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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판타지스타
작가 : 사열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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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악동!
희대의 스캔들메이커!
헐리웃 액션의 대가!
…….
그리고 발롱도르 후보.

박성국(P.S.G).

그가 필드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의 기대감 어린 시선이
그의 몸에 집중된다.

공을 잡는 것만으로 시선을 끌어모으는 자.
판타지스타(Fantasista)!

 
제 21 화
작성일 : 16-07-19 15:52     조회 : 556     추천 : 0     분량 : 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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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감천중의 거친 플레이 덕분에 성국이 몇 번이나 바닥을 굴렀음에도 제대로 된 조치가 취해지지 않자 도리어 자기가 더 화가 난 모양이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는 듯 강석이 심판에게 동찬과 수비수들을 가리키자 심판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그런 건 보지도 못했고, 이런 식으로 항의하면 곤란하다. 경기 속행해!”

 그러한 심판의 모습에 분통이 터진 것은 임 감독과 천배 역시 마찬가지였다.

 감천중학교의 플레이가 거칠고 더티하단 것은 어느 정도 사전 정보를 통해서 알았지만 이 정도라면 중학생들치고는 정도가 심한 축에 속했다.

 물론 한국 리그의 심판들이 그렇게 좋은 자질을 가진 이가 없는 만큼 중학 리그 심판은 더욱더 경기를 대강 진행한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만…….

 “심판! 뭐하냐, 심판!”

 우리 편이 이렇게 당하고만 있는다면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었다.

 천배의 성난 외침에도 아랑곳없이 경기는 그대로 속행되고 말았다.

 그러는 동안 청룡고의 승재도 조금 이상하다는 듯 경기를 지켜보았다.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인가. 움직임이 굼뜨네, 박성국.”

 감천중학교의 마크가 심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렇게 발 묶여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중학 리그 특성상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우는 종종 보였고, 그 틈을 이용한다면 그들을 떨쳐 내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하긴. 원 맨팀의 한계인가?”

 물론 강성중의 특성상 그리될 수밖에 없는 것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강성중 공격의 종착점은 항상 성국이고, 그러다 보니 감천중의 마크도 성국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을 터.

 거의 오프사이드 라인에 서서 골을 주워 먹는 형식으로 득점하는 성국이다 보니 다른 선수들과의 연계 플레이를 통한 극복은 기대하기 힘든 구석도 적잖았다.

 “연달아 3경기 했잖아요. 뭐, 골도 많이 넣었고… 움직임은 적어도 원래 체력이 안 좋은 것 같던데 그래서 누적돼서 영 움직임 안 좋은 거 아닐까요? 그리고 저 강동찬이라는 애가 반칙을 많이 하긴 해도 수비 잘 보는 편이구요. 과감성도 있고.”

 여전히 함께하고 있는 만기의 말에 승재가 그런 것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반칙도 안 걸리면 능력이지! 압박감 주는 것도 효과가 있고. 정신이 피로하면 몸이 두 배로 힘들어지는 거 아니더냐? 아무래도 박성국이 경험이 없다는 게 여기서 드러나는 것 같아. 아직 10분밖에 안 됐는데 움직임이 정말 많이 굼떠졌어. 위축되어 보이기도 하고.”

 “확실히 상대가 거칠면 좀… 글킨 하죠, 코치님. 저런 식으로 대놓고 저러는 애들은 저도 진짜 싫어요!”

 하지만 그게 선수의 숙명 아니던가?

 특히나 공격수라면 수비수들의 거친 견제를 필연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다.

 다 알고 있지만 앙탈 아닌 앙탈을 부리는 만기의 모습에 승재가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과연 그 압박을 박성국이 어떻게 극복할까? 무너질까, 이겨 낼까 궁금하긴 하군. 뭐, 저 정도 스텟 있는 놈이면 이것도 좋은 자산이 되겠지만.”

 고루한 교착 상황에 하품 하는 관중들과 달리 승재가 눈에서 빛을 내며 필드 위의 그들을 바라보았다.

 아직도 최전방에 나란히 서 있는 성국과 동찬, 그리고 감천중 선수들.

 “뭐, 좀 하는가 싶드만 말만 번드르르 하네. 너거 서울 아들은 다 니같이 빙시가?”

 계속해서 성국을 자극하고 도발하는 동찬의 스래쉬 토킹!

 “입만 살아가지고 입축구네! 어이, 입성국이!”

 정신적인 피로감을 배가시키는 동찬의 스래쉬 토킹에 다소 주춤해 보였던 성국이 순간 흥 하고 코웃음을 치며 대답했다.

 “선수가 선수같이 이야기해야지, 니들처럼 더티하게는 안 놀아.”

 “와? 쫄아가?”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 성국의 모습에 동찬이 완전히 기선을 잡았다는 듯 거만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여전히 성국은 그와 눈을 마주치거나 하지 않았는데, 그전엔 계속해서 고개 숙여 시선을 피했다면 지금은 바라보고 있는 지점이 달랐다.

 그곳은 다름 아닌 전광판!

 -10:01

 전반 10분을 넘기고 약 5분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는 것을 확인한 순간 여태껏 보인 모습과는 다르게 재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오데 가노, 메시야!”

 그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동찬이 순간 당황한 듯했으나 기세는 확실히 자신이 잡고 있다는 듯 기세등등한 목소리로 소리치며 그 뒤를 따랐다.

 “글로 가 봐야 니는 우리 밥이다!”

 바로 그 순간 성국이 여태껏 공이 전방으로, 자신에게로 올라올 때만 달리던 것을 멈추고 처음으로 먼저 달리며 자신에게 마크를 붙은 수비진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 새끼가!”

 공을 잡고 있던 강석이 프로답게 혼내 주겠다던 그의 말을 상기하고는 오른쪽 측면의 경태를 향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경태!”

 고루한 대치 상황을 가지고 있던 두 팀이 일순 성국의 변화된 움직임에 의해서 다시 자극을 받은 듯 서로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그래, 그렇지……! 성국이 니가 흔들어 줘야지!”

 그 모습에 천배가 주먹을 불끈 뒤며 소리쳤다.

 하지만 이내 헉헉거리던 성국이 생각났던 모양인지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걱정스러운 눈으로 그를 바라보는 천배!

 성국이 이 와중에도 아침마다 신문배달이다 뭐다 하면서 매일매일 달리는 일은 하고 있다고 하지만 천성이 게으르고 근성도 약한 편이었다.

 거기다 담배까지 꼬박꼬박 챙기고 있으니 그 갑작스러운 질주가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사실상 제주도 대회를 하기 전에 필리포 인자기를 모델로 삼아 골을 넣겠단 선언을 했을 때에 이러한 적극적인 교란을 해낼 체력적인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선택한 것 아니었겠는가?

 그런데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그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곤 하지만 그것이 혹 후반전이나, 나중에 큰 문제를 불러오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을 떨쳐 낼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선택!

 “전반 얼마 안 남았다! 힘내라!”

 아마도 10분이 지나면서 갑자기 체제를 전환한 것은 최상의 상태로 올 인 할 수 있는 5분과 그 이후에 주어진 하프 타임을 노린 것일 것이다.

 “힘내라, 성국아!”

 그 욱하는 성격에 잘도 참아 냈단 사실에, 그리고 성국답지 않게 침착한 선택에 천배가 그의 응원을 높이는 동안!

 갑작스러운 성국의 움직임에 당황했던 동찬이 오히려 더 재미있다는 듯 성국의 뒤를 따랐다.

 “닌 뛰바야 벼룩이라꼬!”

 그리고 동찬이 헉헉거리면서 뛰는 놈한테는 안 진다는 듯 바짝 그 뒤를 따라붙었다.

 그 순간 성국이 씩 웃으며 여태껏 숨을 몰아쉬던 것들 모두가 연기인마냥 팔팔한 모습으로 갑자기 방향을 급선회 하고는 타고난 준족으로 순식간에 동찬과 마크를 붙었던 수비수들과의 거리를 벌리며 왼쪽으로 침투하기 시작했다.

 “오오! 빨라!”

 “지친 거 아니었나 봐요?!”

 승재와 만기와 그 모습에 제법 놀란 듯 소리를 지르는 동안 동찬과 수비진들이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버럭 소리를 질렀다.

 “어?! 씨바!”

 아까까지만 하더라도 상당히 안 좋아 보였던 성국이 갑자기 이렇게 좋은 움직임을 보이다니!

 동찬이 급히 제동을 걸고 다시 성국에게 따라붙으며 다른 아이들에게 소리쳤다.

 “너거는 골대 앞에 가라!”

 그저 발악하는 것일 뿐!

 박성국을 막는 것은 자기 하나로 충분하다 생각한 듯 그의 지시에 다른 아이들이 문전으로 가 수비를 더욱더 견고하게 하는 동안 성국이 단련된 발성으로 버럭 소리를 질렀다.

 “패스!”

 공을 가지지 않은 상태론 뛰는 모습 보기 힘든 성국이었다만, 지금의 그 빠른 몸동작은 여태껏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약한 모습을 보이던 것 모두가 조작된 모습임을 보여 주는 듯했다.

 약 10분! 그 모습들과는 전혀 다른 살아 있는 모습에 동찬이 조금 당황한 듯 소리치며 성국의 앞을 막아섰다.

 “니 이 새끼!”

 바로 그 순간 강석의 패스를 받았던 경태가 성국을 향해 크로스를 띄웠다.

 과연 오늘 불안해 보이던 성국이 저 두꺼운 수비진을 뚫을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박성국이 뚫지 못하면 강성중 전원이 뚫지 못한다는 것을 이미 몸으로 느끼고 있는 상황이었다.

 공격의 답은 박성국 밖에 없다는 듯 경태가 그를 향해 띄운 크로스가 힘차게 날아들자 동찬이 버럭 소리를 지르며 저돌적으로 달려왔다.

 “안 놓친다!”

 마치 투우장의 소처럼 사나운 동찬의 위협적인 접근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겁을 먹은 것처럼 보이던 것들 모두가 거짓인 듯 느긋한 얼굴로 뛰어오른 성국이 가슴 트래핑으로 그 크로스를 받아 냈다.

 -스윽!

 그리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어느 샌가 달려드는 동찬을 피해서 왼쪽으로 치고 나가는 성국!

 “오데가노!”

 위험한 순간이었다.

 설마 성국이 이런 식으로 움직일 거라곤 생각을 못 했는데……!

 만약에 여기서 기세가 붙어 후반전도 이런 양상으로 흘러가게 된다면 분명히 감천중학교에게 불리한 상황이 연출될 수밖에 없었다.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동찬이 끈덕지게 성국의 앞을 막으며 저돌적인 수비를 선보였지만 성국은 한 템포 더 빠르게 측면으로 치고 나갈 뿐이었다.

 “놓칠 줄 아나!”

 흥분한 동찬이 서둘러 그를 따라붙으며 소리치자 성국이 대답 대신 순간적으로 볼을 잡고 급히 멈춰 섰다.

 -스윽!

 이내 성국이 주특기 크루이프 턴으로 오른쪽으로 돌아서는 순간 동찬이 이미 예상했다는 듯 그를 향해 다리를 뻗었다.

 “내가 좆밥인 줄 아나!”

 이미 그의 움직임은 분석이 된 상황이었다.

 그들이 아무리 거친 수비를 전문으로 하는, 불량스러운 무리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명문 축구부의 일원!

 이미 데이터는 머리에 들어 있었기 때문에 속지 않는다!

 이건 무리를 해서라도 막을 필요가 있었다.

 전반에 1골을 주게 되면 득점력이 떨어지는 감천중학교로서는 힘이 들 수밖에 없을 테니!

 그리고 성국이 불이 붙기 시작한다면 기세를 타고 더 막기가 힘들어질 테니 카드를 받더라도 이건 막아야 한다고, 본능적으로 동찬이 거칠게 발을 뻗었다.

 -퍽!

 바로 그 순간 성국이 아! 하고 비명을 내지르며 그의 다리에 걸려 허공에 붕 떠 바닥을 향해 고꾸라졌다.

 -삐익!

 그리고 심판이 휘슬을 불었다.

 “씨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성국의 움직임이 너무 극적이기도 했고, 다급했던 상황인지라!

 단지 ‘옐로카드 정도 나오겠지’ 하고 생각을 하는데 바닥을 구르는 성국이 심상치 않아 보였다.

 “으아아! 아아!”

 발목을 붙잡고 비명을 지르며 뒹구는 그 모습에 적잖게 당황한 듯 동찬이 살짝 경직된 얼굴로 소리쳤다.

 “발 조금 가져다 댄 거 가지고 무슨……!”

 그리고 그가 정말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듯 황당하고 어이없단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괴로워하는 성국을 보니 정말로 성국의 다리가 잘못된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지경이었다.

 이내 달려온 심판이 정황을 살피더니 살짝 미간을 찌푸리곤 전반 종료 3분을 남겨 놓은 시점에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감천중 4번, 퇴장!”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린교!”

 심판의 판정에 순간 동찬이 인정할 수 없다는 듯 버럭 소리를 질렀다.

 때마침 놀란 강석과 아이들이 우르르 그들을 향해 몰려왔다.

 “너 이 새끼!”

 여태껏 심판에게 계속 동찬의 더티 플레이를 어필해 왔던 강석이 분노해서 소리치며 동찬을 노려보자 동찬이 잔뜩 흥분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뭐! 뭐!”

 이내 필드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다.

 각 스태프와 코치, 감독까지 필드로 나온 가운데 감천 중 감독과 코치가 레드 카드는 너무하지 않느냐 항의를 하는 동안 심판이 그의 거친 플레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는 듯 단호하게 고개를 흔들었다.

 “공이 없는 상태에서 고의적으로 위험한 가격을 했습니다.”

 그 말에 동찬이 어이없단 얼굴로 소리쳤다.

 “공이 없긴 왜 없어요?!”

 워낙에 성국의 몸놀림이 빠르니 공보다 다리에 닿은 것은 사실이지만 퇴장감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 억울한 얼굴에 강석이 ‘공 여기 있다!’ 하고 씩씩거리며 소리쳤다.

 그 말에 동찬이 당황한 듯 넋이 나간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뭐, 뭐라고?”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 듯 얼빠진 동찬!

 “진짜 박성국 대단하네요! 와, 저 상황에서 힐패스를!”

 그 장면을 지켜보던 만기가 무릎을 탁 치며 소리쳤다.

 그의 말대로 동찬이 그 상황에 몰입해서 간과한 부분이 있다면 이미 성국은 처음 페인트 동작을 넣는 순간 귀신같은 힐패스로 후방 측면에 있던 강석을 향해 패스를 완료한 상태였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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