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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태양전기
작가 : 윤신현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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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잃었고, 목표를 세웠다. 덧없이 죽어간 벗이 남긴 삶의 무게.
지금 그 길을 가슴에 품다. 벗이여, 저 하늘의 태양과도 같은 존재가 되겠다!
하류무사가 꿈꾸는 무의 대지, 천무십관 시작된 도전, 처절한 단련, 모든 것은 고독한 싸움이었다.
가슴에 태양을 품고 양손에 열기를 머금은 사내 신기주.
지금 그가 친구를 대신해 절대지로를 걷는다. 그의 족적 아래 신화는 눈을 뜬다!

 
제 20 화
작성일 : 16-07-19 14:05     조회 : 501     추천 : 0     분량 : 6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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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퍼퍼퍼퍽!

 신기주의 양손이 수십 개의 수영(手影)을 허공에 그리기 시작하자 전방에 있던 흑견방도들의 무기가 박살나기 시작했다.

 그 뒤로는 고통의 비명이 뒤따랐다.

 그 모습에 같은 편인 삼당의 무인들이 입을 쩍 벌리며 경외의 눈으로 신기주를 바라봤다.

 특히 팔 조의 놀람이 가장 컸다.

 다들 강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했었다.

 하지만 막연한 것과 이렇게 눈으로 보는 것의 차이는 상당히 컸다.

 “크아악!”

 그때 다른 쪽에서 처절한 비명성이 들려왔다.

 다급함이 느껴지는 목소리에 신기주의 시선도 옮겨졌다.

 왜냐하면 목소리의 근원지가 괴인들을 막고 있는 백호단이 모인 곳이었기 때문이다.

 “호영아!”

 막 눈앞의 흑견방도를 패대기친 신기주의 눈에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괴인의 몸통박치기에 직격으로 맞아 허공으로 튕겨지는 백호단원이 보였다.

 “이 놈들!”

 가까스로 지켜왔던 방어선이 무너지고 괴인들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물고 늘어졌다.

 그러나 쉽사리 괴인들이 파고들지는 못했다.

 지금 이들을 보내면 쓰려진 동료가 죽을 것이 자명했기에 백호단은 악착같이 막아내고 있었다.

 “차하압!”

 악에 찬 기합을 터트리며 위지청이 들고 있던 검을 크게 휘둘렀다.

 순간 휘황찬란한 빛무리가 터져 나오며 형태를 이루는 모습에 조장들이 감탄했다.

 서걱!

 처음으로 괴인의 몸이 양분되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위지청의 상태도 좋지만은 않았다.

 가뜩이나 체력과 내력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억지로 내공을 쥐어 짜 검강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숨을 가쁘게 몰아쉰 위지청이 창백한 안색으로 질린 표정을 지었다.

 위지청이 생각한 상황은 이런 것이 아니었다.

 그는 당당하게 나서서 멋들어지게 적을 도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사마련의 관심을 끌고 싶었다.

 나는 당신을 지켜줄 수 있는 남자라는 것을 당당히 보여주고자 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지쳐서 쓰러질 정도로 힘든데 이제 겨우 한 명을 죽였다.

 그 사실에 위지청은 질려버렸다.

 아직도 쓰러뜨려야 할 괴인이 눈앞에 가득했다.

 “으아앗!”

 아홉 명 중 가장 강한 위지청이 검강을 사용하자 고우주도 검사(劍絲)를 일으키며 괴인의 다리를 베었다.

 아직 절정지경을 밟지 못한 그였기에 강기를 사용하진 못했지만 검사만으로도 괴인의 단단한 다리를 베기엔 충분했다.

 ‘하지만 이대로는…!’

 “제기랄! 놓치지 마!”

 그런데 그 순간 괴인들이 방향을 바꿨다.

 무식하리만치 자신들에게 달려들던 괴인들이 일순간 방향을 틀어 사마염과 사마련이 있는 쪽으로 달려들었던 것이다.

 너무나 갑작스런 괴인들의 방향 전환에 마형진이 소리쳤지만 이미 괴인들은 백초유의 근처까지 도달해 있었다.

 더구나 그 숫자는 무려 스물다섯 명.

 반이나 되는 숫자가 사마염을 노리며 달려들었다.

 “후후후. 곧 끝나겠군.”

 이 모든 상황을 조종하고 있던 흑견방주가 팔짱을 끼고서 오만한 표정을 지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 사실에 만족한 흑견방주는 위기의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노려보는 사마련을 주시했다.

 ‘전리품의 가치가 높을수록 가지는 보람이 큰 법이지.’

 버언쩍!

 흑견방주의 눈에 시퍼런 광망이 들어왔다.

 그의 눈길이 사마련에게서 백초유에게로 움직였다.

 청성파의 속가제자로 구하천풍검법(九河天風劍法)이라는 절기를 절정으로 익힌 백초유는 과연 무서웠다.

 그의 시퍼런 검강이 솟구치는 순간 다섯 명의 괴인이 양분되며 고꾸라졌던 것이다.

 그러나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백초유가 다섯 명의 괴인을 처리했지만 아직도 이십 명의 괴인들이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 열 명은 순식간에 넓게 퍼지며 백초유를 포위했고, 나머지 열 명은 사마염을 향해 달려들었다.

 “시간을 버시오!”

 백초유는 이를 악물며 검강을 다시 일으켰다.

 기습적인 일격으로 다섯 명을 쉽게 처리하긴 했지만 지금껏 봐와온 괴인들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더구나 일류의 실력으로는 상대하기는커녕 막아내는 것조차 버거웠다.

 그럼에도 백초유는 조장들에게 그리 말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갈 때까지 버텨주기만을 바랄 수밖에!’

 하급무사로는 절대 괴인들을 막아낼 수 없다.

 어떠한 무공을 익혔는지 검기가 실리지 않은 공격에는 상처조차 입지 않는 괴물 같은 괴인들이었다.

 그런 괴인들을 막을 수 있는 건 최소 일류 이상의 무인들뿐이다.

 그런데 그런 무인들은 지금 이 자리에 다섯 명 밖에 없었다.

 “크으윽!”

 “제길!”

 백초유의 바람이 통한 것인지 조장들은 정면 대결을 하기 보단 시간을 끄는 것 위주로 괴인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최대한 시선을 끌며 사마염과 그의 가족들에게 가지 못하게 막았다.

 하지만 그런 그들의 노력에도 붙잡을 수 있는 괴인들의 숫자는 단 다섯 명뿐이었다.

 “아, 안 돼!”

 사마염에게 달려오던 괴인들의 숫자는 모두 열 명.

 조장들이 악착같이 방어선을 구축하려 했지만 이미 다섯 명의 괴인들이 사마염과 사마련에게 달려들고 있었다.

 모연후가 검기를 길게 내뻗어 달려가는 괴인들의 등을 가격했으나 그것으로는 괴인들을 멈추게 할 수 없었다.

 “크크크!”

 살기가 가득 담겨 있는 낮은 흉소에 사마희의 얼굴이 공포로 새하얗게 탈색됐다.

 사마련은 그런 사마희를 품에 꼬옥 안았다.

 “으으….”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농밀한 살기에 사마염은 두 다리가 떨려왔다.

 쌔애애액!

 굳어서 꼼짝도 하지 못하는 사마염의 머리를 노리며 괴인의 피 묻은 손이 다가왔다.

 그것을 본 사마희가 비명을 지르듯이 사마염을 불렀다.

 “아빠!”

 스으윽!

 금방이라도 사마염의 머리가 부서질 것 같은 느낌에 사마희가 소리쳤을 때, 사마련은 옆을 가로지르는 한줄기 바람을 느꼈다.

 한 번 맡은 순간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강렬한 체향.

 하지만 사마련은 그것을 느낄 새가 없었다.

 갑자기 하나의 등이 사마염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터엉!

 종이 울리는 소리와 함께 사마염의 머리를 노리던 괴인의 몸이 반으로 접혀진 채로 튕겨졌다.

 뒤이어 네 명의 괴인들 역시 사방으로 밀려났다.

 “아저씨?”

 “말했지? 난 도망치지 않는다고. 난 말이야. 절대 물러나지 않아. 그 어디에서도.”

 고개를 돌리며 씨익 웃는 신기주를 보는 순간 사마희는 한줄기 빛을 보았다.

 암천을 밝히기 시작하는 일출처럼 칠흑 같았던 주변이 신기주로 인해 밝아지는 것 같았다.

 “으, 으으응….”

 사마희가 울먹거리며 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조금 전처럼 겁에 질려 벌벌 떨지 않았다.

 동생이 빠르게 공포에서 벗어나는 것을 몸으로 느낀 사마련이 의외의 눈으로 신기주를 바라봤다.

 그녀는 단 한 번 만났었지만 신기주를 기억하고 있었다.

 ‘어떻게 토승당 소속이… 저런 무위를 지니고 있는 거지?’

 사마련은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의문이 떠올랐다.

 미모로 강호에 널리 알려진 것 덕분에 상당히 많은 후기지수와도 만날 수 있었던 그녀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천무맹의 조직에 대해서 아비인 사마염보다도 더 많이 알고 있었다.

 사마련의 시선이 신기주에게 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한편 신기주는 괴인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다.

 사마희에게는 여유로운 웃음을 보여줬지만 괴인들의 이해할 수 없는 육체는 신기주에게 골치 아픈 문제로 다가왔다.

 ‘촌경이 제대로 먹히지 않았어. 그렇다는 것은 타격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소리인데….’

 전진무적보로 최단거리를 달려온 신기주는 짧은 거리에서도 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촌경으로 다섯 명의 괴인을 순식간에 튕겨냈다.

 하지만 원래의 계획은 튕겨내는 것이 아니라 아예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신기주의 생각과는 달리 괴인의 육체는 비정상적일 정도로 단단해 촌경이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

 스윽. 슥.

 신기주는 어느새 멀쩡히 일어나는 괴인들의 모습에 미간을 좁혔다.

 방금 전의 일격이라면 흑견방도들은 이미 진즉에 피를 쏟고 죽었을 것이다.

 그런데 괴인들은 안색 하나 변하지 않은 채로 일어났다.

 신기주의 머리가 복잡해졌다.

 직접 상대해 봤기에 잘 알았다.

 괴인들은 특별히 외공을 익힌 것이 아니었다.

 아니, 아예 몸을 단련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몸이 비정상적으로 딱딱했다.

 마치 철갑을 입고 있는 것처럼.

 그렇다고 피부가 질긴 것도 아니었다.

 ‘강시는 아니다. 그럼 대체 뭐지?’

 신기주 역시 백초유가 발견했던 이상한 점을 알아채고 있었다.

 몸이 베이는 데도 괴인들은 신음을 단 한 번도 흘리지 않았다.

 마치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하지만 눈동자가 움직이고 미미하긴 하지만 가끔씩 괴이한 웃음을 흘릴 때가 있었다.

 그런 것을 보면 이지를 상실한 강시는 절대 아니었다.

 ‘잠깐,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순간 신기주의 뇌리에 한줄기 생각이 떠올랐다.

 무엇을 떠올린 것인지 신기주의 눈동자가 별빛처럼 반짝거렸다.

 ‘실험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군.’

 파앗!

 신기주를 향해 괴인이 달려들었다.

 다섯 중 셋은 신기주에게, 둘은 사마염과 사마련을 노렸다.

 그것을 본 신기주가 이죽거렸다.

 “어이가 없군. 나를 상대하는데 고작 셋으로 덤비겠다고?”

 신기주의 눈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그 순간 신기주의 모습이 사라졌다.

 분명 두 눈으로 똑바로 보고 있었음에도 사라져버린 신기주에 괴인들조차 당황한 듯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리고 잠시 후 신기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사마염에게 다가가는 괴인의 등 쪽에서 신기주가 귀신처럼 나타났던 것이다.

 괴인은 신기주의 기척을 느끼지 못한 것인지 사마염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 순간 신기주의 손이 괴인의 뒤통수에 닿았다.

 턱.

 아주 작은 접촉.

 그런데 그 결과는 놀라웠다.

 신기주는 그저 손을 댔다가 떼었을 뿐인데 힘차게 달려가던 괴인이 칠공에서 피를 쏟으며 허물어졌다.

 쿵!

 뒤이어 사마련을 노리던 괴인도 첫 번째 괴인과 똑같이 허물어졌다.

 그 이해할 수 없는 광경에 가만히 서서 지켜보던 흑견방주의 눈빛에 이채가 떠오를 정도였다.

 “그래도 감정은 있는 모양이군. 멍하니 있는 것을 보면 말이야.”

 흠칫!

 분명 사마련 근처에 있었던 신기주의 목소리가 뒤쪽에서 들려오자 괴인이 퍼뜩 놀라며 팔을 휘둘렀다.

 강철기둥도 가볍게 우그러뜨릴 수 있는 힘이 담긴 무시무시한 일격이었지만, 안타깝게도 맞추지 못하면 공염불일 뿐이다.

 허망하게 바람을 가르는 자신의 팔을 보던 괴인의 눈앞이 순간 벌겋게 변했다.

 “약점을 아니 상대하기가 쉽군.”

 단숨에 괴인 셋을 쓰러뜨린 신기주가 남은 두 명을 향해 말했다.

 순간 주변이 침묵에 빠져들었다.

 지옥의 악귀와도 같았던 괴인들이 순간 별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던 것이다.

 신기주는 괴인들이 지닌 장점을 약점으로 이용했다.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그것은 반대로 말하면 누가 다가와 자신의 몸을 만져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과도 같았다.

 즉 통각이 둔하다는 소리였다.

 그렇기 때문에 신기주는 기척을 죽이는 것만으로도 괴인들의 후위를 손쉽게 점할 수 있었고, 타격기 대신에 내가중수법으로 괴인들의 뇌를 곤죽으로 만들어버렸다.

 머리에 닿는 손을 느끼지 못하니 갖다 대기만 하면 그 이후는 일사천리였다.

 철푸덕!

 똑같은 방법으로 남은 두 명의 괴인마저 처리한 신기주가 백초유를 바라봤다.

 그는 신기주와는 반대로 검강을 이용해 괴인들을 갈라버렸다.

 백초유는 검강의 절대적인 위력으로 열 명의 괴인을 모두 처리하긴 했지만 그 대가로 상당한 내력을 소모할 수밖에 없었다.

 “후우. 후우!”

 급하게 숨을 고르던 백초유가 다시 몸을 날렸다.

 그가 상대한 괴인들은 모두 잡았지만 아직도 적들은 많이 남아있었다.

 조장들이 겨우겨우 상대하고 있는 괴인들에게 다가가던 백초유의 눈동자가 커졌다.

 내심 포기하고 있던 사마염이 조금도 다치지 않고 살아있었기 때문이다.

 되도록 지킬 수 있으면 지키되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면 포기할 생각이었던 그는 사마염이 살아있자 놀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상처 하나 없어 보이는 괴인 다섯 명이 바닥을 뒹굴고 있는 모습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의 생각은 오래가지 못했다.

 방관하듯 서 있던 흑견방주가 입을 열었던 것이다.

 “넌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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