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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무적문주
작가 : 눈매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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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가 혼란할 때마다 나타났던 전설의 문파 강호인들은 그들을 무적문이라 부른다.

마도천하의 시대.
명문파 비검문은 유일한 계승자인 설화를 보호하기 위해 표운성이라는 청년을 찾는데.
걸핏하면 돈돈돈.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도 돈이요, 가장 귀한 것도 돈이다.
돈에 환장한 문주가 나타났다.

 
제 22 화
작성일 : 16-07-19 13:22     조회 : 447     추천 : 0     분량 : 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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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九章 새 의뢰(依賴)

 

 

 

 별당의 후원에 두 사람이 서 있었다.

 “그동안... 고마웠어.”

 설화가 어렵사리 말을 꺼냈다.

 밉네, 싫네, 하면서 왔지만 그래도 오랜 여정을 함께 한 운성이었다.

 때론 그의 천연덕스러운 허풍 때문에 화가 나기도 했지만, 많이 웃을 수도 있었다.

 깨달은 것도 많다. 운성은 아는 것도 많았다. 신념도 있었다. 가끔 언행일치가 묘하게 되지 않았지만 그라는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특히 돈에 대한 신념만큼은 더더욱.

 분명 운성이 아니었다면 혼자선 힘든 여정이었을 게다. 돌이켜보면 마교의 추적 따위가 두려웠던 것은 아니다.

 세상에 홀로 남았다는 외로움과 고독이 가장 두려웠다. 운성은 그것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었다.

 어쩌면 그가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남자였기에 더욱 버팀목이 된 것인지도 몰랐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표운성을 선택하신 건지도.’

 어쨌거나 운성 덕분에 무사히 올 수 있었다.

 그런 그가 내일이면 떠난다.

 섭섭하다.

 정 중에서도 가장 떼기 힘든 정이 미운 정이라고 하지 않던가.

 운성이 눈살을 찌푸렸다.

 “그 말하려고 부른 거야? 이 밤중에?”

 역시 운성은 마지막까지 미운 정을 고수했다.

 ‘아... 잠시나마 느꼈던 고마움이 막 사라지려고 해.’

 설화는 이마를 짚고 가볍게 한숨을 내쉬었다.

 “미안하네. 겨우 그 말하려고 불러내서.”

 “당연히 미안해야지. 졸려죽겠는데.”

 설화가 가볍게 웃었다.

 참 보면 볼수록 신기한 남자다.

 지금까지 이런 반응을 보인 남자는 본 적이 없었다. 세상 모든 남자들이 자신을 보면 온갖 미사여구(美辭麗句)를 갖다 대며 환심을 사려고만 노력했다.

 스스로 예쁘다고 자만한 적도 없지만, 못났다고 생각한 적 역시 단 한 번도 없다.

 한데 이 남자. 자신을 봐도 눈빛하나 변하지 않는다. 하는 행동을 보면 마치 아직 사춘기가 지나지 않아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사내아이 같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복잡 미묘한 기분.

 설화가 고개를 홱 돌렸다.

 “그럼 내일 잘 가! 내일은 내가 널 신경 쓸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 미리 인사하러 온 거였으니까. 잘 자.”

 “그래? 그럼 너도 잘 자고 잘 지내.”

 운성이 태연히 인사를 건네고는 늘어지게 하품을 했다. 그가 막 몸을 돌려 걸어가려고 할 때였다.

 때마침 맞은편에서 누군가 모습을 드러냈다.

 “거기, 표운성!”

 귀에 익은 목소리가 불쑥 튀어나왔다.

 어둠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자는 다름 아닌 원평이었다. 그가 식식거리며 소리쳤다.

 “그렇잖아도 널 찾으려고 했다! 여기서 우리 실력을 확실히 가늠... 어? 설화?”

 원평의 시선이 운성 뒤에 서 있는 설화에게 닿았다.

 원평이 화들짝 놀라며 성큼 물러났다.

 “너, 너, 너희들! 지, 지,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냐! 이 야심한 시각에! 후원에서! 남녀가!”

 “우리? 얘기하고 있었는데?”

 “무슨 얘기!”

 “그냥 뭐... 서로 잘 자자고.”

 운성이 별 생각없이 내뱉은 말이 원평에게는 몹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로 들렸다.

 “잘, 잘, 잘... 자자고...? 자자...고? 네놈이 감히! 감히 설화의 순결을 꺾으려고 하다니! 내가 죽어도 용서할 수 없다!”

 “뭔 헛소리야? 그냥 각자 잘 자자고 말한 거라고.”

 “닥쳐라! 네놈의 변명이 통하리라 생각하느냐! 설화야! 네가 어찌 이런 놈에게 순결을...!”

 “그만하세요, 오라버니. 더 말씀하시면 참지 못할 거예요.”

 설화가 정색을 하며 대꾸했다.

 원평이 울상을 지었다.

 “설마 마음도 이미 빼앗겨 버렸단 말이더냐?”

 “오라버니! 그냥 인사만 나눴을 뿐이라구요! 잘 자고 잘 가라고!”

 “그래? 정말 그것 뿐?”

 “당연하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신 거예요? 그리고 표운성! 넌 왜 사람 오해하게 말을 하는 거야?”

 “내가 뭘. 잘 자자고 한 건 사실이잖아.”

 “그게 묘하게 다른 느낌이거든?”

 “그런가?”

 운성이 하품을 하고는 원평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원평이 움찔거리며 물었다.

 “뭐, 뭐냐?”

 “너... 얘 좋아하냐?”

 “갑자기 무슨 헛소리냐!”

 원평이 얼굴이 벌게져서 소리쳤다.

 운성이 재미있다는 듯 다가갔다. 그럴수록 원평은 마치 뱀을 만난 꼬마아이처럼 뒷걸음질 쳤다.

 “그럼? 싫어하는 거야?”

 “누가 싫다고 했냐!”

 “그럼 좋아하는 거네.”

 “누, 누가 좋다고 했느냐!”

 “그럼 싫어하는 거잖아.”

 “아니다!”

 “도대체 어느 쪽이야?”

 “그, 그렇게 묻는다면... 좋아하는...”

 “거봐, 역시 좋아하는 거네.”

 “흥! 네놈의 화술에 말려들 것 같으냐? 그럼 반대로 물어보지! 너는 설화를 좋아하느냐?”

 “아니.”

 원평이 잘 걸렸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싫어하는군?”

 “응.”

 “뭐?”

 원평이 눈을 휘둥그레 떴다.

 이런 대답이 나올 거라곤 생각도 하지 못했다.

 ‘이놈은 설화에게 흑심을 품고 있던 게 아니던가?’

 원평이 저도 모르게 물었다.

 “왜?”

 “왜냐고 물으면... 글쎄, 나랑 성격이 좀 안 맞아.”

 “성격이?”

 “응.”

 “설화 성격이 어떤데?”

 “뭐랄까, 좀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잖아. 내가 한 말 잘 믿지도 않더라고. 나서지 마라면 꼭 나서서 뒤처리하게 만들고.”

 “그래?”

 이제 두 사람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서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운성이 불만어린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게다가 날 허풍쟁이로 몰아가질 않나.”

 “그럼 설화가 널 믿으면? 그럼 말도 잘 듣지 않을까?”

 “그럼 뭐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외모는 예쁘잖아.”

 “그렇지. 설화 예쁘지.”

 “근데 지금은 아냐. 나랑 안 맞아.”

 “그렇구나. 난 몰랐어.”

 “설화 너 줄까?”

 “오오! 정말? 넌 관심 없는 거야?”

 “그렇다니까? 너도 날 못 믿어?”

 “아니, 아니! 믿어! 나 줘!”

 “그래. 줄게. 가져 가.”

 “응. 고마워! 너 좋은 녀석이구나!”

 그 순간, 두 사람은 후원 한쪽에서 찌를 듯이 뻗어오는 살기를 느끼고 고개를 돌렸다. 설화가 매서운 눈으로 두 사람을 쏘아보았다.

 그녀가 잔뜩 분기를 억누른 목소리로 말했다.

 “지금 누가 누구를 맘대로 주고 말고 한다는 거얏! 내가 물건이냐!”

 그제야 원평도 정신을 차리고 운성에게 검을 겨눴다.

 “그래! 설화는 물건이 아냐!”

 “시끄러워요! 오라버니도 잘 한 거 하나 없어요! 다들 정말!”

 설화가 앙칼지게 소리치고는 몸을 휙 돌렸다.

 그녀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후원을 빠져나가자, 원평이 애타게 불렀다.

 “설, 설화야!”

 “이런, 화 난 모양이네.”

 운성이 무심히 말하자, 원평이 고개를 홱 돌렸다.

 “표운성! 넌 지금 보니...! 그렇게 나쁜 놈 같진 않구나. 그럼 또 보자.”

 원평이 씩 웃고는 설화를 쫓아갔다.

 운성이 그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또 다시 하품을 했다.

 “일이 끝나서 그런가? 오늘따라 무지 피곤하군.”

 그는 천천히 객당으로 돌아갔다.

 

 별당 후원에서 머지않은 전각의 지붕.

 하품을 늘어지게 하는 운성을 가만히 지켜보는 눈이 있었다. 복면을 쓴 채 기를 숨기고 있는 그는 비월대주 도검추(道劍推)였다.

 “후후! 슬슬 약효가 나타나는 모양이군.”

 그의 뒤로 흑의 복면인이 내려섰다.

 “대주님, 준비됐습니다.”

 “몇 명인가?”

 “분부하신대로 일곱으로 추렸습니다.”

 “잘 했어. 지시를 내릴 때까지 대기하도록.”

 “존명!”

 흑의 사내가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도검추는 운성이 객당으로 들어갈 때까지 가만히 지켜보았다.

 일각. 딱 일각만 더 기다린다.

 그때쯤이면 표운성은 세상모르고 잠에 빠져들어 있을 게다. 한몽초를 복용했다.

 복용한지 한참이 지나서야 약효가 발휘되기 때문에 졸음이 몰려와도 뭔가에 당했다는 의심을 하기 힘들게다.

 그저 생리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일 게다. 잠이 들면 업어 가도 모른다.

 그럼에도 비월대는 은신술이 가장 뛰어난 자들로 일곱 명을 추렸다.

 인원이 너무 많으면 원평이나 차설화에게 자칫 노출될 수도 있기에 그만큼만 추린 것이다.

 준비는 완벽했다.

 도검추가 입 꼬리를 올렸다.

 “후후! 좋은 꿈꾸시게.”

 

 스슥-! 사사삿-!

 객당의 마당에 검은 인영들이 나타났다.

 모두 여덟 명. 비월대다.

 비월대주 도검추가 앞장서서 객당의 정문으로 다가갔다.

 방안에 잠입하는 것은 정문을 통해서다. 얼핏 위험해 보여도 지붕을 통해 들어가는 것보다야 안전하다.

 이곳은 적지가 아니라 창비문의 안뜰이다.

 굳이 어려운 잠입 경로를 택할 필요는 없는 게다.

 도검추는 천천히 문을 열었다. 문틈으로 비월대 일곱 명이 바람처럼 스며들었다.

 마지막으로 도검추가 들어갔다.

 ‘후후!’

 예상대로 방안은 어둡고 적막하기만 했다.

 만약 깨어있었더라면 문을 열 때부터 누구냐고 물어왔을 게다.

 도검추와 비월대가 살금살금 침상으로 다가갔다. 칠흑 같은 어둠이지만 창비문의 객당이니 방 구조는 눈 감고도 훤하다.

 숨결도 들리지 않는 침상.

 비월대 일곱 명이 검을 뽑아들었다. 그리고 높이 치켜드는 순간, 도검추가 문득 손을 들어 제지했다.

 이상하다.

 숨결조차 들리지 않는다니.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다. 위화감이 감돈다.

 오히려 코를 고는 소리로 시끄러워야 정상일 터인데.

 도검추가 얼른 이불을 확 젖혔다.

 ‘없다!’

 이불 속에는 배게 말고 아무것도 없었다.

 아뿔싸! 방심하고 말았다. 신중에 신중을 기했건만, 마지막엔 자신도 모르게 방심한 게다.

 한몽초를 너무 믿었다.

 숨결이 들리기 이전에 기척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 챘어야 했다.

 “제길!”

 욕지기가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그 순간 검은 그림자들이 위에서 뚝뚝 떨어져 내렸다. 그림자들은 정확히 비월대 무인들 곁에 바짝 붙어서 목에 검을 겨누었다.

 “헛!”

 비월대원들이 저마다 헛바람을 집어삼켰다.

 기척도 없이 내려서서 순식간에 검을 겨눈 자들이다. 개개인의 실력이 비월대원들에 비해 월등하다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다.

 이때 방 한쪽 구석에서 목소리가 불쑥 튀어나왔다.

 “정말이네. 정말 왔어.”

 “표운성!”

 도검추가 경악성을 토해냈다.

 분명 방안에서는 아무런 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한몽초에 당한 것이 아니라면 어디 멀찍이 도망이라도 간 줄 알았다.

 한데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

 표운성이 지금껏 방안에 있었다. 그리고 처음부터 자신과 비월대의 행동을 은밀히 지켜보고 있었다.

 게다가 이 많은 무인들은 누구란 말인가! 어디서 갑자기 나타났나?

 도검추는 소름이 돋았다.

 ‘이 녀석! 정체가 뭐지?’

 운성이 저벅저벅 걸어왔다.

 그가 어둠속에서 말을 뱉었다.

 “이걸로 확실히 너희 목적이 뭔 진 알았다.”

 도검추가 입술을 쿡 씹었다.

 ‘그래서 기척을 숨기고 지켜만 본 것이군.’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

 침상에서 칼까지 꺼내들었으니 둘러댈 변명도 없다.

 한몽초는 어떻게 견뎠을까? 음식을 먹었다면 분명히 중독됐을 텐데.

 ‘아!’

 도검추는 검을 겨누고 있는 무사들을 의식했다.

 그들이 처음부터 운성과 함께 있었다면 쉽게 풀리는 의문이다.

 운성이 더 가까이 걸어왔다.

 “너희들 누구냐?”

 “......”

 “말하기 싫어?”

 도검추는 대꾸하지 않았다.

 대신 기회를 노렸다.

 운성이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오길. 일수(一手)에 칠 수 있는 거리까지 다가오기만을 기다렸다.

 설사 주위에 있는 무사들에게 죽임을 당할지언정 운성만은 죽여야 했다. 그것이 자신의 임무였다.

 그리고 그가 노리던 기회가 찾아왔다.

 ‘지금!’

 도검추가 섬광처럼 빠르게 검을 뻗어냈다.

 하지만 이어진 소리는 비명이 아니라 날카로운 쇳소리였다.

 까앙-!

 “큭!”

 검신을 타고 전해진 강렬한 진동에 그는 신음을 내뱉으며 손을 놓고 말았다. 허무하게 놓친 검이 양주(梁柱)에 날아가 박혔다.

 어느새 구룡도로 검을 쳐낸 운성의 눈빛은 차갑게 가라앉아 있었다.

 운성이 도를 슥 들이밀었다.

 “어디서 온 거냐고 묻잖아.”

 “네놈이야 말로 사문이 어디냐?”

 “질문을 질문으로 대답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흥! 내가 입을 열거라고 생각하나?”

 “그래?”

 운성이 가볍게 웃음을 뱉었다.

 “극신.”

 “예, 문주님.”

 그림자 중 한 명이 대답했다.

 순간 도검추는 눈을 부릅떴다.

 ‘문주? 문주라고? 이자가?’

 이렇게 어린 문주가 있다는 말은 지금까지 들어 본 적이 없었다. 그렇다면 어디의 문주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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