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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류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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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무적의 엉뚱한 사부 금안무적과 고금제일의 잔머리 마류가
엮어내는 포복절도 대활극이 펼쳐진다.

 
제 16 화
작성일 : 16-07-15 15:02     조회 : 517     추천 : 0     분량 : 6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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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오하다 못해 미친놈에 가깝다.

 천검대협에게 던지는 말이 저런 말이라니, 오히려 불안한 건 제갈명이었다.

 아무리 금안무적의 제자라고 하나 이제 약관의 나이였고, 상대는 천검대협 남궁건이다.

 “안 돼요! 이건 말도 안 돼요!”

 제갈군이 소리치며 달려왔다.

 겨우 마야를 돌려보내고 마류 형과 같이 있고 싶어 내청으로 가던 중 이 상황을 보게 된 제갈군이었다.

 “형, 안 돼! 저분은 남궁세가의 제일고수이신 천검대협 남궁건 대협이야. 형, 절대 안 돼. 백부님, 백부님이 말려 주세요!”

 마류는 가슴이 뭉클했다.

 “군아, 형이 질 것 같으냐?”

 “하지만…….”

 “군아, 형은 지지 않는다. 기대해도 좋아.”

 도대체 뭘 기대하란 말인가?

 형이 천검대협을 이길 수라도 있는 것처럼 말을 하지만 제갈군은 불안했다.

 제갈세가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형이라 불러 본 사람.

 그 사람이 지금 무림 초절정고수에 속하는 천검대협과 겨루려 하고 있으니, 제갈군으로서는 불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제갈군은 마류 형이 절대 이길 수 없으니 만류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바람과는 관계없이 이미 비무는 시작되었다.

 검마류라는 존재를 무림에 알리게 되는 최초의 비무였다.

 그리고 그 상대자는 남궁세가의 최고수이자 무림을 통틀어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갈 천검대협 남궁건이었다.

 천검대협을 바라보는 마류와 천천히 검을 뽑아내는 남궁건.

 남궁건의 검에 백색의 빛 무리가 형성되는 것이 보였다.

 “검기!”

 제갈명의 입에서 당혹성이 터졌다.

 분명 검기다.

 그가 아무리 금안무적의 제자라고는 하나 아직 단정된 사실도 아니었다.

 아직 약관의 청년인 마류를 상대로 처음부터 검기를 사용하다니.

 제갈명은 눈앞에 보이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곧 생각을 고쳐야 하는 제갈명이었다.

 지금 저 청년이 뿌리는 기도는 실로 엄청났다.

 말아 쥔 주먹 주위에서 발생하는 공기의 파동이 제갈명에게까지 느껴졌다.

 “차앗!!”

 검기로 인해 한 치 이상 길어진 남궁건의 검이 마류의 가슴을 갈랐다.

 지켜보던 제갈군은 비명을 질렀고 남궁란도 눈을 질끈 감았다.

 피가 튀어 오르리라. 비록 숙부께서 손에 사정을 두시겠지만 검기에 당한다면 작은 상처로 마무리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남궁란의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던 주위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빗나갔다.

 단, 반보의 보법.

 마류가 밟은 반보의 보법은 절묘하게 검의 사정권을 벗어났고 남궁건의 검기는 목표물을 잃어버렸다.

 ‘치잇, 생각보다 조금 길었어.’

 찢어진 어깨의 옷깃을 바라보며 마류는 자신의 예상보다 길게 뻗친 검기에 스치자 짜증이 났다.

 사부가 그리 검기나 검강을 조심하라고 당부하더니만 결국 검기가 몸에 닿는 일이 발생했다.

 누구보다 놀란 건 남궁건이었다.

 비록 손에 사정을 두었다고는 하나 저리 쉽게 피해 낼 검이 아니었고 자신의 검기는 다른 이들의 검기와는 분명 달랐다.

 그러나 상대는 단 반보의 움직임으로 검의 사정권을 벗어났고 자신의 검기의 사정권을 이렇게 쉽게 벗어날 수 있는 자는 그 수가 많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젊은 청년은 절대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고 금안무적의 무공을 보고 싶은 호승심이 더욱 끓어올랐다.

 상대의 주먹이 움직였다.

 엄청난 공기의 파동을 몰고 남궁건에게 다가오는 마류의 주먹.

 남궁건은 검으로 막을 형성했다.

 남궁건의 공력이 담긴 검막이 형성됨과 동시에 모든 이들의 시야에서 천검대협은 사라져 버렸다.

 펑!

 두 사람의 충돌에 의한 엄청난 기파가 주위 사람들에게 몰려들었고 제갈명마저도 그 파동에 의해 이미 삼 보를 물러난 상태다.

 숨 쉴 틈이 없다.

 다시 한 번 다가오는 마류의 주먹을 보았고, 그 주먹에는 적색의 강기가 주먹을 감싸고 있었다.

 피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고 부딪쳐서 깨뜨려야 한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부딪혀 갔다.

 퍼퍼퍼퍼펑!

 삼 보씩 물러서는 천검대협과 검마류. 마류의 눈에 천검대협의 웃는 모습이 보였다.

 천검대협 남궁건은 웃고 있었다.

 고마운 일이었다. 이런 젊은이가 무림에 존재한다는 자체가 천검대협에겐 고마운 일이었다.

 “금안무적의 무위가 절대 허명은 아니었군!”

 ‘금안무적이라니?’

 이렇게 중얼거리는 천검대협이 남궁란과 함께 돌아섰고 두 사람의 비무를 보게 된 제갈세가의 모든 식구들은 경악에 물들었다.

 

 

 

 제16장 홍안마도 운극천1

 

 

 

 금빛 눈, 그것은 제갈무가 보아 온 어떤 눈보다 두려운 눈이었다.

 “저것인가, 금안무적의 무공이!”

 갓 약관을 넘긴 듯한 한 젊은이의 손에서 뻗어져 나오는 무공.

 그것은 놀라움을 능가한 두려움이었다.

 처음부터 계획한 일이었다.

 세가 내에 있으면서도 그를 만나지 않은 것과 남궁건을 불러들인 것 모두 제갈무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의 무공이 이 정도의 경지일 줄은 몰랐다.

 천검대협 남궁건과 대등한 무공 수위인 것도 놀랍지만 그뿐만이 아니었다. 오히려 저 젊은이는 제갈무의 눈을 가리며 분명 본신의 무공을 다 보여 주지 않았다.

 윗대에서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예전 금안무적은 분명 검을 지니고 있었다고 들었다.

 물론 검을 사용하는 모습을 본 이는 아무도 없었지만 검을 가지고 다닌다는 건 언제라도 그 검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저 젊은이는 권만을 사용했다.

 오직 권만으로 천검대협과 대등한 경지를 보였다.

 “이제 내가 할일이 정해졌군. 어떻게든 우리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제갈무. 그의 눈에 강한 의지가 깃들었다.

 

 내청 귀빈실 안, 자단목 탁자에 앉은 두 사람.

 한 명은 청수하기 그지없는 제갈세가의 가주 제갈무요, 또 다른 이는 마류였다.

 “물건을 전해 주라는 화주가 누구이던가?”

 “전 그저 심부름꾼일 뿐입니다.”

 “심부름꾼이라……. 그럼 자네는 무림 최고의 심부름꾼이겠구만. 허허허.”

 제갈무의 웃음은 진정 즐거워하는 웃음이었고, 금안무적의 제자가 심부름꾼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재미있었다.

 “그럼 자네, 나의 부탁도 하나 들어주겠나 내 사례는 섭섭지 않게 하겠네.”

 ‘사례 구미가 당기는구만. 일단 돈을 벌어야 사부에게 다시 갈 수 있으니. 그냥 갔다가 당할 걸 생각하면…… 어휴! 소름이 다 끼친다.’

 사례란 말에 눈빛이 바뀌는 마류였다.

 “제 마음대로 일을 맡을 수는 없지만 가주님의 부탁이시라면.”

 그걸 놓칠 리 없는 제갈무였다.

 비록 마류가 엄청난 무공을 소유하고 있긴 하지만 상대는 무림 최고의 지낭 제갈무였다.

 “자네, 혹시 사람도 잡아 주는가?”

 “잡아 주다뇨?”

 “사람을 찾아서 데려오라는 거네.”

 “그 사람이 오지 않겠다면요?”

 “억지로라도 데려와야지.”

 “그건 좀 곤란합니다. 오지 않는다는 사람을 어떻게…….”

 “만 냥!”

 ‘헉, 만 냥! 제발 조금만 더.’

 “가주님, 아무리 만 냥이라도 사람을 강제…….”

 마류가 말끝을 흐리기도 전에 제갈무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금액.

 “삼만 냥!”

 바로 무너져 내리는 마류였다.

 “누구입니까 지금 어디에 있죠?”

 마류가 삼만 냥에 넘어가자 제갈무의 입가에 다시 미소가 어렸다.

 ‘천검대협을 상대한 자네라면 그를 분명 데려올 수 있을 것이네.’

 

 다음 날 아침.

 마류와 남궁건과의 비무에서 찢어진 옷을 대신해 제갈군이 백색의 무복을 한 벌 가져왔고 그 옷은 맞춘 듯 딱 맞았다.

 “군아, 고맙다!”

 “형은, 고맙기는.”

 제갈군 앞에서 옷을 갈아입는 마류였고 제갈군의 눈이 놀람으로 물들어 갔다.

 “형!”

 “왜?”

 “나, 형 어깨의 문양 좀 볼 수 있을까?”

 어린 나이지만 제갈세가의 가주가 인정하는, 미래의 제갈세가를 이끌어 갈 제갈군의 지혜는 실로 엄청났다.

 “형, 언제 새겨 넣은 거야?”

 “몰라. 어릴 때부터 있었어. 너, 이 문양을 알고 있니?”

 “아, 아니.”

 “싱겁기는.”

 그렇게 제갈세가의 제갈군을 뒤로하고 세가를 떠나가는 마류.

 ‘형, 그 문양은…….’

 

 길을 떠나는 마류의 주머니에는 선수금 일만 냥이라는 엄청난 거금이 들어 있다.

 “조금만 더 버티었더라면 오만 냥까지는 확 당길 수 있었을 텐데. 아까워, 많이 아까워! 에구.”

 하지만 한 푼도 아쉬운 마류 입장에서 보면 삼만 냥은 버티기에 너무 큰 유혹이었다.

 사람 하나 찾아서 데리고 가는 거야, 뭐 식은 죽 먹기 아닌가?

 무공도 대단치 않다고 하고 또 대단하다 한들 대수인가.

 그리고 현재 있는 위치도 정확하게 알고 있으니 정말 거저먹기였다.

 최대한 빨리 데리고 온 뒤 이만 냥을 챙겨야겠다는 마류의 생각이었다.

 대단치 않은 사람치고는 별호는 대단했다.

 무림사마 중 삼마 홍안마도(紅顔魔刀) 운극천.

 무림이성! 무림사마!

 일단 여기서 무림이성은 뒤로 하더라도 무림사마에 대해 약간만 언급한다면 지금 마류는 스스로 관을 짜러 가는 길이라고 보면 아주 정확할 것이다.

 무림사마 중 삼마 홍안마도(紅顔魔刀) 운극천의 애병은 도(刀)이다. 도 하나로만 따지고 본다면 무림 전체에서 운극천을 따를 자가 아무도 없다.

 비록 사파의 무림인은 아니나 그 성정이 아주 더러워서 누구도 쉬이 그를 가까이 하지 않았다.

 특히 그의 구구도(九鉤刀)를 이용한 도법은 강호 일절 중 일절이었고, 그의 더러운 성정은 그의 행보에서 다양하게 나타났다.

 십 년 전 장강수로채에서 발생한 그 엄청난 사건의 주인공도 운극천이었다.

 장강수로채의 하급 무사들이 저지른 하찮은 말실수, 하지만 그 실수를 저지른 상대가 운극천이라는 게 문제였다.

 무사들의 죽음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 사실을 안 수로채의 부채주가 바로 운극천을 만나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로채는 그야말로 쑥밭이 되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운극천 최대의 약점인 붉은 얼굴이 문제였던 것이다.

 지극히 붉은 얼굴을 가진 운극천을 보며 무사들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모든 사건의 원인이 되었다.

 “참 벌겋기도 하다. 거의 가을에 무르익는 대추 같구만! 하하하!”

 “예끼, 이 사람아! 대추가 저렇게 못생겼단 말인가 하하!”

 물론 이 말을 던진 두 명의 무사는 바로 지옥으로 단거리 경주하듯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려갔음은 당연할 일이었다.

 그런 부하를 제대로 교육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장강수로채에 피바람이 불었고, 그 타격으로 장강수로채는 당분간 영업을 중지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 강호 무림인들은 붉은 얼굴만 봐도 슬며시 피하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났고, 낮술을 한 이들이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기이한 일도 생겨났다.

 강호 호사가들이 말하는 운극천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다.

 “현 무림인 중 도법에 가장 강하며 붉고 못생긴 얼굴, 거기에다가 얼굴보다 더 더러운 성질머리, 누구에게도 숙이지 않는 자존심. 만나면 피해야 할 대상 제 일호 홍안마도(紅顔魔刀) 운극천!”

 그런 운극천을 만나러, 아니 잡으러 지금 마류가 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운극천이 제갈세가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마류가 모르고 있다는 점이었고, 그의 성정이 얼마나 더러운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지금 세상 물정 모르는 한 청년이 삼만 냥에 자기를 잡으러 오는 것을 운극천이 안다면 기가 막혀 쓰러지지 않겠는가?

 하지만 마류는 가고 있다. 운극천은 마류에게 있어선 ‘돈’이었고 마류가 사부에게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또 돈이었다.

 마류가 아는 한 사부의 별호는 금충(金蟲)이었다.

 

 마류는 지금 사천과 섬서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구룡산맥의 축이 되는 대파산으로 향하고 있다.

 운극천이 대파산에서 생활한 지 벌써 오 년이 넘어가고 있으니, 그 주위에서 수소문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다는 제갈무의 설명이었다.

 붉고 못생긴 얼굴은 제갈무가 일러준 홍안마도 운극천의 유일한 특징이었다.

 “붉은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거기다 못생겼다니 정말 볼 만하겠구나!”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마류였다.

 제17장 홍안마도 운극천2

 

 

 

 대파산(大巴山) 초입에 있는 마을의 풍경은 평화롭기 그지없었다.

 마류는 이 마을에서부터 탐문에 들어갔다.

 마을 귀퉁이 정자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산세가 좋아서인지 분명 노인들임이 분명한데 피부색이나 그 목소리들이 사십대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았다.

 마류는 분명 마을의 이방인임에 불구하고 아무도 그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여기, 노인장!”

 “…….”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

 앉아 있는 모든 이가 노인장으로 불려도 무방하지만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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