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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무적문주
작가 : 눈매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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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가 혼란할 때마다 나타났던 전설의 문파 강호인들은 그들을 무적문이라 부른다.

마도천하의 시대.
명문파 비검문은 유일한 계승자인 설화를 보호하기 위해 표운성이라는 청년을 찾는데.
걸핏하면 돈돈돈.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도 돈이요, 가장 귀한 것도 돈이다.
돈에 환장한 문주가 나타났다.

 
제 23 화
작성일 : 16-07-19 13:23     조회 : 523     추천 : 0     분량 : 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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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성이 도검추에게서 시선을 거두지 않은 채 말했다.

 “다른 놈들 조져봐.”

 한데 극신이 대답도 하기 전에 비월대원들이 종이인형처럼 픽픽 쓰러지기 시작했다.

 그림자 하나가 얼른 비월대원의 복면을 벗기고 상태를 살폈다.

 “독단. 이 녀석들 독단을 깨물었습니다.”

 얘기를 듣는 순간 운성이 빠르게 손을 내뻗었다.

 파파팟!

 목표는 도검추였다.

 도검추는 운성이 공격해오는 것을 알았지만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다.

 운성의 손은 경이로울 정도로 빨랐다.

 “큿!”

 순식간에 점혈한 운성이 도검추의 입을 벌렸다.

 다행히 독단은 없었다.

 “넌 독단이 없네?”

 운성이 아혈(啞穴)을 풀었지만 도검추는 대꾸하지 않았다.

 운성의 말대로 그는 독단을 입에 물고 있지 않았다.

 창비문의 대주들은 위험 임무를 맡더라도 독단을 소지하진 않는다.

 대주 정도 되는 자들은 적에게 잡히더라도 기밀을 누설하지 않을 정도는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운성이 침상으로 걸어가서 앉았다.

 “정말 극신이 아니었다면 황천 갈 뻔했어.”

 “평소답지 않게 너무 피곤해하시더군요.”

 극신이 담담하게 대꾸했다.

 역시 운성이 한몽초에 당하지 않았던 것은 극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평소에 비해 유난히 졸음을 못이기는 운성을 보고 그가 주의를 준 것이다.

 그가 나서지 않았다면 운성은 한몽초의 취기(醉氣)를 방출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잠들었을 게다.

 운성이 여전히 뻣뻣하게 서 있는 도검추를 바라보았다.

 “지금 나랑 놀아보자는 거지?”

 “죽여라. 내 정체를 발설하진 않을 거다.”

 “좋아. 그래야 재미있지. 나도 네 입을 열게 할 생각은 없어. 다만 오밤중에 내방으로 놀러 왔으니 기꺼이 놀아주지.”

 “무슨... 생각이냐?”

 “천천히 알아봐. 아직 밤은 기니까.”

 운성의 표정에 사악한 미소가 떠올랐다.

 

 ***

 

 짹짹. 짹짹짹.

 상쾌한 아침을 알리는 새소리가 본당 후원에서 울렸다. 차대혁은 창문을 활짝 열고 쏟아지는 아침햇살을 만끽했다.

 “잘 주무셨습니까?”

 마침 엽상섭이 본당으로 들어서며 인사를 건넸다.

 차대혁이 빙그레 웃으며 몸을 돌렸다.

 “어서 오게.”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보이시는군요.”

 “간밤에 꿈자리가 좋아서 말일세.”

 엽상섭이 가만히 미소만 지었다.

 그는 그 꿈자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운성을 처리하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물론 차대혁과 엽상섭은 아직까지 객당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았다. 혹시라도 원평이나 설화에게 의심을 살만한 행동은 삼가기 위해서였다.

 뿐만 아니라 그 두 사람의 이목을 속이기 위해서 비월대주에게는 일을 처리하는 즉시 아침이 될 때까지 창비문을 떠나 있으라고 지시했다.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비월대주는 확실히 운성을 처리했을 것이다. 그의 실력을 믿는다.

 이제 남은 건 원평이다. 원평을 먼저 설득시키고 설화를 넘길 것인지, 아니면 설화를 넘기고 원평을 설득시킬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안전을 보장하기에는 후자다.

 전자의 경우 원평의 반대가 심해서 오히려 방해를 받을 수 있다. 후자의 경우에는 충격을 받은 원평이 검을 거꾸로 돌릴 수 있다.

 마침 엽상섭이 물었다.

 “이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원평에 관해 묻는 게다.

 “자네 생각은 어떤가?”

 “뜻이 맞지 않다면 원평이라도 일찌감치 버리는 쪽으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간담초월(肝膽楚越)이란 말도 있지 않습니까? 뜻이 맞지 않다면 아무리 가까워도 먼 것입니다.”

 차대혁이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옳은 말이다.

 너무 욕심을 부려 아무것도 잃지 않으려고 하다간 오히려 더 큰 걸 잃을지도 모른다.

 원평을 버리기로 하면 가장 깔끔하다.

 하지만 원평은 지금 창비문의 얼굴이나 다름없었다. 그는 창비문을 세운 차대혁에게 있어서 하나의 자부심이었다.

 그래서 욕심이 난다.

 버리기가 아깝다.

 한데 안고 가자니 그놈의 융통성 없는 성격이 문제다. 버리자니 아까운 인재요, 거두자니 말썽이다.

 그야말로 계륵(鷄肋)이 아닌가.

 차대혁이 한숨을 내쉬었다.

 “조금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세.”

 “시간 끄실 일이 아닙니다, 문주.”

 엽상섭의 목소리에서 조급함이 묻어났다. 차대혁이 미적거리면 자신 또한 입장이 곤란해진다.

 하지만 차대혁은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오늘 저녁까지 결정을 내리겠네.”

 엽상섭은 입을 다물었다.

 내심 답답했지만 겉으로 내색하지 않았다.

 어차피 말귀에 봄바람이다. 어떤 소리를 해도 들리지 않는다. 아니,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럴 땐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 그 깨달음이 너무 늦지나 않길 바랄 뿐이다.

 

 한동안 이어졌던 칙칙한 침묵이 깨졌다.

 침묵을 깨고 본당으로 들어온 사람은 설화와 원평이었다. 차대혁이 인사 건네는 두 사람을 환한 미소로 맞이했다.

 “어서들 오게. 설화는 잠자리가 불편하지 않더냐?”

 “별 말씀을요. 정말 오랜만에 푹 쉬었어요. 여러모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해요, 숙부님.”

 “그런 말 말거라. 당연한 일 아니더냐.”

 차대혁이 부드럽게 미소 지었다.

 조금 전까지 엽상섭과 은밀히 대화를 나누던 그의 표정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다. 차대혁이 탁자로 걸어가 앉았다.

 “모처럼 모였으니 함께 차라도 마실까?”

 세 사람이 탁자에 모여 앉았다.

 설화가 두리번거리고는 물었다.

 “혹시 표운성은 아직 오지 않았나요?”

 “글쎄? 아직 자고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

 차대혁이 짐짓 태연히 대꾸했다.

 어차피 그녀가 찾는 표운성은 이제 창비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나중에는 새벽 일찍 말도 없이 먼저 떠난 모양이라고 대답해주면 그만이었다.

 설화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말했다.

 “신세를 졌으면 마땅히 아침인사를 하러 와야지. 도대체 언제까지 잘 거람?”

 “하하하. 그간 힘든 여정이었을 테니 피곤했겠지. 혹시 나 때문이라면 신경쓰지 말거라. 괜찮다.”

 그때였다.

 갑자기 문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문주님! 안에 계십니까? 문주님!”

 목소리를 들은 차대혁과 엽상섭의 표정이 일순 싸늘하게 굳었다.

 ‘놈이 어떻게!’

 두 사람의 뇌리에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들은 비월대주가 실패했을 거라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고 있었다. 때문에 아주 잠시 동안 운성의 목소리조차도 알아듣지 못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자신들이 잘못들은 게 아닌가 하고 일말의 의심을 남겨두고 있었다.

 하지만 다음 순간, 그들은 그 의심을 철회했다.

 쾅!

 운성이 문을 벌컥 열고 본당으로 들어선 것이다.

 “헉!”

 앉아있던 네 사람이 동시에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무례한 운성의 태도에 놀란 게 아니었다. 운성이 뒷덜미를 쥔 채 개처럼 끌고 들어온 사내를 보고 놀란 것이다.

 산발한 머리에 피로 흠뻑 젖어버린 몸, 얻어터져서 퉁퉁 부어오른 얼굴과 찢어진 이마. 처참하게 일그러진 몰골을 한 사내는 곧 눈알마저 허옇게 뒤집힐 것 같았다.

 사내의 모습이 워낙 처참한 몰골이라 원평과 설화는 누군지 알아볼 수조차 없었다.

 다만 제발이 저린 차대혁과 엽상섭만이 그가 누군지 단박에 알아보았다.

 ‘비월대주...!’

 차대혁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나직이 신음을 흘렸다.

 그가 조심스러운 눈길로 운성을 바라보았다.

 이제 어쩔 생각일까? 왜 이렇게 모든 사람 앞에 비월대주를 끌고 왔을까? 자신의 목숨을 노린다는 것을 알고 위기를 넘겼으면 빨리 도망가야 마땅하거늘. 아침부터 본당을 찾은 이유는 뭘까?

 문안 인사나 하자고 온 게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

 차대혁이 짐짓 놀란 척 물었다.

 “표, 표대협. 이게 대체 무슨 일이오?”

 “보면 모르시겠습니까?”

 운성이 식식거리며 대꾸했다.

 차대혁이 일단은 발을 빼고 물었다.

 “도대체 무슨...?”

 “간밤에 이 정체모를 놈이 제 방에 침입했습니다!”

 차대혁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지금 ‘정체모를 놈’이라고 했나?

 됐다. 적어도 표운성이 비월대주의 정체를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만은 분명하다. 그럼 이제 적당히 연극에 어울려주기만 하면 될 일.

 차대혁이 더욱 놀란 시늉을 했다.

 “어떻게 그런 일이! 대체 그자가 왜 객당에 잠입했다는 겁니까?”

 “왜긴 왜겠습니까? 놈이 제 목숨을 노렸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원평이 놀라서 소리쳤다.

 “뭣이? 이놈이 자네 목숨을?”

 “그래. 그것도 이놈 하나가 아니라 일곱이 더 있었지!”

 “한 놈이 아니라니! 자네는 괜찮은가? 친구!”

 원평은 어젯밤 운성의 베푸는(?) 정신에 감동해서 그를 완전히 동료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운성이 차대혁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나는 괜찮지만 이놈의 정체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지.”

 차대혁이 짐짓 탄식했다.

 “그토록 경계를 철저히 하라 일렀거늘! 도대체 그놈이 언제 대협의 방에 들어갔단 말씀입니까?”

 “축시초(丑時初)쯤 이었습니다.”

 “축시초라니. 그럼 지금껏 대협께선...”

 “이놈을 밤새 고문했지요.”

 차대혁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밤새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는데...”

 “다들 주무시는데 시끄러울 것 같아 아혈을 제압하고 고문했습니다. 정체를 밝힐 생각이 있으면 눈동자로 신호를 보내라 했지요. 한데도 끝까지 입을 열지 않더군요. 어디서 온 자인지 몰라도 꽤나 지독한 녀석입니다.”

 차대혁이 입을 꾹 다물었다.

 밤새 고문을 했다니.

 비월대주가 누군가.

 창비문에서 가장 뛰어난 타격대의 대주다.

 물론 호신위나 당주급 무인 중에는 그보다 무공 실력이 뛰어난 자들도 있다.

 하나 비월대주 역시 강호 어디에 내놔도 아깝지 않을 인재다.

 한데 그 비월대주를 고문했다고?

 그럼 비월대는? 비월대원들은 어찌 됐나?

 “그럼 그 놈과 함께 잠입한 일곱은 어찌 됐소?”

 “모두 죽었습니다.”

 “죽었...!”

 차대혁이 저도 모르게 소리를 내지르다가 입을 다물었다.

 놀란 자는 그 뿐만이 아니었다.

 방 안에 있던 모든 자들이 놀랐다.

 혼자 여덟 명을 상대했단 소리가 아닌가. 도대체 어떻게 운성 혼자 상대했을까?

 다른 사람들이 궁금할 지경이니 일을 저지른 차대혁과 엽상섭이야 오죽하랴. 두 사람이 알고 싶은 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하나 더 이상 캐묻기도 힘들다. 너무 집요하게 물어보다간 오히려 이상하게 보일 게다.

 운성이 여전히 분이 풀리지 않는지 식식거리며 말했다.

 “어쨌든 전 이놈의 입을 열고 싶습니다, 문주님!”

 “물, 물론 그래야지요, 표대협. 감히 창비문에 잠입해서 대협의 목숨을 노린 자라니! 용서할 수가 없소!”

 “그래서 말인데, 이 녀석을 지금 문주님께서 좀 문책해 주시겠습니까?”

 “뭐, 뭐라고요?”

 차대혁이 황당해서 되물었다.

 운성이 당연한 것 아니냐는 듯 답했다.

 “창비문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제 안전에 책임을 진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하니 이놈을 제가 보는 앞에서 문책해 주십시오. 문주님이 이놈의 개 같은 배후를 알아낸다면 저도 창비문의 허술한 경계를 더 탓하진 않겠습니다.”

 차대혁은 당황했다.

 자신이 보낸 자객을 자신이 문책하는 꼴이라니!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한데 차대혁이 뭐라고 대꾸도 하기 전에 운성이 먼저 나섰다.

 “그럼 이 녀석 아혈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운성이 혈을 풀어주자 만신창이가 된 도검추가 흐느끼듯 중얼거렸다.

 “나는... 입을 열지 않을 것이다...”

 워낙 고문을 당한 탓에 발음도 정확하지 않았다.

 차대혁은 쓸개를 핥는 심정이었다.

 비월대주는 자신이 가장 아끼던 무사 중 한 명이었다. 한데 이렇게 만신창이가 돼서 헐떡이는 걸 보니 억장이 무너졌다.

 한데 어쩌겠나.

 이가 갈리는 심정이더라도 문책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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