 그가 오늘날에서야 그 실체를 확인했다는 듯 만족스러운 얼굴을 해 보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담당 프로듀서는 상대를 퇴장시키려고 그랬단 게 도무지 믿기지 않는 듯 고개를 갸웃하고는 한 번 더 천배에게 물음을 던졌다.

 “사실 유명한 선수들도 승리를 위해서 일부러 헐리우드 액션을 하거나, 연습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야길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중학생 때 이렇게 의도적으로… 했고, 또 퇴장을 이끌어 냈다는 건 정말 믿기가 어려운 일이네요.”

 사기를 쳤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그 정도라면 경기에서 거둘 수 있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어 낸 것이 아니던가?

 혀를 내두르는 프로듀서의 말에 천배가 ‘허허 참…’ 하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도의적인 문제일 뿐, 활용을 한다 하더라도 그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룰이 있는 스포츠에서 룰을 이용한다는 건 그만큼 영리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증거였으니까.

 하지만 제자가 마냥 그렇게 몰리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듯 천배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물론 성국이가 본인 스스로는 의도를 했고, 그 의도가 성공을 하긴 했습니다. 저도 당시에 참… 범인은 이해하기 힘든 사고라고 생각했었죠.”

 “그렇죠. 보통 사람이라면…….”

 “하지만 그 말대로 프로로서 이기기 위한 방법은 모두 발휘한 것이 맞다 수긍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금 걸리긴 하더라도 룰 상 문제가 될 부분은 없었거든요. 실제로 부상이 정말 있었으니까 더더욱이요…….”

 그 말에 담당 프로듀서와 카메라맨 모두가 조금 놀란 듯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러다 카메라맨이 얼핏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는 듯 물음을 던졌다.

 “당시 탐라기 결승전에서는 박성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원영중에게 패배해서 준우승을 했다던데 그 부상 때문인가요?”

 축구 팬으로서 호기심을 참지 못한 그의 물음에 프로듀서가 제지하기보단 좋은 질문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천배를 바라보았다.

 그 말에 천배가 무어라 대답을 해야 할까 생각하다 이내 어깨를 으쓱하며 입을 열었다.

 “사실 그… 사건 때문에 완전히 부상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발목 쪽에 부상을 입었었죠!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정말 부상이 있었습니다. 물론 레드카드가 과한 상황이긴 했지만요. 어쨌거나… 관중들과 심판, 그리고 우리 스태프까지 모두를 속여 버린 ‘사기’는 사기였지요. 스태프들조차도 긴가민가하다가 그게 헐리우드 액션이라 굳게 믿었지만 나중에선 부상이 정말 있단 걸 알았으니까.”

 그 말에 카메라맨과 프로듀서가 ‘오……!’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그 부상 때문에 결승을……?”

 그 말에 천배가 말을 하기가 좀 곤란한 듯 ‘그게…’ 하고 운을 떼고는 지금 생각해도 황당하단 얼굴로 웃음을 지었다. 그러다 그가 ‘잠깐…’ 하고 흠흠 헛기침을 해서 목을 가다듬고는 그게 말입니다 하고 이야기했다.

 “결정적으로 성국이가 결승에 나오지 못한 건 감천중학교와의 경기에서 슛을 너무 세게 차는 바람에 햄스트링 부상이 생겨 버렸거든요. 사실 발목 부상과는 무관하게 그쪽 근육에 손상이 가면서 약 2주 정도 격한 움직임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천배의 민망하다는 대답에 순간 여기저기서 푸핫 하고 웃음이 터져 나왔다.

 요는 6골을 몰아치면서, 상대편과 약속대로 너무 열심히 골을 몰아쳐서 결승도 나오지 못하게 된 것이었단 것.

 “정말 참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웃을 수밖에 없는 사연에 스태프들과 담당 프로듀서가 웃음을 터뜨리고 있는 동안 촬영 팀 뒤쪽 스태프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웅성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일이지……?”

 그 소리에 귀를 쫑긋하며 천배가 그 자릴 바라보자 프로듀서가 별일 아니라는 듯, 촬영 중에 흔히 있는 일이라는 듯 재차 물음을 던졌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죠! 박성국 선수가 탐라기 대회에 스카우터들이나 관계자들을 노리고 뛰었다 하셨는데 결승을 그렇게 쉽게 빠지던가요? 가장 주목받을 만한 순간이 아닌가요? 말씀하셨던 대로 그게 박성국 선수가 노린 ‘클라이막스’가 아닙니까?”

 프로듀서의 물음에 천배가 뒤의 소란에 집중이 잘되지 않았던지 귀를 쫑긋 기울이고 있다가 웃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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