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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판타지스타
작가 : 사열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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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악동!
희대의 스캔들메이커!
헐리웃 액션의 대가!
…….
그리고 발롱도르 후보.

박성국(P.S.G).

그가 필드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의 기대감 어린 시선이
그의 몸에 집중된다.

공을 잡는 것만으로 시선을 끌어모으는 자.
판타지스타(Fantasista)!

 
제 17 화
작성일 : 16-07-19 15:41     조회 : 582     추천 : 0     분량 : 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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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기운을 내자! 우리도 한 번 이겨 보자! 우리도 강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어!”

 예선서부터 연이은 경기로 비록 몸이 많이 지친 상태였으나 3일의 휴식이 주어진 상황이었다.

 하나 결승전 상대는 전국체전에서 춘계 연맹전 우승팀인 상원중학교를 꺾은 전국 최고의 팀, 원영중학교!

 “네, 코치님! 결승까지 반드시 가겠습니다!”

 풍생중을 시작으로 강팀들과의 승부들만 있었던지라 무리가 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명문들과의 시합에서 차지한 승리는 그마저도 이겨 낼 수 있는 의지를 만들어 낸 듯싶었다.

 “결승전 얍삽이들 이거 문제 있는 것 아니에요? 우린 몇 시합이나 치르고 왔는데 그놈들은 한 번만 이기면 결승이라뇨?”

 예선전을 치르지 않고 본선에 올라온 원영중학교에 대한 불만을 품은 성국을 제외하고는!

 “그건 전국체전 우승팀 특전이니까 어쩔 수 없다! 아쉬우면 우리도 나중에 잘해서 그런 기회 마련하면 되지 않겠냐? 성국아!”

 “그거 하자고 학교 1년 더 다녀요? 됐어요.”

 여전히 툴툴거리는 성격의 성국이었으나 이젠 아이들도 그러려니 하고 그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어렴풋이 성국이 축구를 잘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던 게 사실이었다.

 게다가 전과 달리 이유는 몰라도 어떤 ‘목적’ 덕분에 전에 없이 협력적인 것도 사실이었다.

 “아무튼 감천중학교가 팀이 덩치도 많이 크고 플레이하는 스타일이 상당히 거칠다. 특히 주장 맡고 있는 중앙 수비수 강동찬! 이 녀석이 이 팀 중심인데, 수비 견고하게 하고 있다가 단숨에 역습하는 스타일이거든! 예선이랑, 토너먼트 1 경기 보면 알겠지만 반칙으로 인해서 나온 프리킥 말고는 실점이 없는 팀이다. 우리랑은 상성이 좋지 않다.”

 천배가 준결승에서 생각보다 어려운 팀을 만났다는 듯 미간을 찌푸리며 이야기를 했다.

 사실 강성중학교의 스타일 자체가 전천후 최전방 공격수 성국에게 의지하여 득점을 내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렇게 수비 위주로 흘러가는, 더불어 성국과 비슷한 덩치의 아이들이 대거 포함된 팀이라면 상당히 어려울 수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게다가 중앙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강석이나 경태를 비롯하여 강성중학교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피지컬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보니 그 걱정이 더 큰 상황이었다.

 “일단은 패스 플레이로 감천중학교 수비를 흔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 수비를 흔들어 놔야 돼! 섣불리 치고 들어가면 바로 역습의 기회를 제공하니까 촘촘하게……! 알겠지?”

 견고한 방패를 자랑하는 팀이라면 정면 승부보다는 하나하나 차근차근 파상 공세를 통해서 견고한 방어진을 무너뜨릴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지나치게 성국에 편중된, 그리고 덩치가 부족한 강성중학교로서는 그 자체가 그리 쉽게 풀려나갈 리가 없었다.

 “세트 플레이다, 세트 플레이……! 단독으로는 무리하거나 욕심을 내서는 안 돼!”

 그리고 곧 감천중학교를 상대로 세트 플레이와 패스를 위주로 아이들이 훈련을 시작했다.

 “자, 자! 일단 가볍게 몸부터 풀고!”

 3일간의 휴식 시간이 있지만 그 시간에 너무 늘어지기만 한다면 안 쉬느니만 못할 것이다.

 가볍게 운동장을 돌며 몸을 푸는 아이들을 돌아보며 천배가 촘촘한 패스웍을 살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문득 어느 순간인가 성국이 보이지 않는단 생각이 들었던지 그가 고개를 갸웃하며 물음을 던졌다.

 “박성국 어디 갔어?”

 “예? 어? 어디 갔지?”

 가볍게 몸을 푸는 사이에 또 어디론가 혼자 빠져나간 모양이다.

 “에휴.”

 천배가 한숨을 푹 내쉬고 말았다.

 어떻게 보면 참 일관성 있지 않은가?

 훈련은 열심히 안 할 것이라 이야기했던 만큼 그 말 그대로 훈련을 정말 대강대강하고 있지 않은가?

 “이 자식을 정말……!”

 하지만 이런 중요한 순간에 또 훈련을 빠지다니!

 세트 플레이를 연습하려고 해도 성국이 없으면 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아닌가?

 특히 감천중학을 상대하는데 유일하게 피지컬이 압도하는 이가 성국이었다.

 너무 성국에게 집중되는 것도 그렇겠지만 지금 상황으로써는 그것이 최선이었다.

 “일단은 패스 플레이부터 먼저 연습을 하자, 얘들아!”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제 겨우 축구를 싫어하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성국에게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촘촘하게, 그리고 정교하게!”

 한편 천배가 아이들에게 이런저런 설명을 하는 동안 몰래 빠져나온 성국은 홀로 숙소를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침대 밑에 미리 꼬불쳐 놓은 담배를 쏙 꺼내 들고는 인상을 팍 구겼다.

 “하루 세 개론 안 되겠다. 정말.”

 중3에 불과하지만 흡연 경력이 3년 이상 된 상황이었다.

 그러다 보니 담배 개수가 줄어들자 금단 증상이라도 온 모양이다.

 “돛대네. 후.”

 쉬는 기간 3일 동안 약속했던 세 개비보다 많이 피운 게 사실이었다.

 “안 피우면 컨디션이 더 나빠지니까.”

 하지만 내일 준결승 이후 바로 결승이 남아 있으니 남은 시간은 금연을 하겠다고 다짐한 듯 성국이 마지막 담배를 챙겼다.

 “마지막 꿀이네.”

 그래도 몰래 피는 돛대라니……!

 세상에 이거보다 맛있는 담배가 있을까?

 그런 건 어디에도 없을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성국이 담배를 챙겨 으슥한 자리로 걸음을 옮겼다.

 이미 눈여겨보아 놓은 자리가 있었는데, 아마 지금 시간이 다들 한창 훈련을 하고 있을 때이니 조용히 피고, 냄새 좀 없애고 가면 아무도 모를 것이다.

 “이쯤하면 천배 쌤도 알아차렸겠지. 빨리 갔다 와야겠다!”

 목적지는 숙소 뒤편 으슥한 자리!

 그곳을 향하던 성국이 그 자리에서 대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느끼고는 일순간 걸음을 멈췄다.

 “뭐야……? 누가 와 있나?”

 숙소를 함께 쓰고 있는 타 학교 학생들이나 관계자들도 지금 한창 훈련을 진행하고 있지 않을까 싶었더니 무슨 일이란 말인가?

 순간 성국이 인상을 팍 구겼다.

 “에라이, 씨… 다른 데로 가야 하나.”

 성국이 발걸음을 돌리려는 바로 그 찰나 그의 귀에 들려오는 대화 소리.

 “야, 우리랑 붙는 아들, 조빱들이라 카던데?”

 부산 특유의 강한 사투리가 성국의 귀를 자극했다.

 무뚝뚝한 말투였지만 목소리 자체가 그렇게 나이 들어 보이진 않았다.

 성국과 비슷한 나이가 아닐까?

 직감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던지 성국이 기억을 떠올렸다.

 “준결승 상대가 부산 녀석들이었다 그랬지……?”

 대충 듣긴 했지만 그래도 그건 올바로 기억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부산 사투리와 시합 이야기에 이내 성국이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보니까 뭐 좆도 안 되데. 키도 좆만 하고, 어수룩하고.”

 몰래 담배 피러 왔다 마찬가지로 몰래 담배 피러 온 녀석들이 뒷담화 까는 소리를 들은 성국이 입가를 실룩실룩 웃음을 지었다.

 흥미 가득한 얼굴로 미소 짓던 성국이 조금 더 귀를 기울이자 자극적인 음성이 연이어 귓가를 울렸다.

 “박성국인가 뭔가 하는 개아리 트는 좆밥 시키 말고는 볼 게 없드라! 그 새끼 하나 막으면 끝나는 거 아이가?”

 그러다 그 이야기에서 자기 이름이 나오자 성국이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개아리가 뭔데?”

 같은 나라 말이지만 그런 말은 들어 본 적이 없는데!

 대관절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자 기분이 나빠진 모양이다.

 어쨌거나 다른 건 몰라도 자길 ‘좆밥’이라 지칭하지 않았던가?

 천하의 박성국이 그런 이야기를 듣고 참을 리 없었다.

 정확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뒷담화가 맞다 확신한 성국이 입가를 씰룩이며 그들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성국이 채 모습을 보이기도 전!

 장난기가 동했던지 우렁찬 목소리로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 새끼들! 너거 여서 뭐 하노! 땡땡이 치고 담배 피러 나왔나!”

 

 비치된 숙소 뒤의 으슥한 자리.

 아마 성국과 마찬가지로 단체로 훈련을 빠지고 온 듯 이미 자욱한 연기를 내뿜고 있는 감천중학교 아이들이 순간 누군가가 버럭 소리를 지르며 그들 쪽으로 다가오자 황급히 담배를 뒤로 가렸다.

 암만 노는 무리들이라 하더라도 다음날 시합이 있는데 훈련을 빠지고 몰래 담배를 피우다 걸린다는 건 상당히 잘못된 행동임을 진작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뭐꼬!”

 그러다 담배를 입에 물고 나타난 것이 감천중학교의 선생은 아니란 걸 알았던지 빡빡머리를 한 두 사람이 여전히 담배를 뒤로 감춘 채 모습을 보인 성국을 노려보았다.

 “뭔데? 니 누구고……?”

 “야, 불 좀 빌리자.”

 그러거나 말거나 여전한 마이 페이스로 성국이 씩 웃으며 이야기를 꺼냈다.

 “불 좀 붙여 봐라.”

 그리고 슥 얼굴을 내미는 성국.

 그 말에 움찔한 감천중학교 아이들이 서로 눈치를 살피다 기도 안 찬다는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이내 꼬불쳐 놓은 담배를 손가락 사이에 끼고 성국이 까딱까딱 담배를 흔드는 동안 이미 감천중학교 아이들은 그의 정체에 대해서 실감한 모양이다.

 키와 덩치는 정말 어른을 연상케 할 정도로 컸지만 분명히 이 녀석 또한 훈련을 빼먹고 담배를 피우러 온 같은 중학생이란 걸 말이다.

 왜냐하면 성국이 걸치고 있는 체육복에는 ‘강성중’이라는 내일 상대팀의 이름이 적나라하게 적혀 있었으니까.

 시합을 직접 본 건 아니더라도 이미 탐라기 대회에서 성국의 덩치는 모든 참가 학교에 소문이 날 정도였다.

 중학생이라 보기 힘든 피지컬의 소유자인 만큼 감천중학교 아이들도 상대가 박성국이란 놈인 것을 알았던지 얼 척 없단 얼굴로 피식 웃음 지었다.

 비록 상대긴 하지만 불량아 특유의 묘한 교감이 있었던지 괜스레 실없으며 무리의 중심에 있는 녀석이 감춰 두었던 담배를 다시 입에 물며 물음을 던졌다.

 “니가 박성국이가?”

 “불 없냐고.”

 그러거나 말거나 대답 대신 성국이 다시 물음을 던졌다.

 사실상 물음이라기보다는 자존심 싸움에 가까운 것이었다.

 내가 먼저 이야기를 했으니 대답 먼저 하라는 패기를 내세우며 성국이 느긋한 얼굴로 다가오자 감천중 아이들이 실실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다음 장면을 준비하는지 꽤 넓게 자세를 잡아 보였다.

 “불도 없이 일로 왔나? 쥑이네, 니.”

 “서울 아들은 다 이카나? 이 새끼 이거 빙시 아이가?”

 수적으로 우위가 있는데다 알게 모르게 ‘서울 남자는 연약하다’라는 이미지 덕분에 성국을 얕보는 듯 감천중학교 아이들이 낄낄거리며 서로 대화를 나누었다.

 ‘이 새끼들을 조져, 말어?’

 원래 참는 성격의 소유자는 아닌지라 금방이라도 주먹이 날아갈 듯 담배 없는 왼손을 꾹 쥔 성격이었지만 지금은 시기가 좋지 않았다.

 결국 목적이 있는 만큼 이것도 인내해야 한다 싶었던 모양인지 성국이 감정을 감추고 다시 여유 있는 얼굴로 다시 한 번 더 담배를 까딱였다.

 “불.”

 “이 새끼가 진짜 디질라고 환장했나!”

 “씨바, 치아라! 저 새끼 일부러 시비 터는 거다!”

 욱해서 덤벼들려는 녀석을 가운데 있는 녀석이 제지해 왔다.

 하지만 말리고 있는 입장이라지만 열 받은 건 마찬가지인 듯싶었다.

 험상궂은 인상의 빡빡머리를 보고 있자니 아무래도 정직하게 운동만 해 온 녀석들은 아닌 것 같단 생각이 그의 머리를 가득 채웠다.

 어쩜 내일 시합에서는 성국은 몰라도 다른 녀석들이 꽤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던지 성국이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미소를 지었다.

 특히나 덩치가 작은데다 이런 녀석들과는 학을 떼는 강석이 녀석이 많이 시달릴 확률이 높았다.

 ‘싫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고소하긴 할 거야, 오글쟁이 놈.’

 그리고 그 상황이 싫지만은 않은 듯 낄낄거리는 성국.

 그 모습을 지켜보던 감천중학교 녀석들이 이렇게 시간 때우긴 뭣했던 모양인지 중간에 있던 녀석이 시계를 한 번 보고는 사이드에 있던 녀석에게 턱짓을 했다.

 “불쌍한데 줘라. 어차피 저거 피고 체력 딸리가 아무것도 못할 새끼다.”

 “아, 나! 불쌍해서 준다!”

 그의 턱짓에 사이드에 있던 녀석이 이내 품에서 라이터를 꺼내 성국에게 라이터를 던져 주자 성국이 한 손으로 착 하고 라이터를 받았다.

 그리고는 보란 듯이 감천중학교 녀석들이 서 있는 벽 쪽으로 받았던 라이터를 힘껏 집어던졌다.

 -퍼억!

 “이 씨발!”

 그의 완전한 도발에 불을 빌려준 녀석도, 만류하던 녀석까지도 울컥 화가 치밀어 오른 듯한 걸음을 내딛자 성국이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그리고는 보란 듯이 자기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 입에 담배를 물고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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