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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무적문주
작가 : 눈매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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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가 혼란할 때마다 나타났던 전설의 문파 강호인들은 그들을 무적문이라 부른다.

마도천하의 시대.
명문파 비검문은 유일한 계승자인 설화를 보호하기 위해 표운성이라는 청년을 찾는데.
걸핏하면 돈돈돈.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도 돈이요, 가장 귀한 것도 돈이다.
돈에 환장한 문주가 나타났다.

 
제 14 화
작성일 : 16-07-19 11:46     조회 : 483     추천 : 0     분량 : 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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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六章 파검(破劍)

 

 

 

 타앗!

 운성이 나뭇가지를 박차고 날아올랐다. 그는 마치 숲속을 유영이라도 하듯 부드러우면서도 신속한 움직임으로 내달렸다.

 꽃이며, 풀이며, 나무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그를 지나쳤다.

 운성이 눈을 가늘게 떴다.

 삼십여 장 앞에서 누군가 달려가고 있었다. 빽빽한 나무들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기가 느껴졌다.

 상대는 마교의 무인들이 마차를 급습했을 때부터 기를 드러냈다.

 그 기운을 쫓아서 왔더니 이번에는 도망을 간다.

 어디까지 가려고 저러나?

 멀어지는 속도와 드러낸 기로 볼 때 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 무공 수위가 꽤 높으리라.

 타앗!

 운성이 다시 나뭇가지를 박찼다. 그의 신형이 비를 뿌리며 허공을 날았다.

 

 상대가 멈춘 곳은 마차로부터 이리 정도 떨어진 곳의 작은 연못이었다.

 운성이 연못가로 날렵하게 내려섰다.

 상대는 연못 위에 뜬 커다란 연잎을 밟은 채 등을 돌리고 서 있었다.

 풀잎 위에 서는 초상비(草上飛)만큼의 내력이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이 역시 상당한 내공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자세였다.

 상대의 내공이 얼마나 심후한지 단적으로 보여 지는 모습이었다.

 “다 온 거야?”

 운성이 주위를 둘러보며 물었다.

 마치 아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듯 태연한 태도다.

 “후후후.”

 상대가 얕은 웃음을 흘리며 몸을 돌렸다.

 주름이 자글자글한 노인.

 그는 바로 파검이었다.

 운성은 뜻밖에도 상대가 노인이라는 사실에 놀란 듯했다.

 “영감이 대단하군.”

 “후후. 너 역시 기특하구나. 어린 나이에 본좌를 따라올 정도의 경공 실력이라니. 게다가 내가 보낸 기를 알아차리다니 말이야.”

 “난 원래 대단해.”

 파검이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덜떨어져 보일 정도로 자만만 가득한 애송이라더니. 우리 애들의 정보 수집력을 알만 하군.”

 운성이 미간을 구겼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정보가 저 노인에게 들어간 것이다. 기분 좋을 리가 없다.

 보통이라면 그게 가장 신경 쓰인다. 보통이라면 그렇다. 보통이라면... 하지만.

 “덜떨어져 보인다니! 내가 어딜 봐서! 다시 조사하라고 해!”

 운성은 그게 가장 신경 쓰였다.

 파검이 눈가의 주름을 더욱 깊게 새겼다.

 “그렇지. 본좌도 그리 생각한다. 너는 자만할 만한 자격이 되는군.”

 “암, 나는 자격이 있지.”

 “후후. 재미있는 아이구나. 너는 본좌가 누군지 궁금하지 않은가?”

 “마교 장로겠지, 뭐.”

 “호오, 어떻게 알았느냐?”

 “마기를 풀풀 풍기고 있잖아. 게다가 늙은 걸 보니 현역은 아니고 장로쯤 되겠지.”

 “하하핫! 맹랑한지고.”

 운성이 머리를 긁적이며 물었다.

 “그래서? 날 왜 여기까지 데려온 건데?”

 “조용히 얘기를 해보고 싶었다.”

 운성이 주춤 물러섰다.

 “혹시 영감 이상한 취향 있는 거야? 그런 거면 난 사양할래.”

 하지만 파검은 운성의 장난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지금까지와 다른 진지한 눈초리로 물었다.

 “사문이 어딘가?”

 “요즘 사문 물어보는 사람이 많네. 그게 중요해?”

 “중요하다네. 굉장히.”

 “흐음. 내 문파라면...”

 “무적문. 아니, 정식명은 구룡문. 맞나?”

 “......”

 운성이 입을 다물었다.

 그의 표정에서 장난기가 사라졌다.

 구룡문을 아는 자.

 호의든 적의든 일단 경계를 하고 봐야 한다. 게다가 지금 이 노인은 호의보단 적의가 더 많다. 그 정도는 느낌으로 알 수 있다.

 운성이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물었다.

 “영감이야말로 누구지?”

 “후후. 이제 궁금해졌느냐?”

 “......”

 “본좌는 천마신교 파검이다.”

 “천마신교의 파검. 날 찾은 목적은?”

 “구룡문의 문주. 자네가 궁금해서.”

 운성은 가만히 파검을 응시했다.

 천마신교의 파검이 어떻게 구룡문의 존재를 알고 있는 건가? 알고 있다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적어도 설화처럼 전설의 문파쯤으로 막연히 알고 있는 게 아니다.

 정확히 자신을 찍어 구룡문이라고 말했다.

 ‘이 영감 뭐야?’

 영 기분이 찜찜했지만 다그치진 않았다.

 그건 상대가 바라는 행동이다.

 파검이 훌쩍 뛰어서 뭍으로 내려섰다.

 그 순간, 운성의 주위로 검은 그림자들이 귀신같이 내려섰다.

 흑영대였다.

 파검이 호감어린 눈으로 흑영대를 살폈다.

 “호오, 이들이 흑영대인가?”

 흑영대까지 알고 있다.

 파검은 상상 이상으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흑영대까지 안다면 구룡문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조사했다는 뜻.

 ‘빌어먹을 마교놈들.’

 확실히 정보력은 인정을 안 할 수 없다.

 하나 그렇다고 달라질 것은 없다. 정파의 의뢰를 받은 이상 어차피 마교를 상대해야 할 것이고, 언젠가는 본문의 정보가 어느 정도는 흘러들어 가리라.

 파검이 흑영대를 훑어보더니 극신에게 눈길을 두었다.

 “그쪽이 흑영대주 위극신?”

 방갓을 눌러 쓴 극신이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냈다.

 방갓 아래로 빗물이 뚝뚝 떨어져 내렸다.

 “나를 아는가?”

 “알다마다.”

 “보아하니 날 알아선 안 될 자인 것 같은데.”

 “하나 어쩌겠나?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이때 운성이 얼음장처럼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다면 죽일 수밖에.”

 “자네 혼자 할 수 있겠나? 내 알기론 흑영대는 지금 나서는 것조차 버거울 텐데.”

 파검이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가 다시 흑영대를 훑어보며 말을 이었다.

 “비록 비가 오고 있지만, 어쨌든 대낮이니까 말일세.”

 운성의 표정이 더욱 굳었다.

 운성이 허리 뒤춤에 매인 도를 뽑아 들었다. 시퍼런 도광이 예기를 뿜어냈다.

 “죽여야만 하는 이유가 조금씩 늘고 있어, 영감.”

 “후후! 사정은 이쪽도 마찬가지야. 너희가 비검문을 돕는 이상 본좌도 구경만 할 순 없는 노릇이지.”

 파검이 검을 슥 뽑아들었다.

 “후후. 이거, 구룡도(九龍刀)를 견식해볼 수 있다니 행운이로군.”

 “생에 마지막 행운이 될 거야.”

 “자신만만하구나.”

 “영감은 우리를 꽤 아는 것 같지만 하나를 잘못알고 있어.”

 “그게 뭔가?”

 “나.”

 파검이 가만히 미소만 지었다.

 운성은 천천히 기를 끌어올렸다.

 자신만만하게 말했지만 사실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게다. 파검이라는 자, 아무 생각 없이 배짱만 좋은 영감이 아니다.

 풍겨져 나오는 기도만 봐도 알 수 있다. 마교에서 산전수전을 다 겼었을 게다. 진흙탕에서 잔뼈가 굵은 자다.

 얕잡아 보면 오히려 이쪽이 당할 수도 있다.

 파검이 지나가는 투로 말했다.

 “과연 지금 그 말을 들으니 좀 덜떨어져 보이기도 하는군.”

 운성은 대꾸하지 않았다. 대신 극신에게 나직이 일렀다.

 “극신, 물러나 있어.”

 극신이 고개를 숙인 후 어디론가 몸을 날렸다.

 어차피 지금 흑영대는 운성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없었다.

 흑영대가 모습을 감추자 운성이 구룡도를 바로 쥐고 숨을 훅 들이마셨다.

 “놀아볼까?”

 “좋지.”

 순간.

 쩡-!

 콰자작!

 운성이 서 있던 자리의 나무가 산산조각 나며 부서졌다. 밑동이 잘려 통째로 쓰러진 게 아니다. 마치 폭약을 맞은 것처럼 조각조각 부서졌다.

 하나 폭약과 다른 점이 있다면 터져 나간 것이 아니라 그대로 허물어졌다는 것이다.

 만약 운성이 조금만 늦게 움직였다면 산산조각 나는 것은 나무가 아니었을 것이다.

 괜히 파검이라 불리는 게 아니다.

 깨트린다. 검로에 걸리는 것이 무엇이든 파검은 부수고 깨트려버린다.

 파검이 운성을 보며 입 꼬리를 올렸다.

 “어떤가? 놀아볼 만하지?”

 “상당히.”

 운성이 마주 웃었다.

 웃을 기분이 아니지만 웃었다. 상대에게 긴장한 기색을 드러내면 안 된다.

 싸움이란 기세가 중요한 법이다.

 다음 순간, 파검의 검이 또 다시 번쩍 빛을 뿜었다.

 화살보다 빠른 속도로 강기가 날아들었다.

 부챗살 하나 차이로 운성을 스친 강기가 그대로 바위에 날아가 부딪쳤다.

 쩌엉!

 바위가 깨졌다.

 파파파파!

 이번에는 파편이 조각조각 흩어지며 사방으로 튀어 날아간다. 그냥 단순히 튀어나오는 자갈돌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파편 하나하나가 굉장히 위험하다. 호신강기를 제대로 끌어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파편에 맞으면 사람 몸은 아무렇지도 않게 관통할만한 위력이다.

 나무기둥마저도 구멍이 뚫릴 정도다.

 뭐 이런 검을 쓰는 자가 다 있나.

 운성은 날아드는 파편을 쳐내며 이를 악 물었다.

 따당! 따다다당!

 마지막 파편을 쳐냈을 때, 운성이 곧바로 구룡도를 바닥에 내리찍었다.

 따앙!

 지진이라도 일어난 듯 땅이 울렸다. 그 순간.

 콰콰콱!

 바닥에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마치 거룡(巨龍)이 땅속을 헤집으며 나아가는 듯하다.

 일전에 운성이 맨손으로 쓴 지룡장과 비슷한 무공인 패하도(覇下刀)였다.

 다른 점이 있다면 지룡장은 장법(掌法)이었고, 패하도는 도법(刀法)이라는 것이다. 물론, 지룡장보다는 패하도가 그 위력 면에서 훨씬 우세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땅속을 파고든 거룡은 파검의 발밑까지 다다랐다. 하나 찰나지간, 파검이 검을 거꾸로 세우고 바닥을 찍었다.

 꽈장-!

 바닥을 뚫고 솟아올라야할 거룡은 파검의 검에 온몸이 부서져나가고 말았다.

 투타타탓!

 바닥의 흙과 자갈이 사방으로 튀어 날아갔다. 그것들은 다시 운성을 위협했고, 운성은 호신강기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채 파편을 쳐내야했다.

 그야말로 용호쌍박(龍虎雙拍).

 파검이 심호흡을 하곤 입을 열었다.

 “과연 대단해. 대단해.”

 그는 진심으로 경탄하고 있었다.

 조금 전의 공격은 정말 날카로웠다. 아니. 날카롭다기보다는 강렬한 공격이었다. 섬세한 예공(銳攻)이 아니라 묵직한 힘이 느껴지는 강공(强攻)이었다.

 그 무엇도 깨트려버리는 수라파천검의 초식으로 패하도를 막았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지표를 뚫고 솟구치려는 거룡을 깨트렸다.

 하지만 손바닥이 저릿저릿 아리고, 팔의 근육이 미세하게 경련을 일으킨다.

 한 번은 막아냈지만, 두 번째는 위험하다. 그때는 막을 생각을 하지 말고 피해야 한다.

 다행히 지금과 같은 패하도는 피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땅속을 투과하는 강기가 찰나적으로 도달하긴 하지만 허공을 가르며 날아오는 것보다야 시간이 걸린다. 힘은 있으나 속도와 예기는 그만큼 떨어진다.

 파검이 서서히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리고 검을 쥔 오른 손을 뒤로 뺐다. 다음 순간.

 파항!

 검을 앞으로 내뻗자 강기 한 줄기가 매섭게 뻗어나갔다. 운성은 생각할 것도 없이 곧장 구룡도로 내리쳤다. 피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쩌정-!

 굉음이 울리며 강기가 흩어졌다.

 한데 그걸로 끝이 아니다.

 쏟아져 내리던 빗줄기가 강기에 휩쓸리며 운성에게 화살처럼 날아든 것이다.

 하찮은 물줄기라도 수십 미터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라면 그 위력이 어마어마하다.

 하니 강기에 휩쓸린 빗방울은 하나하나가 화살과 같다고 보면 된다.

 아니, 파검의 강기에 휩쓸렸으니 화살보다는 침이리라. 조각조각 흩어진 물방울들이 뾰족한 침이 되어 운성을 두드렸다.

 타다다닥!

 찰나, 파검이 몸을 날려 운성에게 검을 휘둘렀다.

 깡! 깡깡!

 파검은 눈부신 속도로 운성을 몰아쳤다. 운성은 정신없이 막았다. 다른 이가 본다면 두 사람의 손발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파검이 순간적으로 생긴 빈틈을 향해 그대로 발을 내찔렀다.

 꽝!

 운성이 충격을 못 이기고 뒤로 붕 날아갔다.

 나무 한 그루를 부수며 운성이 처박혔다. 가슴 부위에서 하얀 김이 피어올랐다. 운성이 가슴을 쓰다듬으며 일어났다.

 파검은 놀랐다.

 “본좌의 풍파각(風破脚)을 맞고도 일어나다니. 볼수록 놀랍군.”

 운성이 뻐근한 가슴을 손바닥으로 이리저리 문질렀다.

 그가 다시 구룡도를 바로 쥐고는 파검을 보았다.

 “휴우. 그래도 꽤 아팠어.”

 “꽤 아파?”

 파검이 눈살을 구겼다.

 풍파각을 정면으로 맞고, 단지 아프단 엄살을 부리는 걸로 넘어가다니. 아무리 호신강기를 끌어올렸다지만, 지금쯤이면 가슴이 터질 듯 통증이 느껴질 것이었다.

 입 밖으로 말을 내뱉기도 힘들만큼.

 게다가 자신의 검공을 계속해서 막아내는 것만으로도 내력 소모는 극심했을 게다.

 한데 아프다고? 겨우?

 파검이 이죽거렸다.

 “허풍이 심하구나.”

 “아니. 이제부터가 진짜야.”

 “뭐라?”

 “이제 더 놀라게 될 거야.”

 ‘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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