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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류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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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무적의 엉뚱한 사부 금안무적과 고금제일의 잔머리 마류가
엮어내는 포복절도 대활극이 펼쳐진다.

 
제 25 화
작성일 : 16-07-15 15:18     조회 : 533     추천 : 0     분량 : 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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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챙!

 “아악!”

 조지연이 쌍검을 뽑아 마류를 향해 공격하는 모습을 본 황금란 자매는 놀라서 비명을 질렀고, 그 비명 소리에 마류가 조지연을 쏘아봤다.

 쌍검을 뽑아 마류를 공격하려던 조지연의 몸이 마류의 눈을 보고는 굳어 가고 있었다. 그런 조지연과 조길의 귀에 전음이 들려왔다.

 ‘지금 꺼지지 않는다면 아마 너희들은 분명 죽을 것이다. 내 지금 두 자매가 보고 있어 참고 있다만, 내 참을성이 그렇게 깊은 것은 아니라는 걸 알아라!’

 조지연은 마류의 눈을 보고 얼어붙은 상태였고, 조길은 맞잡고 있는 검을 통해 자신의 몸으로 들어오는 상대의 엄청난 내력에 더욱 꼼짝할 수 없었다.

 ‘넣어라!’

 귀신에 홀린 듯 조길과 조지연은 자신의 검을 검집에 넣으며 멍하니 마류만 바라보고 있었다.

 마류는 그들을 전혀 개의치 않는 듯 황금란 자매에게 말을 이었다.

 “가시지요. 제가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말없이 걷고 있는 한 사내와 두 여인이었고, 어느새 자매가 묵는 곳에 도착한 그들이었다.

 ‘말없이 돌아서야 분명히 멋있어 보인다. 여기서 주절거리면 오히려 작업이 힘들어져.’

 황금란 자매가 감사의 말을 하기도 전에 몸을 돌리는 마류였고, 그 모습을 바라만 보는 황금란 자매의 귀에 들려오는 마류의 목소리.

 “다음에 또 인연이 닿는다면 뵐 날이 있겠지요.”

 

 무림맹에서는 일차 시험의 사고로 인해 응시하지 못한 이들 때문에 고심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구파일방과 오대세가의 제자들만 해도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마류의 무위를 본 나머지 인물들은 대거 참가를 취소했고 일차 관문을 통과한 이백여 명의 후기지수들 가운데서도 백육십 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기권자가 나왔다.

 이차 관문은 경공이었다.

 경공의 빠르기로 무공의 수위를 결정지을 수는 없지만 경공은 무림인으로서는 아주 중요한 공부였다.

 무림맹에서 경공을 중요시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이번 비무대회에서 선정될 후기지수들은 모르지만, 그들이 맡아야 할 임무가 있었던 것이다.

 

 비무대회 참가자 이차 심사장.

 약 사십여 명만이 모여 있는 심사장은 일차 때에 비해 단출하기까지 했다.

 일차 관문의 광장과는 달리 일반인에게 개방된 이차 관문은 후기지수들을 응원하는 지인들이 오히려 더 많이 모여 있었고, 모두들 자신이 응원하는 이의 통과를 기원하고 있었다.

 “자, 여러분! 잠시 정숙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공이 실린 그의 말이 울리자 모두들 떠들던 입을 닫고 그를 바라보았다.

 “오늘은 무림맹주배 후기지수 비무대회 이차 심사를 실시하는 날입니다. 우선 이차 심사에 참가하는 분들은 앞으로 나와 주시고, 그 외의 지인들께서는 뒤로 물러나 주시기 바랍니다.”

 웅성거리는 소리와 함께 곧 참가자와 비참가자들은 구분이 되었고 그의 말은 다시 이어졌다.

 “전 이차 관문을 담당하는 귀풍자라고 합니다.”

 잔잔히 말하는 그의 몸에선 근접하기 어려운 기품이 흘렀다.

 “저 사람이 귀풍자래!”

 “귀풍자면 경공으로는 어느 누구도 따를 수 없다는 그 귀풍자?”

 잠시 장내는 웅성거렸고 귀풍자는 다시 말을 이었다.

 “일차 심사의 불미스러운 일로 이차 심사가 하루 늦어진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는 바이오. 일차 심사 통과자들은 오늘 이차 관문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그와 더불어 이차 관문은 일차 관문과 달리 상대평가를 실시하고 있소. 지금 저 앞 산등성이에 보이는 절은 무심사라고 하오. 그 무심사 현판 아래 삼십 개의 목인형이 있을 것이오. 목인형을 손에 넣지 못하면 일차 탈락이며 그 목인형을 가지고 여기에 당도하는 이들 중 열여덟 명만이 이차 관문을 통과할 수 있소. 약 일 각 후에 출발할 테니 모두들 준비하고 있길 바라오.”

 귀풍자의 말이 끝나자 군중들은 다시 웅성거렸다.

 “저 거리면 얼마나 걸릴까?”

 “아마 한 시진 이상은 걸릴걸?”

 약간의 여유가 있어 금대호와 마류는 차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객잔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소형제, 어떤가 내 자네의 일차 관문의 명성은 익히 들었네.”

 “어쩌다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차 관문은 어때 보이는가?”

 “별다를 게 있습니까 그저 빨리 달리면 되는 것인데요.”

 “자네라면 신경 쓸 심사도 아닌 건 분명하지.”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객잔으로 향하고 있는 마류의 눈이 다른 한쪽을 향했고, 곧 금대호에게 양해를 구했다.

 “조금 이따가 뵙겠습니다.”

 “어딜 가려고 하나?”

 “잠시 볼일이 있어서요.”

 “이 사람아, 곧 시작이야!”

 “알고 있습니다.”

 마류는 자신의 옷을 두어 번 툭툭 털고 경공 심사장 좌측 끝으로 가고 있었다.

 마류는 두 명의 소저 앞으로 다가갔다.

 “또 뵙습니다. 어제는 잘 들어가셨는지요?”

 마류의 갑작스런 인사에 놀라는 두 명의 자매.

 앞에 선 사람은 어제 저녁 자신들을 도와준 그 남자였고, 밝은 낮에 그 사람을 다시 보니 뛰어난 외모는 아니지만 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어제는 고마웠습니다.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웠습니다.”

 “별말씀 다 하십니다. 인사라니요.”

 “아닙니다. 진정 감사드립니다.”

 “별일도 아닌 일에 인사를 들으니 제가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전 검마류라고 합니다.”

 검마류라는 이름에 놀라 마류를 바라보는 두 자매.

 어제 자신들이 이야기한 소문의 주인공이 바로 이 사람이었다.

 “안녕하세요. 전 황옥란이라 해요. 그리고 언니는 황금란이라고 하고요.”

 황옥란의 맑고 귀여운 목소리를 들으며 황금란을 바라보는 마류였고, 황금란과 눈이 마주친 마류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걸 느꼈다.

 남궁세가의 남궁란이나 제갈세가의 마야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이었다.

 황금란 또한 마찬가지였다.

 눈앞에 서 있는 이 남자와 뭔가 모를 인연의 끈이 연결되어 듯한 여태껏 겪어 보지 못한 느낌이 들었다.

 “오라버니, 뭐 하세요?”

 서슴없이 오라버니라 부르는 황옥란이었다.

 “오라버니?”

 마류가 놀란 듯 물었다.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니 오라버니죠. 그럼 아저씨라 불러요?”

 “아니, 아저씨보다는 오라버니가 훨씬 낫구나.”

 “근데 왜 아무 말씀이 없으세요 소개를 했으면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 것 아니에요?”

 “얘, 옥란아!”

 다급히 말을 막는 황금란이었다.

 그러나 황옥란의 말은 멈추지 않았다.

 “오늘 저녁 식사라도 같이 하심이 어떨지…… 이렇게 말씀하시려고 했죠?”

 “하하하! 작은 소저께서 명왕의 눈을 가지고 계신가 봅니다. 어찌 저보다 제 마음을 더 잘 알고 있는지.”

 “어제 도움을 받아 오히려 저희들이 대접을 해야 하지만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일행이 있어 저녁에는 조금 곤란합니다.”

 황금란의 말 속에서 또 다른 의미를 찾아내는 마류.

 ‘저녁에는?’

 그런 생각을 하는 중 뒤쪽에서 출발 신호가 들려왔지만, 그런 건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듯 마류는 말을 이었다.

 “남궁세가 뒤편에 있는 호수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혼자 보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같이 가 보심이 어떠한지?”

 “이야! 언제요?”

 활달한 황옥란이 환호성을 터트렸다.

 황옥란이야말로 마류에겐 하늘이 내려 주신 기인이었다.

 “지금 가시죠.”

 “지금요?”

 “예.”

 “그럼 이차 심사는요?”

 “그것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지금 저에게 중요한 건 이차 심사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마류를 황옥란이 살짝 잡아끌며 언니가 들리지 않게 조용히 이야기했다.

 “사실 언니와 저도 오라버니를 보기 위해서 이곳에 왔단 말이에요. 그런데 오라버니가 이차 관문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문제죠. 오라버니께서 이차 관문에서 우승하신다면 제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언니와 함께 호수 구경을 가도록 할게요. 어때요?”

 “그저 감사할 뿐이란다.”

 “오라버니, 다른 사람들은 벌써 다 출발했는걸요.”

 “이크! 알았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거란다. 옥란이를 믿는다.”

 “당연하죠.”

 마류는 금란의 곁으로 다가가 말했다.

 “그럼 뒤에 뵙겠습니다.”

 마류는 인사를 꾸벅하고는 출발선으로 달려가고 있었고 그런 마류의 말을 듣고 의아한 건 황금란이었다.

 “뒤에 뵙다니 옥란아, 너 또 무슨 짓을 한 거야?”

 “언니, 일단 한번 두고 보자구.”

 황옥란이 언니를 보고 쌩긋 웃었다.

 

 출발선 앞.

 “출발을 늦게 한다고 문제가 되지 않겠죠?”

 귀풍자가 지금 출발하겠다는 마류를 쳐다봤다.

 “지금 출발하겠다고?”

 “예.”

 “이미 이 각 전에 다들 출발했는데?”

 “지금 출발해도 그리 늦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네 참가 번호가…….”

 “예, 육백십 번 검마류입니다.”

 “자네가 검마류?”

 “예.”

 “출발하게. 무심사 아래 있는…….”

 쐐애애앵!

 “저건 뭔가 무슨 경공이…….”

 입이 벌어져 다물어지지 않는 귀풍자였다.

 “금안무적의 제자라! 허명은 아니구만!”

 

 용호방의 공포삼은 지금 죽어라 달리고 있다.

 일차 관문에서 겨우 반치에 닿을까 말까 하는 기록을 만들어 탈락의 위기였지만, 심사관이었던 대부도는 다음 참가자에 모든 신경이 쏠려 그를 그냥 이조로 통과시켜 주었고 그에겐 큰 행운이었다.

 후기지수의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사천성 용호방으로서는 영광이라 할 수 있었는데 만일 본선 진출을 한다면 사천성에서 용호방의 이름은 다시 한 번 휘날릴 수 있으리라.

 이차 관문이 경공이라는 사전 정보를 입수한 공포삼은 그날로부터 엄청난 경공 수련을 했다.

 그 결과 현재 그는 거의 열일곱 번째의 순위로 달리고 있었다.

 비무대회로 떠나기 전날 사부님의 부탁. 그건 공포삼으로서 반드시 이루어야 할 부탁이었다.

 “포삼아, 네 비록 너에게 절정의 공부를 가르쳐 주지 못했지만 내가 가진 모든 걸 너에게 다 가르쳤다. 우리 용호방이 삼대 방주님 이후로 급격히 무너져 내렸다지만 이번 비무대회에서 네가 본선에 진출만 한다면 용호방은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야. 우리 용호방의 운명은 네 손에 달려 있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방의 재정이 어려운데 불구하고 적지 않은 노잣돈을 주시던 사부님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공포삼이었다.

 “사부님, 이 공포삼 몸이 가루가 되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해낼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몸에 존재하는 모든 진기를 뽑아내 경공에 치중하고 있었고 다행히 그가 무심사 현판 아래에 도착을 했을 땐 많은 목인형이 남아 있었다.

 눈앞에 놓인 목인형을 어깨에 들쳐 메는 공포삼의 어깨로 엄청난 무게가 짓눌러 왔다.

 “헉! 무슨 목인형이 이렇게 무거워!”

 대단히 무거운 목인형이었다.

 목인형 안에 금강석을 넣어 두었다 한들 이렇게 무거울까?

 공포삼은 무릎이 꺾일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사천성에서 자신의 소식을 기다리는 사부와 식솔들을 생각하면서 다시 힘을 내었다.

 공포삼의 눈앞으로 휙 지나가는 이가 분명 있었는데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겨우 본 것이라고는 가슴에 쓰여 있는 ‘쾌(快)’라는 글만 흐릿하게 보았을 뿐이다.

 ‘답답한 사람이군. 지금 가 봐야 목인형이나 남았겠는가. 지금 내가 남 걱정을 할 때가 아니다. 최소한 한두 명은 따라잡아야 안정권이야.’

 이렇게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는 공포삼이었지만 뒤와의 거리는 점점 따라잡히고 있는 것 같은데 앞 사람과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다.

 ‘최소한 따라잡히면 안 된다.’

 쐐앵!

 무슨 태풍이 지나가듯 획 지나가는 한 인영.

 멀어져 가는 앞의 저 인물 목인형을 어깨에 들쳐 메고 도저히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달려갔다.

 그의 등 뒤에 쓰인 큰 글씨는 아까 보았던 ‘쾌(快)’라는 글이었다.

 ‘설마?’

 

 마류는 오랜만에 시원하게 달리고 있다.

 예전에는 사부와의 약속이 있었지만 오늘은 아름다운 소저들과의 약속이 있다.

 사부와의 약속은 그다지 중요할 게 없지만 소저들과의 약속은 꼭 지켜져야 한다는 게 마류의 생각이다.

 얼마나 아름답던가?

 황금란과의 만남은 마류에게 이 비무대회에 참가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나 절대무적 검마류와의 연인이라면 저 정도는 되어야 조화가 된다는 혼자만의 착각을 하며 달리고 있었다.

 저기 결승점이 보인다.

 지금 마류 앞으로 단 한 명만이 달려가고 있다.

 순간 마류의 눈이 금빛으로 변하며 몸이 쏜살같이 쏘아져 나갔다.

 

 “저놈! 도대체 저건 무슨 경공이냐?”

 귀풍자는 세상에 뭐 저런 놈이 다 있냐는 생각을 했다.

 저런 경공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육백십 번 검마류 일위!”

 그 소리는 장내를 울리면서 황금란, 옥란 자매의 귀에까지 들려왔다.

 “언니, 검 오라버니가 일등이래.”

 후일 무림에서 신기옥녀라 불리게 되는 황금란과 마류의 운명의 끈은 이렇게 동생 황옥란을 통해 연결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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