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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포효강호
작가 : 조형근
작품등록일 : 201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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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기억이 돌아오는 순간, 복수가 시작된다!
한 맺힌 사나이가 걷는 죽음의 길 「포효강호」!

여의신공을 극성으로 익히는 순간, 내가 알던 기억과는 전혀 다른 기억들이 머릿속에 하나둘씩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럴 리 없겠지만, 만약 그 끔직한 기억들이 내 과거의 진실이라면…….
약속하지.
내 과거와 관련된 인간들 모두 절대로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기다리고 있거라. 내가 가기 전까지 단 한 명도…… 단 한 명도 죽으면 안 된다.

 
22 화
작성일 : 16-07-18 10:07     조회 : 597     추천 : 0     분량 : 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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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가던 여인은 유모였다.

 노인을 따라가던 그녀는 불길을 보자 갑자기 마음이 변했다.

 그녀는 그 길로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다행이야.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어.”

 그녀는 혹시라도 누군가 방에 들어올까 봐 놀라고 있었다. 그리고 사람의 흔적이 보이지 않자 안심했다.

 그녀는 작은 방을 유심히 살폈다.

 별다른 흔적이 없이 그대로였다. 그녀는 혼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게 돌아서려던 그녀의 시선이 한쪽 수납장으로 향했다. 그녀는 그곳으로 걸어가 수납장을 열어보았다.

 그곳엔 옷가지가 놓여 있었다.

 복장을 보아 여인의 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그 옷을 가슴에 품었다.

 “전해 줄까? 아니야. 함부로 옷을 가져갔다는 것을 알면…….”

 그녀는 옷을 가슴에 붙들고 한참을 고민했다. 비명이 들려왔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이내 결심을 했는지 문으로 걸어갔다.

 그리고는 한쪽 손으로 문을 열려고 고리를 잡으려 했다.

 그때였다.

 문을 뚫고 커다란 검 하나가 그녀의 가슴을 관통했다.

 “크헤헤헤. 또 한 명 죽였다.”

 사내가 자랑스러운 듯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옆에 있던 사내가 말했다.

 “사냥은 그만하고 빨리 나가자고. 상황을 보니 다들 철수하는 분위기야.”

 “아쉽구먼. 시간만 있으면 죽이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을 썼을 텐데.”

 여인을 죽인 사내가 혀를 날름거리며 말했다.

 옆에 있던 사내도 동조하며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

 

 비명이 들려오자 운소령이 자리에 앉아 귀를 막고 있었다.

 실로 소름 끼치는 소리였다. 대체 어떻게 상황이 흘러가는지 알 수 없었다.

 그때쯤 추귀의 시선이 다른 쪽으로 돌아갔다.

 멀리서 느껴지는 살기를 진작 느끼고 있었지만, 그는 무시했다.

 지금 머릿속을 가득 메운 생각만으로도 복잡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가까운 곳에서 익숙한 기운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추귀는 이 느낌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살기다.

 먼 곳에서 이곳을 향해 강한 살기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 근처에서 매우 강력한 살기가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추귀는 한 발 뒤로 물러섰다.

 그리고 고개를 올려 왼쪽 담벼락을 보았다. 그곳엔 한 사내가 복면을 한 채로 서 있었다.

 ‘이곳에 있을만한 놈이 아니다.’

 추귀는 생각했다.

 눈앞에 있는 상대가 아니라도 느껴지는 기도.

 머릿속에 경종을 울리고 있었다.

 추귀는 도집에 손을 가져갔다.

 동작은 정말 느렸다. 왠지 한순간 방심을 하면 담벼락에 있는 흑의인이 곧바로 덮쳐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스으으으윽.

 도집을 여는 속도 역시 느렸다. 추귀는 극도의 긴장감으로 무장되어 있었다.

 파팍!

 상대가 도약하는 순간, 무언가가 날아왔다.

 기왓장이었다.

 그가 도약하면서 발로 찬 것이다.

 추귀는 도를 휘두르지 않고 팔목으로 기왓장을 막았다. 도를 휘두르는 순간 상대의 공격에 대비하지 못할 것을 대비한 수법이었다.

 대비책은 주효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상대의 검이 머리 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채채채채챙!

 좌측, 우측, 중앙으로 이어지며 상대의 검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럽게 짓쳐들어왔다.

 수십 번의 칼질이 호흡 두 번 만에 이루어지고 있었다.

 상대의 검은 매우 빨랐다.

 추귀가 퇴보를 밟으며 검을 피해냈다. 피할 수 없는 검은 도로 받아쳤다.

 ‘틈이 없다.’

 틈새를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보이지 않았다. 수많은 검초를 쏟아낸 그는 추귀를 정신을 차릴 수 없이 엄청난 속도로 밀어붙이고 있었다.

 특별한 초식 같아 보이지도 않았다. 정제된 검놀림이 아닌 투박하고 거친 검초였다.

 허나, 강했다.

 강과 유가 적절히 섞여 한 치의 공간도 허용하지 않았다.

 반격하던 순간, 추귀의 머릿속에 송 호법의 초식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만천도회.

 만천도회라면 수많이 변화하는 그의 초식을 받고 되받아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수없이 받아치던 추귀의 도가 회전하기 시작했다. 도에 회전을 실은 것이다.

 그리고 속도 또한 가변하기 시작했다. 속도를 속도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유효적절하게 정곡을 찌르며 상대의 검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챙채챙! 쾅!

 부딪치던 내공이 폭발하자 흑의인은 몸을 틀며 기파를 피해냈다. 도기를 받아치지 못하자 몸을 피해낸 상황이었다.

 그 순간, 공간이 생겼다.

 스왕!

 추귀의 도신이 회전하기 시작했다.

 반격이 시작되었다.

 구우우우.

 도신이 빗발치며 흑의인을 공격해 들어갔다. 그러나 흑의인에게서 수백 발이나 되는 표창이 뻗어 나오자 그는 몸을 회전하며 공중으로 몇 번을 뛰고 올랐다.

 그리고 다시 그가 있었던 자리로 돌아갔다.

 “하아…….”

 추귀가 숨을 몰아쉬었다.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됐는지 그의 이마에는 땀이 흐르고 있었다.

 상대는 대단한 고수였다.

 검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을뿐더러 착검(着劍)에도 능통해 칼 면을 붙이고 떼어내는 데도 일가견이 있었다.

 거기다 기왓장을 차며 움직이는 것을 보면 변칙에도 매우 능수능란했다.

 “아아악!”

 “살려줘!”

 곳곳에선 비명이 아우성쳤다. 살육의 비명 때문인지 운소령은 아직도 귀를 막은 채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주위가 피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추귀가 상대를 바라보았다. 그는 눈빛에는 감정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지극히 음침하며 매우 또렷했다.

 “흑련문에 왔나?”

 “…….”

 상대는 말이 없었다. 그는 다시 칼을 꺼내며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그의 몸에서 피어오르는 진기가 추귀의 목을 죄어왔다.

 ‘네놈의 실력을 더 알아봐야겠다.’

 추귀가 도를 세우며 그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두 사내의 거리가 천천히 가까워져 갔다.

 츠팟!

 무언가 번쩍하던 순간, 그가 다시 도약했다. 추귀 역시 그에게 도약했다.

 검세가 추귀를 향한 순간, 추귀는 그의 검을 아래로 흘려버렸다. 동시에 그의 검신을 타고 도를 올려쳤지만, 그가 강한 힘으로 도를 다른 곳으로 날려버렸다.

 카카카캉!

 공중에서 금속음을 터트리며 네 번의 공격을 주고받은 뒤 동시에 땅에 떨어졌다. 그 직후에 서로를 향해 달려들며 연속적인 공격을 했다.

 카카카캉!

 수십 번의 칼질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서로 피할 수 있는 공격은 피하고 피할 수 없는 공격은 받아쳤다. 검세나 도세가 약해질 때는 공격을, 피할 수 없을 땐 맞받아치면서도 힘으로 찍어누르는 공격을 계속 이어갔다.

 한 식경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추귀와 흑의인은 쉴 새 없이 검을 주고받았다.

 보통은 지쳐 있을 법도 하건만, 그들은 검을 나누며 계속해서 싸움을 이어갔다.

 쉬익!

 흑의인이 이제 단순한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는지 몸 쪽으로 쇄도해 들어오는 척하다 뒤로 물러났다.

 그러고는 검자루를 자신의 몸 쪽으로 돌리더니 허리를 굽혔다.

 검자루가 허리춤에서 빙글빙글 돌아갔다. 추귀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도를 세차게 내리쳤다.

 송 호법의 초식, 벽력거산이었다.

 전광석화처럼 내리치는 찰나, 흑의인은 놀랍게도 검을 바닥에 찍고 발차기를 시도했다.

 파팟!

 추귀는 상대의 발이 더 빠른 것을 느꼈다.

 몸을 틀어 피하기에는 늦었다고 판단, 자리에서 그대로 도약했다.

 그사이 흑의인이 추귀가 있던 자리를 지나쳤고 반대쪽 담벼락으로 이동하했다.

 “크크큭.”

 짤막한 웃음소리.

 그는 추귀를 보며 웃음을 짓더니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

 

 추귀가 그를 찾아 정원으로 갔을 때는 수많은 자들이 피를 흘리고 죽어 있었다.

 곳곳에는 불길이 치솟아 올랐고 핏자국들이 즐비했다.

 “저, 저기요.”

 추귀가 홀로 나서는 모습을 본 운소령이 용기를 냈다.

 혼자 있기 보다는 왠지 그의 옆에 있는 것이 안전할 것 같아서였다.

 그러던 그녀가 주위를 둘러보며 바닥에 쓰러졌다.

 그러고는 곧바로 구토를 해댔다.

 끔찍한 참상을 처음 보는 그녀로서는 도저히 참기가 힘들었다.

 “우웩!”

 한참을 토하던 그녀가 다시금 일어섰다. 그러더니 갑자기 어디론가 달려가기 시작했다.

 부모님이 생사가 문득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이제는 추귀가 그녀의 뒤를 따랐다. 갑자기 나타난 상대를 이미 놓쳤다고 판단한 것이다.

 휘익휘익

 운소령이 정원 안에 지어진 건물 중 한 전각에 다다를 때였다.

 그녀가 시선들과 뒤엉켜 있던 익숙한 사람을 발견했다.

 운귀천.

 그녀의 아버지였다.

 운소령은 그 시신을 잡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아, 아버지…….”

 모두가 죽었다.

 한 명도 남지 않고 모두 죽어 있었다.

 “안 돼, 안 돼…… 안 돼!”

 그녀는 운귀천의 시신을 붙들고 목 놓아 울었다. 모두가 시체로 변했다고 생각해서인지 그녀의 울음은 그칠 줄을 몰랐다.

 바닥을 치며 통곡하는 그녀의 울음소리는 가녀린 목을 통해 더욱 애달프게 느껴졌다.

 그때,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추귀의 표정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가진 것을 잃어버린 기분.

 무언가를 놓친 그런 기분이 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나지 않았다.

 단순히 그런 느낌만 들 뿐, 그게 어떤 것인지 떠오르지 않았다.

 “아버지, 흐흐흑. 왜 이런 일이…… 왜…….”

 그녀의 흐느낌은 한참 동안 계속되었다. 피가 흘러나오는 몸을 부여잡고 미친 듯이 울어댔다.

 ‘대체 뭐지? 기분이…….’

 추귀는 가슴이 점점 가빠옴을 느꼈다. 그녀의 울음소리 때문인지 점차 숨을 쉬지 못할 만큼 괴로워졌다.

 “당신은…….”

 운소령의 시선이 추귀에게로 향했다.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나요?”

 “…….”

 “정말 이런 상황에도 아무렇지…….”

 그 순간, 추귀가 갑자기 어디론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표정은 평소와 달리 매우 일그러져 있었다.

 

 

 第十一章 돌아오는 기억

 

 

 

 유모의 방으로 들어온 추귀가 멈칫했다. 예상대로 그녀는 죽어 있었다.

 가슴에 칼을 맞은 모습 그대로 죽어 있었는데, 갑작스러웠는지 눈동자가 하늘을 향해 있었다.

 그녀를 보자 추귀의 가슴이 무언가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

 뭐라 말을 표현할 수가 없는 그런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사람의 죽음은 너무나 많이 봐왔다. 여인들의 죽음 역시 자신에겐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

 그런데 이 여인은 달랐다. 뭔가 강렬하게 자신을 끌어들인 듯한 느낌이다.

 이유가 뭘까.

 왜 자신에게 이런 마음을 느끼게 만들까.

 추귀는 한 발짝 더 다가가 그녀를 보았다.

 일 검에 죽임을 당했는지 가슴에 핏물이 고여 있었다.

 추귀는 이내 일어섰다.

 답답한 가슴의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왠지 여기 계속 있으면 안될 것 같았다.

 그렇게 뒤돌아서던 그때, 추귀가 뭔가를 발견했는지 다시 뒤돌아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의 시선은 여인이 두 손으로 감싼 의복에게로 향해 있었다.

 ‘이것은……’

 자신의 옷이었다.

 정확히는 자신이 죽인 송 호법의 옷이었다. 서화문에 들어와 다른 복장으로 갈아입을 때 버린 옷이었다.

 그 옷을 그녀가 가슴에 품고 있었다.

 ‘왜지? 대체 왜?’

 그 순간.

 뒤따라왔는지 등 뒤에서 운소령이 목소리가 들렸다.

 “유모도 죽었군요.”

 “…….”

 “모두 하나같이 죽여 버렸어요. 흑련문이란 자들은 정말 사악한 녀석들이에요.”

 추귀는 대답하지 않았다.

 죽음 따윈 아무래도 좋았다. 여인의 존재도 사실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이미 죽은 여인이다.

 자신의 옷을 왜 들고 있는지 궁금했지만 그 뿐이었다.

 추귀가 다시 문으로 시선을 돌렸다.

 “아들을 그토록 그리워했는데…… 결국 보지 못하고 떠나다니.”

 그 순간, 추귀의 시선이 운소령에게 머물렀다.

 뭔가 이상한 감정을 느꼈는지 그의 표정은 평상시보다 매우 표독히 변해 있었다.

 “잘못 알고 있군. 아들이 있는 여인이다.”

 “그 얘기를 듣지 못하셨나 보군요.”

 “……?”

 운소령은 죽은 그녀에게 다가갔다.

 “유모는 아들이 없어요. 늘 아들이 있다고 얘기를 해왔어요. 아들이 없는데…… 아들이 있다고. 아들은 이미 일곱 살 되던 해에 죽었대요.”

 추귀의 입꼬리를 올렸다.

 “무슨 소린가? 이 여인은 아들이 있다고 했다. 자신의 입으로 말했다. 아들이 있다고 저기 작은 방 위에 아들의 소식을…… 서랍장에…….”

 추귀의 손이 멈췄다.

 작은 방…… 서랍장…….

 그 말을 듣는 순간 무언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추귀가 재빠르게 몸을 움직였다. 작은방에 올라선 그는 작은 서랍장을 급히 열었다.

 그곳에는 황지로 되어 있는 종이가 놓여 있었다.

 그는 스쳐 가듯 첫 문장을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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