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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무적문주
작가 : 눈매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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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가 혼란할 때마다 나타났던 전설의 문파 강호인들은 그들을 무적문이라 부른다.

마도천하의 시대.
명문파 비검문은 유일한 계승자인 설화를 보호하기 위해 표운성이라는 청년을 찾는데.
걸핏하면 돈돈돈.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도 돈이요, 가장 귀한 것도 돈이다.
돈에 환장한 문주가 나타났다.

 
제 16 화
작성일 : 16-07-19 11:53     조회 : 507     추천 : 0     분량 : 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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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상섭이 빈정거리듯 물었다.

 “후후. 마교의 장로라니. 대단하군요. 누구였는지요?”

 “파검이오.”

 파검!

 엽상섭이 입을 척 벌렸다.

 갈수록 어이없는 대답.

 ‘애송이가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는 모양이지?’

 그가 여전히 비웃었다.

 “파검은 어찌됐습니까?”

 “죽였소.”

 “갈(喝)! 헛소리도 그만하면 됐소. 더 이상은 유치해서 못 들어주겠소!”

 “파검을 죽인 게 그렇게 유치합니까?”

 엽상섭은 볼을 파르르 떨다가 몸을 휙 돌려버렸다.

 사실 싸움 도중에 사라진 것을 따져서 마교와 연관을 지으려고 그랬다. 그래서 설화가 운성을 더욱 불신하도록 만들 속셈이었다.

 한데 이건 뭐, 연관을 짓고 말고 하기에는 너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지 않나. 변명도 적당해야지 모함을 하기도 쉽다.

 그런데... 뭐? 파검을 죽여?

 대화를 하면 할수록 피곤해지는 인간이다.

 어쩌면 자신의 의도를 미리 알아채고, 주의를 다른 곳으로 끌어내기 위해 펼친 고난도의 화술(話術)일까?

 어쨌거나 엽상섭은 그렇게까지 상대의 대화에 말려들고 싶진 않았다.

 엽상섭이 가버리고 나자, 운성이 설화를 보았다.

 “너도 파검이 유치해?”

 “......”

 “파검 몰라? 파검이 꼬마도 아닌데 왜 유치해?”

 “...그만해라.”

 “칫, 도대체 얼마나 더 늙은 것과 싸워야 안 유치한 거야?”

 “그만하라고!”

 결국 설화가 빽 소리를 질렀다.

 

 

 

 

 第七章 배신(背信)

 

 

 

 마차가 호남으로 들어서면서 주진석의 표정은 한결 밝아졌다.

 다음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귀주 땅으로는 들어가지 않으리라. 사천에 갈 일이 있더라도 중경(重慶)을 지나면 지났지, 귀주로는 들어서지 않으리라.

 온갖 안 좋은 일은 귀주에서 일어나지 않았나.

 삼류 무사들에게 수모를 당하고 산적에게 목숨을 잃을 뻔하고 나중에는 마교까지!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여정이었다.

 마차가 그의 고향인 회화로 들어서자 그도 온전히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회화의 저잣거리를 지날 때는 아예 얼굴에 함박웃음을 머금고 있었다.

 운성과 설화는 이제 주진석과 헤어져야 했다. 처음부터 회화까지만 태워주겠다고 약속한 터였다.

 하지만 주진석이 두 사람을 붙잡았다.

 “그럴 것이 아니라, 이것도 인연이고 한데 저희 집에서 하룻밤 묵고 가시지요. 한 번 잘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대인께 너무 많은 폐를 끼쳐 드려서...”

 “오오, 정말 그래도 돼요?”

 설화와 운성이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운성이 얼른 설화를 나무랐다.

 “대인의 성의를 무시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지. 우리도 오랜만에 좋은 환경에서 하루 정도 푹 쉬자고.”

 평소 같았으면 운성의 태도에 뭐라고 타박을 했겠지만 이번만큼은 그녀도 아무 말 하지 않았다.

 어차피 이제 목적지가 얼마 남지 않은데다가 오랜 여정으로 피곤했던 터였다.

 굳이 상대의 호의를 거절할 필요는 없었다.

 “그럼 염치불구하고 하루 정도 더 신세를 지겠습니다.”

 “하하. 잘 생각하셨습니다. 이대로 가시면 섭섭할 뻔했습니다.”

 주진석의 마차는 그렇게 그의 집으로 향했다.

 

 주진석의 집은 제법 호화로운 저택이었다. 가노들이 열댓 명 정도 있었고, 손님이 머물 수 있는 별당이 따로 있으며 작은 후원도 있었다.

 입이 척 벌어질 정도의 재벌가는 아니지만, 돈 때문에 아쉬워하면서 살만큼 변변찮은 집안도 아니었다.

 깔끔하게 정돈된 별당으로 안내받은 운성은 입이 헤벌쭉 벌어졌다.

 “이거 정말 공짭니까?”

 “하하. 그렇습니다. 참, 제가 표대협께 드릴 잔금이 남아 있었지요?”

 “역시 주대인은 계산이 정확하신 분이군요!”

 “곧 시녀를 통해 드리겠습니다. 잠시라도 푹 쉬십시오.”

 “주대인의 배려에 감동했습니다. 그런 만큼 잔금은 정확히 받기로 한 만큼만 받겠습니다!”

 “예? 아... 예.”

 주진석이 어색하게 웃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나가자 운성이 침대에 몸을 던졌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폭신한 잠자리였다.

 운성은 드러누운 채 그물처럼 늘어진 상유자(床帷子)를 매만졌다. 그는 파검과의 일전에서 들은 말을 상기하고 있었다.

 

 “작금의 강호는 심혈을 기울여 만든 무대라네...”

 

 무슨 뜻이었을까?

 그는 강호를 무대에 비유했다. 그렇다면 이유가 있을 게다. 무대라고 하면 제일 먼저 뭐가 떠오르나? 경극과 같은 연극이다.

 그럼 등장인물은? 강호가 무대라면 이 강호를 무대로 선 주연은 누구란 말인가? 마교? 아니면 비검문? 그도 아니면 구룡문?

 “아이고, 머리야.”

 운성이 머리를 벅벅 긁으며 일어나 앉았다.

 “극신.”

 “부르셨습니까?”

 천장에서 그림자 하나가 뚝 떨어져 내렸다.

 “파검이 한 말 어떻게 생각해? 무대가 어쩌고저쩌고 한 거 말이야.”

 “글쎄요. 의미를 알기에는 단서가 너무 부족해서...”

 “역시 그렇지?”

 “귀적단주에게 맡기시는 건 어떻습니까?”

 운성이 고개를 내저었다.

 “아직은 일러. 홍단주라도 이 정도 단서로는 추측만 내놓을 뿐이겠지.”

 홍단주란 귀적단주 홍화연(弘嬅蓮)을 가리킨 것이었다.

 귀적단은 구룡문의 머리라고 할 수 있었다. 그들의 우선 임무는 정보 수집이었고, 그 다음이 구룡문의 군사 역할이었다.

 홍화연은 구룡문의 총군사이면서 귀적단을 책임지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런 그녀라도 최소한의 정보나 단서가 있을 때 해답이 나오기 마련이다. 지금은 그 최소한의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았다.

 운성이 머리를 벅벅 긁었다.

 이런 수수께끼 놀이는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간단명료하고 단순한 것이 좋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거다.

 “에이, 모르겠다. 포기! 이 영감탱이를 다시 살려낼 수도 없고. 우선 귀적단주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전해줘.”

 “알겠습니다.”

 극신이 빙그레 웃으며 물러갔다.

 

 ***

 

 “아가씨. 아무래도 표대협은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엽상섭이 걱정서린 표정으로 말했다.

 설화는 마시던 찻잔을 탁자에 내려놓았다. 그녀의 표정에 그늘이 졌다.

 언젠간 엽총관이 이런 이야기를 꺼낼 것이라고 짐작하고는 있었다.

 확실히 표운성은 어딘지 어수룩하고 허풍과 자만덩어리였다.

 악한 사람 같지는 않지만, 느낌만으로 사람을 믿었다가는 쥐도 새도 모르게 뒤통수 맞는 곳이 강호다. 그러니 엽총관의 걱정도 지나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운성은 할아버지와 강무 아저씨가 선택한 남자였다.

 어째서 그런 자를 선택한 것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알 수가 없지만, 자신이 가장 믿는 두 사람의 결정이었다.

 그녀가 착잡한 표정으로 대꾸했다.

 “할아버지와 강무 아저씨가 선택한 남자예요.”

 “두 분도 실수를 하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이 잘 올 수 있었잖아요.”

 “만약 제가 아가씨를 뒤쫓아 오지 않았다면 정말 위험했을지도 모릅니다.”

 설화는 입을 다물었다.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다. 괴륭산에서 산적을 만났을 때도 그랬다. 운성은 수당 이야기만 해대면서 전혀 나서질 않았다.

 오히려 자신이 직접 나서서 산적과 싸워야 했다. 그 바람에 가볍지만 상처를 입기도 했다.

 마교가 습격했을 때는 어땠나?

 운성은 아예 어디론가 숨어서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놓고 돌아와서는 엽총관부터 다짜고짜 의심했다. 게다가 마교 장로를 죽였다는 둥 헛소리까지.

 “하아...”

 생각만 해도 한숨이 절로 나온다.

 감싸주려고 해봐도 오물은 크고 포장지는 너무 작다.

 “아가씨, 그를 계속 곁에 두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위험을 자초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엽총관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에게 들으니 임무 완수를 하기 전에는 의뢰 맡은 건에서 손을 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생각할 땐 그 이유가 사명감보다는 돈에 욕심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설화도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운성은 은자의 ‘은’자만 꺼내도 환장을 한다.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드는 인간이다.

 엽총관이 계속 말했다.

 “좀 아깝더라도 그에게 잔금 이천 냥을 내주고 그만 돌려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돈은 제가 마련해보겠습니다.”

 “이천 냥을 주고요?”

 설화가 깜짝 놀라 물었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자도 말을 알아듣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임무를 완수하지도 않은 자에게 이천 냥을 주자구요?”

 “아니면 놈이 돈을 받고 돌아갈 때, 뒤를 쳐서 제거하는 것도...”

 “엽총관님. 그건 아니에요.”

 설화가 단호하게 고개를 내저었다.

 물론, 운성이 적의 첩자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방식은 정파답지 못하다.

 애초에 운성이 적의 첩자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 아닌가. 할아버지와 강무 아저씨가 믿었던 자다. 정말 두 분이 실수를 하신 걸까?

 “조금 더 두고 보는 게 어떨까요?”

 “아가씨. 사적인 감정은 좋지 않습니다. 그는 위험인물입니다. 믿어서는 안 됩니다.”

 엽상섭의 뜻은 분명했다.

 결국 설화는 그의 말을 따르기로 결심했다. 무엇보다 그가 말한 내용 중 ‘사적인 감정’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자에게 사적인 감정?’

 그런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그녀는 엽상섭의 말을 듣고 싶었다.

 “알겠어요. 총관님 뜻대로 하세요.”

 “잘 결정하셨습니다, 아가씨.”

 고개를 숙인 엽상섭이 냉소를 지었다.

 “어서 오시오, 표대협!”

 운성이 문을 열고 들어서자, 탁자에 앉아있던 엽상섭이 활짝 웃으며 그를 맞이했다.

 탁자에는 설화도 함께 앉아 있었는데 어쩐지 착잡한 표정이었다.

 “무슨 일로 부르셨습니까?”

 운성이 정중히 묻자, 엽상섭은 곁에 있던 신주대주에게 눈짓을 보냈다. 그러자 그가 어디론가 가더니 묵직한 상자 하나를 들고 돌아왔다.

 엽상섭이 그것을 받아 탁자에 내려놓았다.

 “표대협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불렀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엽상섭이 대답 대신 상자의 덮개를 열었다.

 순간 운성이 입을 척 벌렸다.

 거기에는 그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 들어 있었다.

 “정확히 은자 이천 냥이라오.”

 운성은 귀를 의심하고 눈을 의심했다.

 입이 귀에 걸린 그가 엽상섭을 보았다.

 “이, 이걸 왜 보여주시는 건지요?”

 “물론 표대협께 드리려고 보여드린 겁니다.”

 “오옷! 이걸 준다고요? 가짜 돈은 아니겠지요?”

 운성이 신이 나서 소리쳤다.

 그가 은자 하나를 집어 들고 이로 깨물었다.

 확실히 은자다.

 은자의 향기가 이를 타고 전해진다. 온몸에 전율이 일어난다.

 ‘아아, 은자는 어찌하여 향기마저 이토록 감미롭단 말인가?’

 몸을 부르르 떤 운성이 상자를 덥석 잡았다.

 “감사합니다, 엽총관대협님!”

 “잠깐.”

 엽상섭이 상자의 덮개를 닫으며 손으로 탁 눌렀다. 운성이 힘을 주고 상자를 빼내오려고 했지만, 엽상섭이 기로 누른 탓인지 상자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끄응! 왜...?”

 운성이 여전히 상자에서 손을 떼지 않은 채로 물었다.

 엽상섭이 씨익 웃었다.

 “아직 제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표대협.”

 “이야기는 일단 이것부터 받고 듣지요.”

 “아뇨. 듣고 받으셔야 합니다.”

 “그래도 받고 듣는 게...”

 “안 됩니다. 듣고 받으십시오.”

 엽상섭의 표정은 단호했다.

 결국 운성이 물러났다.

 “그럼 말씀하시지요.”

 “표대협. 이 돈을 왜 드리는지 아시겠습니까?”

 “물론 잘 알고 있습니다. 이천 냥이나 되는 거금을 그냥 주실 리가 없잖습니까?”

 엽상섭의 표정이 흠칫 떨렸다.

 잘 안다고?

 그렇다면 의외로 일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는 것 아닌가.

 이 돈은 임무 완수금이다. 어렵게 차설화를 설득시켜 이 돈을 내주기로 했다. 이제 운성만 받아들이면 모든 것이 끝이었다.

 한데 운성이 그걸 알고 있단다. 그런데도 덥석 받겠단다.

 구차한 설명이나 설득이 필요 없어진 것 아닌가.

 엽상섭이 활짝 웃었다.

 “알고 계시다니 더 긴 말이 필요 없겠군요.”

 “그래서 제가 받고 듣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하하. 역시 말이 잘 통하시는 분입니다.”

 “그럼 제가 일단 감사히 받겠습니다.”

 운성이 다시 상자를 잡았다.

 엽상섭이 잠시 망설이다가 손을 뗐다.

 “좋습니다. 그럼 이걸로 우리 관계는 말끔하게 청산되는군요.”

 운성이 은자 상자를 들고 물러나다가 물었다.

 “예? 무슨 청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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