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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어쨌거나 스물넷
작가 : 펙트
작품등록일 : 2016.8.22

경쟁을 통해 올라온 음식들. 좋은 음식이라고 판정받아도 손님들이 찾지 않으면 가차 없이 없애는 이곳은 디저트 뷔페, 로제와인.

 
85 에라이 모든 커플 다 망해라
작성일 : 16-12-03 05:44     조회 : 682     추천 : 0     분량 : 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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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동은 놀란 눈으로 윤아를 쳐다보았고, 대현은 황급히 윤아에게 시선을 두며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했다.

 

 

  “언제? 누구? 어디서?”

 

 

  윤아는 쇄도하는 대현의 질문에 당황하며 천천히 하나씩 대답해주었다.

 

 

  “나 고등학교 1학년 학기 초였을 때였나?”

  “동갑? 연상? 설마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연하? 아니, 연하라면 중3일 텐데.”

  “동갑이었어. 다른 반 애였는데…….”

  “걔랑 친했냐?”

 

  “아니. 난 걔 얼굴만 알았어. 간간히 복도에서 마주쳤거든. 근데 걔가 유독 여자애들한테 집적거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나한테 고백하다가 며칠도 안 돼서 전학 갔어.”

 

 

  대현은 윤아의 어깨에 두른 팔을 좀 더 조여 윤아를 바짝 자신의 가슴팍에 갖다 댔다. 그리고는 다른 손의 검지손가락으로 윤아의 코를 연속으로 톡톡 두드렸다.

 

 

  “야, 대체 어떤 놈이야? 그 놈 완전 어장관리네. 그런 놈이랑 말도 섞지 마.”

  “어차피 남남인 걸.”

 

 

  윤아는 대현을 올려다보며 입술을 더욱 삐죽 내밀었다.

 

 

  “그래놓고 자기는 예쁜 여자들이랑 드라이브 하고?”

  “아니, 그럴 일 없어요.”

 

 

  대현이 검지와 엄지손가락을 겹쳐 하트 모양을 윤아에게 날리는 시늉했다. 윤아는 여전히 표정이 좋지 않았다. 대현이 여러 번 하트를 날렸다. 윤아의 입 꼬리가 씰룩 움직였다. 더 토라진 연기를 하려해도 대현의 대처 능력에 자꾸만 미소가 번졌다.

 

 

  “에라이 모든 커플 망해라.”

 

 

  규동이 속으로 말하려다가 내뱉어버렸다. 윤아와 대현이 규동의 반응에 웃음을 터트렸다. 규동은 자신이 못 볼 것을 봤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내가 이 버스에서 내리든가 어쩌든가 해야지. 콩이든 깨든 볶다가 타서 재가 되어버려라.”

 

 

 -

 

 

  대현이 부엌으로 왔다. 규동이 커피를 마시기 위해 전기 포트를 이용하고 있었다.

 

 

  “너 아직 못 잊었지?”

 

 

  대현이 먼저 꺼냈던 대화였다.

 

 

  “완전히는 부정 못 하겠지만 이젠 괜찮아.”

 

 

  자신이 윤아를 먼저 기억해내기 전에도 이미 규동이 윤아를 좋아했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 규동에게서 윤아를 빼앗은 기분이 들었다. 윤아와 사귀고 있는 현재가 좋으면서도 규동에게 죄스러웠다.

 

 

  “사실 따지고 보면 너랑 윤아는 아주 어릴 적부터 알아왔고 네가 윤아를 좋아했었다며. 그냥 과거에 운운하지 않고 네가 윤아한테 잘해줬으면 좋겠어. 괜히 나한테 마음 쓰지 않아도 돼. 나는 뭐 다음 사랑을 찾아야지?”

  “가능하냐.”

  “죽을래 인마? 진짜 괜찮은 여자 볼 거야.”

  “그러든지.”

 

 

  대현이 규동의 옆에 앉았다. 고민을 하다가 커피를 타며 말했다.

 

 

  “나 잘하면 유학 갈지도 몰라.”

  규동이 커피를 마시다 말고 놀라 입술을 데였다.

  “뭐?”

 

  “나를 주시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번 그랑프리 대회를 통해 내 역량을 보고 최종 확정을 해서 나한테 제안할 생각인가 봐. 최단비한테 들었어.”

 

 

  대현이 규동에게 학교 입학 지원서를 보여주었다. 규동이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너한텐 잘 된 거 아냐? 여긴 무조건 가야 돼.”

  “그렇긴 한데 한 3, 4년 정도 잡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 학교 지원해주면서 같이 프로그램 짤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내가 3년 동안 해외로 가고 없으면 윤아는? 이란 의문이 들더라.”

 

  “윤아는 너 유학 가는 거 알아?”

 

  “아니. 그랑프리도 머지않았고 그것 때문에 대회에 폐를 끼칠 순 없어서 말 못 했어. 이번 그랑프리의 나의 역량을 평가한 후에 유학이 결정되는 부분도 있어서 변수가 있을지도 모르고.”

  “난관인데.”

 

  “국내면 버스든 기차든 타고 만나면 되는데 해외는 그게 어려우니까 윤아가 그 몇 년을 혼자 버텨줄 수 있을까란 생각. 물론 윤아가 못 미덥다는 게 아니라 아프거나 즐거운 일 힘든 일도 당장 같이 곁에 있어주질 못 하니까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음, 나는 뭐라 말하기 그렇긴 한데 그래도 윤아는 여태껏 힘든 것들 많이 버텨왔잖아? 너랑 함께 했고. 난 어떻게든 너와 윤아가 잘 견뎌낼 거라고 생각해. 그랑프리 끝나고 얘기 나눠봐. 바로 갈지도 모르는 일에 갑작스러운 것보단 좀 더 빨리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낫겠지.”

 

  “그래. 어쨌든 네가 내 친구라서 다행이다.”

  “그렇지. 윤아를 안심하고 접을 수 있는 것도 너니까 그러는 거다.”

  “짜식이 말은 잘해요.”

  “너만 하겠냐.”

 

 

  규동이 흐뭇하게 웃었다.

 

 

  ‘학창시절 때의 다정한 도대현으로 돌아온 것 같네.’

 

 

  로제와인은 그 이후로 최종 순위 발표 일까지 1위를 유지했다. 그랜드 파티스는 잠시 3위까지 내려가 휘청거리다 2위로 자리를 되잡았다. 메리 앤 베리는 여전히 3위권 자리를 찾지 못하고 체리쉬에게 순위를 내주었다.

 

 

  “이번 월말 평가는 로제와인의 순위가 최종 1위로 발표된 오늘로부터 2일 뒤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달 말부터 시작하는 그랑프리를 위해 TOP5가 아닌 TOP7을 가리겠다.”

 

 

  대회의 정확한 명칭, GOD OF CROWN GRAND PRIX KOREA. 1년에 한 번 연말을 장식하기 위해 열리는 대중적인 대회다. 최초의 대회는 프랑스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상당한 인기로 각 국가마다 퍼졌으며 한국에도 도달하였기에 대회 이름에 KOREA가 붙었다. 주최와 주관은 요리 협회 및 방송사에서 하지만 후원은 1년에 한 번 각 디저트 소속사가 돌아가며 후원을 하였다. 재작년에 로제와인이, 작년이 체리쉬, 올해가 그랜드 파티스 순서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도전자가 늘어났으며 약간의 룰이 변경되기도 했다. 각 나라마다 요리계의 유명 인사들이 MC 및 심사위원 역할을 맡으며, 세미파이널부터 관람객과 각 소속의 마스터가 점수에 관여할 수 있다.

 

 

  “이번엔 7명이나 뽑아요?”

 

 

  각 소속사가 후원하는데다가 모두가 상당한 실력자였기에 일반인에게 불리한 경우가 있었다. 일반인이 몇 백 명 되는 것에 비해 각 소속사에서 출전할 수 있는 참여권은 각 소속사의 순위에 따라 지정해주었는데, 올해 같은 경우엔 작년보다 지원자 숫자가 많기 때문에 늘어났던 것이다. 1위인 로제와인은 7명 출전 가능, 2위와 3위는 5명, 4위에서 6위는 3명, 7위에서 10위는 1명이었다.

 

 

  “이번 월말평가는 축적된 포인트가 변수이긴 하지만 핵심은 색다른 발상과 맛이야. 로제와인의 디저트들 중 하나를 각자 자유롭게 선택해서 보다 좋은 맛으로 개선시키는 게 이번의 주제야. 하지만 자신의 디저트를 지정할 순 없어. 무조건 다른 사람의 디저트여야만 해. 그리고 기존의 디자인 틀에서 벗어나 디자인도 창작을 하는 것이야. 굉장히 어려워 이번 월말평가는. 올해는 아무래도 그랜드 파티스가 후원하니까 거기다 선빵을 먹여줄 파티쉐를 뽑을 거야. 작년에 출전했던 5명은 제외니까 그 5명은 나와 함께 시식하고 평가하자구나.”

 

 

  또 하나 소속사마다 제한이 되는 것은, 작년에 출전했던 소속 일원은 내년을 건너 뛰어 내후년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그 해 연속으로 중복 우승자가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대현과 리하, 규동과 지욱의 경우엔 재작년에 참여를 했었고 지욱이 상을 탔었다. 그렇기에 대현이 작년 포인트를 축적해 올해까지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대현은 원래 마카롱을 하려고 했지만, 공평성을 위해 새롭게 적용된 규칙 때문에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사복으로 옷을 갈아입는 동안 누구의 디저트를 만들지 고민했다. 그 순간 커튼 너머로 한 파티시엘이 대현을 언급했다.

 

 

  “난 이번에 대현이이 마카롱에 도전할 거야.”

 

 

  사물함 문을 닫던 윤아는 반갑다는 듯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잘 됐다. 나도 마카롱 만들려고 했어.”

  “뭐? 안 돼. 넌 하지 마.”

 

 

  윤아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파티시엘을 쳐다보았고, 대현은 때마침 옷을 갈아입고 나오던 찰나였다.

 

 

  “네가 만든 마카롱은 거의 대현이가 만든 급이랑 같아. 나랑 너랑 수준 차이가 너무 나잖아.”

  “에이, 무슨 소리야. 나 그정도는 아냐.”

 

 

  윤아가 손사래를 치자, 다른 파티쉐들도 윤아에게 그건 반칙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윤아는 고민을 하다가 자신이 다른 것을 만든다고 했다. 다행이도 모두가 서로 타협을 맞춰 이번 월말 평가에 내놓을 디저트를 맞추는 것 같았다. 윤아는 옆에 있던 규동과 디저트에 대해 얘기를 나눴고, 대현은 사물함에 파티쉐 옷을 걸어 놓고 윤아를 향해 걸어갔다.

 

 

  “내가 만든 디저트들 중에선 대표적인 건 젤라또고, 아이스 슈, 프로피트롤타르트, 파운드케이크랑…….”

 

 

  규동은 계속해서 자신의 디저트의 종류를 말했다. 윤아는 곰곰이 생각하면서 끝까지 들었다.

 

 

  “음, 그럼 나 프로피트롤타르트로 할래.”

  “그럼 나는 무엇으로 해볼까나.”

 

 

  규동은 프로피트롤타르트를 어떻게 만들면 되는지에 세부적인 레시피를 가르쳐주었다. 윤아는 오랜만에 월말평가를 치른다고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규동은 그런 윤아를 넌지시 바라보았다. 대현은 윤아의 뒤에서 그들의 대화와 주고받는 손짓, 그리고 서로를 보며 웃는 미소에 괜스레 심기가 불편해졌다. 윤아의 머리 위에 손을 얹다가 이내 머리르 앞으로 밀었다. 윤아의 몸이 대현의 힘에 밀려 앞으로 기울여졌다. 대현은 규동의 눈을 세차게 마주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나도 그거 할 거다.”

  “뭐? 딴 거 해.”

  “나도 할 거라고.”

  “하하……, 알겠어. 둘이 잘해봐.”

 

 

  윤아는 자신의 머리 위에 얹은 대현의 손을 뿌리치듯 잡아 내렸다.

 

 

  “너 또, 또, 또!”

  “뭐가?”

  “머리 미는 거 하지 마! 얼마나 기분 나쁜지 알아?”

  “이규동이랑 시시덕거리니까 그렇지.”

  “내가 규동이랑 얘기 좀 나누겠다는데 그게 왜?”

  “아, 그냥 찡얼거리지 말고 빨리 집에 갈 준비 해.”

 

 

  대현이 락커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한 발자국을 땅에서 떼자, 윤아는 대현의 손을 잡고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겼다.

 

 

  “왜 내 머리 민 거야? 너 그냥 민 거지? 나도 확 너 머리 밀어버린다?”

 

 

  윤아는 대현의 뒤통수를 향해 손을 뻗었지만, 교묘하게 고개를 돌려 피하는 대현 때문에 대현의 뒤통수를 만지는 것조차 할 수 없었다. 악착같이 자신의 머리를 만지기 위해 발꿈치까지 들어대며 씩씩대는 윤아를 볼수록, 대현의 손이 꿈틀거렸다. 대현은 그저 아무 반응도 하지 않고 윤아를 내려다보았다.

 

 

  “질투나.”

  “뭐?”

 

 

  대현이 윤아의 손을 잡아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는 자신의 머리를 툭툭 쳤다.

 

 

  “됐지?”

  “은근 질투가 많은 것 같아.”

  “몰라.”

 

 

  대현이 입모양으로 윤아에게 말했다.

 

 

  ‘바. 보.’

 

 

  월말평가가 시작 전, 외삼촌이 점수를 매기는 칸 옆에 파티쉐들이 무엇을 만들 것인지 미리 적혀져 있었다. 규동은 대현의 마카롱을, 대현과 윤아는 규동의 프로피트롤타르트를 만들 것이었다. 효린은 종이를 보다가 말했다.

 

 

  “윤아랑 대현이가 같은 걸 치네? 그럼 둘이 승부하는 거야?”

 

 

  윤아는 대현을 노려보며 말했다.

 

 

  “나 너한테 절대로 안 질 거야.”

  “나도 안 질 건데.“

 

 

  월말평가를 시작했다. 윤아와 대현은 비슷하게 출발하였으나 반죽에서부터 차이가 났다. 윤아는 애당초 반죽에서 다른 맛의 재료를 혼합했고, 대현은 타르트에 장식하거나 내용물을 채워 넣는 것에 대한 혼합이 달랐다. 리하는 명수의 단 초콜릿을 기본 새콤함과 달콤함을 넘어 매콤한 초콜릿으로 바꿀 생각을 했다. 외삼촌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 월말평가는 아예 작정을 했네.’

 

 

  한 시간 하고도 삼십 분이 지나 월말평가가 끝났다. 외삼촌은 이번에 뽑힌 TOP7의 명단을 훑어보며 말했다.

 

 

  “내림차순으로 7위부터 불러줄게.”

 

 

  올해 마지막 월말평가 순위가 가려지는 그 몇 초로 인해 파티쉐들은 저마다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외삼촌은 숨을 크게 들이 내쉬며 7위부터 명단을 불렀다.

 

 

  “김명수, 박제훈, 문현미.”

 

 

  명수는 자신의 이름이 불러지지 않아 아쉬워하는 효린을 토닥여주었다. 리하와 규동은 서로 내기 했던 것이 있기 때문에, 누가 나중에 이름이 불리게 될지 유의 깊게 들었다.

 

 

  “이규동, 권리하.”

 

 

  리하는 자신의 이름이 규동의 이름보다 늦게 불리자, 거만하게 규동을 바라보았다. 규동은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어깨를 으쓱였다.

 

 

  “이제 TOP1부터 명단을 밝히겠다.”

 

 

  외삼촌은 종이를 한 장 넘겨 남은 TOP2와 TOP1의 명단을 보았다. 뜸을 들이는 외삼촌의 모습에, 파티쉐들은 저끼리 대화를 이뤘다.

 

 

  “이번 TOP1은 당연히 대현이 아냐?”

  “무슨 소리, 이번에 윤아가 더 잘했는데.”

 

 

  대현 역시 이번 월말평가 땐 긴장을 했던 것인지 입술이 바짝 말랐다.

 

 

  “올해 로제와인의 TOP1은…….”

 

 

  윤아는 외삼촌의 말에 눈을 찔끔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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