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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패왕기
작가 : 진설우
작품등록일 : 20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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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왕 시리즈(제왕기, 패왕기, 천왕기)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과거로 회귀한 제왕
미래를 알아버린 패왕
신이 내린 천왕

이 글은 3부작의 두번째입니다.

무료한 삶을 살던 다비드.
의문의 점술사로부터 자신의 미래 종말을 알아버린다.

미래를 알아버린 황자가 패왕으로의 길을 걷는다.

 
22화
작성일 : 16-04-04 16:28     조회 : 607     추천 : 0     분량 : 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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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드는 1서클의 마법을 펼쳐 보기로 하였다. 하나의 서클로 행할 수 있는 마법은 몇 가지 되지 않았다.

 바람을 일으키고, 불을 피우며, 물을 만들고 빛을 밝힌다. 한 번에 한 가지 성질의 원소만을 다루지만 보통의 사람이 보기에는 지극히 신기한 마법이다.

 다비드는 즉시 머릿속의 지식들을 실현 보았다. 막연히 알고 있음과 실현해 봄으로써 증명하는 것은 다른 일이다.

 위위윙.

 오른손을 들어 마나를 모은다는 생각을 하자 아무것도 없던 손바닥에 빛의 서클이 떠올랐다. 이윽고 반투명한 입자들이 손바닥 앞에 모여들어 아지랑이와 같이 아른거렸다.

 순수한 근원 마나들의 집결체다.

 “파이어!”

 화르륵.

 시동어와 함께 마나의 덩어리가 확 피어오르며 불길을 만들었다. 처음으로 실현해 본 마법.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능력.

 그토록 갈망했던 꿈의 첫발이다. 얼마나 신비롭고 위대한가. 손을 떨치자 허공에서 타오르던 주먹만 한 불길은 금세 공기 중으로 흩어지며 꺼졌다.

 위이잉.

 정신을 집중하자 서클이 고속으로 회전하며 다시금 마나의 덩어리를 모았다.

 “워터!”

 시동어와 함께 이번에는 물이 만들어졌다. 두둥실 떠 있는 물은 불순물이 포함되지 않은 정제된 물로 식수로도 사용 가능했다.

 “마법사가 함께라면 사막을 건너는 건 일도 아니겠구나.”

 손을 휘젓자 마법으로 만들어진 물 덩어리가 바닥에 부딪혀 사방으로 물방울들을 날렸다.

 다비드는 연이어 윈드와 라이트 같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첫 번째 단계의 1서클 마법들을 행해 보았다.

 몇 번을 반복해 보자 곧 익숙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마탑의 마법사들이 이 광경을 본다면 아마 기절초풍할 듯이 놀랐을 것이다.

 서클을 만들고자 마음먹은 지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아 1서클을 이루고 또 1서클의 마법 몇 가지를 연달아 펼쳐 냈다.

 다분히 재능만으로 이루었다 말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였다. 11세의 다비드가 마법에 입문했어도 이와 같이 비상식적인 빠른 성취를 보이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는 현재 다비드의 머릿속에 혼재된 엄청난 마법 지식 덕택이었다.

 “두 번째의 고리는…….”

 다비드는 두 번째의 마나 고리를 생각하자 즉시 그 방법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본래 스승이 해 주어야 할 역할을 이질적인 기억들이 대신해 주는 것이다.

 아니, 오히려 스승에게 사사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있었다. 사람은 아무리 마음이 잘 통한다 하여도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모두 전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기에 한 가지를 가르치려 할 때 제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여러 번에 풀어 설명하기 마련이다. 이해력이 뛰어난 아이라면 스승의 말을 알아들을 것이나 둔재라면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마나를 느끼는 능력의 정도가 같다면 이 이해력에서 마법적 성취의 차이가 벌어질 것이다. 하나 다비드의 경우처럼 마법 지식들이 머릿속에 존재한다면 둔재와 천재의 차이가 없을 것이다.

 이해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이미 알고 있는 마법을 펼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던가.

 물론 다비드로서도 이러한 마법 지식이 어찌하여 자신의 머릿속에 들었는지는 알지 못한다. 그저 추측하기로 손등의 문신과 용의 선택자라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드래곤의 짓이 아닐까 싶었다.

 모든 것은 거대한 문을 넘어 포르미엘을 만나면 밝혀지리라.

 다비드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방법대로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두 눈을 감았다. 손을 배 앞에 두고는 투명한 공을 만지듯 조금 공간을 두고 손바닥을 마주했다.

 위이이잉.

 마나를 모은다 생각하자 즉시 오른손의 손바닥에 빛이 고속으로 회전하며 서클이 떠올랐다. 그 앞에 마나가 뭉쳐들어 둥근 마나의 구를 만들었다.

 마나석을 쥔 것처럼 아직 서클을 이루지 못한 왼손에도 그 존재가 뚜렷이 느껴졌다.

 오른손으로 마나의 구를 유지하며 동시에 왼손으로 마나의 구에 물리적인 힘을 가하려고 정신을 집중했다.

 마법사를 달리 부르면 마나를 만지는 자, 마나의 계약자라 한다.

 보이지 않는 마나의 존재를 만지는 것이 어찌 가능하겠냐만은 마법사의 마나 고리가 만들어진 손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왼손에는 아직 서클이 생성되지 않았으니 마나의 구를 만질 수 있을 리 만무하다. 그럼에도 다비드는 정신을 집중해 꾸준히 시도했다.

 대략 한 시간 정도가 지났을까?

 위위위윙!

 반투명한 마나의 구에서 마나가 왼손에 옮겨 붙듯 하더니 미약한 빛을 내뿜다가 이윽고 회전하기 시작하더니 서클을 만들어 냈다.

 윙윙윙.

 양손 바닥에 똑같은 모양의 서클이 생겨나 회전하며 빛의 고리를 만들었다. 1서클을 이룬 지 불과 한 시간 만에 2서클의 성취에 오른 것이다.

 누가 본다면 다시없을 천재라며 치켜세울 만한 일에도 다비드는 심드렁했다. 그저 올라야 할 언덕을 오른 기분이다. 애초에 불가능하지도, 어렵게도 생각되지 않아 그 성취감이 덜했다.

 “파이어!”

 아까와 같이 1서클의 파이어 마법을 시전했다. 오른손의 서클이 빛나며 불덩어리가 만들어졌다. 그 상태 그대로 왼손의 서클을 활성화시켰다.

 “하나의 마나 고리가 창조라면, 2개의 마나 고리는 형태의 변화.”

 왼손의 서클이 불덩어리 근처에서 맹렬히 회전했다. 다비드는 찰흙으로 조각을 빚듯이 두 손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불덩어리가 길쭉하게 쭉 늘어났다. 그때 다비드의 입술을 비집고 시동어가 흘러나왔다.

 “파이어 애로우!”

 화르륵!

 길쭉해지던 불덩이는 시동어와 함께 화살 모양으로 그대로 굳어졌다. 불의 화살 파이어 애로우의 완성이었다. 완성된 불의 화살은 서클로 만져 보려 해도 더 이상 형태가 바뀌지 않았다.

 2서클 마법사의 대표적인 공격 마법. 서클을 다루는 것에 소질이 없다면 파이어 애로우를 하나 만드는 데 1분이 걸리기도 한다.

 다비드는 처음 만들어 보는 마법답지 않게 너무나 수월하게 파이어 애로우를 만들어 냈다.

 화르륵.

 동굴 안에서 딱히 목표물도 없거니와 위력을 실험하기도 마땅찮았는지라 그대로 파이어 애로우를 이루는 마나를 훑어 버렸다.

 불의 화살은 꺼지듯 공기 중에서 화르륵 타오르며 사라져 버렸다. 바람의 칼날 마법인 윈드커터, 물의 방패 마법인 워터 실드, 횃불의 대용으로 쓰이는 빛의 구 라이트 볼, 마나를 고밀도로 농축해 물리적인 힘을 발휘하는 미사일로 쏘아 보내는 매직 미사일 등 여러 가지 마법을 시전해 보았다.

 모든 마법의 기본이 되는 1서클의 창조 마법은 그 가짓수가 십여 가지에 불과했으나 형태의 변화로 이루어지는 2서클의 마법은 그 가짓수가 무궁무진했다.

 1서클의 마법 또한 실용적이지 않은 것은 아니나 불을 피운다든지 물을 구하는 것은 일반인으로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인지라 진정한 효용성에서의 마법은 2서클부터이다.

 그래서 1서클의 마법사를 입문자라 칭하고 2서클을 마법사부터의 정식 마법사라 부르며 수행자라 부르지 않는가.

 다비드는 처음 해 보는 마법인지라 형태의 원소의 형태 변화에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몇 차례 반복해 보자 10초 이내에 모든 마법을 완성할 정도가 되었다.

 “확실하군.”

 다비드는 자신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이질적인 기운의 출처는 아직 명확히 판단 내릴 수는 없지만 이 기억이 원하는 목적은 알 것 같았다.

 2서클을 만들어내자마자 머릿속에 2서클에 해당하는 마법들이 명확하게 떠올랐다. 꿈속에서 봤던 가물가물한 기억들처럼 존재하던 것이 어제 겪었던 일처럼 생생하게 떠오른 것이다.

 다비드의 마법 수준에 맞는 마법들을 알려 주고 있었다.

 “내게 마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목적인가? 그것이 다인가?”

 다비드는 말을 뱉고도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이가 없는지라 피식 웃었다. 드래곤이 무엇하러 자신에게 마법을 가르쳐 준단 말인가.

 하나,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과 벌써 2서클에 오른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면 그것 외에는 달리 떠오르는 이유가 없었다.

 어쩌면 황궁에서 니코를 만난 것도, 이곳 사막에 당도한 것도, 출구가 어딘지도 모를 이 공동에서 깨어난 것도 그저 우연이 만들어 낸 일로 보이지는 않았다.

 7서클의 락 마법이 걸려 있는 문의 존재. 적어도 7서클은 도달해야 문을 열고 그 너머의 존재. 포르미엘을 만날 수 있었다.

 다비드는 피식 웃었다.

 “시험인가?”

 7서클의 마법사. 인간이라면 감히 상상해 보지도 못한 영역이다. 다비드는 다시 자리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 눈을 감았다.

 곧장 세 번째 서클을 만들 생각이다.

 “그것이 기본 자격이라면 되어 주지.”

 7서클의 마법사.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은 없다. 그대로 살았다면 피의 길을 걸어 황제에 올랐을 것이다. 그 대신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을 터였다.

 이곳에 돌아와 마법의 길을 걷고자 할 때부터 이미 미래는 바뀌었다. 그 끝을 알 수는 없지만 니코를 통해 보았던 미래만 할까?

 두려움 따위는 없다.

 니코가 한 말이 모두 진실이라면 자신의 운명은 어차피 정해져 있다. 황제가 될 운명이다.

 7서클의 마법사라면 가히 일인 군단이라 불릴 만한 초인의 능력. 당장에 마탑의 마법사 전원이 다비드를 지지할 것이며 귀족들 상당수가 다비드를 지지할 것이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삶처럼 걱정으로 눈치 보며 살지 않을 것이다.

 당당해질 것이며 대비하여 지금도 힘을 키우고 있을 크로니스 왕국으로부터 제국을 지켜 낼 것이다.

 

 ***

 

 “후우.”

 다비드는 긴 숨을 내뱉으며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는 정신을 집중했다. 활짝 펴진 그의 양손에서 빛 무리가 고속으로 회전하며 서클을 만들었다.

 위이이잉.

 하나 서클은 두 손바닥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의 심장 부근의 가슴에서 또 하나의 서클이 만들어지며 빛을 뿜었다.

 세 번째 서클.

 심장 부근에 나타나며 마법사의 염원을 담아낸다. 창조된 마법과 마법사를 잇는 소통의 고리다. 간절한 염원은 마법의 위력을 배가시키고 놀라운 효과를 나타낸다.

 거대한 화염 덩어리인 파이어 볼을 시전할 수 있는 것이 3서클부터인지라 전쟁 마법사로 나서기 위한 최소의 자격 요건이다.

 다비드가 입고 있는 옷이 많이 해지고 낡아서인지 빛의 마나 고리가 선명히 보였다. 뒤이어 다비드의 이마에 또 하나의 작은 빛의 마나 고리가 만들어졌다.

 네 번째의 서클.

 마법에 마법사의 사념을 담을 수 있게 해 주는 고리다. 메시지 전달 마법이나 이를 응용한 간단한 지식의 전달 등도 4서클의 마법사부터 운용할 수 있었다.

 지식수준이 낮은 몬스터의 정신을 지배하는 것도 이때부터이며 간략한 사고 능력을 지닌 골렘을 제조할 수 있는 것도 이때부터이다.

 또한 성질이 비슷한 마법을 가감하여 파이어 볼에 폭발의 성질을 가감한 익스플로전 같은 위력적인 마법을 시전하는 것도 이때부터이다.

 마법사로 선택받은 인재들 중에서도 재능 있는 이들만이 이룰 수 있는 단계로 어딜 가나 대우받는 귀한 존재이다. 시전할 수 있는 마법도 많으며 그 효용성 또한 뛰어나다.

 다비드의 마나 고리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다비드가 서 있는 발치의 바닥에서 빛 무리가 생겨나는가 싶더니 주위를 천천히 돌기 시작했다.

 빛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며 그 궤적을 남겨 이윽고 지름 1미터가 조금 넘을 듯한 빛의 고리를 만들어 냈다.

 다섯 번째 서클.

 마법사의 신체가 아닌 외부에 이루는 첫 번째의 마나 고리다. 대지와 마법사를 소통시키는 이 고리는 따로 축복의 고리라고도 불렀다.

 마법사에게 안정된 마나를 공급하며 마나의 배열을 도와 서로 성질이 다른 원소의 배합을 이루어 형질을 변화시키는 단계였다.

 4서클의 마법사보다 더 진보된 능력으로 빛과 불, 바람을 가감해 번개를 창조해 내는 라이트닝 마법 또한 5서클을 이루어야 비로소 가능해진다.

 그리고 축복의 고리라는 말처럼 여러 가지 대지의 축복이 내려져 신체를 빠르게 활성화시킬 수 있는 헤이스트 마법, 대지의 힘을 빌려 강력한 방어를 할 수 있는 배리어 마법 등이 이때부터 가능해진다.

 5서클의 마법사는 제국 내에서도 그 수가 희귀하여 100여 명을 넘지 못했다. 그야말로 선택받은 소수만이 이룰 수 있는 단계였다.

 위이이잉!

 다비드의 마나 고리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마침내 여섯 번째 고리를 만들어 냈다.

 정수리에서 한 뼘 위 빛의 입자가 모여드는가 싶더니 서서히 진동함과 동시에 점차 원을 크게 그리더니 다섯 번째 고리와 같은 크기가 되었다.

 여섯 번째 서클.

 하늘과 소통하며 비로소 마법에 통달하게 된다. 동시에 크나큰 마나의 축복을 내려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마법을 실현시키는 힘을 주었다.

 마법사의 염원을 하늘도 들어주었음인가. 하늘의 이치에 닿아 비를 내리게 하고 땅을 솟게 한다 하였다.

 또한 대지를 통하는 다섯 번째 고리와 하늘을 통하는 여섯 번째 고리로 인해 생기는 공간의 분할은 마도사를 원하는 어디로든 순간 이동시켜 주는 권능을 주었다.

 머리 위에 생겨난 여섯 번째 마나 고리는 인간으로서 이룰 수 있는 궁극의 단계로 기사로 치면 초인이라 불리는 소드 마스터와도 같은 위치였다.

 그래서 마법의 궁극을 이룬 6서클의 마법사를 따로 마도사라고 칭해 부른다.

 소드 마스터가 인간 최후의 병기라고 불린다면 마도사는 인간 최후의 공성 병기라고까지 불린다. 소규모 전투에서야 소드 마스터가 더욱 큰 위력을 발위하나 대규모 전투에서의 마도사는 공포 그 자체였다.

 놀랍게도 다비드는 6개의 고리를 만들어 마도사의 경지에 오른 것이다.

 다비드의 이마를 타고 흐른 땀방울이 콧잔등에 아슬아슬 맺혀 있었다. 6개의 서클을 이루었으나 다비드의 집중은 끝난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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