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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작품 줄거리 :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인간 세계로내려온다 .

내려온 사자는 우연히 인간의 간절함을 듣게 되고 , 그 간절함에 사자는 인간 을 살려준다 .

살아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사자로 태어나게된다 .

다시태어난 사자와 하늘에서내려온 사자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사악한 빛과 직면하는데 , 사자는 하늘을 도와 사악한 빛의 부활을 막아선다 .

 
Ep.114 멸망의 땅(滅亡 地) ! 낙하중인 환물(換物).
작성일 : 24-04-27 12:07     조회 : 22     추천 : 0     분량 : 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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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114 멸망의 땅(滅亡 地) ! 낙하중인 환물(換物). 

 

 저 수상한 미소에 뮤아는 넋을 잃고 있던 사이. 

 

 땅이 ... 무언가 이상했다 .

 

 아래를 향해 보는 뮤아 . 

 

 땅의 색이 ... 지금 베리엘이 품고 있는 사악한 빛으로 물들고 있었다 . 

 

 뮤아는 서둘러 하늘높이 점프했다 . 

 

 앞에서 들려오는 사악한 목소리 ... 베리엘이였다 .

 

 ” 멸망의 땅 (滅亡) ! “ 

 

 베리엘의 말소리에 앞을 쳐다보는 뮤아 그런데 앞쪽으로 다가오는 뽀적한 무언가에 뮤아는 뒤로 밀려났다 .

 

 사악한 송곳니 같은 것이 점프하고 있던 뮤아 배를 찍어 누른게 아닌가 ? 

 

 그곳에서 들려오는 쨍그랑 소리는 또 무엇인가 ? 

 

 뮤아는 서둘러 흑도 천하태평(天下泰平)의 날을 새워 사악한 송곳니를 막아 새운 것이다 .

 

 하지만 대미지는 확실하게 받은 듯 뮤아 몸주변에 감긴 사악한 빛의 줄기가 그 증거 였다 .

 

 베리엘은 그런 뮤아를 보고 가벼운 입을 놀려 대는게 아닌가 ? 

 

 ” 하하하 막았나 ? 재법이네 ? 하지만 대미지는 확실히 남은것같은데 ? “ 

 

 베리엘의 목소리에 인상을 찌푸른 뮤아였다 .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고 베리엘은 다시금 얘기를 이어 나갔다 .

 

 ” 이 .. 사악한 존재를 멸 하고 난 새로운 세계의 창조자가 된다 . “ 

 

 저건 ... 처음 밝히는 베리엘의 계획이였다 .

 

 뮤아는 조심스럽게 꽉다문 입술사이로 입을 열었다 .

 

 ” 그건가 ? 너의 계획이 ? “ 

 

 베리엘은 의외라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입을 연다 .

 

 ” 오호 ...얘기한 정신머리는 아직 붙어 있나보네 ? 이계획은 400년전부터 진행중였어 너만 아니면 진작에 성공했겠지 . “ 

 

 ” 고작 그딴 이유로 이따위 짓을 벌이다니 너도 참 애구나 . “ 

 

 ” 애 ? ... 그 발언은 참으로 모욕 적인데 ? “ 

 

 베리엘은 말을 끝맺히고 자신에게 감돈 사악한 빛의 줄기를 더욱 거세게 나타냈다 .

 

 지지직 거리는 소리가 사악한 땅과 베리엘이 서있는 그곳을 장악했다 .

 

 베리엘의 몸집이 다시 부풀어 오르는게 아닌가 ? 

 

 뮤아의 3,4배쯤 커진 베리엘 ! 

 

 베리엘의 머리에는 기괴하게 생긴 흉측한 뿔 두 개가 쏫아났다 .

 

 등뒤에는 알 수 없는 그림자의 날개가 양쪽으로 쏫아 오른게 아닌가 ? 

 

 ” 마왕 모드 (魔王)! “

 

 저것은 짐승 (獸) 화 도 아닌 인수(人) 화도 아닌 또다른 모드인 것이 분명했다 .

 

 바로 마왕 모드 ... 그것은 베리엘 본인만 할수 있는 모드 인 것 만은 분명하다고 생각이 들떄 느껴지는 뜨거운 빛이 뮤아를 향하고 있었다 .

 

 그것은 베리엘 입가에 모인 사악한 빛에 물든 불을 내뱉은 것이였다 .

 

 훙 ! 

 

 소리가 흉측하게도 요란했다 .

 

 사악한 줄기들이 전격이되어 그 불길 주변을 맴돌 았다 .

 

 펑 ! 

 

 소리와 함께 움직일수 없던 뮤아에게 부딪혔다 .

 

 바로 멸망(滅亡) 의 블래스 ! 

 

 마왕 모드를 한 멸망의 블래스는 그야말로 무시무시 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었다 .

 

 공기 그자체가 싹 날아간 듯 뮤아가 서있는 곳은 그야말로 엉망이였다 .

 

 베리엘 앞에는 희뿌연 연기들만 서서히 불고 있을 때 뮤아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

 

 ” 망자(亡者) 의 노래 ! “ 

 

 시익 ! 

 

 이소리는 바람과 쌍검 ...! 

 

 왼손에 들린 염제(炎帝)의 또다른 이름 신농(神農) 의 검은 불길로 만든 천하 일환(天下 一環)  ,

 

  오른손에 들린 천하 태평(天下 泰平) 이 바람과 부딪히 는 소리임이 분명했다 .

 

 그 소리는 무척이나 고독하고 고요한 음색 ... 마치 노래를 부르는 듯한 소리를 내며 베리엘에게 향했다.

 

 수웅 ! 

 

 소리와 함께 검은 불길이 새로로 그어졌다 .

 

 그곳에 바람들이 돌풍이되어 공기를 배는듯한 모습이였다 .

 

 뒤에 이동한 뮤아는 베리엘을 쳐다봤다 .

 

 그런데 ..분명 배인 느낌이 확실했는데 이위화감은 뭐란말인가 ? 

 

 베리엘의 표정을 보니 ..아주 밉쌀 스럽기 그지 없었다 . 

 

 마치 뮤아를 농락하는 듯 그런 기분이 들 때 위...

 

 하늘에서 느껴지는 사악한 기(氣)이 빛이되어 뮤아에게 떨어진다 .

 

 펑 ! 

 

 소리와 함께 땅들이 산산 조각 나고 있었다 .

 

 하늘에서 내려온 저건 바로 멸망의 (滅亡) 빛이 아닌가 ? 

 

 뮤아는 서둘러 몸을 앞으로 굴러 직격을 피했지만 

 아무래도 타격을 받은 듯 대미지가 남아있었다 .

 

 지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뮤아 몸에 붙은 사악한 전격이 뮤아를 더욱 고통 스럽게 만들었다 .

 

 왼손에 들린 천하 일환의 불길이 사라지고 있는게 아닌가 ? 

 

 베리엘은 뮤아를 유심히 보더니 더욱 약올리는게 아닌가 ? 

 

 ” 많이 힘들어 보이네 ? 너의 두 번째검 ... 사라지고 있는데 ? “ 

 

 뮤아는 그말을 무시한체 앞으로 달려나갔다 .

 

 ” 염제(炎帝)의 또다른 이름 ! “ 

 

 베리엘 에게 다가오며 얘기하는 뮤아 의몸에서 빛이 빛나고 있었다 .

 

 검게 물든 진한 빛이 말이다 .

 

 ” 신농 (神農) ! 흑화홍련(黑靴紅蓮) . “

 

 천하 일환의 날과 천하 태평의 날이 중간에 만나며 액스(X) 자의 참격이 나타났다 .

 

 그곳에 나온 검은색의 빛이 오색빛깔로 물드는게 아닌가 ? 

 

 오색빛깔빛에 물든 참격 사이사이에 퍼진 검푸른 전격들이 요란하게 튀기고 있었다 .

 

 뒤로 이동한 뮤아 . 

 

 이번엔 분명 베리엘을 밴 느낌이 선명했다 .

 

 뒤를 돌아보지만 ... 그곳에 베리엘의 몹집이 그림자가 되어 가는게 아닌가 ? 

 

 뮤아가 벤 것은 베리엘의 허상이였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뒤에서 다가오는 커다란 손에 잡혀버린다 .

 

 그것은 바로 베리엘의 커다란 손이였다 .

 

 잡힌 뮤아는 주변에 붙은 검은 빛깔의 불들이 사라져가고있었다 .

 

 아마 힘이 빠져나가는 듯 보였다 .

 

 왼손에 들린 천하일환 의 검도 사라졌다 .

 

 발버둥 칠 힘이 남아 있지 않던 뮤아는 큰 숨을 들숨 날숨 쉬고 말 있을 때 . .. 

 

 베리엘 뒤에서 꽂힌 무언가 . 

 

 그건 잠시 정신을 차린 세아의 화살이였다 .

 

 검게 물든 흰색의 불로 이루어진 힘없는 화살이 베리엘 등짝에 꽂힌 것이다 .

 

 베리엘은 뒤를 돌아 보고 얘기한다 .

 

 ” 뭐야 ? 아직 살아 있었네 ?“ 

 

 입을 벌리는 베리엘 . 

 

 뮤아는 다급한 목소리로 얘기를 하지만 한발 늦은 뒤였다 .

 

 ” 뒈져라 ! 멸망(滅亡). “ 

 

 바로 멸망의 블래스를 세아가 쓰러져있는 땅위에 발사 한 것이다 .

 

 뮤아의 바람을 무시하고 나간 사악한 불기둥이 터져 올랐다 .

 

 펑 ! 

 

 소리와 함께 말이다 . 

 

 희뿌연 연기들이 사정없이 떠올랐고 , 세아는 무사한건지 보이지 않았다 .

 

 뮤아의 시야를 방해할 때 ... 

 

 뮤아 머리를 두손으로 잡고 있는 베리엘에게 마지막 반항을 하듯 힘을 끌어 모으고 있었다 .

 

 검게 물든 푸른 빛이 진하게 빛이 나는게 아닌가 ? 

 

 지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검푸른 전격들이 요동을 치고 있었다 .

 

 하지만 보고 만있을 베리엘은 더더욱 아닌 것 같았다 .

 

 ” 하  ...참 여기까지와서 아직도 이런힘을 넌 ..살려두면 진짜 안되겠어 . “ 

 

 말을 내뱉은 베리엘 두손바닥이 사악한 빛으로 물들고 있었다 .

 

 그 빛은 뮤아가 내고 있는 빛을 흡수하는 듯 했다 .

 

 빛이 강하게 빛나 면 빛날수로 뮤아가 내고 있는 빛이 연해졌다 .

 

 어느덧 뮤아가 내고 있던 전격들도 모두 소멸 할 때 베리엘이 입을 열었다 . 

 

 ” 넌 날 방해한 대가로 선물을 안겨주마 ! “ 

 

 지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사악한 빛의 줄기가 뮤아를 감싸앉았고 ... 

 

 얼마 지나지 않아 뮤아는 의식을 잃어 버렸다 .

 

 그런데 섬이.. 환물(換物) 에게서 진동이 느껴져왔다 .

 

 베리엘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

 

 ” 하 ..시작인가 ? “ 

 

 그때 뒤에서 붉은 용 한 마리가 다가왔다 .

 

 그것은 의식을 차린 레오의 일격 ! 

 

 하지만 힘을 다한 용한마리가 다가온들 신경쓸 베리엘이 아니였다 .

 

 뒤를 돌아보며 한숨을 쉬는 듯 입을 열었다 .

 

 ” 뭐야 ? 너도 살아있었냐 ? “ 

 

 레오는 그의 말을 무시하고 입을 열어 나간다 .

 

 ” 너한테 두가지 궁금한점이 있다 . “ 

 

 ” 그걸 내가 말해 줄꺼라 생각 하냐 ? “ 

 

 그의 말을 무시한체 레오는 꾸역꾸역 얘기해 나가는게 아닌가 ? 

 

 ” 첫째 ! 시작됬다니 뭐가 시작 됬다는거지 ? “ 

 

 베리엘은 레오의 배짱을 높이 사는 듯 했다 .

 

 ”하하 .. 정말 어리석네 너 ... 보아하니 힘이 다빠진 것 같은데 그냥 자빠져 자고 있지 일어나길 왜 일어나 . “ 

  

 다시한번 다가오는 힘없는 붉은 용의 참껵 ! 

 

 하지만 베리엘은 손에들린 뮤아를 땅에집어 던지고 붉은 용의 참격을 없애 버렸다 .

 

 붉은 용이 공기중으로 흩어질 때 그사이로 비친 베리엘의 비릿한 시선 ! 

 

 ” 가르쳐줄게 ! 이진동 ... 그냥 지진이 아니란 얘기지 . “ 

 

 레오가 숨을 헐떡이며 입을 열었다 .

 

 ”그럼 ... ? “ 

 

 ” 이곳은 이제 떨어진다 ... 인간세계로 . “ 

 

 ” 뭐라고 ? “ 

 

 ” 많이 힘들어 보이는데 그만 하는게 어때 ? 넌 특별히 인간세계의 멸망을 지켜 보게 해줄테니 .“ 

 

 힘없이 일어난 레오의 검격이 다가왔다 .

 

 수웅 ! 

 

 소리와 함께 다가온 백도 다다익선(多多益善) 의 일격을 두손가락으로 튕겨 내는게 아닌가 ? 

 

 팅 ! 

 

 힘없이 날라가는 레오가 ᄄᆞᆼ에 엎어졌다 .

 

 그런데 앞에서 느껴져오는 또다른 열기 . 

 

 앞을 쳐다본 베리엘 눈에 비춘 그건 ... 

 

 귀신의 머리였다 . 

 

 ” 대천(大天) ! 귀도문(鬼刀門) ! “ 

 

 머리 양쪽에 쏫아난 뿔이 영롱한 녹색의 불을 머금고 비범하게 타들어 갔다 .

 

 그리고 귀신의 머리 전부를 덮은 검게물든 녹색의 불이 베리엘 머리를 집어 삼킨게 아닌가 ? 

 

 이건 분명 크루의 기술이였다 .

 

 언제 회복한건지 멀쩡해 보이는 크루가 앞에 당당하게 서있었다 .

 

 하지만 ...이 일격또한 힘이 빠진 일격임이 분명 한 듯 베리엘은 맞고도 아무렇지 않게 얘기했다 .

 

 ” 아야 ! ... 넌 또 언제 일어 났어 ? “ 

 

 베리엘의 말을 무시하고 레오가 얘기한다 .

 

 ” 그리고 두 번째 .. 뮤아는 어떻게 한거지 ? “ 

 

 딱 ! 

 

 소리가 울려퍼진다 .

 

 그건 베리엘이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 ! 

 

 레오와 크루는 그저 어리둥절하기 만했다 .

 

 그런데 베리엘이 비릿한 미소를 보이는 게 아닌가 ? 

 

 ” 육도 윤회 (六道輪回) ... 어둠의 터널 ! “ 

 

 레오와 크루는 베리엘의 비릿한 입가만 쳐다봤다 .

 

 베리엘이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키는게 아닌가 ? 

 

 하늘에서 다가오는 멸망의 빛이 크루 ... 레오 가 서있던 땅에 사정없이 내리앉는다 .

 

 펑 ! 

 

 소리와 함께 희뿌연 연기들로 가득 채워지는건 일순간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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