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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달의 그림자
작가 : 러브조이
작품등록일 : 2016.8.22

달의 기운이 강렬해지면. 기운의 틈을 비집고 우리의 세계로 들어온다.
어둠의 세계의 힘이 맞닿는 그날, 이 세상은 온통 어둠으로 뒤 엎을 것이다.
어둠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자와 어둠으로 부터 세상을 구하려는 자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제27화.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 17
작성일 : 16-12-05 01:03     조회 : 459     추천 : 1     분량 : 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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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화.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 17-

 

 

 석호와 지훈이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한 발의 총소리가 들려왔다.

 

 ‘탕’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눈으로 보고도 믿겨지지 않는 광경이 석호와 지훈의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머리에 총을 맞은 유민이 힘없이 꼬꾸라졌다. 그 모습을 본 석호는 자신의 눈앞에서 일어난 일이 무슨 일인지 인지할 수조차 없었다. 갑자기 자신의 주위에 모든 공기가 사라진 기분이 들었다.

 

 호흡은 불안정해졌고, 입에서는 알 수 없는 소리들이 흘러나왔다.

 

 “유민선배가 죽었어. 유민선배가 죽었어. 죽었어.”

 

 자신이 한 말이 다시 자신의 귀속에 울러퍼졌다. 유민 선배가 자신이 보는 눈앞에서 죽었다. 뇌는 그 말이 무슨 말이지 해석해나갔고, 그 말들을 이해가 될수록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 들었다. 피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많은 양의 피가 한꺼번에 세차게 머리로 몰려들더니 이내 눈알 뒤쪽으로 모여들었다.

 

 몰아친 피들 때문인지 눈 뒤쪽이 욱신거렸고, 모든 피가 눈 뒤쪽으로 몰려드는지 세찬 압력 때문에 눈알이 빠질 듯한 통증이 몰려왔다. 그동안 현장에서 수없이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순간들을 겪었던 경험이 무색 할 만큼 석호는 마치 오늘 처음으로 사람이 죽는 모습을 보는 사람 같았다.

 

 유민이 죽는 모습에서 지난 날, 자신의 아버지가 죽는 그날과 같은 모습으로 겹쳐보였다. 또 다시 석호는 깊은 어둠속으로 자신이 빨려들어가는 걸 속수무책으로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다. 석호의 정신은 아득해져만 갔다.

 

 석호와 지훈의 등장에 성민은 놀랐지만, 멍한 석호와 지훈의 얼굴을 보며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하나 더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흥분됐다.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비밀번호도 아는 사이면 각별한 사이인거 맞지? 절묘한 타이밍에 등장하셨어. 어떻게 내가 준비한 쇼는 잘 감상하셨나?”

 

 성민의 어처구니없는 말에도 석호와 지훈은 미동도 없이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광경에 어떻게 해야 할 바를 모르고 있던 지훈이 성민의 속마음을 듣고 얼른 정신을 차렸다. 멍한 석호를 흔들었다.

 

 “석호 형. 정신 차리세요.”

 

 지훈이 성민과 덩치들을 견제하면서 석호의 팔을 잡아 당겼다. 지훈의 부름에 정신이 돌아온 석호의 시야에 성민과 덩치들이 보였다. 저들이 유민을 죽인 그 치들이었다. 석호의 뇌가 삐걱 대며 서서히 움직였다. 유민은 죽었다. 머리에 총을 정통으로 맞았으니 산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왜 죽였어.”

 

 오랜 시간 말을 하지 않은 사람처럼 석호의 목소리는 갈라졌다. 성민은 석호의 질문에 어깨를 으쓱해 보이며 이런 일은 일도 아니라는 것처럼 대수롭지 않은 듯 대답했다.

 

 “그냥. 재밌잖아. 그런데 니들이 이 모습을 봤으니. 어쩐다. 사라져줘야지. 만나자 마자 안녕이네. 아쉽게. 안 그래? 뭣들하고 있어! 없애!”

 

 “네!”

 

 덩치들은 품속에 지니고 있던 총을 꺼내들어 지훈과 석호를 향해 총구를 내밀었다.

 

 석호는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올라왔다. 재미로 사람을 죽이는 놈, 그런 놈에게 유민이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이 억울해서 눈물이 지경이었다. 쓰러져 있는 베로니카를 보며 더 이상의 희생이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며,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으으!!!!!!!!아!!!!!!!!”

 

 갑작스런 석호의 표호에 덩치들은 멈칫했고, 성민은 그런 덩치들을 향해 소리 질렀다.

 

 “뭣들 하는 거야! 쏴!”

 

 탕! 탕! 탕!

 

 호태는 아직도 산속에서의 일이 잊혀지지 않는지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사무실에 들어서는 호태를 보고, 해수가 물었다.

 

 “대장! 넋 나간 사람처럼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어? 아...아니.”

 

 “수상한데. 뭔데? 뭔데? 우리끼리 숨기고 그러는 거 아니다. 어? 어? 뭐야?”

 

 해수는 장난스럽게 호태의 몸 여기저기를 찔러댔고, 호태는 귀찮다는 듯 해수를 밀쳐냈다. 해수는 굴하지 않고 호태에게 매달렸고, 호태 답지 않게 짜증 섞인 말투로 말했다.

 

 “그만 좀 하지. 그런 일 있은 지 얼마나 됐다고, 지금 장난 할 때야?”

 

 “왜 그래! 별일도 아닌 거 가지고, 예민하게 굴고 그래! 흥!”

 

 해수도 짜증스런 말투로 대응하고는 사무실문을 ‘쾅’하도 닫고 나가버렸다. 사무실을 들어오던 형무가 무슨 영문인지 몰라 해수를 불러 세웠지만 해수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가버렸다. 형무는 무슨 일이냐는 표정으로 호태를 바라봤지만 호태는 피곤한 얼굴을 하고 소파에 앉았다.

 

 “괜찮아요? 안색이 안 좋아 보이는데.”

 

 형무의 물음에 호태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머쓱해진 형무가 호태의 옆에 다가가 앉는데, 학중이 사무실에 들어서며 해담스님을 찾았다.

 

 “해담스님 본 사람 없니? 거처에도 안 계시는 구나.”

 

 학중의 등장에 호태와 형무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형무가 학중의 말에 대답했다.

 

 “해담스님, 잠시 볼일 있으시다고. 요 앞에 나가셨어요.”

 

 “그래? 여기 지리도 모르는 양반이 어딜 나가신 거니? 형무 네가 좀 따라 가주지 그랬니.”

 

 “그렇게 하려고 했더니. 잠시 머리도 식힐 겸 나갔다 오신다고 하시기에.”

 

 “그랬니. 잘했네. 곧 들어오시겠지. 호태는 어디 나갔다 왔니?”

 

 학중의 질문에 호태가 말문이 막혀 얼른 대답을 하지 못했고, 학중도 당황해하는 호태의 표정을 보고 화제를 바꾸었다.

 

 “다들, 힘든 일을 겪느라 힘들다는 거 안다. 휴식이 필요하지만 우리에게 그럴 시간이 없어서 쉴 시간도 주지 못하는 것이 미안하구나. 그래도 휴식은 꼭 필요한 것이니. 호태가 많이 피곤해 보이는 구나. 좀 들어가서 푹 쉬고. 응?”

 

 “네.”

 

 호태는 평소처럼 짧게 대답했지만, 학중은 그 짧은 대답에도 호태의 많은 기분을 알 수 있었다. 예사롭지 않은 느낌이 들었지만 모른 척 해주었다.

 

 “그래. 그럼 해담스님 오시면 나한테 연락 좀 해주겠니. 형무야.”

 

 “네! 알겠습니다.”

 

 형무의 대답을 뒤로 하고 학중은 사무실을 나갔다. 학중의 바라보는 호태의 눈이 곱지 않다. 산에서 본 무언가 때문에 정신이 팔려 있었던 호태는 학중을 보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호태의 머릿속으로 기어 들어왔다.

 

 ‘결국, 당신도 나를 이용할 목적 밖에 없었어. 왜! 왜! 그랬어! 왜!’

 

 호태는 마음이 어지럽혀지는 것도 모자라 머리까지 아파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말없이 사무실을 나가버렸다. 평소답지 않은 호태의 행동에 형무는 멍하니 호태가 나간 문 쪽을 바라봤다. 그 문 쪽으로 해담스님이 헐레벌떡 뛰어 들어왔고, 형무는 해담스님의 표정을 보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무슨 일입니까? 스님.”

 

 “석호가 위험합니다! 어서! 어서! 가야합니다!”

 

 “네? 네! 알겠습니다.”

 

 

 

 덩치들은 흉측한 모습이 되어 쓰러져 있었고, 성민은 그 모습에 두려움 보다는 형용할 수 없는 희열을 느꼈다. 저 괴물은 누구인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손에 넣을 수 있을지에 대해 더 관심을 가졌다.

 

 “와우! 슈퍼맨이 따로 없네? 죽었으려나?”

 

 성민은 덩치들 목 맥박에 손을 가져다댔다. 맥박은 멈췄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팔딱 팔딱 뛰었을 세찬 맥박은 삽시간에 멈춰버렸다. 덩치 셋, 고도의 훈련을 받은 전문요원들이. 무기까지 소지하고서도 남자 하나를 감당 못하고 차가운 주검으로 변했다.

 

 지훈은 이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또 한 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여자 하나가 총에 맞아 죽었고, 그 모습을 보고 석호가 이성을 잃었고 일은 순식간에 일어났다. 석호는 날아오는 총알을 막고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버렸다.

 

 머리로 이해하려 하면 할수록 머릿속만 복잡해졌다.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석호에게는 지훈이 몰랐던 능력이 있었고, 그 능력 덕분에 조금 전까지만 해도 곧 죽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이제는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석호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 극도로 흥분한 상태였고, 모두 죽여 버리고 말겠다는 하나의 신념으로 불타오르고 있었다. 석호가 더 큰 일을 치르기 전에 지훈은 말려야했다.

 

 “형님, 석호형님!”

 

 앳된 청년의 목소리가 석호에게 닿으려 노력했지만, 목소리는 석호에게 닿기도 전에 사그라 들었다. 석호의 온 몸은 분노로 들끓었다. 저 악마 같은 웃음을 짓는 놈을. 저 놈만 죽이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다. 분노로 들끓는 석호의 마음에 느닷없이 대호가 나타나서 말했다.

 

 “네가 가진 힘을 함부로 쓰면, 어찌 되는지 알지?”

 

 대호는 살아 있을 때 수없이 석호에게 마음을 단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련하지 않은 마음은 고삐 풀린 망아지와 같고, 브레이크 없는 차와 같다고 말했다.

 

 “석호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을 하루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네가 가진 힘이 축복이 될지, 아니면 그 반대가 될지는 네가 얼마만큼 마음을 수련하는 가에 달려있다. 명심하거라.”

 

 왜 이 순간, 아버지가 마음속에 나타난 것일까? 다행히 대호의 말과 생각들로 석호는 안정을 찾아갔다.

 

 한솟대바위 근처에서 아버지와 함께 했었던 힘을 조절하는 방법이 하나 둘 씩 떠올랐다. 석호는 마음속으로 되 내였다.

 

 ‘호흡을 가다듬고, 하늘이 주신 힘을 함부로 썼다가는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잘 다루어야 함을 잊지 않는다.’

 

 “형님! 석호 형님!”

 

 이번에는 지훈의 목소리가 석호에게 닿았다. 지훈의 목소리를 따라 현실로 돌아왔다.

 

 “가만히 내버려 둬. 더 좋은 구경할 수 있는데. 왜 말리고 그래?”

 

 성민은 지훈이 석호를 말리는 모습을 못마땅하다는 듯 바라보며 말했고, 석호는 성민의 말에 완전히 정신이 돌아왔다. 바닥에 널 부러져 있는 덩치 세 명이 눈에 들어왔고, 힘없이 축져져 있는 베로니카 그리고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유민에게서 시선이 멈추었다.

 

 유민이 죽어 있는 모습에 석호는 이성을 잃었고,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힘을 발현했다. 총알이 날아오는 것을 막고, 달려드는 덩치 셋을 순식간에 해치웠다.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늘 해오던 연습의 일환이었다. 석호는 남들보다 수십 배 아니 수 백배 어쩌면 수 천배가 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도 알고 있었다. 자신의 힘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단 한 번도 그 힘을 사용한 적 없었다.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한동안 잊고 있었던 힘이었다. 극한 상황이 다가와도 함부로 그 힘을 쓰지 않기 위해 소방관 일을 자처했다.

 

 그 힘을 쓰지 않기 위해 소방관 일을 하며, 극한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키면서 익숙해지도록 그 힘들을 억압해 왔었는데, 유민이 죽는 모습에 그간 억눌려 왔던 힘이 무장해제 된 것이다. 정신이 들자마자 욕지거리가 입에서 흘러나왔다.

 

 “너. 이 개새끼!”

 

 “우와! 이제 정신이 드셨어요? 그럼. 이야기 좀 나눌까? 네가 죽인 내 경호원들 어떻게 할 거야? 형씨. 돈 많아? 우리는 한 사람밖에 안 죽였는데. 형씨는 세 명이나 죽였어. 어쩔 거야? 얼마나 고귀한 목숨이기에 세 명 목숨이랑 맞바꾸려는 거지?”

 

 석호는 다시금 조금 전 상황처럼 몸이 뜨거워졌다. 지훈이 그런 석호의 낌새를 눈치 채고 얼른 석호의 팔을 잡았다.

 

 “미친놈이 하는 소리에 반응해 줄 필요 없어요. 형님. 아시는 분이 돌아가신 복수는 충분히 하셨으니, 어서 베로니카를 데리고 우리 나가요.”

 

 “음. 그건 안 되지. 어디서 지금 개수작이야.”

 

 성민은 지훈의 말에 베로니카의 머리를 잡아 올렸다.

 

 “이 년은! 내꺼야. 손끝도 못 건드려. 헛된 꿈은 빨리 깨는 게 좋아. 형씨가 어디서 힘 꽤나 썼는지 몰라도. 나한테는 안 돼.”

 

 석호가 성민의 말에 도저히 참을 수 없는지 성민을 향해 가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빛이 번쩍 하더니 이호영과 안성국이 나타났다.

 

 “내가 그랬지. 니들은 얘 손 끝 하나 못 건드린다고. 큭큭. 뭣들 하는 거야. 이것들 빨리 해치워야지. 할아버지가 기다리신다고.”

 

 이호영과 안성국은 눈에 푸른빛을 장전했다. 이호영과 이미 만나 본 적이 있는 석호와 지훈은 그들의 존재만으로 숨이 턱 막혀 왔다. 석호는 자신의 힘을 어떻게 다루는지 모르는 애송이일 뿐이었고, 지훈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 말고는 아무런 능력이 없었다.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이호영 하나 만으로도 벅찬 상대인데, 저 알지 못하는 존재가 하나 더 나타났으니, 본능적으로 둘은 죽음이 임박해 왔다는 것을 직감했다.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성민은 손바닥을 비비며 말했다.

 

 “It's Party Time!!!!!1"

 

 성민의 말에 이호영과 안성국은 석호와 지훈에게 푸른빛을 발사했다.

 

 “청월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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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롱이 16-12-08 01:34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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