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작가연재 > 무협물
마류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8
마류 더보기

스낵북
https://www.snackbook.net/snac...
>
스토리야
http://www.storyya.com/bbs/boa...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절대무적의 엉뚱한 사부 금안무적과 고금제일의 잔머리 마류가
엮어내는 포복절도 대활극이 펼쳐진다.

 
제 23 화
작성일 : 16-07-15 15:17     조회 : 463     추천 : 0     분량 : 577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소속?”

 “없습니다.”

 “이름?”

 “금대호입니다.”

 “나이?”

 “삼십일 세입니다.”

 “곤란하군!”

 “곤란하다니요?”

 “본 대회는 삼십 세 이상은 참가하지 못한다네. 다음!”

 “아니, 그게 무슨 말입니까?”

 “규정이 그래. 다음!”

 부총관은 다음에 다가오는 사내를 보고는 오줌을 지릴 뻔했다.

 그리고 벌떡 일어났다. 지금 자기 앞에 서 있는 이놈! 정확하고 분명하던 자기 발음을 이렇게 바보 수준으로 만들어 버린 그 무지막지한 놈이 아니던가?

 기절 상태로 이틀 만에 깨어났을 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로는 저놈이 세가의 금지옥엽에게 무례를 범하고 도주를 했다고 했다.

 분명 저놈은 보통 놈이 아니었다.

 ‘흥분하면 안 된다. 저놈이 어떤 놈이던가?’

 부총관은 호위무사를 불러 뭐라고 귀에 속삭였다.

 호위무사는 미친 듯이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어떻게 여기를……?”

 “그냥 왔는데?”

 “대회 참가 때문에?”

 말을 낮추지도 높이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그냥 짧게 끊어 버렸다.

 “한번 해 보고도 싶고, 상금이 있다고 하던데…….”

 “그럼, 일단 참가 신청을 하셔야…….”

 “하지, 뭐.”

 “소속은?”

 “없어.”

 “나이는?”

 “삼십구 세. 정확하지는 않아.”

 “삼십구 세!”

 ‘이제 서른도 안 되어 보이는 놈이 무슨 소리냐!’

 “뭐 생각하셔?”

 마류가 째려보며 말했다.

 제풀에 놀란 부총관은 황급히 번호표를 내어놓았다.

 “아닙니다. 육백십 번.”

 “수고하셔!”

 그렇게 번호를 지급받고 돌아서는 마류가 금대호라는 사내를 바라봤다.

 “서른아홉인데 접수를 받아 주는군요!”

 마류의 말을 들은 금대호의 얼굴에 핏기가 사라지며, 접수대에 있는 부총관에게 다가가 허리춤에 매고 있던 검을 뽑아냈다.

 쉭!

 검은 부총관의 눈앞을 수직으로 갈랐고, 이어 부총관의 코끝에는 붉고 가는 선이 생겨났다.

 콰쾅!

 탁자가 깨끗하게 반으로 갈라졌다.

 “날 무시하는 건가?”

 접수대의 부총관은 너무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상대가 조금만 다른 마음을 먹었다면 자신은 벌써 이승을 하직해야 했을 것이 분명했다.

 아침에 두 번이나 소변을 보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부총관의 바지를 적시는 게 있었고, 눈동자마저 흐릿해지는 게 곧 정신을 놓을 듯했다.

 

 마류의 눈앞에 있는 한 사내가 하늘을 보며 큰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비무대회! 내 비록 여기에 연연하지는 않으나 무림 후기지수들의 무공 수위를 한 번에 견식할 좋은 기회라 여겼건만, 아쉽구나.”

 “형씨?”

 금대호는 기척도 없이 다가선 상대에게 놀랐다.

 최근 팔 년간 세외 무림을 다니면서 강하다는 모든 이들과 비무를 가져 본 그였지만, 어떤 이도 눈앞의 청년과 같은 기도를 가지진 못했다.

 “날 불렀소 아니, 당신은?”

 

 마류와 금대호는 객잔 안으로 들어갔다.

 “진정 서른아홉이오?”

 금대호가 보기에는 아무리 많게 보아도 서른은 넘지 않을 듯한 이 사내가 서른아홉이라고 하니 믿기지 않았다.

 “뒤에서 들으니 나이로 인해 접수를 받지 않는다 하여 거짓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그놈 아주 나쁜 놈이거든요.”

 “그렇다면 결국은 나 때문에 그러했다는 것이니 내 술 한잔 거나하게 사야겠소이다.”

 “좋지요.”

 홍화주가 놓여 있는 탁자 위로 두 사내의 웃음소리가 크게 들려왔고, 마류로부터 남궁세가의 일을 모두들은 금대호가 다시 한 번 즐거운 듯 크게 웃었다.

 “소형제, 내 이제껏 많은 이를 만나 보았지만 소형제만큼 즐거운 사람이 없었소. 하하하!”

 “제 조건이 어떻습니까?”

 “좋네.”

 “그럼 수락한 걸로 알겠습니다.”

 

 같은 객잔 구석 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두 노인이 있었다.

 주귀는 오리 고기를 게걸스럽게 뜯어 먹으며 검성에게 묻었다.

 “목수야, 저놈 아는 놈이냐?”

 “아니, 처음 보는데.”

 “보통 놈은 아닌 것 같지?”

 “응.”

 “요즘 어린것들이 어찌 저리 세냐?”

 “나도 점점 서글퍼진다.”

 이렇게 신세 한탄을 하는 순간 마류가 순식간에 두 기인 앞으로 다가섰다.

 “들으셨죠?”

 “뭘?”

 “그냥 주세요.”

 “뭘 달라는 거냐, 이놈아!”

 마류가 종이 한 잔을 쓱 내민다.

 “적어 주세요.”

 “뭘 뭘 적어 달라고.”

 “추천서요.”

 그 순간 검성과 주귀의 눈이 빛나며 둘이 동시에 말했다.

 “맨입으로?”

 “당연히 아니죠!”

 “얼마 줄 건데?”

 “돈보다 더 귀한 걸 드리죠.”

 “그게 뭐냐?”

 “제 사부의 거처.”

 

 남궁세가 비무대회 명단 작성소 앞.

 부총관의 눈에는 불안과 공포가 서려 있다.

 다름 아닌 마류의 출현으로 인해 심사가 복잡한 데다 그를 모시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관 임성호에게 욕까지 무지하게 얻어먹은 상태였다.

 ‘그놈만 나타나면 내 인생은 왜이리 꼬이냐.’

 그때 비무대회 명단 작성소로 다가오는 한 사내를 본 부총관은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

 저자는 바로 어제 자신에게 칼질을 한 자가 아니던가 그런 자가 다시 눈앞에 나타나니 몸이 떨려 오기 시작했다. 그런 부총관에게 금대호는 서찰을 하나 내밀었다.

 손을 덜덜 떨며 서찰을 읽어 보는 부총관의 눈이 찢어질 듯 부릅떠진다.

 “헉! 검성 단목수!”

 

 

 

 제24장 무림맹주배 비무대회2

 

 

 

 기인께서 주고 가신 무공 비급의 내공 수련법은 진정 이 황산과는 너무나 딱 맞는 수련법이었다.

 무엇보다 내공의 중요성을 강조한 첫 대목에서는 기인께서 진정으로 황응을 위한 수련법을 적어 두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속성 내공 수련법.

 이미 사십을 넘긴 황응은 기초적인 내공으로 초절정고수가 되기는 어려운 일.

 그것을 이미 간파하신 기인께서 남겨 주신 전무후무한 속성 내공 수련법.

 그 수련법은 황산의 정상 부근에서 여름에도 볕이 들지 않는 어귀를 찾아야 했다.

 그곳엔 반드시 이끼가 끼어 있을 거라는 기인님의 말씀처럼 이끼가 끼어 있었고 황응의 그 자리를 일 장 깊이로 팠다.

 

 후인이여! 일 장의 깊이로 파야 하는 이유는 대지의 정기를 어떤 장애물도 없이 바로 받아들이기 위함이니라. 자연의 충만한 기운을 받지 못한 자는 절대 무적의 내공을 얻을 수 없음을 인지하고,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내공 연마에 힘을 기울이도록 하라.

 

 황응은 모든 옷을 벗고 그 구덩이에 들어갔다.

 들어가는 순간 한기를 느꼈지만 이 정도 고통도 없이 고수가 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참아 내었다.

 

 숨을 들이쉬면 항문이 닫히고 숨을 내쉬면 항문이 열린다.

 숨을 내쉬면서 항문이 닫히는 순간까지 받아들일 수 있는 대지의 정기를 모두 받아들여라. 이 과정과 여기에 적어 둔 호흡법을 함께 수련한다면 단시일에 내공이 충만해짐을 느끼리라. 후자여! 고통을 모르는 자, 기쁨을 느낄 자격도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바란다.

 

 추웠다.

 항문이 얼어붙는 느낌은 벌써 며칠 전부터 있었다.

 어제는 항문 주위로 조그마한 돌기들도 생겨났다.

 가렵고 아팠지만 기인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참았다.

 오늘 느끼는 것이지만 항문 안쪽에서도 뭔지 모를 돌기의 느낌이 느껴졌다.

 바깥쪽에서의 느끼는 아픔에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이었지만 이 정도는 참아 낼 수 있었다. 복수를 위해서라면.

 “에취! 빌어먹을! 추워도 너무 춥구만. 하지만 검마류, 네 이놈! 내가 네놈에게 복수하는 그날까지 이 빌어먹을 추위도 날 어쩌지는 못한다!”

 

 광장 안.

 구 척 장신에 구레나룻 수염, 정돈되지 않은 지저분한 옷차림.

 손에 도끼 한 자루 쥐어 준다면 바로 산적으로 변할 것 같은 사람이었다.

 그 사내가 광장에 모인 참가자들에게 이번 대회의 관문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이번 무림맹주배 비무대회의 일차 관문 심사를 맡게 된 대부도 명성호라고 하오이다. 무엇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가해 이번 비무대회를 빛내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일차 관문에 대한 설명을 하겠소이다.”

 “대부도 명성호다!”

 평소 그의 소문이 강호를 많이 떠돌았기에 그를 알아보는 이가 몇몇 있었고 그런 이들은 대부도를 직접 보게 된 감흥에 연신 소리를 질렀다.

 “자자! 조금만 정숙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다들 잘 들으시기를 바라오. 우선 일차 관문은 간단한 내공 시험으로 이루어짐을 이미 다들 잘 알고 계시리라 믿소이다.”

 “난 몰랐는데?”

 마류의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가 대부도의 목소리를 덮으며 잔잔히 광장 안을 울렸다.

 모든 참가자들이 마류를 바라보았다. 마류는 뭐 잘못된 거 있냐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저, 저 자식이! 감히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끼어들어?’

 사실 대부도 명성호는 무림맹에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무림인이었다.

 그의 도가 비록 홍안마도에는 미치지 못하나 그의 더러운 성정은 이미 홍안마도를 넘어선 지 오래였고 그 때문에 무림맹으로서도 골치였다.

 그렇다고 세외로 보내자니 그의 무공이 뛰어나 무림맹으로서도 긴급한 상황에 필히 있어야 할 존재였고, 맹 내부에 두자니 다른 이들의 괴로움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이번 대회 세 차례 관문을 심사할 이가 필요했고, 대부도를 잠시라도 맹 밖으로 보내기엔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었다.

 그런 까닭으로 비무대회의 심사관으로 파견된 대부도는 특히 이번 심사는 후기지수들의 장이니만큼 모든 일에 주의를 요하라는 신임 맹주의 깊고도 큰 부탁이 있어 이번 일만큼은 정말 잘 해내겠다고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

 이런 그의 귀로 들리는 저 싸가지 없는 소리는 평소의 그라면 벌써 일을 냈겠지만 어쩔 수 없이 참았다.

 속으로는 이가 갈렸지만, 저놈의 얼굴을 확인해 두는 수준에서 마무리 지었다.

 “여러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소. 여러분들의 기지라면 한 번에 알아듣고 잘할 수 있으리라 믿소! 자, 광장 중앙에 놓인 담벼락이 보이시오?”

 “예! 보입니다.”

 다들 큰 소리로 대답했다.

 구백여 명에 이르는 후기지수들의 대답 소리는 우렁차게 광장 안을 울렸다.

 그런데 그 소리 사이로 간드러지게 들리는 소리가 또 있었다.

 “저 큰 게 안 보일 리가 있나 장님도 다 보이겠다.”

 ‘헉! 저, 저놈이! 저놈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대부도가 아니다. 아니야! 참아야 해. 그냥 못 들은 척하자. 저놈은 조금 있다 족치면 될 것 아닌가 나 대부도가 저런 애송이에게 흔들릴 수는 없는 법!’

 대부도는 분을 삭이며 말을 이었다.

 “저 담벼락은 일반 담벼락이 아니오. 여기 안휘성 최고의 장인에게 부탁해 철을 섞어 가공한 굉장히 강한 담벼락이오. 여기 이 담벼락에 어떤 무공이든 어떤 병기든 관계없이 한 치 깊이의 흠을 낸다면 일조로 형성, 반치 깊이의 흠을 낸다면 이조, 그 이외에는 탈락이오.”

 “그럼 두 치는?”

 “그건 당연히 통과지. 한 치 이상이면 모두 일조로 형성되오.”

 ‘헉! 뒷골이야. 또 저놈인가.’

 “그럼 쉽게 한 치 이상의 구멍을 내라고 하면 되지, 뭐 저렇게 어렵게 설명하는지. 참 답답하구나!”

 폭발했다.

 대부도는 맹주의 부탁이고 지랄이고 모두 다 잊어버린 채 폭발했다. 하긴 이 정도 참은 것도 대단한 것이었다.

 “야, 이 개자식아! 뒈질라고 환장을 했구나!”

 대부도는 당장 마류 쪽으로 신형을 날렸지만 그 개자식이 보이지 않았다.

 눈 깜짝할 새 사라져 버린 마류였다. 모든 군중들은 놀란 채 대부도를 바라보았고, 주위의 시선에 이성을 다시 찾은 대부도는 헛기침을 하며 진행을 했다.

 “헛헛! 자, 그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시범을 보여 드리리다.”

 대부도는 도를 빼 들었고, 도를 빼는 그 모습에서 조금 전까지의 흥분한 모습은 볼 수 없었고 진정한 무인의 기운이 그의 몸에서 흘러나왔다.

 쉭!

 쾅!

 도와 벽이 부딪칠 때에는 도저히 생겨날 수 없는 소리가 일어나며 벽의 제일 좌측 가장자리엔 두 치 이상 깊이의 구멍이 생겼다.

 그 구멍을 본 후기지수들은 모두들 경악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5 제 25 화 2016 / 7 / 15 534 0 6210   
24 제 24 화 2016 / 7 / 15 489 0 6447   
23 제 23 화 2016 / 7 / 15 464 0 5777   
22 제 22 화 2016 / 7 / 15 473 0 5814   
21 제 21 화 2016 / 7 / 15 442 0 6280   
20 제 20 화 2016 / 7 / 15 515 0 6191   
19 제 19 화 2016 / 7 / 15 459 0 6399   
18 제 18 화 2016 / 7 / 15 453 0 6298   
17 제 17 화 2016 / 7 / 15 454 0 6096   
16 제 16 화 2016 / 7 / 15 517 0 6085   
15 제 15 화 2016 / 7 / 12 541 0 6673   
14 제 14 화 2016 / 7 / 12 538 0 6175   
13 제 13 화 2016 / 7 / 12 488 0 6184   
12 제 12 화 2016 / 7 / 12 478 0 6490   
11 제 11 화 2016 / 7 / 12 466 0 6704   
10 제 10 화 2016 / 7 / 8 479 0 6442   
9 제 9 화 2016 / 7 / 8 504 0 6776   
8 제 8 화 2016 / 7 / 8 603 0 6902   
7 제 7 화 2016 / 7 / 8 503 0 6540   
6 제 6 화 2016 / 7 / 8 591 0 6283   
5 제 5 화 2016 / 7 / 8 476 0 7093   
4 제 4 화 2016 / 7 / 8 482 0 6105   
3 제 3 화 2016 / 7 / 8 514 0 6277   
2 제 2 화 2016 / 7 / 8 447 0 6602   
1 제 1 화 2016 / 7 / 8 799 0 6347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광풍가도
서현
칠절무제
서현
파천
서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