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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사야지존
작가 : 나민채
작품등록일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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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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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으로 깡으로 버텨온 조직의 넘버 투 백호영. 죽음의 고비 속에서 4차원을 통과하는데…….
“아니, 정말로 중국인가? 제기랄. 그 개자식들! 나를 중국에 버린 거라면 모조리 죽여 버리겠어.”
이제 그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38구경 권총과 오토잭나이프 한 자루뿐!
이제 무림에 극악한 지존이 나타났다!

 
20 화
작성일 : 16-11-24 14:53     조회 : 474     추천 : 0     분량 : 6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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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화

 第8章 남송 도종 오 년?

 

 

 

 

 

 뛰어난 무골이지만 괴기가 흐르는 화산파의 매화검수, 매서운 눈빛의 무당도인 그리고 아리따운 용모의 소저. 이렇게 셋은 나란히 오강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백호영은 오 년 전 자신이 떨어졌던 강이 눈앞에 바로 펼쳐져 있음에도 부용설리에게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부용설리는 점점 멀어져가는 황산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아쉬운 눈빛을 머금었다.

 나뭇가지와 잡초가 무성한 거칠고 거추장스러운 길. 경공을 익혀 몸놀림이 날렵해진 백호영이지만 귀찮은 산길에 가슴이 갑갑해졌다. 그나마 오강이 그리 멀지 않아 다행이었다. 하루를 꼬박 걸어 오강의 입구에 당도할 수 있었다. 줄곧 산길만 걸었다. 민가라고는 맨 처음 절벽에서 빠져나와 본 마을밖에 없었다.

 부용설리는 다리의 힘이 풀려버렸고, 백호영도 약간의 피곤을 느끼고 있었다. 하루 종일 걸었건만 약간의 피로감뿐이라니. 오 년의 수련이 헛되지는 않은 듯했다.

 “도대체 언제 나오는 거지?”

 “크크. 내 기억으로는 아마 곧 나올 게다. 제자야, 주변의 경치나 구경하면서 걸어라. 크크.”

 “제기랄.”

 백호영은 인상을 찌푸렸다. 어릴 적부터 중국이 넓다고 듣긴 하였지만 하루 종일 걸어도 민가 하나 보이지 않다니. 상상할 수조차 없는 중국 대륙의 광활함을 몸소 실감하고 있었다.

 “낭군님, 어르신. 조금 쉬었다 가요.”

 안간힘으로 걷던 부용설리가 바닥에 주저앉으며 말했다. 밥 한 끼 먹지 않고 하루 종일 걷기만 하디니. 그녀는 너무 힘들어 울음이라도 터트리고 싶었다.

 백호영이 그녀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난 느긋하지 않아. 가슴이 터질듯 미쳐버릴 것 같다고. 어서 일어나든지, 아니면 여기서 죽든지…… 쳇!”

 부용설리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즉살마가 그녀를 업으려고 자세를 굽혔을 때 백호영이 먼저 침을 퉤 뱉으며 그녀를 향해 등을 돌리고 앉았다. 말은 하지 않았으나 업히라는 자세였다. 그의 얼굴을 볼 순 없었지만 부용설리는 감격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녀가 제자의 등에 업히자 무안해진 즉살마는 험험 하고 헛기침을 해댔다.

 낭군님의 등은 따뜻했다. 그리고 넓었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낭군님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잠자리 빼고는 없었다. 그녀는 가만히 눈을 감은 채 잠에 빠져들었다.

 “거의 다 왔나보군.”

 즉살마가 중얼거렸다. 백호영은 멀리서 인기척이 나자 즉시 그곳을 노려보았다. 두 사람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백호영은 긴장했다. 그의 손이 슬그머니 등 뒤로 돌아가 SIG P―305를 어루만졌다. 아직까지 중국 마피아의 잔당들이 자신을 뒤쫓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터벅 터벅

 다가오는 자들의 모습이 점점 더 확실해졌다. 허리에 각각 검과 도를 찬 성인남자 두 명! 백호영은 살며시 걸음을 떼며 여차하면 출수할 태세를 갖추었다. 문득 자신이 너무 과민한 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그마저도 개의치 않기로 하였다. 혈향! 혈향을 느끼고 싶다!

 다가오고 있는 사내의 얼굴은 과연 무인다운 뚜렷한 이목구비와 장대한 기골을 지닌 자들이었다. 둘 다 청포를 바람에 너풀거리며 걸어왔다. 중년인 정도로 보였다. 그들도 마주 다가오는 즉살마와 백호영을 보고 긴장한 것이 분명했다. 걸음이 점점 느려지고 있었다.

 “제자야, 안 된다. 크크.”

 즉살마가 백호영의 허리어림으로 돌아간 손을 보고 말했다. 마공을 연성한 탓에 피를 보고 싶은 생리야 당연하지만, 아직 혈귀로 빠져들지 않은 이상 얼마든지 통제가 가능했다.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 건가, 노인네.”

 백호영은 앞에서 걸어오는 두 사내를 의식하며 나직이 뇌까렸다. 그는 즉살마의 말에 뜨끔했다. 두 사내는 이미 코앞까지 당도했다.

 “실례지만 말씀 좀 묻겠소.”

 두 사내 중 다부진 입과 또렷한 눈동자를 지닌 장부가 즉살마에게 포권하며 물었다. 둘은 상당히 반가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마치 우연히 오랜 지인을 만난 것처럼.

 “무엇이오?”

 즉살마가 경계하며 물었다. 딱 보아하니 입은 것이나 말투나 정파 놈들이다. 정파 놈들은 상대하기도 싫은 얍삽한 작자들이 아닌가.

 “실례지만 대협께서는 무당도인이시고, 이 소협께서는 화산파의 검인이신지요?”

 사내가 공손하게 물었다. 백호영은 그들을 면밀히 훑어보았다. 역시 이들도 중국의 전통 복장을 갖추고 있었다. 백호영의 입꼬리가 슬그머니 올라갔다.

 “그렇소만.”

 즉살마는 목에 힘을 주고 근엄하게 답했다. 정파 놈들이 하는 짓이야 다 이렇지.

 “본인은 무당 문하고 이 소협은 화산의 문하요.”

 즉살마의 대답에 둘은 놀라 눈을 동그랗게 치떴다. 삼십이 훨씬 넘어 보이는 장부들에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었다.

 두 사내는 안휘성의 토박이로 구대문파의 문하를 처음 보았다. 몇 년 전 어렴풋이 멀리서 바라본 적은 있으나 이렇게 가까이서 대면하기는 처음이다. 구대문파 제자들과의 대면이라니! 둘은 내심 흥분하고 있었다. 게다가 구대문파 중에서도 단연 최고임을 자처하는 무당과 화산이라니!

 그들은 즉살마와 백호영의 면면을 새삼 살펴보았다. 즉살마는 살기를 죽인 채 위풍당당하게 마주섰고, 백호영 역시 허리를 곧게 펴고 자신보다 키가 약간 작은 그들을 거만하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두 장부의 눈길이 백호영의 발부터 천천히 핥듯이 위로 올라갔다. 과연 이 소협의 옷은 검문(劍門)이라 칭하는 화산의 매화 문양이 선명하게 수놓아져 있었다.

 그들의 시선이 백호영의 얼굴로 향했다. 백호영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두 사내는 얼어붙은 듯 그의 눈에서 눈을 뗄 줄 몰랐다. 자신들의 목을 올가미로 메어버리는 듯한 숨 막히는 안광이 폭사되었다.

 그들은 주춤주춤 서너 걸음을 물러났다. 백호영의 눈이 부릅떠졌다. 이 상태에서 조금만 더 움직이면 자신들을 죽여 버릴 것만 같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두 사내 중 눈썹이 짙은 장부가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 입술은 바르르 떨리고 있었다.

 “차, 참으로 대단하외다. 과, 과연 화산의 문하답소.”

 사내는 그 자리에서 얼른 벗어나고 싶었다. 구대문파 중 검문으로 명성이 자자한 화산의 제자를 직접 본 소감은 이루 형언할 수조차 없었다. 정녕 이런 게 것을 쉬이 범접할 수 없는 위압감일 것이 게다!

 즉살마는 사내들의 반응을 보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럼…….”

 그가 포권하며 두 사람을 지나쳤다. 백호영과 부용설리도 무심코 둘을 지나쳐버렸다. 차가운 바람이 두 사내를 스치고 지나갔다. 그들은 그대로 돌이 되어버렸다. 저렇게 무서운 눈은 처음 보았다!

 “보았는가? 자네 저…… 화산파 문하라는 소협말일세.”

 “과연 명문정파는 다르네!”

 둘은 그제야 간신히 걸음을 뗄 수가 있었다.

 즉살마는 그들로부터 멀리 떨어지자마자 백호영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제자의 두 눈에서 범인이 감당하기 힘든 무서운 살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제자야, 너무 경계하지 말거라. 만일 저들이 고수였다면 너의 살기를 단순히 흘려 넘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크흐흐.”

 즉살마는 말은 이렇게 했어도 뿌듯하여 가슴이 뭉클했다. 비록 고수는 아니라 해도 보아하니 무인이 분명한데 살기로만 제압해버리다니.

 “염병할! 왜 다들 저렇게 입고 다니는 거지?”

 백호영은 알 수 없는 소리를 중얼거리며 앞으로 성큼 걸어 나갔다.

 

 백호영은 안휘성의 최대 도시라는 오강에 가까워질 수록 연신 고개만 갸웃거렸다. 얼굴을 완전히 뒤덮다시피 한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눈동자가 점점 이상한 빛을 머금어갔다.

 이윽고 오강에 접어들었다. 과연 안휘성에서 가장 큰 도시답게 오가는 우마(牛馬)차와 수레들로 북적거렸다.

 “웬 소 새끼와 말 새끼들이 이렇게 많지?”

 백호영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게 무슨 말이냐, 제자야. 크크.”

 “왜 사람들이 말을 타고 다니냐고 물었다.”

 “무슨 소린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

 “썅!”

 백호영은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오강의 성곽을 따라 걷던 그는 관문을 지키고 선 관군을 발견했다. 그들은 허리에 강도를 찬 채 오가는 사람들을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모두 네 명이었다.

 “저들은……?”

 “아, 오강의 관군이겠지. 크크.”

 “멋지네요. 참 듬직해요, 어르신.”

 부용설리가 즉살마를 거들고 나섰다. 백호영에게 업혀오는 동안 다소 체력을 회복한 그녀는 그와 다시 나란히 걷고 있었다.

 백호영은 관문을 지나치며 관군들에게서 눈을 뗄 줄을 몰랐다. 완전무장한 관군들 중 한 사람과 눈이 마주쳤을 때 관군은 얼른 눈을 돌려 그의 시선을 피해버렸다. 그들을 지나쳐 관문 안으로 들어섰을 때도 백호영은 자꾸만 뒤를 힐끔거렸다. 청색 옷에 붉은 배갑을 걸치고 허리에 푸른 띠를 두른 그들의 모습이 마냥 생소했다.

 “왜 그러느냐, 제자야.”

 “상관하지 마.”

 오강 안은 성문을 드나드는 행인들의 행렬만 봐도 알 수 있듯 꽤나 번창한 도시였다. 백호영은 사람들을 둘러보며 이맛살을 찌푸렸다.

 칠포관(漆布冠)에 청색 장의를 입은 장부, 백색 유복(儒服)을 입은 배가 불룩 튀어나온 남자, 자색 꽃무늬가 수놓아진 부드러운 비단 자락을 걸친 채 머리에 비녀를 꽂은 여자…….

 백이면 백 하나같이 모두 그런 복자이었다. 백호영의 입가에 늘 걸쳐 있던 비웃음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그의 얼굴은 의아심으로 가득 찼다. 그는 무슨 이유에선지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고 있었다. 간간히 열리던 입도 완전히 닫혀버렸다.

 한편 부용설리는 번화가의 광경에 눈이 핑핑 돌아갔다. 두의(頭衣 : 모자), 경의(脛衣 : 바지), 족의(足衣 : 버선)와 여성들이 쓰는 분이나 장신구 등 없는 게 없었다. 그만큼 사람들로 득실거렸고, 주변은 온통 시끄러운 중국말로 가득했다.

 “여기는 대체 어디야.”

 백호영은 어이가 없다는 듯한 번 입을 열고는 다시 닫았다.

 “어르신, 대단해요!”

 부용설리는 정신없이 주위를 둘러보며 탄성을 연발했다. 이런 광경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 이전에도 봤는지 안 봤는지는 모르지만 기억을 잃은 후로 처음 보는 장관이었다. 사람들의 소란스러운 말소리도 그녀에겐 모두 새로운 것들이었다. 눈을 휘둥그렇게 만드는 아름다운 장신구와 의복들. 그녀는 입 안에 가득 고인 침을 꿀꺽 삼켰다.

 그러다가 부용설리는 문득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꽂혀 있었다. 웬일인지 모두들 존경과 두려움이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어르신,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요.”

 부용설리는 얼굴을 붉히며 딴전을 피웠다. 그녀의 말에 즉살마가 나직이 웃음을 터트렸다. 그녀는 힐끔 낭군을 돌아보았다. 백호영은 계속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낭군님, 뭘 찾으시나요?”

 그녀가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나 백호영은 아무 말이 없었다. 순간 그녀는 그의 새로운 눈을 볼 수가 있었다.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낭군님이었다. 언제나 매섭고 날카롭기만 하던 눈동자가 흔들리고 있다니!

 “낭군님…….”

 “닥쳐.”

 백호영은 독백처럼 작은 소리로 뇌까렸다. 하지만 그 이면에 무서운 살기가 스며 있는 듯해 부용설리는 더 이상 묻지 않았다.

 “내버려 두거라, 아가야.”

 즉살마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그가 찾고 있는 곳은 객점이었다. 정말로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나나 제자는 참을 만하겠지만 연약한 아가는 참을 수 없을 것이다.

 그는 곧 객점 간판이 내걸린 이층 전각을 발견했다. 번화한 대로에 어울리지 않는 싸늘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객점 앞에 내걸린 붉은 깃발이 바람에 나부꼈다. ‘항연객점(項姸客店)’이라 쓰인 간판도 삐걱삐걱 흔들거렸다.

 항연객점의 입구로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나갈 때마다 점소이들이 뛰어나와 연신 허리를 굽실거렸다. 즉살마와 백호영 그리고 부용설리가 객점 입구로 다가서자 점소이가 외쳤다.

 “어서 오십시오.”

 십팔구 세쯤으로 보이는 점소이는 긴장하고 있었다. 무림인들의 비위를 거슬러 좋을 게 하나 없다. 그의 십 년 점소이 경험을 통해 얻은 삶의 철학이었다.

 “여기서 요기라도 좀 하자꾸나. 크크.”

 “아, 좋아요!”

 박수까지 치며 환호하던 부용설리가 백호영 옆에 바짝 달라붙었다. 백호영은 이층 규모의 항연객점 전면과 간판 그리고 붉은 깃발을 유심히 바라보다 점소이에게 시선을 돌렸다.

 “어, 어어…….”

 그와 눈이 마주친 점소이가 말을 심하게 더듬었다.

 “이, 이쪽으로 드십시오.”

 점소이는 도망치듯 안으로 달려들어갔다.

 “이, 이층이 좋을 것입니다.”

 점소이는 백호영 일행을 이층으로 안내했다. 왁자한 말소리와 함께 향긋한 일시에 덮쳐들었다. 점소이가 그들을 안내한 자리는 이층 난간 쪽이었다. 번화가가 훤히 내려다보였고 바람도 잘 통했다. 세 사람은 의자에 앉았다. 즉살마는 자신의 애검을 탁자의 옆에 기대어놓았고 부용설리도 짐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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