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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칠절무제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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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련북맹. 중원무림 최대의 세력. 남련 백무련.
그들을 향해 형제들이 복수의 검을 들었다.
피가 내를 이룰 전쟁의 서막이 이렇게 올랐다.

 
제 18 화
작성일 : 16-07-18 11:40     조회 : 544     추천 : 0     분량 : 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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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성 각현.

 이십여 년이란 짧은 세월에 강호의 강대세력으로 자리 잡은 백무련을 이끌고 있는 사마세가가 웅지를 펴고 있는 곳이 바로 각현이었다.

 한여름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 속에서 땀을 훔치는 칠 척 거구의 사내가 그 우악스러운 손으로 백무련의 문을 두드렸다.

 탁탁!

 그 소리에 문을 열고 나오는 사내는 백무련의 외문 호위를 맡고 있는 임당이라는 사내였다.

 늘 방문객으로 인해 북적거리는 백무련이라 하지만 오늘은 방객첩에 예정된 이가 없었다.

 하지만 칠 척 거구의 사내를 바라보는 임당은 한눈에 그가 무림인임을 알아채고 고개를 숙였다.

 “백무련의 외문을 맡고 있는 임당이라 합니다. 어떤 일로 찾으셨는지요.”

 일개 외문을 지키는 호위가 강호의 예의범절을 제대로 몸에 익히고 있자 칠 척 거구의 사내는 호탕한 웃음을 터트렸다.

 “하하핫! 역시 백무련이야. 외문의 무사마저 이렇게 예의가 바르고 출중하니 어찌 강호에 백무련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겠는가? 난 설혁기(雪赫機)의 형 되는 사람이네. 내 칠 년 만에 아우의 얼굴이 보고 싶어 왔으니 어서 기별을 넣어 주게나.”

 사실 기별이고 말고 할 게 없었다.

 백무련에서 설혁기가 가지고 있는 지위는 사마세가의 직계들보다 그 아래가 아님을 알고 있기에 우선 빈청으로 자신을 들일 것이라 생각한 사내였다.

 칠 년 전에도 그러했음에 지금이라고 다를 바가 없는 것이었다.

 “방금 설혁기라고 했소?”

 임당의 말투에 거구의 사내 또한 눈썹이 꿈틀거렸다.

 외문의 호위무사라면 감히 쳐다보기도 어려울 설혁기의 이름을 마구 부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또한 방금 전까지 지극히 예의가 바르던 호위무사였기에 거구의 사내는 자신의 말을 바로 듣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잘 듣게. 난 백무련의 총대주인 설혁기를 만나러 왔네. 설혁기! 나는 그의 형이고! 알겠나?”

 거구의 사내는 다시 설혁기라는 이름을 강조하였다.

 “충분히 알아들었소. 사마세가의 배덕자 설혁기의 형이 당신이다, 이 말 아니오!”

 외문무사 임당의 목소리가 자못 높아지자 다른 호위무사들이 그 목소리를 듣고 문을 향해 달려왔다.

 하지만 거구 사내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것은 ‘배덕자!’라는 말 한마디뿐이었다.

 “방금 배덕자라고 했더냐! 나 곽부성의 아우 설혁기가 배덕자란 소리를 듣는단 말이냐!”

 문이 울릴 정도로 큰 목소리였다.

 내력을 실은 것도 아니었는데 귀가 아플 정도의 목소리에 임당이 지지 않고 소리를 질렀다.

 “그래, 배덕자. 백무련의 배덕자, 설혁기! 그런 놈의 형을 우리가 좋게 맞을 리가 있더냐! 당장 물러가라! 그렇지 않으면 네놈 또한 성하지……. 큭!”

 복부로 파고드는 충격으로 인해 임당의 말은 더 이어지지 못했다.

 바위와 같은 주먹의 힘에 튕겨져 날아간 임당이 사마세가의 문을 부수며 바닥을 뒹굴었다.

 “감히 누구의 아우를 배덕자라고 하는 것이냐!”

 천둥소리와 같았다.

 방대한 장원의 크기를 자랑하는 백무련의 북문에서도 들릴 만큼 우렁찬 소리와 함께 무사들이 검을 뽑아 들고 곽부성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런 미친놈이 여기가 어디라고! 컥!”

 세상 물정은 몰라도 살아갈 수는 있다.

 하지만 지금 검을 뽑아 달려오는 이 무사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한이 있더라도 곽부성이 어떤 인물인지를 알았어야 했다.

 “크컥!”

 우악스런 곽부성의 손이 목을 움켜쥐자 사내는 눈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허공으로 들린 사내가 낚싯줄에 걸린 붕어와 같이 파닥거릴 때 좌중을 쏘아보며 일갈을 토해 내었다.

 “설혁기는 어디에 있나?”

 “저, 저런!”

 호위무사들이 당황하고 있을 때 곽부성의 손에 매달린 무사가 바닥으로 패대기치듯 내려쳐졌다.

 퍼퍽!

 “크아아아아악!”

 온몸의 뼈가 단 하나도 남지 않았을 것이 분명했다.

 엄청난 신력에 의해 바닥으로 패대기쳐진 사내의 몸은 반쯤 땅을 파고들었고, 그의 입에서는 선혈이 마구 솟아 나오고 있었다.

 “혁기가 어디 있냐고 물었다.”

 살기가 몰아쳤다.

 곽부성의 전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살기는 사마세가의 호위들을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게 옭아매고 있었다.

 “물러들 서라!”

 무사들의 뒤에서 달려오는 사내의 덩치는 결코 곽부성보다 작지 않았다.

 그 또한 칠 척은 넘을 듯한 거구였고, 그의 손에 들린 도(刀) 또한 중병인 도중에서도 무겁다는 대두도였다.

 거구 사내의 목소리에 길을 가르는 무사들의 눈에는 안도감이 생겨났다.

 사람을 바닥으로 패대기쳐 죽여 버릴 정도의 신력을 지녔다고는 하나 대두도의 주인 유호광을 당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다.

 “설혁기를 찾는다고 했나?”

 “주둥이 나불거리지 말고 혁기가 있는 곳이나 말하도록.”

 “설혁기에게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지. 한때 중원무림을 들썩인 사내가 자신의 형이라고. 그 철탑신패(鐵塔神覇) 곽부성(郭富晟)이 당신인가?”

 “주둥이 나불거리지 말라고 했다.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내 아우의 행방이다.”

 

 ***

 

 철탑신패(鐵塔神覇) 곽부성(郭富晟).

 칠 년 전 중원무림을 들썩이고 홀연히 사라져 버린 이가 바로 철탑신패 곽부성이었다.

 당시 화산과 종남의 속가들로 이루어진 신무련(神武聯)은 섬서에서 그들을 따를 세력이 없다고 보아야 했다.

 화산과 종남의 모든 지원은 신무련에서 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였고 자신들의 속가들이 운용하는 곳이다 보니 화산과 종남의 보이지 않는 힘이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다.

 신무련의 그 힘을 등에 업고 섬서의 상권을 손아귀에 쥐어 갈 때쯤 신무련의 눈엣가시가 된 것은 선유상단(仙遊商團)이었다.

 선유상단을 이끌고 있는 류운상(柳雲霜)의 단순한 상인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웠다.

 그의 본신 무공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류를 상회한다는 말이 들릴 정도였고, 그의 치밀한 계획은 선유상단을 십여 년 만에 섬서 제일의 상단으로 이끌어 올렸다.

 치밀한 계획.

 과감한 실천.

 냉철한 반성.

 이 세 가지가 선유상단을 이끌어 가는 류운상이 강조하는 것이었다.

 그런 선유상단과 신무련이 반목을 일으킨 것은 다름 아닌 광산의 이권이었다.

 이미 선유상단과 계약되어 있는 광산의 이권을 신무련이 탐을 낸 것이었다.

 그들은 선유상단을 얕잡아 보았다.

 돈으로 사들인 무사들과 선유상단의 류운상을 제거한다면 광산뿐만 아니라 선유상단의 모든 이권은 신무련이 가질 수 있다는 예상을 했다.

 암계.

 치밀한 암계를 꾸미기 시작했다.

 화산과 종남의 속가인 신무련이 명분 없이 선유상단을 칠 수는 없는 일이었다.

 무엇보다 명분을 만들어야 했고 그 명분을 만들기 위해 호위무사를 가장한 간자를 심어 넣었다.

 얼마 후 호위무사들은 신무련의 무인들과 싸움을 일으키고, 그 와중에 증거 없는 죽음을 가지고 신무련이 선유상단을 핍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일은 곧 마무리가 되었다.

 선유상단이 과감하게 광산의 이권을 신무련에게 넘겨주었고, 그것으로 끝이 나는 것 같았지만 하나를 가지면 또 하나를 가지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

 신무련도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다.

 무인은 무로 말한다.

 하지만 상인은 돈으로 말을 하는 것이 그 법이었다.

 지나친 핍박에 류운상은 돈으로 말을 하는 것을 포기하고 무인으로서 신무련을 상대하기 시작했다.

 누가 보아도 계란으로 바위 치기였다.

 하지만 그 계란이 거석으로 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무련의 오대고수가 초죽음이 되어 버렸고 신무련을 비롯한 화산과 종남에서도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문도들이 파견되었다.

 그렇게 강호의 모든 시선이 섬서 땅으로 몰리고 있었고 사람들은 알게 되었다.

 신무련의 오대고수를 초죽음으로 만든 사내의 이름이 곽부성이라는 것을.

 신무련은 철저하게 무너졌다.

 곽부성과 류운상의 선유상단. 그들로 인해 신무련의 모든 문도들이 바닥을 뒹굴어야 했다.

 화산과 종남이 분노를 터트렸지만 그들을 당황하게 하는 또 하나의 사실이 밝혀졌다.

 설혁기.

 백무련의 무권을 한 손에 쥐고 있는 설혁기의 의제가 바로 류운상이었다.

 설혁기까지 그 싸움에 관여하면서 화산과 종남은 모든 사건을 다시 조사하여야 했다.

 조사의 결과에 화산과 종남은 할 말을 잃었다.

 자신들의 속가제자들이 저지른 행위는 누구라도 용서할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

 그렇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화산과 종남은 신무련을 자신들의 손으로 해체시키고 본산으로 돌아갔다.

 당시 신무련의 오대고수가 손에 무기 하나 쥐지 않은 곽부성에게 패함으로 인해 세인들은 그를 철탑신패(鐵塔神覇)라 불렀다.

 그 사건 이후로 강호에서 홀연히 사라진 철탑신패 곽부성이 지금 칠 년 만에 사마세가의 남문에서 설혁기를 찾고 있는 것이었다.

 “배덕자 설혁기! 그는 죽었다.”

 “웃기는군. 내 아우는 죽지 않는다.”

 “백무련은 배덕자를 살려 둘 만큼 자애로운 곳이 아니지.”

 유호광이 다시 설혁기의 죽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큭큭! 배덕자라. 내 아우가 배덕자라는 말을 듣는 것으로도 부족해서 죽기까지 했단 말이지.”

 곽부성은 광인처럼 웃음을 흘렸다.

 이지를 상실한 이처럼 한참이나 스산한 웃음을 흘리던 곽부성이 유호광을 쏘아보았다.

 “그럼 너희들도 다 죽어야지, 지금 바로!”

 

 ***

 

 유호광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상대 곽부성이 신무련의 오대고수를 단신으로 초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 칠 년 전이었다.

 비록 신무련의 오대고수가 화산과 종남의 속가제자일 뿐이라 하나 그들의 무위를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것도 칠 년 전.

 칠 년이란 세월은 또 다른 변화를 가져다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으니 곽부성을 상대함에 있어 한 치라도 방심할 수는 없었다.

 힘이라고 생각했다.

 곽부성의 권에 담긴 거력은 그의 타고난 신력과 내력의 조합이라 생각했다.

 후웅!

 가까스로 곽부성의 권력을 비껴 낸 유호광은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느꼈다.

 속도.

 곽부성의 힘은 속도에 기인했다.

 섬전처럼 빠른 그의 권은 속도를 빌려 더욱 강력한 파괴력을 만들어 냈다.

 스치기만 하더라도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만들어 낼 것 같은 곽부성의 공격에 유호광은 그저 피하는 것으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다.

 초식의 흐름이 물이 흐름과 같이 유연하여 반격의 여지를 잡아 낼 수 없는 것이었다.

 그렇게 유호광을 몰아붙이던 곽부성이 팔을 교차하며 자신의 가슴을 가렸다.

 퍼펑!

 상체가 흔들릴 정도의 충격에 곽부성이 한 걸음 물러나자 그 틈을 이용해 유호광이 사정권을 벗어났다.

 “과연 철탑신패(鐵塔神覇)라 불릴 만하군.”

 곽부성을 바라보는 꼽추 늙은이.

 몰골로 보아 내일 당장 관을 짠다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모습이었지만 노인의 눈에 흐르는 기광을 본다면 그리 생각하지 못할 것이었다.

 “음유장(陰流掌). 빌어먹을 늙은이가 이곳에 있었군.”

 곽부성의 두 팔을 교차하며 막아낸 상대의 장력이 음유장임을 단숨에 알아보았다.

 어둠 속을 흐르는 장력.

 장력이 발출되었는지조차 느낄 수 없는 그러한 장력이 바로 음유장이었다.

 강호에서 음유장을 사용할 수 있는 이는 단 한 명밖에 없었고, 그 사람이 바로 곽부성의 눈동자에 비추어지는 꼽추 노인 음여호(陰如狐) 염제종(廉帝宗)이었다.

 백무련의 칠대 빈객 중 하나인 음여호 염제종을 모르는 이라면 강호인이라 할 수가 없었다.

 환갑에 이른 나이가 되도록 어느 문파나 단체에 몸을 담지 않는 이였기에 염제종이 백무련의 빈객으로 있다는 것에도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이미 절정의 경지에 이른 그의 무위도 만만하지 않았지만 심계가 간악하고 깊은 이로 유명한 이였다.

 칠 년 전에 상대했던 신무련의 오대고수와는 비교하기 어려운 상대가 바로 염제종이었다.

 “잘 왔어. 내 몸을 의탁하고 있으니 밥값 정도는 해야 하는데 기회가 없었지 않았나. 자네 정도면 한 몇 년 먹고 놀아도 될 밥값은 되겠지.”

 별호가 말해 주듯 여우와 같이 간교한 늙은이였다.

 방금 전 자신의 음유장을 쉽사리 막아 내는 곽부성을 보고 꽤 놀란 염제종이었지만 겉으로는 전혀 드러내지 않았다.

 곽부성의 성정이 불과 같다는 것을 알고는 간책을 사용하여 그의 마음을 격분시키고 있을 정도니 염제종이 오늘날까지 어떻게 살아 왔는지 충분히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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