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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3류외공
작가 : 헝샷
작품등록일 : 2016.12.23

마교 마풍대 1조 조장 3류 무사 마류는 허무한 죽음에 다음 생에 금수저를 열망한다.
염라대왕은 이를 들어 주나 한가지 제약이 따르는데..
단전이 없이 판타지 세계에서 펼쳐지는 마류의 외공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2. 생과사(2)
작성일 : 16-12-23 12:40     조회 : 340     추천 : 0     분량 : 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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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줄거리 ************

  마류는 놀람과 황당함 그리고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

 '또 다시 그 노력을 해야 하는 걸까?'

 

 하지만 이내 피식 웃었다.

 이 새로운 삷도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닌가!

 물론 하나의 제약이 맘에 걸렸지만 지금은 다시 한 번 살아보자는 생각이 더 크게 들었다.

 *************************************

 

 

 이곳 세계는 하르센 왕국을 중심으로 서쪽엔 카젠 왕국 동쪽엔 발칸 왕국 북쪽엔 타리한 왕국 남쪽엔 미르망 대륙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하르센 왕국과 각 대륙 사이에는 산맥들이 위치하여 하르센 대륙의 방패 역할을 해 주었다.

 다른 왕국과 이동을 위해서는 하르센 왕국을 거쳐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하르센 왕국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각 왕국 안에는 많은 수의 귀족 가문이 자리 잡고 있으며, 각 귀족마다 전승되는 마법과 검술이 존재하였다.

 

 

 현 세기에 가장 많이 알려진 10가문이 존재 했는데, 무림에서 구파일방(九派一幇)과 같다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연검을 계승하는 하르센 왕국 소속 1가 티센 가문

 백 마법을 계승하는 하르센 왕국 소속 2가 바이센 가문

 대검을 계승하는 하르센 왕국 소속 3가 파센 가문

 창을 계승하는 카렌 왕국 소속 4가 스리렌 가문

 이도류를 계승하는 카렌 왕국 소속 5가 튜리렌 가문

 흑 마법을 계승하는 발칸 왕국 소속 6가 아르칸 가문

 불 마법을 계승하는 타리한 왕국 소속 7가 바리한 가문

 물 마법을 계승하는 타리한 왕국 소속 8가 스리한 가문

 도를 계승하는 미르망 왕국 소속 9가 바도망 가문

 암기를 계승하는 미르망 왕국 소속 10가 바검망 가문

 

 

 발칸 왕국의 경우, 흑 마법의 강함으로 다른 왕국과 대등하게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그 외에도 여러 가문들이 존재 하였다.

 

 

 

 

 

 ..........

 

 

 

 

 

 어둡고 좁은 공간으로 생각했던 검은 사념체가 하르센 왕국 안 깊은 숲속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므르센 가문이 위치한 별장이 있었다.

 므르센 가문은 몰락해 가는 가문이였지만 상단한 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귀족 가문이였다.

 별다른 검술조차 존재하지 않은 오직 재력만으로 귀족이 된 유일한 가문이였다.

 현재, 므르센 가문에는 75세 마이렌 디 아제르와 그의 손자 15세 라이네르 디 아제르만이 가문을 이어가고 있었다.

 

 

 사념체는 므르센 가문의 마지막 후손인 라이네르 디 아제르에게 들어갔다.

 염라대왕은 사념체가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염라대왕의 권능으로 마류에게 새 삶을 주었지만 그에 따른 대가가 주어져야 하기에 제약이 발생 됨을 알고 있었다.

 "너의 노력이면 이 또한 극복해 내겠지..."

 염라대왕은 혼잣말을 하고는 잠시 뒤 그자리를 떠나갔다.

 

 

 

 

 

 ..........

 

 

 

 

 

 마류는 처음보는 주변 풍경에 어리둥절해했다.

 그와 동시에 새로운 몸에대한 이전 기억들이 흘러 들어왔다.

 라이네르 디 아제르의 어머니는 라이네르를 낳고 얼마 되지 않아 생을 마감 하였고, 아버지는 고질병으로 돌아간것을 알수 있었지만 이들에게 별다른 감정을 느낄 수 없었다.

 또한, 다른 가문들과 다르게 전해 내려오는 검술이나 마법은 없으며, 오로지 재력만 가지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세계에서 검사/기사 들은 갑옷을 착용하고 전투에서 발을 이용하는 것이 드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의 운영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무림에서보다 뛰어날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호기심이 생긴 부분은 마법이였지만 당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보지 못한 부모에대해 슬퍼할 필요는 없겠지...’

 라이네르(마류)는 아무런 느낌은 없었으나 왠지 허한 느낌을 받았다.

 

 

 그렇지만 새로운 삶을 시작했으니 강해지고자 하는 만큼 이내 그 느낌을 지워버렸다.

 강해지기 위해 먼저 무엇을 해야할까?를 생각하던 중 무림에서 익힌 무공들을 생각해 보았다.

 

 

 ‘이걸 다시 익혀야 하나?’

 라이네르(마류)가 알게된것은 이곳에는 내공심법이 없다는 것 이였다.

 “좋아 우선 내공심법은 익히는 걸로 하고…”

 

 

 라이네르(마류)가 익힌 무공들을 정리해 보았다.

  - 삼재검법 : 3가지의 동작으로 이루어진 검법

  - 삼재심법 : 3번의 호흡으로 기를 만들어내는 심법

  - 삼재권법 : 3가지 동작으로 이루어진 권법

  - 삼재보법 : 3가지 동작으로 이루어진 보법

  - 삼재경공 : 3가지 동작으로 이루어진 경공술

  - 삼재금강 : 3가지 외공 훈련법

 

 

 삼재로 시작되는 3류 무공들... 물론 어느 무공이든 극의를 본다면, 굉장한 상승무공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단순한 동작으로 극의를 알기란 쉽지 않아 3류로 분류된 무공이지만, 라이네르(마류)에겐 당장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복잡한 생각을 뒤로하고 기분을 전환할 겸, 별장 밖 조용한 숲속의 공터로 나오니 풍경이 너무나 멋졌다.

 좋아진 기분과 함께 의욕이 솟아났다.

 “일단 내공 부터 쌓고 생각하자!”

 

 

 라이네르(마류)는 공터 중앙에 앉아 가부좌를 한후 삼재심법의 구결에 따라 3번의 호흡을 진행하며 기를 느낌과 동시에 단전으로 모으려고 했다.

 한-식경(밥을 먹을 동안의 시간)이 지날때 부터 기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좋아 이제 단전에 기를 모아보자!”

 

 

 한동안 느끼지 못한 기를 다시 느끼게 되니 과거의 기억이 생각이 났다.

 추억에 잠기고 있던 라이네르(마류)는 시간이 지날수록 먼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어?......어??? 이게 머야? 단, 단전이..없다니..... 이런 샹 말도 안되는 ... 일이.”

 

 

 분명 기를 단전으로 모으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단전을 찾을 수 없는 기들이 산산히 흩어지고 있었다.

 그 순간 염라대왕의 말이 떠올랐다.

 [나 이 염라대왕이 끝없이 노력한 너의 삶에서 한번의 기회를 주고자 한다. 노력했음에도 이러한 대가가 없다면 세상은 너무 불공평하지 않겠느냐 ~

 새로움 생을 줌과 동시에 금수저의 삶을 주겠노라! 단, 하나의 제약이 있을것이다.]

 

 

 단, 하나의 제약.....이 이것이였단 말이가

 (털석) 라이네르는(마류)는 다리를 주저 앉았다.

 너무나 황당함과 허무함, 그리고 배신감에 염라대왕에게 치밀듯이 화가났다.

 ‘내가 바라는건 하나였다. 강자가 되어 보는 것 그래서 죽기 전에 강하게 클수 있는 환경을 원했던 것이였다. 근데 현실은 이게 머란 말인가?’

 

 라이네르(마류)는 하늘을 보며 외쳤다.

 “이런 신발 개XX 말미잘 해삼 미역 시X러X 염라대왕아! 내가 원한건 재력의 금수저만 원한것이 아니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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